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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coc

고곰애창찬 27도-2 -完-

by 애롱쓰 2020. 7. 16.

..

.....
눈을 뜹니다. 지금이 몇시죠?
알 방법은 없겠죠. 휴대폰은 캐비넷에 놓고왔으니까요. 그것을 피해 갈라져 정신없이 숨어들었던곳에서 결국 쌓인 피로에 기절했던걸까요
누리와 마리아는 깨어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무슨 일이.....) .......아...
온누리:헉....!(마리아가 옆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작게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뭐가 보일까요?)
6인실입니다. 침대 여섯 개 보입니다. 침대가 깨끗해서, 푹 쉴 수는 있겠네요.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시간....얼마나, 지난 걸까....(흐릿해져 가는 시간 감각 속에서, 그저 한없이, 한없이 차츰차츰 젖어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온누리:(과연... 속까지 깨끗할 것인지. 관찰가겠습니다!)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벽에 찢어진 안내문이 보입니다
[우리 병원은 환자의 안정과 쾌유를 위해 매일 새벽 6시 … ] 이후로는 찢어져서 읽을 수 없습니다. 그 대신이라 하긴 뭣하지만, 찢긴 자리에 누군가 볼펜으로 낙서를 해 두었습니다.
. [기도인지 뭔지 아무 소용 없수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77
판정결과:실패
(끄응....) 뭐라고 적힌 건가요....?
온누리:아, 좀 괜찮아요? (마리아를 한번 살펴보고 안내문을 읽어줍니다.) 매일 새벽 여섯 시에 뭘 했다고 적혀 있는데, 그 뒤는 찢어져 있구요. 대신 누가 "기도인지 뭔지 아무 소용 없다"고 적혀놨네요.
(적혀놨네요? 적어놨네요...) 신자가 아닌 사람도... 있었던 건가?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그게, 무슨? 정말 그렇게 적혀 있다고요? (........무척....화난 눈빛으로)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아하하하하하.......
두사람은 무엇을하나요
온누리:(마리아의 반응에 앗, 맞다. 하는 표정이 됩니다.) 마리아, 괜찮아요? 음, 사실 지금 안 괜찮을 상황이긴 하지만...
마리아 크리스티나:감히, 감히 신을.... 신을 모독하다니.... 신을.... 신성한 의식을..... 감히.....감히....감히.....감히....
온누리:(마리아를 잠시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다가 문에 귀를 대봅니다. 아까 그 괴물...은 사라졌으려나?)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래, 그러니까 벌을 받았겠지. 지금.... 살아있을 리가.... 징벌을 받았을거야. 징벌을. 징벌을. 신의 자비로움에 의심을 품은 자, 감히.... 감히.... 징벌을, 징벌을, 징벌을, 징벌을, 징벌을.....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숨을 거칠게 몰아 쉰다. 조금 버거운 듯, 산소를 들이마시고.... 숨결 하나하나 고르지 못하고 엇나간 건반마냥, 부서진 교회의 오르간 마냥.... 삐걱대듯 어렵게....호흡하고 있다.) 하, 하아...하아...하아....
온누리:(악, 정말. 미세한 악취를 맡자마자 반사적으로 미간을 찌푸립니다.) 아.... 이걸 어떡해야 한담. (방 안에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이 있는지 한번 더 살펴볼 수 있을까요?)
행운판정
온누리:(제발)
행운
기준치:46/23/9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없어보입니다. 중요한건 다둘러본거같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이시여... 부디, 부디 광명의 영광을 내리소서. 신이시여, 아아... 신이시여..... 저는.... 저는 어디로 가야 하는 겁니까....?
어떻게하나요, 은밀히 다른방도 탐색해보나요? 혹은, 지나갈대까지 기다리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제발 제게....길을...........
온누리:(마리아를 살펴보다가 묻습니다.) 저, 마리아. 아무래도 다른 방을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 여기 있을래요? 아니면 같이 갈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서 그냥 내게 이 고난을, 시련을 내릴 리가 없어. 그 분의 뜻에 감히 의심을 품지 않으리라. 미천한 나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영역에 계실 뿐..... 그러나, 이대로... 의심이라는 질병에 빠지지 않기를. 부디...) ......저는... 여기, 뭐가 더 없는지...(신께서 인도해 주실거야, 분명) 한번 둘러보려고 하는데요.
마리아는 행운판정
온누리:아, 그것도 좋죠. 그럼 마리아도 한번 살펴보고 다시 얘기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행운
기준치:60/30/12
굴림:98
판정결과:실패
(???)
역시, 별다른건 없어보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 신이시여.... 제가, 감히 한 순간이나마.... 당신을 의심해서 이러시는 겁니까....)
(제발, 제발 이 가련한 어린 양을.... 버리지 마시옵소서.........)
온누리:아무래도 이 방에선 다 찾았나봐요. 바로 계단으로 가긴 위험해보여서... 근처 방으로 가볼까 하는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손을 모아, 깍지를 끼듯 잡고, 기도를 한다. 그 어느 순간보다도, 청결하게... 그리고, 정숙하며, 진중하게... 눈을 감는다. 쳐진 속눈썹이 반짝인다. 모래사장의 모래알처럼, 바닷 물결이 햇빛에 반사되는 것처럼. 그만큼, 간절함이 느껴진다. 아마, 그 마음만은 블랙홀 마냥 검고, 깊으리라.)
..........(눈을 뜨며) ....따라갈게요. 나 혼자선 뭣도 못하니까.
온누리:(잠자코 기도를 마칠 때까지 잠시 기다리다마리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혼자서 뭣도 못한다기보단~ 역시 같이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으니까요. 그럼 갈까요.
..좋아요 나가려는 두사람. 은밀행동판정
온누리:(덜덜)
은밀행동
기준치:40/20/8
굴림:95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
은밀행동
기준치:66/33/13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온누리:(큭)
마리아 크리스티나:(;)
(아아니 누리야 무슨일이야)
온누리:(몰래 움직이는 건 적성에 안 맞나봐요 악)
마리아는 어쌔신의 환생이되어 움직이지만
누리는 잘못하며...
문을 차 덜컹소리를 내버립니다.
두사람, 어떻게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소리가...)(눈빛을 보낸다. 어떡하지? 우리 좆됐나요?라는 신호로)
온누리:(아니 혹시 민첩 80으로 곧장 문을 닫아버리면 못 보지 않을까요)
(아니 소리가 났다니까 그게 문제가 아닌가 두뇌멈춰버리며)
누리는 다시방으로 들어가나요?
온누리:(혹시 먼저 소리없이 나간 마리아는 다른 곳으로 무사히 보낼 수 있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서....인도를.....부디, 길 잃은 어린 양을....)
네, 마리아는 가능합니다.
어찌됐든, 소리난곳으로 올테니까요.
아니면, 그것이 어디있을진모르겠으나 들킨마당에 누리는 뛰어서 이동하던가요.
온누리:(그럼 마리아는 먼저 보내고 누리는 따로 뛰어보겠습니다)
어디로 향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는, 어떡해야......) 아, 아아... 아....
(......혹시 주위에 뭔가 주울 만한 것이 없을까요? 아무거나...)
먼지뭉치가 있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힝...)
(아, 신발! 신발을 투척판정으로 던지면 안될까요?)
온누리:(지금 쇼고스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기는 어려울까요?)
어디로 던지나요?
두사람은 지금 복도로 나온상태인가요? 그렇다면 토큰움직여주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일단 본인이 서 있는 위치로부터 상당히 멀리, 복도 아래쪽을 향해 겨냥합니다.)
투척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
투척
기준치:40/20/8
굴림:30
판정결과:보통 성공
휘익.
신발은 날아가 복도 끝을 향해 날아갑니다.
이윽고.
툭. 하는 소리와 함께..
악취가 진해져옵니다. 두사람은 어떻게하나요
어디로 향하나요,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신발을 던진 반대방향을 향해야 겠지. 소곤소곤 누리에게 말합니다. 복도 위 쪽으로 향하죠.)
지금 있는곳이 가장위쪽인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렇다면 왼쪽으로 이동이 가능한가요?)
온누리:(악취가 어느 쪽에서 강하게 풍겨오는지 냄새로 방향이라도 짐작하는 건 어려울까요?)
어렵지않죠.
이렇게 접근한 상태에선 말이에요.
온누리:(맙소사)
(그럼 어쩔 수 없다 다시 방에 들어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따라 들어갑니다...)
(쟤 천천히 움직이는거 좀 귀엽다...)
잠시대기.
남이와 세연이는 눈을 뜹니다. 그래요, 그것에 정신없이 도망치다가 겨우 안전한 방을 발견하자마자..
그대로, 기절하듯 잠에들었죠. 몸과 정신에 피로가 많이 누적됐었나봅니다.
이 남이:으으...
이세연:... (끄응, 하는 소릴 내며 몸을 일으킵니다.) 엇...
(제 머릴 헝클어뜨리곤 주변을 둘러봅니다.) 어느새 잠들었담...
1인실입니다. 때문에 침대도 한개뿐이네요. 관찰판정
이 남이:모르겠어요...눈뜨니까 여기네....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55
판정결과:보통 성공
(끙챠...(
?
(같은.......침대에서 잤나요?
침대 시트에 검은 잉크로 그려 쓴 듯한 글씨가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믿고 따르면 다음 아침 해가 떨어질 때 영생을 약속하시리라. 신도를 착취하고 좀 먹는 종교의 끝은 영생의 발 끝도 못 미치네.]
이 남이:(아닌가봐)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세연은 한쪽에 비치된 심장 제세동기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 살펴보니 아직 작동되는 듯합니다.
이세연:(제세동기를 줍습니다. 써먹을 곳이 있겠지!)
줍!
이 남이:그분의 말씀을 믿고 따르면 다음 아침 해가 떨어질 때 영생을 약속하시리라...
신도를 착취하고 좀 먹는 종교의 끝은 영생의 발 끝도 못 미치네.
이세연:(주섬주섬) 어.. 네?
이 남이:이거 신도 착취하는 종교에서 주로 써먹는 멘트 아닌가.
이세연:마지막 멘트 보면... 앞뒤가 이상하네요. 여기가 신도 착취하고 좀먹는 곳 아니던가?
이 남이:원래 다들 그렇게 세뇌하는거죠 뭐...
두사람은 무엇을하나요
이세연:(더 살펴볼 건 없나요?)
이 남이:일단... 나와볼까요?
혹시 모르니까 밖에 조심히 살펴보면서...
네 더없어보입니다.
이세연:네, 그게 좋겠어요. (문 앞으로 다가섭니다. 혹시 그 악취가 느껴지나요?)
킁킁
음~ 상쾌한 먼지향. 그 특유악취는 느껴지지않습니다
이세연:(조요오옹히 문 엽니다)
이 남이:흠.
끼이익.
이 남이:먼지 냄새가 가득하네요.
3층의 로비입니다. 먼지와 쓰레기, 잔해 따위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수술을 하고 회복을 한다니, 정말 비위생적인 환경이 따로 없군요!
관찰판정이 가능합니다
이세연:네, 정말 오래된 곳이긴 한가봐요?
(둘러보겟습니다 관찰 꼬)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58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1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휴!)
이세연:(눈 가늘게뜹니다 음 더러워~)
이 남이:아.
...또 천사 그림이네요.
여기 봐봐요, 바닥에. (라이트로 비춥니다)
이세연:또요? (남이가 비춰주는걸 봅니다.)
바닥의 얼룩인 줄 알았는데, 멀리서 살펴보니 그것은 천사의 실루엣을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양 손바닥을 펼쳐 하늘로 향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세연:... (슬쩍 위 올려다봅니다.)
위를 보자 보이는것은...
...어?
그냥 낡은 천장입니다.
이세연:(음 낡앗군)
이 남이:?
네. 그냥 천장입니다.
이 남이:흠...
이거 지우면
두사람은 무엇을하나요
이 남이:큰일나려나
(발로 슥슥 그림 문대봅니다)
이세연:그나저나, 4층으로 가는 길은 안보이네요. 지하까지 합쳐서 4층이었던건가..?
이 남이:그건 아닐걸요?
흠.
이세연:(일단 엘리베이터 옆의 안내도를 살핍니다)
이 남이:확실히 이상하네요...
발로 지워지지않네요
작동하지 않는 엘리베이터입니다.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옆에는 층별안내도가 쨔잔~
이 남이:흠.
엘리베이터?
이세연:수술실...
이 남이:엘리베이터가 원래 두개였던가 (골똘,...)
(두개였네요.
네 두개였습니다
네 두개였습니다
이제 무엇을 하나요
이세연:(골똘) 일단, 둘을 보러 갈까요? 걱정이 돼서...
이 남이:(엘리베이터를 두개 다 살펴봅니다)
(엘리베이터를 두개 다 살펴봅니다...(
문은 닫혀있습니다. 작동은 하지않네요
억지로 문을 열어볼수도 이ㅆ겠지만..
이 남이:...
아니, 그.... 작동만 하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흠....) 그럼... 내려가볼까요. 아니면, 그... 저 혼자서 여기를 뒤져본다던가...
이세연:작동... 혹시 관리실이나 설비실에 작동시킬만한게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이 남이:지하에 있던가...
이세연:... (흘금 계단을 봅니다...) ... 내려가볼래요?
위험할 순 있는데...
이 남이:...내려가죠. 단독행동은 위험하니까. ...그,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내려가면 소리로 유인을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서.
계단으로 와야 하는데...
어찌됐든, 행동해야겠죠. 계속 이렇게 나뉘어져있는건 위험할수도 있으니까요
이 남이:(흐음.)
제가 아까도 소리내고 했었으니까. (끄응...)
이세연:(자기 머리 한손으로 정리합니다.) 그럼, 저 둘에게 방해될 수도 있으니. 조금 둘러볼까요? 혹시 무기라도 얻을 지 모르잖아요!
이 남이:아니면 유인을 하는 수 밖에는 없는거 같은데.
...(무기가 통할 것 같지느 ㄴ않지만....) 그러죠.
두사람은 어디로향하나요
이세연:뭐, 마리아가 말한 것처럼 죄다 태워버릴 걸 찾을 지도 모르잖아요. (작게 웃습니다.)
이 남이:(2층은 특히... 돌아서 도망칠 부분이 없어서 죄다 숨어야 하고...)
오.
이세연:(안내도 물끄러미) 물음표... 수상한데.
이 남이:?
어, 그러게요.
여긴 왜 물음표라
...써있지
이세연:오염물품이라 되어있는게 영 불안하긴 하지만, 한번 가볼래요?
(오물 처리실..... 내키지 않는 얼굴이지만 남이 바라봅니다)
이 남이:(끄덕이고...)
(먼저... 앞장.............................안섭니다)
(무서워)
이세연:(남이 보고 방긋 웃더니 앞장서 오물 처리실로 가 문고리 잡습니다~)
이 남이:(아근데여기복도너무긴데복도가진짜진국으로무서운데 어쩜좋아)
이세연:냄새 좀 많이 날 수도 있어요, 열게요?
이 남이:예...
수술실, 혹은 일반 병실에서 발생한 오물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제때 치우지 못했는지, 썩은 냄새가 올라옵니다. 문은 잠겨있지만 후후, 튕기지말라고 아기고양이. 마스터키로엽니다
이세연:(후후후)
문을 열자
이 남이:(그래봤자 소독약품냄새겠지만...)
썩은내가 반겨줍니다
이 남이:(아니었다)
관찰판정
이 남이:(아니었다!) (숨 못쉬고 소매로 코 틀어막습니다)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64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휴가나와서까지 맡고싶은 냄샌 아녔는데~)
두사람은...
...무언갈 발견합니다.
잠시대기
누리와 마리아. 두사람은 어느덧 악취가 가시는걸 느낍니다
이동한걸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킁킁. 간건가.) ......냄새가 줄어든 것 같은데요. 당신이 느끼기에도 그런가요, 누리씨?
온누리:(고개를 곧장 끄덕입니다.) 그러게요.
두사람은 어떻게하나요
온누리:슬슬...나가도 되는 건지. (아까의 아찔한 상황을 떠올리자 목덜미가 송연합니다. 문을 사알짝 열고 바깥을 확인해볼 수 있을까요?)
밖을 확인하자
복도가보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제서야 한숨을 내리쉬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었는갑다 여긴다. 이것도 신께서 인도해 주신 거겠지.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그럴까요?
하지만 복도끝에 던져놨을 마리아의 신발한짝은 보이지않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오, 먹었나?)
온누리:.....(복잡한 마음이...됩니다....) 고마워요. 아까 마리아 아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으)
두사람은 무엇을 하나요. 기회는 지금입니다. 그것이 언제 또 돌아올지 모르니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저, 신께서 당신을 살린 것에 지나지 않아요. 저의 미미한 실력은 오로지 신께서 하사하신 은혜일 뿐. 이 개같은 상황에서도, 신은 여전히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지금인거죠, 그런거죠...신이시여....) ...지금, 나가야 겠어요.
온누리:(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제가 먼저 나가서 한번 확인해볼게요. 괜찮다고 하면 나오실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죠. 이번엔 들키지 않게, 주의하셔요. (얌전히 기다립니다.)
온누리:(마리아 말에 고개 끄덕이며 조오심스럽게... 열과 성을 다해.... 문 열고 나옵니다.)
좋아요 어디로향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머지 신발 한쪽때문에 약간 비스듬한 포즈를 취합니다. 뭐, 조금 불편하지만 괜찮네요.)
온누리:(계단으로 향하기 위해 통로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쪼르르 따라가봅니다.)
좋아요 명층으로 향하나요
몇층
온누리:아까 둘 따라서 삼층으로 가는 게 좋겠죠?(마리아에게 소근소근 묻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럼 상층으로 가죠.
(소곤소곤 말합니당)

좋아요. 두사람은 3층으로 향합니다.

오물 처리실의 한쪽, 유독 냄새가 심하게 올라오는 곳이 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썩은 냄새가 심하게 올라옵니다. 뚜껑을 열 경우 언제 쌓였는지 모를 쓰레기들의 맨 위. 은색 열쇠가 하나 빛나고 있습니다.
대신 남이와 세연이의 손가락에는 냄새가 옮겠네요
이세연:(우.)
이 남이:(우)
입으로숨쉬어야지
이세연:열쇠... 그러고보니 자물쇠를 쓰는 곳이 있었죠?
이 남이:아니맙소사입에서토나올거같아요
아.
음.
1층 정문이요?
이세연:네. 거기 말곤 생각이 안 나는데...
그렇게 두사람이 오염물질 처리실에서 열쇠를 발견하고 논의할때쯤이면
두사람이올라옵니다
3층의 로비입니다. 먼지와 쓰레기, 잔해 따위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수술을 하고 회복을 한다니, 정말 비위생적인 환경이 따로 없군요!
이세연:(열쇠. 빤히...)
이 남이:으으......................
옛날엔.............안그랬겠죠
(코꾸욱.......)
마리아와 누리도 롤플하셔두됩니다
이세연:내려갈까요? 저 안쪽도 들어가보고싶은데...
온누리:으, 여기 왜케 더럽냐.
마리아 크리스티나:(으, 갑자기 냄새가...)
(냄새 개좆같아;; 뭐야, 여긴...이딴 식으로 하면 종교 이미지에도 타격이 가잖아;;;)
이 남이:(끄덕)
온누리:음, 두 사람은 어딨담... 일단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지도부터 볼까요?
이세연:(기지개 쭈욱. 슬쩍 오물 처리실 밖 내다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으, 머리야... 지독하긴...) 지도, 그렇네요. 우선 이 쪽에서...
그럼 엘레베이터 앞에있는 두사람을 보겠네요
이세연:... 누리, 마리아! (둘을 보고 서둘러 나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왐마 나 깜 딱이야~☆)
세연, 씨? 그리고 남이 씨???
이 남이:(어 들어가보는게 아니었군)
온누리:오물 처리실, 마취 준비실.... 오염물품 이동 동선? (지도를 읽다가 익숙한 목소리에 곧장 뒤 돕니다) 세연!
이 남이:허허.
살아있어서 다행이네요..........
(쓰레기냄새에 반쯤 영혼 빠져있음.
온누리:아, 남이 씨도 무사하구나. 다행이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왜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지... 오늘 처음 본 사람들 아니었나...) 그쪽도 살아있어서 다행이네요. 신께서 분명 인도를...(크악 냄새)
온누리:뭐 발견한 거 있어요?
이세연:무사했구나! 다행이다... 정말로요, 누리라면 무사할 줄 알았지만서도. 무려 그게 돌아다니고있는데.
저희 열쇠 하나 찾았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오, 뭐지. 탐색 좀 할줄 아는 사람인가?) 대단하네요. 어디 열쇠인가요?
온누리:으,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아.... 오, 열쇠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런 사람이, 종교권유할때 필요한데...훌륭한 인재야...)
이세연:네, 자물쇠에 쓸 열쇠인데... 생각나는게 한 군데밖에 없죠, 아무래도?
이 남이:................
온누리:열쇠라면......(잠시 고민하다가,) 아. 1층?
이 남이:그.......................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사람은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를 다니게 할 수 있지?) 세연씨, 갑작스럽지만...믿는 신이 있나요?
이 남이:그러면 아래로 내려가야 하죠?
온누리:그렇.....(남이의 말에 대답하려다 뭔가 깨달은 듯) 으, 그러네요.
이세연:어... 아뇨? 왜요? (마리아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오히려 아무것도 안 믿는 사람이 제법 까다로운데. 세뇌를 하려 해도 정신이 강해보이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직업상, 궁금해져서요^^
그럼 아래로 내려갈까요?
온누리:음, 어디 숨겨진 비밀 통로 같은 거 없나? 아님 뭐 대충 미끼 역할 할 만한 거...... (발끝을 탁탁 구릅니다.)
이 남이:가야죠.............. (착잡한 한숨...)
무기........나. 뭔가...
소릴 내서
유인할만한게......
이세연:ㅎㅎ 아이 저도 이래보여도 직업이 직업이라~^^ (누리 보곤) 아, 안내도 보면 수상한 곳이 하나 있어요.
이 남이:(끄응...)
(찾아봅니다)(번뜩;)
온누리:(세연 돌아봅니다.) 어, 수상한 곳?
이세연:오염물품 이동 동선? 안쪽에 물음표가 하나 있어서.
마리아 크리스티나:(......역시, 만만치 않아...) 그게 어디죠?
로비는 둘러봐도 크게..쓸만한게없어보입니다
온누리:(그 말에 다시 지도로 눈 돌리고는) ....오.
설마 바깥으로 이어지는 통로 같은 건가?
폐기물 버리는 구멍, 뭐 이런 거. (흐으음)
이세연:이상하죠? 관계자 외 출입금지구역도 아니고. 물음표라고 표기해두는게.
이 남이:그...
그렇지만,
온누리:그렇네요, 듣고보니! 세연 말대로 금지구역이라고 한다면... 엑스자를 쳤을 텐데.
이 남이:올바른 길은 들어온 문 뿐이라고 하던데.
뭔가.....음.
불안하기도 하고............ (다랃ㄹ;
(달달;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이세연:네, 거기로 가야하는데... (흘금 사람들 봅니다.) ... 뭐가 있는지 보고 와도 될까요?
너무 오래 시간을 끈다면.
온누리:그렇긴 했죠. 그치만 거 딥따 큰 오징어같은 그걸 생각하면...... 아, 세연. 어디 보려고요?
그것이 올지도모르니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물음표, 이어지는 통로... 음...뭔가, 있는 것 같긴 한데...겁나 헷갈리게 해놨네. 작정하고 누가 희롱하는 것 같이...)
이세연:... (끄응, 하는 소릴 냅니다.) 암만 봐도 수상해서... ... 그래도 지금은 열쇠를 확인하는게 우선이겠죠, 내려가볼까요?
이 남이:거, 음.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서...우리(나)를 죽이시진 않을 테니까...
이 남이:갑시다. 혹시 그게 열쇠가 아닐수도 있으니까.....
(?)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73
판정결과:실패
(냄새가 진하군........)
이세연:(눈 꿈뻑)
이 남이:(머리가 띵......)
온누리:그래요, 일단은...할 수 있는 걸 해야겠죠. 음.
어디로 향하나요.
이세연:... 1층으로 갈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전 다들 가자는 대로 할게요, 늘 그렇듯이.
온누리:그래요, 일단 가죠! 조요옹하게.
여러분은 한층 내려갑니다.
한층, 더내려갑니다.
그러면, 보겟죠.
엄청난 양의 혈흔과 살점. 그래요, 그것이 본래 사람이었다고 연관짓는것 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턱없이 작은 고깃덩어리 몇조각.
..손민우 였던것의 흔적을요.
이세연:...
이 남이:........................
온누리:..........
이 남이:갑시다. (무시하고.....지나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
이세연:(서둘러 정문으로 갑니다...)
밖이 보이는 투명한 유리문입니다. 우리가 들어온 문은 나무문이었지 않나요? 더러운 병원과는 대조적으로 문만 깨끗합니다. ……유리 문손잡이에, 사슬 따위가 빼곡하게 문을 뒤덮고 있습니다. 사슬에 걸린, 순백에 가까운 새하얀 자물쇠 하나가 눈에 띕니다.
이세연:(자물쇠에 열쇠를 꽂아봅니다.)
온누리:(피와 살에 잠시 눈길을 줬다가 세연의 곁에 섭니다)
열쇠를 끼우자..끼우, 우....
...맞지않습니다.
이세연:(우...)
온누리:아, 이런.
이 남이:(우)
(그치만 분명 이게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같은 은색이잖아!
자물쇠는 새하얀색입니다.
이세연:... 다른 곳이 있던가요? 자물쇠가 있는 그런 곳?
이 남이:(머리 박박)
마리아 크리스티나:(우~) ...색깔이 조금 다른 걸까요?
열쇠는 은색이고요.
이 남이:아까 ?로 가는 그 곳이 맞았나보죠. 하..............
이세연:맞아, 그러고보니 우리... 원래 1층을 조사하려 했었죠?
이 남이:하긴 가는 길목에 열쇠를 줘야하니까. (끄응
온누리:으음....혹시 뱀 관련된 거 발견한 거 있어요?
그러고 보면 뱀을 따라서...어쩌구... 뭐 그런 얘기도 있었던 것 같아서.
이 남이:아.
이세연:약국이랑, 비품실이랑.
이 남이:1층 안봤었나요?
이세연:음~ 못 살펴봤었죠.
온누리:1층... 그쵸. 그때 뭐 이상한 게 있었다고 해서.
여러문은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나... 또... 기억이... 왜, 왜...) ...우리, 어딜, 가고...있었더랬,죠...
이세연:저, 비품실 가보고싶은데... (그 좀비같은게 들어간 곳!)
이 남이:그... ?라고 써있던 곳을 갈지. 비품실로 갈지...
가 고민중이죠
일단 1층 온 김에.......비품실로 가보죠.
온누리:이왕 1층 왔으니까 비품실부터 가는 건 어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렇군요. 친절하네요, 고마워요. (......거긴 어디지? 아, 젠장...)
이세연:(방긋! 웃고 앞장섭니다~)
비품실. 응급실에 필요한 것들뿐 아니라 다른 자재들을 갖춰 둔 곳입니다.
비품실 안에는 약물들과 주사기 따위가 갖춰져 있습니다. 의료기기들도 보이지만, 전원은 나가 있습니다. 개 중, 테이블 위의 하나가 눈에 띕니다. [비접촉 전자 체온계]입니다.
이 남이:오.
이세연:(눈꿈뻑) 그건 없네...
혹시 여기서 뭐라도 주워갈게 있을까요. 살펴보려면 의료, 혹은 관찰 어려움이상 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47
판정결과:보통 성공
(모르겟군)
온누리:(곧장 체온계를 들고 살펴봅니다)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부릅)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65
판정결과:보통 성공
체온계는 작동이 되는 모양입니다
온누리:체온계가 켜지긴 하네. 근데 이걸 어따 쓴담... (그렇게 중얼거리다 눈에 들어온 진통제를 들고 살펴봅니다. 쓸만한 것일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체온계는 열을 재는게 다가 아닌가...)
이 남이:음.
온누리:이런 건 있으면 좋지. (진통제를 주섬주섬 챙깁니다. 주사기도 옆에 있다면 같이!)
이 남이:아까 그것이 있는지 확인한다던가? (........
이세연:(비품실 옆에 난 통로 슬쩍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전자 체온계가 아니라, 수은 체온계였다면 안에 수은이 들어있을테고, 그걸 어쩌면 활용했을 지도 모를텐데....)
위쪽문과 아래쪽문이 있네요
이세연:(아래쪽!)
세연이가 아래쪽문을 열자..
이 남이:?
이세연:(찾았다 이녀석)
온누리:(갓)
실패작이 당신의 출입을 눈치채고 덤벼듭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머얔ㅋㅋㅋㅋㅋ)
세연 - 누리 - 남이 - 마리아 - 실패작의턴
이 남이:이... 이야.
세연은 무엇을하나요
이세연:(음 일단 칩니다!)
롤!
이세연:
비무장
기준치:70/35/14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
퍽!
잽이 잘들어갑니다.
누리의턴
마리아 크리스티나:(왕년에 왼쪽 좀 지배한 모양인데?)(주: 왼쪽을 지배하는 자가 링 위를 지배한다 패러디)
온누리:뭐야! (세연이 잽을 날렸던 상대를 향해 뒤이어 발차기를 날려봅니다)
이세연:여기 들어온걸 내가 봤었는데, 그래. 이런 데에 숨어있었구나!
온누리:
비무장
기준치:85/42/17
굴림:95
판정결과:실패
피해:5
이세연:(??)
온누리:(미끌)
그러나 장소가좁아 빗나갑니다
남이의턴
이 남이:(후, 심호흡을 하고는 그대로 무릎 관절을 노려 걷어찹니다)
비무장
기준치:70/35/14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5
빠각!
마리아 크리스티나:(개썌다;;)
제대로들어가자 그것이 비틀거립니다
마리아의턴
마리아 크리스티나:(자힐해도 될까요)
부상입은 사람이 없습니다. 응급처치를 하기엔 시간이 너무오래지났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장시간 광기인데 애들한테 맞추진 않을까요...?)
하루동안 휴식취했으니 그런 행동까지는 이어지진않겠죠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은 한 쪽 신발을 던져서 맞춥니다)(;)
마리아는 무엇을하나요
투척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
투척
기준치:40/20/8
굴림:1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
1d3
마리아 크리스티나:
rolling 1d3
(
1
)
=
1
(;)
빡!!
날아간 신발이 아름답게 실패작의 턱주가리를 맞춥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와;)
그것은 팔을 휘두릅니다. 당신을 향해서.
실패작: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마리아. 무엇을하나요
회피, 반격, 그냥맞기 가능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어음; 반격 뭐 눌러야 하나요?)
근접전 전투하시면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19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걸?)
'전투'
지만 봐드리겠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가감사합니다ㅜㅜ)
마리아는 들려오는 놈의 턱주가리를 한번더날려버립니다
이세연:오~
마리아 크리스티나:(....????)
주사실.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침대와 선반이 보입니다. 선반 위에는 주사용 약품 병들이 놓여 있었지만, 다 깨져 내용물은 말라 비틀어진 지 오래입니다. 건질만 한 것이라곤 푹신한 침대뿐이네요.
살펴보려면 의료, 관찰 어려움이상 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이시여, 이 망할 새끼를 부디 성불시키소서!!!!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81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wow
온누리:(한번 더 눈 부릅뜨며)
이세연:(음 모르게따)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집 중)
이세연:(누리 대박)
이 남이:죽...죽었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안 죽었어요?
확인 사살해야 하나...
이 남이:(툭...툭... 발 끝으로 치고)
이세연:적어도 우리한테 해를 끼칠 정도로 좋은 상태는 아닌 것 같으니, 금방 둘러보고 나가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대로라면 신의 곁으로 못 갈텐데...)
(라이터 없나, 라이터? 그것만큼 확실한게 없는데...아아, 신이시여...)
온누리:진통제에 이어서 마취제......일단 챙겨두자. (마취제 앰플도 진통제를 넣어둔 곳에 함께 둡니다.)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하나요
이세연:... 윗쪽 문도 보고와도 되나요? 응급실이었던가.
저쪽도 현관이 있긴 하더라고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흠. 뭘 더 해야 하나.) 저도 위쪽 문을 보고 싶네요.
온누리:아, 그럼 같이 가보죠!
위쪽문으로 향하면
응급실입니다.
그리고 다른놈입니다.
이세연:어어?
마리아 크리스티나:...?
그것들은 당신을 보자 달려듭니다!
이 남이:?
온누리:무슨 문지기야...?!?!
이 남이:하나가더있었어!?
마리아 크리스티나:(신발 다 썼는데...!!)
세연- 누리 - 남이 - 마리아 - 실패작의턴
세연은 무얼하나요
이세연:(마리아 신발 안주워왓어요?!) (일단 저 실패작 칩니다! 잽잽)
롤!
이세연:
비무장
기준치:70/35/14
굴림:89
판정결과:실패
피해:3
마리아 크리스티나:(양쪽 신발 로스트에요!!)
이세연:(음! 킵얼라의 기억)
온누리:(마리아야)
그러나 마리아신발 생각으로 잠시 집중이흐트려집니다
누리의턴
마리아 크리스티나:(미안해요...)
(그냥 양말로도 충분해요...)
온누리:(어째 오늘따라 발길질이 안 들어가는 것 같기 때문에 주먹에 힘을 실어 쳐보겠습니다)
온누리:
비무장
기준치:85/42/17
굴림:54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7
?
빡!!
누리의 주먹질에
마리아 크리스티나:(와;;)
턱관절이 찢어떨어지며 벽에날아 쳐박힙니다.
남이의턴
이세연:(누리 머 찌 다)
온누리:(난... 발차기에 더 강한 줄 알았는데 새롭게 발견한 특 기)
이 남이:(wow잠깐 넋이 나갔다가 벽에 날아거 휘청거리는 실패작에 발차기를 날립니다!) (아마도 하복부쪽으로?)
이 남이:
비무장
기준치:70/35/14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4
빡!!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사람들 정체가 뭐야....)
이세연:(너희 좀 쩐다)
대충 날아가 쳐박힙니다.
이 남이:(민간인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들...강력수사대에요....?
(의심의 눈초리...)
온누리:(다들 강한 사람들이군...)
위급한 환자들을 응급처치하는 곳입니다. 매트리스가 없는 [침대 프레임]들과 커튼 따위가 어지럽게 널려 있고, 한쪽에는 비품실로 향하는 문이, 정면에는 [응급실 현관]이 보입니다. [천사 조각상]이 군데군데 놓여 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천사...)
이세연:(현관쪽으로 종종 가봅니다)
이 남이:아뇨... 그냥 국대지망생이에요. (서먹...) (...
응급실과 응급실 현관 사이에 유리 자동문이 하나 있습니다. 현관과 밖을 이어주는 문 역시 자동문입니다. 둘 다 스위치가 내려가 있는지 작동하지 않습니다. 중앙 현관의 쇠사슬과 같은 잠금장치는 보이지 않습니다.
온누리:(현관으로 가려다 침대 프레임을 살펴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요즘은 국대를...괴물들로 뽑나...?)
매트리스가 없는 간이침대의 프레임입니다. 철제로 되어있어,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그러고보니 이거, 잘만 뜯어내면 무기로 사용가능하지 않을까요?
이 남이:(!!!)
뜯을까요.
여차하면 깡 깡 하면서 큰소리 내기도 좋고. (두근두근
온누리:(남이 말에 곧장 고개 끄덕이며 행동으로 옮겨보려고 합니다)
(뜯을 수 있을까요?)
마리아는 천사조각상을 봅니다. 새하얀 석고로 만들어진 손바닥만 한 조각상입니다. 등에 날개가 자라있는 아름다운 남성이 양 손바닥을 펼쳐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세연:(꿈뻑...) 여기로 나갔다가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남이쪽으로 옵니다.)
좋아요 근력대항입니다. 근력굴려주세요
온누리: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rolling 1d100
(
55
)
=
55
이세연:(와)
우지직
이세연:(침대 사망)
온누리:(와! 무기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건, 천사...군요. 당신은 신이 아니네요...)
....?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방금 그거, 힘으로 그냥 뜯은 거에요? 미친?
온누리:생각보다 잘 뜯기네요! 잘 됐다!
이세연:누리, 몇개 뜯었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사람이 괴물 아냐?)
누리는 프레임을 뜯어냅니다. (창으로 사용할 경우, 근접전(창) 1D8+1+dp), (둔기로 사용할 경우, 근접전(격투) 1d8+dp)
이세연:(딜 약한사람의 얼굴)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냥 ㄴ다 약한 사람의 얼굴)
이 남이:(피해보너스있는사람얼굴)
온누리:무기로 쓰기 딱 좋네요. 혹시 필요하신 분?
이 남이:(손 슬쩍 내밀고...(
마리아 크리스티나:...당신이 그걸로 괴물 조지면 될 것 같은데...
이세연:(남이 봅니다) (최대 12데미지가 뜰... 저 프레임)
이 남이:몇 개 뜯었어요?
제가 하나 더 뜯어볼까요 (급기야
온누리:그러고 보니 이거 완전 창같이 생겼네요. (우선 웃으면서 프레임 남이한테 건네줍니다.)
좋아요 뜯어내려면 근력대항
이 남이: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2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
rolling 1d100
(
67
)
=
67
이 남이:(빠샤!)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세연:(우와아아)
온누리:와~!
이 남이:(뚜두둑;)
우드득;ㅣ;;
우리는 무기에 진심입니다
저 간악한 이단을 처벌할 무기가 필요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도 해볼까? 의외로 잘 뜯어지나?)
결코! 다시! 전쟁! 남이는 프레임하나를 뜯어냅니다
이 남이:(누리에게 건냅니다)
온누리:(받아듭니다.) 와, 고마워요~!
이세연:(나도 하나 갖고싶은데. 근력 45라 엄두 못냄의 얼굴)
이 남이:다 죽창의 맛을 보게 될 것이여
마리아 크리스티나:(뭐야 서로 마니또게임 하나요?)
......프레임, 남아 있나요...?
이세연:이정도면 그거 때려잡을 수 있는거 아니예요?
이 남이:곧 갑니다.
하나 더 뜯어낼수있을거같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이참에 주님 곁으로 보내죠.
(음.) 한번 뜯어볼게요.
근력 롤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이시여, 제게... 저들을 대항할 신성한 죽창을 내리소서...!!!)
근력
기준치:55/27/11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이 남이:이제 뭐가 나와도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 (;
이세연:?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
???:
rolling 1d100
(
44
)
=
44
우드드득;;;
온누리:(신께서 응답하셧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신이시여!
이세연:(와;;)
침대 프레임_이단용, 심판용, 징벌용이 모였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 신이시여.... 제게, 길을 인도해 주시는 군요....!
이제 간악한 이단들을 심판하고 징벌을 내리겠나이다....!!
이세연:오...
온누리:와, 진짜 뭔가가 인도해주시나봐요. (마냥 무기 생겼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박수 짝짝)
마리아 크리스티나:(왜 나도 극단인건데;;;)
이세연:(박 수 우)
이 남이:(프레임 손으로 꽈악)
우린 강해졌다. 신은 존재하신다. 우릴 지켜보고계신다. 결코 다시 전쟁. 결코 다시 전쟁!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나요
이 남이:결코다시전쟁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서...신께서 인도하신다...신이시여! 아아, 신이시여! 신이시여!
광영을 부르짖나이다, 아멘!!!!
이세연:우리. 음~~ 3층으로 돌아갈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 아아아아....!
온누리:아, 맞아. 세연 혹시 현관에서 뭐 봤어요?
이 남이:그럽시다. (불끈
응급실 현관을 다시 살펴보나요?
아니면 3층으로 올라가나요
이세연:아, 현관... 자동문같은데, 나가서 좋을 건 없을 것 같아요.
온누리:저번에 지하에서 응급실 현관 스위치..봤던 것 같아서. 음, 그래요?
이세연:알잖아요, 이런 공간이면... (어깨 으쓱입니다.)
이 남이:그건... 그렇죠?
온누리:(으으음, 하는 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 일단 보류하고 3층부터?
이 남이:(끄덕!0
이세연:네, 지금 내려오는 도중에 안 보인거면 그게 지하에 가있는 것도 같고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의 죽창(?)을 꼭 쥡니다.)
여러분은 죽창을 쥐고 올라갑니다.
온누리:(죽창...듬직)
이 남이:갑시다.
물음표 구간에 뭐가 있던
다 죽이고 가겠습니다.
이세연:(든든해)
마리아 크리스티나: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내 앞길을 막으면 전부 죽여버리겠나이다...
아멘...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나요
이세연:(오물처리실로 성큼성큼 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쪼르르르 따라갑니다)
온누리:(맨 뒤에서 따라갑니다)
이 남이:(무기가 있으니 마음이 안심이 됩니다)
(가자)
수술실, 혹은 일반 병실에서 발생한 오물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제때 치우지 못했는지, 썩은 냄새가 올라옵니다.
그너머 통로로 향하려하면..
이 남이:처리하러 간다................
어라? 잠겨있습니다.
이세연:어...
이 남이:?
이세연:(열쇠구멍이 있나요?)
마스터키로도 열리지않네요
온누리:(흡, 숨 참으며 뒤에서 봅니다.) 잠겼어요?
이세연:(카드키로 여는 문인가요?)
별다른 잠금장치는 보이지않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뭐야, 이 냄새...(왜 익숙한 것 같지?)
카드키는 아닌듯하네요
이세연:... 때려서 열 수 있지 않을지... (사람들 흘금 봅니다)
이 남이:흠.
온누리:아, 부숴서? (세연 시선에 응답하듯 잠긴 곳 쳐다보며)
이 남이:(흠)
부숴요.
문을 부수나요?
이 남이:(프레임 꽈악 )
근력판정
이세연:(말이 잘 통하는 사람들이야) (방긋!)
이 남이: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7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이세연:(와)
이 남이:(불끈)
쾅!!!
이 남이:아 근데
소리가 크면
남이가 문을 때리자...!

문은 열리지않습니다.
부서지지도않네요. 마치 벽을 때린것처럼요.

이 남이:으아아....

(찌이잉...)
다른쪽을 향해가야할까요

이 남이:열쇠 없어요?

안돼 네놈 (GM):(뭐에요 누구세요)

이 남이:넣을수 없나?

이 남이:(쉿)
이세연:흠... (짱 쎄게 때린 남이 봄)
이 남이:(몽환의 숲)
온누리:(몽환의숲)
이 남이:아프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놬ㅋㅋㅋㅋㅋㅋㅋ)
이 남이:도플갱어 보면 죽는다는데..........
뭔가 이상한걸 본거 같아요...
어쨌든.
이세연:어떻게 여는걸까요? 이거...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온누리:음............
이세연:(뭐뭐지 이 기분)
이 남이:(관찰로 열쇠구멍 살펴도 될까요)
(아니면 뭔가... 뭘로 여는지 정도)
있긴하지만 은색열쇠가 맞을거같진 않습니다.
다른곳부터 보는게 좋겠네요
이 남이:음.
다른곳부터 봐야하겠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열쇠구멍이면,,,이럴 줄 알았다면 데리고 오는건데.)
이세연:열쇠... 열쇠라.
온누리:그.... 이거 프레임으로 지렛대의 원리 어쩌구는.... 못 써먹겠지. 음. (빠르게 남이 의견에 수긍하고 그만둡니다)
이 남이:그럼 어디에 있을까요.
스테이션?
멸균 소독실은 뭔가...... 께름직하고..
이세연:그죠, 이 층에선 아마 거기가 제일 있을 법 하네요.
온누리:아까 이 방은 다 둘러봤던 거죠?
이 남이:오물처리실은 다 살펴본거 같아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문고리를 부수면 해제되는게 아닐까...)
이 남이:(흠.........)
온누리:그럼 다른 곳으로 가야겠네요. 아까 뭐 있었지, 간호 스테이션?
이세연:네, 거기 가보죠!
(숑숑)
마리아 크리스티나:(문고리 손잡이 모양이 어떻죠?)
간호사들이 근무하던 곳입니다. 관련 서류들과 의료장비, 비품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 남이:(비품쪽을 뒤져봅니다)
관찰, 혹은 자료조사판정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73
판정결과:실패
큭... 냄새를 너무 맡았더니 머리가...!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8
판정결과:실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6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무슨일이야세연아)
온누리:(이런)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다들)
이세연:(부탁해 브레인)
온누리:(아까 너무 눈을 부릅뜬 모양인지)
마리아 크리스티나:(쪼르르 달려가서 한번 관찰해볼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LOL.(;;)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95
판정결과:실패
이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역시 그렇긴 하지만)
아무것도 찾지못했습니다
이세연:(가 강행해볼래요)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2
판정결과:실패
(ㅎㅎ)
마리아 크리스티나:((와이게무슨일이야얘뜰아))
세연이는..억지로 찾으려다가
챙그랑.
무언갈 깨트립니다. 앗!
마리아 크리스티나:....소리가...!
이 남이:앗.
소독약..이였던걸까요. 깨트린이상 사용하진못하겠죠. 그 파편이 튀어 손을 살짝베입니다.
hp-1
온누리:앗, 세연 괜찮아요?
이 남이:(저도 강행해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잠깐 그 상처좀 보여줘요.(응처 가능합니가????)
가능합니다 롤
이세연:앗, 씁... (자기 손 보다가) 아구, 죄송해요. 뭐라도 좀 해보려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응급처치
기준치:60/30/12
굴림:69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강행도 괜찮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행깎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네 행운 9깍아주세요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 남이:??????????
마리아는
?
이세연:?
마리아는...세연이를 치료해줍니다.
남이는...
우당탕쿵탕!!!
마리아 크리스티나:(60>51)
이세연:엄마야
너무 열심히조사하다가 그만 넘어지고맙니다 그바람에
마리아 크리스티나:..........대체 뭘 한거에요?
이 남이:으어ㅣ와악악 (와당탕)
온누리:아이고야. 다들 괜찮아요?
이 남이:(크기 85가 억지로 밀고들어오려다 난장판됨)
서류나 먼지나 다른것들이 다 뒤엉켜버립니다. 이래서야... 뭐 건질수도없겟네요
뭔가 부서지는소리도 났고요.
hp-1
이 남이:아으...어...
남이는 궁댕이가아픕니다.
온누리:이런, (넘어진 남이 부축해줍니다)
이 남이:15>14
마리아 크리스티나:(......)괜찮아요?(응처...못하겠죠....저건...)
이세연:음... 아마 열쇠는 없는 것 같죠?ㅎㅎ;
온누리:아무래도 찾긴 어렵겠어요. (영 찾아지지 않는 비품에 흠, 소리를 냅니다.)
가능합니다 응처
롤?
마리아 크리스티나:(제가 남이 엉덩이 만지는 건가요???)
(저 성추행은 안될 것 같은데...)
필요한 응급처치니까요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어, 어.... 남이 어머님 죄송해요...)
(일단....안전하게 살고봐야죠.....?)
(롤......)
마리아 크리스티나:
응급처치
기준치:60/30/12
굴림:47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 남이:.........................
(서...............서먹....)
마리아 크리스티나:.............................(묵묵히 응급처치 합니다...)
남이가 넘어트리면서 부순 무언가의 파편을..때어줍니다.
묵묵...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겁나 어색하네;;)
이제 여러분은 무엇을하나요
온누리:(행운판정으로 이 방에서 쓸만한 걸 찾아보기는 어려울까요? )
그러기에는...
이 남이:...................
온누리:(와중에 역시 명의쌤 마리아)
이 남이:죄송합니다...................
두번의 대실패로 난장판이됐네요 ㅎㅎ
마리아 크리스티나:(보통은...남성환자는 다른 분께 부탁드리는데...........어.....)
(신이시여, 부디 용서하소서...)
온누리:여기도 뭐, 별 거 없네요. 다른 데 또 가볼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참회합니다...)
여기서 무언갈 더구하기는 어려울거같습니다
아디로향하나요?
이 남이:(지능을 써서 열쇠가 있을법한 곳을 유추해볼수 있을까요?)
이 남이: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이 상황.... 가만히 봅니다... 재밌다)
이 남이:...!
...어.. 음.
의사 휴게실이란 곳이 있었죠?
이세연:아, 네. 수술실 가는 길에...
이 남이:거기라면... 뭔가... 있지 않을까요?
온누리:음.... 열쇠. 지금 열쇠 찾는 거였지. 어디에 있으려나.... (남이와 마리아 사이의 일은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며)
오, 의사 휴게실이라. 그럴듯한데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근데 우리 어차피 무투파라서 이대로 전부 하나씩 뒤지면 뭐 하나라도 나오지 않나...?)
(다들 이상하게 힘이 세고....)
이세연:(남이랑 누리랑 마리아 봄) (든든하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씨봄안봄안봄안봄안봄)
온누리:(엥 명의쌤 왜그러시지)
여러분은 안으로 들어가나요?
이세연:(먼저 드갑니다 성큼성큼~)
온누리:(맨 뒤에서 따라갑니다 총총)
마리아 크리스티나:(차라리 정신 세뇌가 낫지... 함부로 신체접촉을...어...)
중앙멸균 소독실. 수술에 들어가기 전,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공간입니다. 잠겨있지만 마스터키로 뿅☆하고 따고 들어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기부금 뜯어낼때도 이렇게 양심 찔리진 않았어;)
이 남이:(후...)
들어가도 작동을 하지 않는 모양인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수술실 복도로 향하는 문은 열려 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졸졸 따라감...)
이세연:(뿅~)
(복도로 나가봅니다!)
[복도]. 수술실, 의사 휴게실과 탈의실, 마취 준비실, 중앙 멸균 소독실과 연결된 복도입니다. 창이 하나도 없어 어두운 내부를 손전등으로 비춰보니, 모든 벽에 [기도문] 따위가 적혀 있습니다.
이세연:(기도문...을 읽어봅니다.)
많이 어둡네요.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로부터 멀어집니드아....백스탭!)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온누리:(기도문... 마리아 힐끔 보다가 왜 저러시지 생각하며)
이 남이:(오...)

(세연씨가 잘 보라고 라이트도 비춰줍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쪽에 뭐 있나요?
이세연:... 천사가 될 제물을 바치면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나니.
마리아 크리스티나:(거기 종교관련 뭐라도 있다면 가서 참회하고 죄를 씻어낼 수 있는데...)
(천사!)
(스탭스탭)
이 남이:제물......
온누리:천사가 될 제물.... 아, 혹시 아까 그 견갑골 어쩌구랑 공헌 그거?
마리아 크리스티나:(세연이와 누리가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이세연:그건 것 같은데요... 견갑골. 날개뼈... 거 참.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들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거지?)
이세연:... 일단 휴게실 가볼까요, 우리?
이 남이:(끄덕)
온누리:아, 좋아요. 지금은 열쇠부터.
이세연:(휴게실 문 덜컥!)
온누리:(속으로 FBI다! 자동재생되며)
수술을 앞둔 의료진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문은 잠겨있지만, 마스터키로 열고 들어가면..
마리아 크리스티나:(안에 뭐 있나?)
이세연:(엪비아이! 오픈업!)
[테이블]과 [소파]가 보이고, 한쪽에는 [책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탈의실로 향하는 [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 남이:흠.
(테이블부터 살펴보죠)
이세연:오... (가만히 살피다 책장으로 가봅니다)
온누리:(문쪽으로 곧장 향해봅니다)
목제 테이블입니다. 군데군데 변색된 곳이 보여 전체적으로 지저분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테이블 위에는 서류봉투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서류 봉투에는 [기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기획안, 연구 논문 같은 것들이 적혀 있습니다.
읽어보려면 교육, 의학 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소파...?푹신하겠네. 가봅니다.)
목제 책장입니다. 다른 가구들과 마찬가지로 먼지가 잔뜩 쌓여 있으며, 의료 서적들은 빼곡하게 꽂혀 있습니다. 의료, 혹은 자료조사나 교육 어려움이상
이 남이:...기밀?
이세연:
교육
기준치:74/37/14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팟)
이 남이:
교육
기준치:65/32/13
굴림:91
판정결과:실패
벽에 딱 붙게끔 배치된 천 재질로 된 긴 소파입니다. 5명 정도는 충분히 앉을 수 있을 것 같지만, 한 번 앉으면 소복이 쌓인 먼지가 당신에게도 들러붙을 것 같으니 앉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관찰판정
이 남이:와진짜 모르겠다.
기밀이라 써있는 서류봉투 읽어보실분 아아 완전 특종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98
판정결과:대실패
남이는.. 잘모르겠습니다. 이런 전문용어의 남발. 고인물들이 대화하는걸 듣는 뉴비같은 느낌입니다
이세연:?
?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
마리아는.. 소파 밑을 살펴보려다가 그만 ㅌ튀어나온부분에 머리를 찧습니다 ㅗㅔ-1
마실나온 크툴루:hp -1
마리아 크리스티나:(응처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롤
마리아 크리스티나:
응급처치
기준치:60/30/12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
이세연:?
누리가 문을 살펴보면, 탈의실로 향하는 문입니다
?
이세연:(2연속 대실패)
이 남이:?
마리아는.. 스스로 상처를 치료하려다가 그만
마리아 크리스티나:(왜 자힐만 못해;)
아얏, 다친부위 상처가 찢어집니다. hp-1
이세연:(표정 찌푸리고 책 읽다가... 한 구절을 읽습니다.) 천사가 될 이들을 기도실에 봉하고 어둠 속에서 기도하라...
마리아 크리스티나:(8>6);
온누리:(문을 살펴보다가 마리아가 다친 듯한 기색에 다가갑니다. 응급처치 시도 가능할까요?)
온누리:
응급처치
기준치:40/20/8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허걱스)
누리는.. 마리아를 급히 치료해줍니다. hp+1
마리아 크리스티나:...고마워요. 혼자 하려니 잘 안 되나 보네요.
이세연:여기 책들 상태가 참... (책장에서 몸 돌리고... 사람들 보고 움찔합니다. 무슨일이래)
마리아 크리스티나:(6>7)
온누리:마리아만큼 명의는 아니지마는...!(손을 쇼쇼쇽 움직여 열심히 치료해줍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대체 오늘 왜 이러는 거야....)
(...신께 기도드리지 않아서 그렇구나!)
이 남이:(침착하게... 찢어진 부분을 처치해봅니다...) (저도 응급처치 해봐도 될까요
이세연:저, 우리 기도실이랄 곳이 있었나요 여기?
마리아 크리스티나:기도실이라고요?
그게 어디죠?
이 남이:
응급처치
기준치:60/30/12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초롱초롱초롱초롱)
마리아 hp+1
온누리:(마리아를 치료해주고 고개를 들었다가 기밀 문서라고 적힌 것을 발견해 살펴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뭐야 나빼곤 다 잘하네;) 고마워요, 나...남이씨...
이세연:.. (마리아 보다가 다시 책을 펼치고 한 구절을 읽어줍니다.) 천사가 될 이들을 기도실에 봉하고 어둠 속에서 기도하라.
마리아 크리스티나:(7>8)?
(내가 말아먹은거 애들이 다 원상복구해줬어;)
온누리:(세연의 말을 듣고 잠시 고민하다) 기도실... 제 기억에는 없는데.
조별과제 희망편
이 남이:?
음.
마리아 크리스티나:(김마리아: 조별과제 절망편)
이세연:말도 안되는 실험 내용이 적혀있어요. 이런 위험한 신 믿는 사이비가 다 그렇다만, 비현실적인 일을 벌였네요.
온누리:(남이가 발견한 기밀문서 아직 안 읽었다면 관찰 가능할까요?)
서류 봉투에는 [기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기획안, 연구 논문 같은 것들이 적혀 있습니다. 교육, 의학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둠속에 가두고 기도하게 시킨게 그렇게 이상한가?)
온누리:
교육
기준치:70/35/14
굴림:98
판정결과:실패
(교육부터 실패)
음, 모르겠습니다. 어려워보이네요
이세연:(누리가 든거 보고 슬쩍 옵니다.) 뭐 읽어요?
교육이나 의학중 하나만성공해도됩니다.
온누리:으, 말이 왜케 어려워..... (남이가 발견한 '기밀' 문서를 건네줍니다)
이세연:(저도 읽어도 될까요!)
온누리:(하지만 의료...1%인 것을)
이세연:
교육
기준치:74/37/14
굴림:95
판정결과:실패
(아니 강행)
음. 전문용어 남발이라니. 이건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지 못합니다.
이세연:
교육
기준치:74/37/14
굴림:2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들...뭐하는거지...?)
이세연:... 불로장생?
온누리:부울로장생~?~??
이세연:하, 거 참.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직도 그런 허접한 주제로 사람들을 꼬드기나? 하수네, 완전.) 불로장생이라니... 신의 곁에서 불로장생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세연:(의학... 함가)
이세연:
의료
기준치:1/0/0
굴림:74
판정결과:실패
(ㅎㅎ 역시)
온누리:하긴 아까 영생이니 속임수니 어쩌구하는 얘기도 있었으니... 새삼스러울 건 없지만.(입을 쩝, 한번 하고는 문쪽으로 다시 가 봅니다. 관찰 가능할까요?)
탈의실로 향하는 문입니다. 잠겨있지는 않은거같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혹시 책장쪽에 자료조사하면 더 나올만한 것이 있을까요?)
이세연:어찌됐든, 비밀문서 요약해드리자면~
이 남이:??
더는 없는거같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는 할게 없군...)
이세연:구원의 날, 2015년 7월 17일~ 대략 신께 바칠 '천사'를 만들어 바친다는 내용이에요.
이 남이:오?
아.. 그놈의 불로장생...
이세연:지정된 이들의 견갑골을 제거하면 그 자리에서 날개가 돋아난다나. 이 사람들을 바치면 불로장생을 얻을 수 있다는데.
마리아 크리스티나:하.
이세연:ㅎㅎ 그냥 몸관리나 잘 할 것이지
온누리:(문고리를 잡기만 하고 일단 세연 말부터 듣습니다) 엥, 엥???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서 그런 말을 할리가 없잖아요.
이거 순 사이비아냐.(자폭;)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온누리:차라리 밥 잘 챙겨먹고 운동 열심히 하지. (쩝, 소리를 냅니다)
(잡고 있던 문고리를 돌려봅니다)
이 남이:불로불사... 스탠드 파워....... (미간 문질....)불로불사만 관련되면 다 정신이 맛이 가...
누리가 문을 열면, 의상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입니다. 다섯 개 정도 되는 캐비닛들이 줄지어 놓여 있으며, 서프라이즈 마더퍼커도 보입니다.
이세연:오?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글쎄, 과연 밥 챙겨먹을 여유가 있었으면 그런거 꿈꿨을까.)
온누리:?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세연:이정도면 반갑네
세연 - 누리 - 남이 - 마리아 - 실패작의 턴
온누리:(민첩 80으로 다시 닫을 수 없나요 아니 이미 전투구나)
누리는 문을닫나요
이세연:(누리랑 남이 봄) (실패작 봄) (안쓰럽)
온누리:(그냥...싸우겠습니다 죽창들어!)
마리아 크리스티나:(후우)(심호흡을 합니다.....)
세연의턴. 무엇을하나요
이세연:(맨손으로 칩니다 쨉~)
이세연:
비무장
기준치:70/35/14
굴림:87
판정결과:실패
피해:1
그러나 거리가 있는탓에 아슬하게 빗나갑니다.
누리의턴
이세연:(아구구)
마리아 크리스티나:(손에는 힘이 들어간다. 압력이 느껴진다. 심장이 뛴다. 신께서, 지켜보실 나를, 나를. .....실망시키지 않아야 해. 신께서 분명 날 도우실, 거야...이번에도, 부탁드립니다, 신이시여.....신이시여....!!)
온누리:(새로 뽑은 죽창...아니 프레임 맛을 봐라 프레임을 곧장 휘두릅니다!)
온누리:
죽창(프레임)
기준치:85/42/17
굴림:1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4
빡!!
이세연:(와)
마리아 크리스티나:(와!누리!)
누리의 공격에 그것의 다리 한짝이 부러져날아갑니다
남이의턴
온누리:헐, 이거 성능 좋네.
마리아 크리스티나:(매번 느끼지만 저 사람만큼은 건들면 안될 것 같아....;;;;)
이 남이:(죽어라아아ㅏㅇ!!!!) (진심을 담아 후려깝니다!!!)
이 남이:
프레임
기준치:70/35/14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6
우리 불쌍한 실패작
마리아 크리스티나:(매번 내 턴은 오지도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뚝배기깨져 뒤집니다
이세연:(절레..)
이 남이:아아.
해치웠나.
?
마리아 크리스티나:(뭐야, 이 두사람은......;;;설마 신께서 내려주신 사자인가?)
??
지금 해치웟냐ㅐ라고
온누리:해치웠....어?
말씀하셨나요
이세연:>? (남이 말에 실패작 상태 봅니다;)
이 남이:후후...
마리아 크리스티나:해치운건가요. 달치운건가요.
실패작은 덜덜거리며...
이세연:(제엔 장)
마리아 크리스티나:(안돼 이걸로도 플래그 분쇄가 안 된다!)
...일어나려다가 맙니다.
이세연:아니 항복하세요; 어...
사후경직이었나보네요
온누리:아니 이거... 영화에서나 보던... 건 줄 알았잖아! 휴!
이세연:음, 어...
온누리:역시 영화는 영화구나~!~!!
이세연:ㅎㅎ 다행이다 (캐비넷 하나 덜컹 엽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내가 플래그 분쇄한 덕 아닌가...?)
캐비닛 문을 열자 수술복 따위가 보입니다. 혈흔 따위는 일절 묻어있지 않은 깨끗한 수술복입니다.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정말 해치운것 같아 다행이에요.
이젠 나타나지 않겠죠.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65
판정결과:실패
(음 모르게따)
음, 깨끗한 옷이네요!
이 남이:이제 더이상...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온누리:(누리도 수술복을 보고 신기한 듯 살펴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럼요. 일어날리가. 이미 죽은 것도 확인했잖아요?
관찰하실거면 굴리셔두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53
판정결과:실패
이세연:음, 적어도 이건 깔끔하니 진짜 병원같네.
마리아 크리스티나:(내 이럴줄 알았어)
수술복은 깨끗합니다. 옷이더럽다면 갈아입어도 될정도로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오~)
(근처에 거울이 있나요? 저 프레티한지 보고싶은데(;;;;;;))
있습니다. 쫒기고 도망다니고 씻지도못해서 전체적으로 꼬장하네요
이 남이:(후... 내가 살펴봅니다. 귀엽고 깜찍한 내가 없으면 안되는구만!)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
실험동 이용 안내...
마리아 크리스티나:(과연 무투팟의 큐티 마스코트 이남이군)
온누리:(귀엽고 깜찍한 남이는 관찰에 성공하며)
이 남이:카드키 분실시... 소아과 과장이 알려준 비밀번호로 출입할것
이세연:오?
이 남이:출입시 카드키, 신분증을 인식시킬것....
이세연:아, 그 비밀번호!
온누리:설마 그거? 벽화에 있던?
이세연:13, 8, 28, 6, 41!
온누리:세연 다 외우고 다니는구나!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런 숫자가 있던가?)
이세연:(우후후후후)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기억이 또....xx)
이세연:(괜히 으쓱. 해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대단해요!
온누리:좋아좋아, 그럼 거기 실험동이라는 데 한번 가볼 필요가 있을까요?
이세연:(기분 조아졋다. 으쓱)
어디로 향하나요
이 남이:(끄덕...)
이세연:근데 실험동이라하면... 그런 곳이 있던가요?
마리아 크리스티나:(...........)4층.....?
온누리:오, 4층!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 내가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람....어....?
4층이 있었나요? 여긴 3층짜리 건물인데?
이 남이:???
이세연:4층... 있다면 엘리베이터로밖에 못갈 것 같은데.
온누리:하긴, 계단은 못 봤으니.ㅣ
마리아 크리스티나:(무의식적으로 뱉은 말에 본인도 놀란다. 기억을 더듬어도, 떠오르지 않는다. 자신의 무의식이, 무언갈 말하고 있음도 눈치채지 못한다.)
이 남이:으음.
이세연: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킬만한 곳은 지하 1층이 고작인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제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 봐요. 그런게 있을리가........
지능판정?
온누리:4층 관련해서 아까 세연이랑 같이 비슷한 말 하지 않았어요? (마리아 보고 어깨 으쓱합니다)
이세연:(지능판정 해봐도 되나요!)
ㄹ롤
이세연: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95
판정결과:실패
(음 모르개따)
마리아 크리스티나:제가...그런 말을....했,(내가 잃어버린 기억중에, 그런 것도 있었나 보다.....씨발, 망할 기억!) 나 봐요. 네, 맞아요. 그랬죠.
온누리:(누리도 한번 들은 걸 합해서 머리를 굴려봅니다)
온누리: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97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도 생각을 한번 해볼까.....(지식을.....굴립니다!)
온누리:(음~ 말끔한 머릿속)
마리아 크리스티나:
지능
기준치:45/22/9
굴림:99
판정결과:대실패
이세연:????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
마리아 너
온누리:???
이세연:(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대실패만 몇번재니
마리아 크리스티나:(.........연속 세번째인데요........)
이 남이:(똑똑하고 프리티한 제가 생각이란걸 해보겠어요)
마리아는................................ 생각이...........나지않습니다.............................................................
롤 ㅋ..ㅋㅋㅋ....
이세연:(믿을게 프리티큐티 남이)
이 남이: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1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또.....(다 까먹어 버렸)
어?????
이세연:(추진력)
온누리:(믿고 있었다구~!~!)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대체... 저주받은 건가요.....?)
아, 또다시 신께 기도하지 않아서 그런건가....
이 남이:으음.
마리아 크리스티나:(근데 진짜로 신께 기도하면 잘만 됐던 것 같은데.....)
이 남이:아무래도 안내도에 적혀지지 않은 곳에 가야한다고... 생각되는데요.
온누리:아, 하긴. 실험동 같은 걸 안내도에 적어두진 않았겠지.....
이세연:어...
응급실 현관이라던가..?
온누리:역시 아까 세연이 말했던 그... 물음표로 표시된 거기일까요?
이 남이:네네.
이세연:그럼 오물 처리실의 저 문, 비밀번호 입력할 수 있는걸까요?
이 남이:역시...거기로 가는 수 밖에..
마리아 크리스티나:...물음표, 요?(아...아...기억, 기억이...또....) 그, 그럴지도....요.....(애써 아는 척을 해보이며)
이 남이:더...뒤져볼까요?
온누리:음. (머리가 아픈지 미간을 한번 더 꾹 누릅니다. 복잡한 일 투정이구만!)
이세연:(더 뒤져볼 수 있나요? 신분증이었나 필요해 뒤적뒤적)
이 남이:카드키는 있는데...
일단 해볼까요.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나요
이 남이:(안본곳이 있던가?)
(없지?)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약을....약을....약을....약을....약을....)
이 남이:(쇼파아래?)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세연:(음 소파)
관찰판정
온누리:(쇼파아래)
(눈 다시 부릅!)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33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소파의 아래쪽을 들여다보자, 안쪽 벽에 무어라고 적힌 글귀가 보입니다. [제물의 날개 죽지를 칼로 베어 성혈을 흘리게 하라]
이세연:(누리의 마법의 눈 부릅)
마리아 크리스티나:약, 약봉투..........약봉투, 를.....어라....?왜, 왜 없지.....? 왜, 왜, 왜 없지? 분명히, 분명히 있었을텐데.....어라아.....?
온누리:(마법~)
이세연:으... 음.
온누리:허어어?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아아........어라, 어라.........약이....어디갔지.......약, 약이.....내, 약..... 내 약......약이, 약이..............약이......내, 내 약.....
이세연:이야, 이런 문구는 몇번을 봐도 새롭네.
온누리:아니 피를...... 거 날개에 되게 집착하네.....(으, 하는 소리를 내며 미간을 찌푸립니다. 그러다 마리아의 말에 고개 돌리고) 마리아, 왜 그래요?
이세연:그나저나, 카드키가 신분증 역할을 하는걸까요? 그런거람 바로 오물 처리실로 가봐도 좋을 것 같은데.
이 남이:... ...
마리아 크리스티나:............날개? 날개? 날개....날개......날개......성모 마리아, 날개.....천....사........천사, 천사......(생기를 잃은 눈빛. 눈 앞에 초점이 흐려져 제대로 보이는 것 같지 않다.)
....전원 관찰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57
판정결과:실패
(행깎!)
마리아 크리스티나:(.....주위, 에....)천....사가....?온, 건가...?
-2
온누리:(마리아 가만히 보다가 손을 잡습니다. 괜찮은 것인지...어?)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7
판정결과:실패
이세연:(27>25)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63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38
판정결과:실패
...세연이와 남이는 맡습니다.
...은은하게 퍼지기시작하는 역한냄새를요.
이 남이:(관찰로 냄새맡아)
이세연:... (사람들에게 조용히하라 손짓합니다.)
... 그게 왔어요.
이 남이:(쉿.)
시각후각 포함이라고알고있음
온누리:(맙소사, 곧장 숨을 죽이고 시선을 교환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라, 천사....신의 사자, 천사님....? 천사님이, 날....찾으러.....여기까지, 이렇게....
..적어도 지금 로비로 나가는건 형명하지 않겠네요.
나가지 못하니, 차라리 이곳이라도 더 둘러보거나 혹은 휴식을 취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렇게, 고마울....데가, 귀하신....손, 님....? 천사, 님..... 날, 개.....
이세연:... 마리아,
온누리:(쉬이, 마리아. 작게 속삭이며 손을 꼭 잡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멍 때리며 가만히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온누리:이 방에..볼만한 건 다 본 것 같죠?
이세연:... 일단 저게 갈 때까진 얌전히 있죠.
이 남이:(흠...)
이세연:탈의실 캐비넷에라도 들어갈까요? (ㅎ;)
이 남이:(ㅋㅋ...)
휴게실과 탈의실에는 더 볼건 없어보입니다
온누리:그것도 나름... (아까 방에 숨었던 기억 떠올리며)
아, 아니면 수술실에라도?
이 남이:음.
이세연:수술실... 거기에 그 음. 그거라도 있다가는
이 남이:뭐라도 있어서 소란이 일어나면 큰일날지도. (속삭이고)
이세연:소란스럽겠죠, 많이...
온누리:하긴, 꼭 '그게' 아니더라도..... (아까의 문지기들 소란을 떠올리며 고개 끄덕입니다.)
이 남이:(저걸 없앨수는 없잖아요)
이세연:... 일단 숨어있어요. 그럼...
마리아 크리스티나:(......그거? 그거가 뭔데? 뭐야, 그러고보니 나, 여긴....어디, 내 이름...마리,아....그래, 난 마리아. 신을 섬기는....목사야.....)
여러분은 숨어있나요?
정말로요?
온누리:(>정말로요<)
이세연:(그러시면 불안한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숨는 것 외에도....방법이....있나요....?)
온누리:그, 혹시. 냄새 어디서 맡아져요?
이세연:(마른세수를 합니다...) 원래같았으면... 흐,
(냄새가 가까워졌는지 알 수 있나요?)
이 남이:(헉.)
이세연:... 로비쪽이요.
이 남이:다시 생각해도 이쪽이 나을거 같아요.
빠져나올 방들이 많아서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이 남이:시간을 끌기에는 좋을거 같고, 복도로 나가는 문이 세군데 있으니까.
이세연:... 네, 일단 여기 있도록 할까요.
이 남이:(끄덕...
온누리:(숨죽이고 고개 끄덕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혹시 은밀행동으로 몰래 빠져나갈 수도 있나요?)
가능합니다.
이 남이:(저기 마리아씨?)
그것몰래 행동할수도, 일행들 몰래 빠져나갈수도 있겠죠.
온누리:(아까 문 잘못 찼던 기억이 나며)
마리아 크리스티나:......(그것의 눈만, 피하면...)
이세연:(손날세웁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사람들이, 나를...어떻게 보든...오로지 그것의 눈만 피한다면.......)
(살아야 해. 신의, 말씀을...아직, 전 세계에...)
온누리:(잡고 있는 마리아 손에 무의식적으로 힘주며)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이시여...윽, 이....이거, 놔.......@
이세연:(사람들 표정 봅니다. 또 해야하나 얼굴) (기절시킬까 마스터?)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떻게 빠져나가지? 이 사람들도 따돌려야 하는 건가? 은밀행동 판정 가능한가요?)
온누리:......설마 나가려고? 마리아? (눈이 동그래집니다. 손에 힘이 더 들어갑니다)
판정성공만하면 둘다 속일수 있겠죠.
이 남이:맙소사................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냐, 안 갈게요.
은밀행동
기준치:66/33/13
굴림:3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양 측의 눈을 따돌립니다. 몰래 빠져나갑니다.)
이세연:(관찰력 대항 가능한가요)
마리아는 여러분을 안심시키면서 몰래 빠져나갑니다. 이를 확인한사람. 있을까요? 확인하고싶다면 대항기능 관찰
온누리:(어라)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7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서 날 보호하실 거야.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그렇죠, 하나,님....?)
이세연:(제에엔 장)
마리아는 몰래 빠져나갑니다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6
판정결과:실패
마리아는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숨어서 살필게요.)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17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 남이:(이걸???????)
마리아 크리스티나:(말도안돼)
온누리:(마리아의 강인한 의지)
이제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진짜 하느님이 도우셨나????)
(그것의 위치는 어디죠? 위치를 파악하면 피해가겠습니다.)
이 남이:(신을 의심하면 안돼요)
위치는 확인했습니다. 간호사스테이션 앞쪽에서 향이 진하게났죠.
어디로가나요
여기서부터 다시. 은밀행동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
은밀행동
기준치:66/33/13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하나님이 날 도우신다 찬양하라 신도들이여)
온누리:(신의 가호가 함께하나봐요)
이 남이:?????????????????
이세연:(프리스트 어쌔신)
중환자실 앞에 도착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전직이 뭐니 너;)
어느 방으로 들어가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302호 방으로! 숨습니다.)
마리아는 302호실의 문을 열려하지만.
...잠겨있습니다. 그래요, 마스터키는 세연이가 지니고있죠.
이세연:(찡 긋....)
마리아 크리스티나:(열려있는 곳이 하나도 없는 건가...? 어....아래쪽으로 내려갑니다)
303호실로 들어가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네!열린다면...)
문은 열립니다. 3인실입니다. 입구에는 환자의 이름이 달린 명패가 걸려 있으나, 그 속은 비어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당신은 실패작과 마주칩니다.

다른세사람은 마리아가 없어진걸 눈치채겠군요
이세연:....아. (이마 팍)
어떻게하나요
이세연:으으으으윽으... (마른세수...합니다. 지금 그 냄새는 어디서 나죠?)
온누리:(입모양만으로 악! 소리를 냅니다.) 아으으으......

많이 옅어졌습니다. 멀어진걸까요.

이 남이:하..............................................
온누리:......냄새 슬 옅어진 것 같은데.
이세연:... 망할, 이게 아래층으로 내려간거였음 좋을텐데... (슬그머니 휴게실에서 나옵니다.)
어디로 향하나요
그 누구도 마리아가 사라진걸 못봤으니 어디로갔는지도 모르겠죠
의외로, 가까운데 있을지도요
온누리:(문밖으로 빼곰, 보고...) 마리아부터 찾아야겠죠?
갈라지는 건 위험하겠지이.... (작게 앓는 소리 내며....)
이세연:... (복도로 나옵니다. 수술실들은 전부 열려있나요?)
이 남이:(슬쩍 머리만 내밀고 복도 밖을 살펴도 되나요?)
이세연:키 없이도 갈 수 있는 곳...
어디쪽부터 보나요
남이가 복도를 살펴보면..
시야범위내엔 안보입니다
온누리:수술실로 가진 않았겠죠? (세연의 말을 잇듯 말합니다)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았으니까.
이세연:... 그렇겠죠? ... 나간거라면... 아니, 나갔겠지만... (입 꾹 닫고 괴로운 얼굴 하다가)
수술실은 1번부터 4번까지있습니다
이 남이:(냄새를 맡아 이 주변에 있는지 확인해봐도 될까요)
남이는 관찰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58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수술실 포기하고... 멸균 소독실로 갑니다.)
잔류해있긴하지만 내려간듯합니다.
이 남이:...냄새가 많이 옅어진거 같아요.
온누리:아마 멀리 가기보다는... 가까운 데 숨지 않았을까요. (세연 따라가면서 말을 겁니다. 아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요.)
이 남이:소리도 안들리는거 같고....
....
마리아와 실패작의 턴.
마리아 - 실패작 - 일행의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마리아는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상대의 공격을 피할 준비를 합니다.)
회피 보너스판정1
실패작은 팔을 휘두릅니다.
실패작: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72
판정결과:실패
피해:2
그러나 빗나가네요
일행의턴.
어떻게하나요
이세연:(로비로 뛰어나갑니다.)
다른 두사람은요.
이 남이:(소리를 들어봅니다)
듣기판정
이 남이:(어디에 있는지 소리로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요?)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64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무런 말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온누리:(남이 한번 보고 세연 뒤따라 나갑니다.)
이 남이:(4 깎을까요)
행-4
이 남이:75>71
..중환자실쪽에서 소리가들리는듯합니다. 끼기긱. 하는, 그괴물 특유의
누리는따라갑니다.
마리아의턴
무엇을하나요
이 남이:중환자실이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필살기 쓰게 준비할 수도 있나요?)
어떻게준비하나요. 행동을묘사해주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자세를 취해, 심장을 노립니다. 한방에 관통하려는 자세를 취합니다.)
(한방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회피를 포기하고 적어도 반격이나 다음일격을 노립니다.
실패작은 달려듭니다
실패작: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80
판정결과:실패
피해:1
그러나 빗나가고마네요
일행의턴
이세연:(민첩 90으로 바로 합류할 수 있을까요)
이 남이:(갑니다! 바로갑시다!)
온누리:(총총총)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 얘들아 그러지마 위험하잖아)
세연이와 누리는 다음턴 바로합류가능합니다.
이 남이:(남이는요 남이는요!?)
이세연:(뛰어가 합류합니다!)
남이는 다음라운드에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저근데 한턴 기다렸다가 하는데 혹시 공격보너스 같은건 없을까요?)
이 남이:(힝)
세연 - 누리 - 마리아 - 실패작턴
있어요 다음턴에 공격하신다면요.
세연은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다음턴에 공격할 준비를 합니다.)
이세연:이럴 줄 알았지..! (실패작 칩니다!)
이세연:
비무장
기준치:70/35/14
굴림:82
판정결과:실패
피해:3
마리아 크리스티나:...(슬쩍 보고서) 여긴, 어떻게...?
이세연:(진짜 빠르기만 한. 무쓸모.)
그러나 합류하는데 집중한탓일까, 호흡이 안정되지않아 빗나갑니다
누리의턴
마리아 크리스티나:(세연아...오늘....한번도 안 맞은거 아니니...?)
이세연:(^^ 불살메타)
온누리:설명은 나중에...!(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눈앞의 실패작에게 주먹부터 휘두릅니다)
온누리:(아 프레임으로 굴리겠습니다!)
온누리:
죽창(프레임)
기준치:85/42/17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피해:10
(와)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 남이:(얘들아)
누리는 프레임을 휘두르려다...
온누리:(우당탕쿵탕)
이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니까 위험하댓자나ㅜㅜ 왜왓어ㅜㅠㅠ)
실수로 벽을때리고 그충격이 그대로팔로 크게전해져옵니다 hp-1
동시에 프레임은.. 보기흉할정도로 꺽여..망가지네요
마리아의턴
온누리:우와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아까 말한 다음턴이라는게 이번이죠?)
온누리:(*12>11)
공격하신다면 초록색주사위 옆에있는 보라색주사위로 굴려주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취했던 자세를 가다듬어, 한방을 노립니다!)
침대 프레임_이단용
기준치:25/12/5
굴림:451987
+2:보통 성공
+1:보통 성공
  0:실패
-1:실패
-2:실패
피해:9
빡!!
마리아의 이단처형찌르기가 그것의 흉부를 꿰뚫자
발버둥치다 그대로 추욱늘어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세연:(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이게무슨;;)
온누리:마리아! 짱이잖아요! 어디 안 다쳤어요?
이세연:(머쓱) 에이, 혼자서도 잘하시네. ㅎㅎ
마리아 크리스티나:(힘캐도 아니면서..............)
....왜, 왔어?
나 혼자 도망가려고 한 거잖아.
이세연:왜 나오신거예요? 저게 밖에 있는거 뻔히 아셨으면서.
마리아가 들어선곳은 303호. 3인실입니다. 입구에는 환자의 이름이 달린 명패가 걸려 있으나, 그 속은 비어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침대가 세 개 보입니다.
온누리:엥, 그야 여기로 왔으니까...아, 그걸 물은 거였군.
이세연:말했잖아요, 사람 지키는게 우리 일인데. (멋지게 보여줄 명함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
마리아 크리스티나:그것이, 그것이...당신들 잡아먹든 죽이든 맘대로 하게 두고, 혼자... 혼자 탈출하려 한거잖아,요....
이세연:아이, 전혀요. 우린 똘똘 뭉쳐있었는데. 걱정되는건 그쪽이죠!
이 남이:헥...헥...
온누리:그쵸. 솔직히? (세연 말에 공감한다는 듯 고개 끄덕이며) 아, 남이씨 왔어요?
이 남이: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나저나, 정말 해치운건가...?
이 남이:뭐 그렇게 빨라요들...
?
이세연:?
이 남이:해치웠다!
이세연:음~ 이겼다!
이 남이:해치웠다아만세~
마리아 크리스티나:...분명, 그렇게 빨리 은밀하게, 흔적도 남지 않게 움직였는데.......
이 남이:됐어요.
이세연:(ㅎㅎ 침대 살핍니다)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건, 신의 사도 실격, 인데... 유능하지 못하면, 난...목사, 신의 말씀을, 전할, 자격, 이........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침대에 속이 모조리 빠져버린 염소 인형이 놓여 있습니다. 살펴보니, 솜 대신 사탕 같은 것들을 채워두었습니다. 달콤한 속을 가진 친구를 들어 올리자, 우수수 떨어지는 사탕들 사이로 부러진 날개 모양 조각이 떨어집니다.
온누리:에이, 어차피 지난 일이니까 앞일이나 생각합시다~ (세연 옆에서 같이 침대 보다가 날개 모양 조각 줍습니다)
이세연:저보다 훨 유능하신데, 무슨! (인형 들어올렸다가... 누리가 든 조각 봅니다.)
오, 불길한데~
온누리:부러진....날개..... 오.
이 남이:오~
날개조각상입니다. 그렇게 무겁진않습니다.
이 남이:사탕 맛있겠다.
그외 특별한건 없어보이네요
이 남이:먹고싶진 않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서서히 기억이 돌아옵니다. 맞다, 나 이 사람들과 함께 갇혔고, 또...)
이세연:얼마나 됐을 줄 알고요. 이 사탕...
온누리:그쵸? 아무래도.
이세연:(다른 침대도 살필 수 있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내, 가면도 지키지, 못했.....구나....신의 사도 탈락이야, 완전히......)
그외엔 그냥 침대같습니다
이세연:(평범한 침대군!)
이 남이:흠...
온누리:(사탕을 한번 까서 살펴봐도 될까요?)
오래된...사탕입니다. 겉보기엔 이상없어보이지만.. 역시 먹는다는건 생각하지않는게 좋겠죠
이세연:(제 허리에 손 올리고있다가...) 그럼, 오물 처리실 한번 가볼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모두를 바라본다. 그들에겐 신의 믿음도, 가호도 없다. 신을 따르지 않는 자는 지옥으로 떨어질 뿐, 그러나... 저 자들은 아무런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다. 이번에도... 대체 뭘 믿고 나를....찾아온거지?)
온누리:의외로 속은 평범한 사탕이네. (다시 잘 싸서 바닥에 던져놓습니다) 그럴까요!
오물처리실의 문으로가면, 카드키를 긁을곳은 없습니다. 열쇠도, 맞지않는거같습니다. 애당초, 열쇠로 열리기는 하는걸까요. 문을 부술기세로 두드려도....멀쩡하던데.
지능판정
이세연: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죄송해요, 괜히 저 때문에 다들 놀라셨죠. (...아직, 이 사람들을 믿는 것이 아냐. 분명, 이 사람들 행동에는 크게 놀랐지만, 세뇌된 것도 아니면서...눈먼 자들도 아니면서 스스로 선택해서 찾으러 온거지만...그렇지만...)
어쩌면... 열쇠나 카드키가 아니라 다른장치가 있는 것일까요. 안가본곳을 살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이세연:... 지금은 못열 것 같은데... 다른곳을 가봐야할 것 같아요.
이 남이:음.

잠깐만요...

이세연:... 있죠, 그.
온누리:뭐, 놀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 앞날을 생각해요~ (마리아 어깨 토닥여주고 세연과 남이 말에 귀기울입니다)
어...왜 그래요?
이세연:수술실... 아직 안 가봤잖아요? 뭔가 있지 않을까요?
이 남이:(그말하려던듯손가락으로세연가리키고)
이세연:의사들도 많이 다녔을거고, 그렇게 불길한 수술들도 아마 거기서 이루어졌을 것도 같고.
온누리:아, 오케. (손가락으로 OK사인 만듭니다)
이세연:한번 가보죠. 4군데면 금방 돌 거예요.
좋아요 여러분은 수술실로 향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금방, 금방이라.) ...신께서, 우릴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몇번부터 확인해보나요
온누리:어, 네 군데면 한 사람씩 가도.... 아니다. 같이 가요. 4번부터?
이세연:좋아요, 가까운 곳부터~
(쇼고스도 갔겠다 FBI!)
제 4 수술실. .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고보니, 배가...)
온누리:(발 문 쾅 ! )
이세연:(꼼들어 손짝마!)
[수술실]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명은 꺼져있어 출입구 위의 녹색의 비상등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입구의 반대편에는 [작은 문]이 하나 나 있습니다.
꼼짝마! 우리들이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금식때문에 오기 전부터 밥을 먹지 못해서 더 그런가. 좀...허기가 지네. 아까 그 사탕, 역시 위험하겠지...?)
온누리:(문은 제일 나중에 봐야겠지... 수술용 장비를 살펴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자료조사할 만한 장소가 있을까요?)
이세연:다들 얌전히 있군.... (괜히 수술대보고 진지한 척 합니다. 수술대 살핍니다..)
이 남이:작은 문...?
지도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작은 문 살펴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문이 작다는 것은, 숨길 것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들입니다. 지금은 작동할 것 같지도 않고, 먼지만 잔뜩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주위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해져 있습니다. 관찰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81
판정결과:실패
(모루갯네-
손잡이 하나 없는 작은 문은 굳게 닫혀 열리지 않습니다. 잠금장치가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수술용 장비를 쳐다봅니다.)
이 남이:이거 설마...........
이쪽 부분이면 그 ? 부분 아닌가?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들입니다. 지금은 작동할 것 같지도 않고, 먼지만 잔뜩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남이:(카드키와 비밀번호 찍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온누리:(장비들 만지작... 혹시 기계 장비는 무기로 챙기기 어려울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챙길 만한 것은 없을까요?)
없습니다. 그냥 밋밋한문입니다. 열쇠구멍이 있긴하지만 가지고있는것중에서 들어갈만한건 없어보입니다
이 남이:크윽.
이세연:(우.)
챵길만한거.. 마리아 행운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우~)
행운
기준치:51/25/10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와)
마리아 크리스티나:(와따씨깜짞이야)
이세연:(수술장비중에 메스라도 없나요 나도 무기파밍...)
온누리:(행운!)
마리아는 기계장비들 중에서 날카로운 부분을 똑하고 때냅니다. 의료용 메스처럼 날카롭네요. (근접격투, 1d4+dp)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들 도구가 아니라 무기를 챙기고 있어.......)
그외엔 더없는거같습니다. 무거운 기게장치뿐이네요
이 남이:여기 문이 있는데 열지는 못할거 같아요
열쇠같은거 못보셨죠?
이세연:(무기...잇...)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냥 원래 쓰던 프레임이 더 효력은 있겠지만...이것도 어딘가에 쓸 데가 있을지도 모르죠. 예를 들어...갈비뼈를 척출한다던가?
이 남이:으아악
이세연:열쇠는 못 봤는데... 알아낸건 수술대가 낡았다는 것 정도?
마리아 크리스티나:날개가 돋을지도, (웃음) 모르니까요.
이세연:(아니? 그러고보니 낡았으면 수술대도 뜯을 수 있나? 애들 봄)
온누리:(아까 헛손질하다 날려먹은 프레임 떠올리고 미간 짚다가...) 아, 네. 여긴 장비뿐예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래도 난 인체실험에는 손 안 댔다;; 인간대상 임상실험까지만 했지;;;)
(어휴; 멍청한 것들... 저걸 안 들킬거라 생각한거야?)
이 남이:(임상)
수술대는.. 낡긴하지만 바닥에 고정되어있습니다. 때가는건 무리겠네요
온누리:(수술대? 어쩐지 세연과 눈빛교환하며)
관찰판정 가능합니다
이세연:(아쉽 다)
세연이빼구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예전에, 비타민 음료를 개발한다고,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답니다.
온누리:(단서라도 얻어가자)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3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행복의 약이라고...
온누리:(그것마저도)
음, 때낼각이 안보이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수술대, 저도 한번 봐도 괜찮을까요?
(그때 쓰던 거랑 비슷한 거려나...?)
관찰판정
온누리:(슬쩍 자리 비켜줍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성공할 리가 없는데도....)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92
판정결과:실패
;
음, 모르겠습니다
이 남이:(귀여운제가보겠습니다..........)
이세연:(프리티큐티 남이야 도와줘)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 믿음을 바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온누리:(귀여운 남이가 왔군요)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믿고잇엇다구~~)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눈부셔! 아, 남이였군요!)
온누리:(역시 프리티큐티)
마리아 크리스티나:(당신 꼭 국대가 되어서 우리나랄 빛내줘요!)
이 남이:다음 해가 뜨기 전에...................
라고 써있네요.
?
다음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이세연:해가 뜨기 전에?
온누리:다음 아침 해가 뜨기 전에.....
그러고 보니 우리 여기 들어온 지 얼마나 됐담.
마리아 크리스티나:^^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남이씨에게는 미리 싸인이라도 받아둬야 할까봐요. 교회에 걸어두게...
이 남이:하하. (절대로 안해줘야지)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죠. (환심 사기엔 딱인데.)
이세연:그러게요. 못해도 하루는 됐을텐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아깝다.)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하나요
온누리:쓰읍...어째 불안하네.
바로 옆수술실로 향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정말, 안 될까요...? 아이들이... 아이들이 유명인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온누리:일단 다음 수술실?
마리아 크리스티나:(초롱초롱_)
이세연:(갑니다! 슝슝)
마리아 크리스티나:(일단 모두를 따라가며...)
이 남이:(갑시다~)
제3 수술실. 무언가 무거운 것으로 문을 꽉 눌러놓은 것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조금만 힘을 주면 열릴 것 같은데. ...
이세연:(누리랑 남이 봄)
마리아 크리스티나:(세뇌라도 시켜야 하나...)(;;;;)
온누리:(곧장 힘을 주어 밀어봅니다)
이 남이:(끄덕)
(둘이 밀어봅니다)
두사람이 힘주어 밀자..
이 남이:?
문은 삐걱 소리를 내며 간신히 틈을 내줍니다. 벌어진 틈 사이로, 무언가 철벅거리며 문에 달라붙습니다.
온누리:엉?
이 남이:어.
이세연:엥?
……시체입니다. 시체 한 구가, 꺾이지 않을 것 같은 각도로 꺾인 머리를 이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SANc. 0/1D2)
온누리:어어??
이 남이:우와아아아아(입틀막)
이세연:
SAN Roll
기준치:73/36/14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거기, 뭔가....
온누리:
SAN Roll
기준치:71/35/14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세연:(오 시체군...)
온누리:(침착)
시체의 이마에는 하얀 페인트로 쓴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천사가 될]
이 남이:
SAN Roll
기준치:36/18/7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발견합니다....)
온누리:(많이 본 친구구만...)
이 남이:아 천사가 될건가
마리아 크리스티나:
SAN Roll
기준치:27/13/5
굴림:35
판정결과:실패
이세연:(익숙하다...)
이 남이:제물인가보다
마리아 -1d2
마리아 크리스티나:
rolling 1d2
(
1
)
=
1
이세연:그러면 그, 날개가 있는걸까요?
이 남이:(날개가 있나요?)
이세연:(틈으로 들어가봐도 되나요)
온누리:(밖으로 꺼내보는 건)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아.... 왜, 이런 곳에... 천사가........
문틈사이로 보이는건 시신의 대가리랑 목뿐입니다
틈은 좁아서 머리만 하나 겨우넣는게 가능하겠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27>26)!
이세연:(머리 비집고 안쪽 살펴봅니다)
이 남이:아니선생님
차라리 문을 더 열고
이세연:앗ㅎㅎ 그러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천, 사님.... 이러면, 이러면... 천사님....? 신의 말씀을....전해주러 오셨, 잖아요.....네...?
문을 더 힘주어열려하자...
온누리:(세연 행동 보자마자 문이 되도록 바깥으로 열리게 잡아당겨봅니다)
그득, 그득. 안에 무언가에 가로만힌듯 더 밀려지지않습니다. 그리고..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신....신, 신께서......뭐라 하셨는지요.....? 신, 께서.... 신께서.... 분명 제게, 제게, 어떻게...이것이, 신께서 제게 보내신 건가요....?
문틈사이에 낀 시신의 일부분이... 끔찍한소리를 내며 찢어질듯합니다.
온누리:(잡아당기는 게 아니었군요)
이 남이:(???)
이세연:(그그리고?)
이 남이:
으악
온누리:와아악;;;
이세연:(안쪽에. 뭔가 보이나요)
관찰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67
판정결과:실패
(젠장 강행)
마리아 크리스티나:......안에, 진짜 천사님, 께서....?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59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66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으... (눈틈사이로보기
출입구 위의 빨간 경광등 따위가 빛나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입구를 막은 것처럼 입구 부근에 잔뜩 엉켜있었네요. 사방은 온통 검붉은 핏물 따위가 말라붙어있습니다.
이 남이:?
이세연:(눈 가늘게 뜹니다...)
이 남이:뱀은... 부정한 동물이지
온누리:뱀?
이 남이:뱀의 눈을 따라가면...
이세연:그렇죠?
이 남이:천사님께 이끌어줄거야.
.....................
온누리:안에 뱀 비슷한 거라도 있어요?
이 남이:라고 써있어요.
피로...
온누리:아.........
이 남이:작은 문은... 수술실마다 있는 것 같은데
이세연:오, 눈 좋네요. (머리 다시 뺍니다)
이 남이:여차하면 부숴도 괜찮지 않을까요.
다음 수술실로 향하나요?
이 남이:(그야 사격선수라서)
마리아 크리스티나: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아, 보이지....않아....(눈을, 감아버리고 싶다. 눈만 감는다면 바로 그 분의 곁으로 갈 수 있을텐데. 신께서 제게 말을 건네주신 그 날, 전 그 이후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요. 저는, 아무리 신께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더라도...)
이세연:일단 다음 수술실부터 볼까요? (문고리 덜걱 당겨봅니다.)
온누리:부정한 동물과 천사.... 흠, 쪼곰 모순적이네.
(세연 확인하고 다음 수술실로 발 옮깁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는, 당신의 독실한, 종......)
이 남이:그럽시다.
제 2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남이:흠.
이세연:(FBI!)
[수술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명은 꺼져있어 출입구 위의 녹색의 비상등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입구의 반대편에는 [작은 문]이 하나 나 있습니다.
이 남이:(영화에서 보던걸 원없이 보네)
온누리:(발 문 쾅!) 여기도 똑같은가? (아까처럼 수술용 장비 쪽으로 다가가봅니다)
이 남이:?
꼼짝마! FBI다!
이 남이:(쿵!)
이세연:오, 여긴 말짱하네요. (작은 문으로 가봅니다~)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들입니다. 지금은 작동할 것 같지도 않고, 먼지만 잔뜩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손잡이 하나 없는 작은 문은 굳게 닫혀 열리지 않습니다. 잠금장치가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온누리:음...여기도 다른 건 없네. (혹시 행운 판정으로 쓸만한 무기..아니 도구 찾을 수 있을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의 사자를, 만나러 가야 해.... 그럴려면.... 도움이 될만한 것을...(의료장비들을 쳐다봅니다)
행운롤
온누리:
행운
기준치:46/23/9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집 념)
누리는 수술용 장비들 사이에서 의료용메스 하나를 찾아냅니다. (1d4+에
이세연:(이 열쇠가 네 열쇠느냐. 은색열쇠 꽂아봅니다)
안맞습니다. 4번에서본 작은문이랑 같네요
이세연:(쳇.)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도, 다른 무언가를 찾아볼 수 있을까요?)
수술대가 남았군요
이 남이:(열쇠공 한번 도전해봐도 될까요)(급기야)
마리아 크리스티나:(ㅇ예??)
온누리:(의료용 메스 슥 닦아 손에 쥐며... 어쩐지 안심이 됩니다. 수술대로 쇽 가보며)
할만한 장비가있나요?
이세연:(무기... 갖고시퍼.)
이 남이:(없습니다)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주위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해져 있습니다. 관찰판정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7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도구, 신의 사자에 다가갈, 도구를....)
이 남이:(우)
온누리:(무기 찾는 데 힘 다 썼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수술대 관찰해보겠습니다!)
음, 이것도 바닥이랑 합체되어있습니다
이세연:(수술대 같이 살핍니다 쇽)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29
판정결과:실패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행깎!)
-4깍아주시고
이세연:... 제물은 누구인가?
(가만히 수술대를 살핍니다.) 그렇게 써있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51>47)
온누리:제물은 누구인가.... 왜 그런 걸 적어놨는지 모르겠네. (흠)
마리아 크리스티나:하얀, 페인트. 왜, 하필... 하얀 색으로...?
이세연:(어깨 한번 으쓱이고.) 여기도 별다른건 없네요.
온누리:다음이 마지막 수술실이죠?
이 남이: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천사가 되려는 자를....천사로 만들 자를,
천사로 만들어줄 사람을, 찾고 있구나...?
이 남이:(첫번째 문을 슬적 열어보려 시도합니다)
잠겨잇습니다 마스터키로 열릴거같네요
이세연:(띠롱~)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래, 그래, 직접 신의 사자가 되고자 하다니, 정말 기특한 마음이지. (눈의 초점이 흐려집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수술대]를 비추는 조명만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입구의 반대편에는 [작은 문]이 하나 나 있습니다. [벽]에는 뭔가 더 있는거같네요
이 남이:오.
온누리:마리아, 저기 열렸나봐요! (마리아를 부르고 총총 따라갑니다)
이세연:(벽을 살핍니다!)
이 남이:(벽? 벽을 살핍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혼자 중얼중얼) 그런데, 틀렸어. 신의 사자는... 신께서 직접 하사하시는 거야.....틀렸어, 틀렸어, 틀렸어.........
관찰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28
판정결과:보통 성공
벽 한쪽에 비치된 심장 제세동기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 살펴보니 아직 작동되는 듯합니다.
이세연:오, 세개째~ (챙깁니다!)
온누리:오, 제세동기 벌써 세 개나?
이 남이:아니 그치만, 이거 왜 이렇게 많이?
이세연:아~까 전에도 하나 찾았어서요! 왜이리 많담, 정말.
마리아 크리스티나:누구 하나 감전사 시키려는거 아닐까요.
온누리:(들고 온 제세동기 팡팡 치며) 뭐, 쓸 일이 없으면 좋을 텐데. 있어서 나쁠 건 없으니까! (그러면서 작은 문으로 다가가봅니다)
이 남이:그럼....이제 어쩌죠.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면 성스러운 빛에 감싸여, 신의, 곁으로...갈, 수...있으,니, 까.....
손잡이 하나 없는 작은 문은 굳게 닫혀 열리지 않습니다. 잠금장치가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이세연:(이 열쇠가 네 열쇠이느냐!)
다른수술실과 같은문이옵니다 전하
온누리:(불경하도다아아아아)
여기도 안 맞아요?
이 남이:하.............................
고정하시옵소서, 아직 살펴보지 않은곳이 있지않사옵니까
이 남이:마취준비실 가봅시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가면 우선 마취제부터 찾아보죠.
이세연:(우.) 그래요, 어... 마취제?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뤄본 적 있으니까 괜찮아요.
온누리:마취제... 아까 하나 구하긴 했는데. 필요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임상실험 중에...조금,
신성모독하는 자가 있길래....
전신 수면마취를...
여러분은 마취준비실로 향하나요?
이세연:(네!)
온누리:(총총)
여러분이 가려하자..
이 남이:?
온누리:(아니 수술대)
무언가 이상합니다. 얼굴이.. 묘하게 뻣뻣하게 굳는듯한...
이 남이:어.
어어.
온누리:어엉?
이세연:음?
마리아 크리스티나:....어, 라...?
점점 발음도 세기 시작합니다. 얼굴근육이 작게 경련하며.. 마치 웃고있는 모습처럼 굳어져가는듯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심각한단계는 아닌듯하네요.
이 남이:... ...
온누리:허...허헝? 허?
이 남이:하...
이세연:아. 허... (픽 웃습니다. 그리고 누리를 봅니다, 대략 심각한 상황인 것 같은데...)
이 남이:하하...
너무 오래머무르면 안될듯합니다. 조사할게있다면 빠르게 하고나와야겠어요
이 남이:(수술대 봅니다)
온누리:(세연과 눈빛을 교환하고는 빠르게 수술대부터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고개를 옆으로 완전히 꺾으며, 피곤과 허기, 낯선 환경에 자꾸만 흔들릴까 두려워지는 신을 향한 내 맹신. 초췌한 모습으로.....)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이상하게, 이 수술대만 새로 가져다 둔 것처럼 깨끗합니다. 관찰판정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47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이세연:(와우)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74
판정결과:실패
온누리:(위기상황에 처하면 인간은)
수술대 위에는 하얀 조명이 가득 내리쬐고 있습니다. 다른 수술실과는 달리, 글귀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원 지능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
지능
기준치:45/22/9
굴림:66
판정결과:실패
온누리: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8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이세연: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79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이젠 지능캐도 담당하니?)
...여태, 이곳을 둘러보며 본 문구들이 조합됩니다.
이세연:(몰게따)
수술실 복도.
[천사가 될 제물을 바치면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나니]
의사 휴게실.
이 남이:(지능 내가 안써도 될듯)
[제물의 날개 죽지를 칼로 베어 성혈을 흘리게 하라]
[천사가 될 이들을 기도실에 봉하고 어둠 속에서 기도하라]
수술실.
[다음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천사가 될]
[제물은 누구인가?]
....이상하게 깨끗한 수술대. 아닐겁니다. 아닐테지만.. 어째서죠? 어째서, 이 수술대에 누군가 누워야할거같은 생각이 강하게 드는걸까요
이세연:... 아, 망할...
이 남이:.............
온누리:....................돌겠네......... (지금껏 보아왔던 문구가 머릿속에서 빠르게 조합되자마자 반사적으로 허, 하는 소리와 함께 그런 말을 뱉습니다.)
이 남이:....?
온누리:아니, 씨. 아니....잠시만. 일단 나가봐요.
이 남이:뭐, 뭐 찾은거 있어요?
그래요, 수술대를 직접 살펴본 누리와 남이. 누군가 누워야겠죠. 천사가 될 제물이요. 마치, 당신을 위한 조명이 켜진 것 같습니다.
이 남이:...
온누리:......
이세연:(누리를 봅니다.) 그래, 여기 더 있어서 좋을건 없을거예요.
(수술실에서 나옵니다.)
세연은 수술실에서 나옵니다.
이 남이:(누리와 눈을 마주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수술실에 멍하니 있습니다...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온누리:(남이와 시선을 교차시킵니다.) ....허. 이걸.
이 남이:나, 나가죠.
나갈까요.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온누리:(말없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단은.... 그러죠.
두사란은 나가나요?
이 남이:.....................
.......제물이라는게
마리아 크리스티나:(무슨 생각중인 것 같지만 자기가 저기 위에 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저, 그동안 본 것들 중에서....있지 않았을까?)
이 남이:상징적인건 아니겠죠?
정말 죽어야 하는게 제물이죠?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런 표정을 하고 있을 뿐.
온누리:.....지금까지의 상황을 본다면.
이세연:다들 안나오고 뭐해요~?
남은 세사람. 갈수록 얼굴에 경련이 심해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떠올렸다. 직원분, 어디계시죠?
이 남이:(...뒤돌아서서 나옵니다.)
..남이는 나옵니다.
누리와 마리아는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민우, 씨....어디 계셨죠...?
이 남이:헉... 헉...
온누리:(나가면, 다시, 못 들어오나? 여차하면....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마리아를 챙겨서 나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잠깐만요.
이세연:알바생분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는 나가지 않아요
생각난게......하나 있어서요.
온누리:....마리아?
마리아는 무엇을하나요.
이세연:생각난거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생각, 생각을 해보는 거야....직원분, 그 분의 시체, 시체는....
아아, 아니면....실패작...?
이세연:... (가만히 있다가) 그러다가 무슨 일 생기면 어쩌려고요, 빨리 나와요! 생각은 나와서 해도 되잖아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실패작, 실패작이라면....충분히.......
이세연:마리아!
마리아 크리스티나:그 시체는....그 시체는 온전한 형태가 아니었을테니, 그렇다면.......실패작들을, 써서.......
어차피 그건 더이상 인간들이 아니니까.
온누리:마리아, 생각은 나가서 마저...! (악 마리아를 데리고 나갈 수는 없을까요?)
이세연:... 마리아!! 누리, 데리고 나와줄 수 있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내가 그동안 해오던 것과, 다르지 않은 것 같네....?
누리는 마리아를 데리고나옵니다.
온누리:...............허.....
이세연:... (걱정 섞인 눈으로 둘을 바라봅니다.)
이 남이:으...
이세연:괜찮아요?...
온누리:(푸르르, 입술를 떨어 그런 소리를 내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괜찮아요! (곧 마리아를 바라봅니다) 무슨 생각이었던 거예요?
이 남이:아직도 얼굴이 빳빳하네.......
(쭈물...)
온누리:(같이 본인 얼굴 쭈물...)
이세연:... (약간 표정을 찌푸린 채 있다가, 애써 표정을 피고 웃습니다.) 마취 준비실 가본다 했죠?
이 남이:네.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들....왜, 그런 표정이에요?
우린 죽다 만 것들 이용해서 여길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찾을 수 있잖아요.
온누리:(답답한지 말없이 머리를 벅벅 긁습니다. 이내 애써 얼굴을 피면서 대답해요) 아녜요. 가죠! 마취준비실.
이세연:(마취 준비실 문 엽니다.) 이야기는 천천히 들을게요, 생각하신걸 말해주세요.
...여러분은 수술실에서 나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중 누구는 그 위에 누워야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지만. 납득할수 없는 당신들은 마취준비실로 향해봅니다.
마취에 필요한 처치재료, 장비, 약품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는 곳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나요?
이세연:(네!)
온누리:(벌컥)
세연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리아 크리스티나:(깜짝이야;;) ...안에, 뭐가...
감염환자별 마취기와 1회용 처치재료가 갖춰져 있습니다. 쓰러진 선반 아래에서 기척이 느껴집니다. 그래요.
이 남이:(철봉 꽈악.......)
기이하게 턱주가리를 부딪치며 움직이는 그것. 선반아래에 깔려있네요
이 남이:오.
이세연:(우리 무기파밍 다시했다구) (덤벼라)

[선반아래], 혹은 주변을 '관찰', 혹은

이 남이:아래에 깔려있다면 힘들일필요 없이 찌를 수 있을거 같은데 (흠
교육 어려움이상, 의료판정으로 무언갈 얻을수도있겠죠
선반 아래를 살펴보면, 실험 실패작 하나가 쓰러진 선반에 짓눌려 경련하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몸 위에 주사가 꽂혀있습니다. 선반 위에 있던 것이 넘어지며 몸에 박힌 모양인데, 근처에 깨진 앰플에는 마취용 약물의 이름이 적힌 태그가 붙어있습니다.
이 남이:음?
온누리:....엉? 살아있어?
마리아 크리스티나:(...뭔가, 들린...?)
이 남이:...이것에게도 통하나본데요?
이세연:어...
이 남이:봐봐요, 마취용 약물... 뭐지. 그런게 꽂혀있는데.
이세연:(교육판정 해봐도 될까요)
온누리:(선반 아래를 좀 더 샅샅이 봅니다)
이세연:
교육
기준치:74/37/14
굴림:68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89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그럼 저도 교육 어려움 도전!)
온누리:(샅샅.....실패.)
선반에 깔린 실패작은 버둥거리며 경련하고있습니다
이 남이:
교육
기준치:65/32/13
굴림:3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음.
이거 저기있는 약물이랑 동일한거 같은데.
주사기로 주입하면 될 거 같아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29
판정결과:실패
(;;)
이세연:마취제요?
마리아는 아쉽게도 보이는게없네요.
이 남이:저걸... 아까 그 수술대 위에 얹으면..... (누리에게 눈짓;
온누리:(꽂힌 앰플 손가락으로 콕콕해보다가 남이 말에 아, 하고 고개 끄덕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뭐가, 있나요? (아... 정말, 뭘 봐도 익숙한게 없냐 xx)
이 남이:(주사기를 찾아 마취용 약물을 잉챠... 주사기에 채워넣어봅니다)
이세연:(뭐지) (남이가 하는거 봅니다)
남이는 마취제가 담긴 주사기를 얻었다!
무엇을 하나요
이세연:(주변 관찰해볼 수 있나용)
이 남이:(실험작에게 한대 꽂습니다!)
더 얻을건 없어보입니다
뾱, 하고 남이가 꽂자...
이 남이:두개니까 괜찮겠지 (태평;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가 얻은 주사기를 슬쩍 본다... 저거, 저걸로...) 그 주사기 뭐에요?
두대나 쑤셔박자....
온누리:(여차하면 아까 챙긴 마취제도 사용할 준비를 해둡니다)
이 남이:(아니 하나만 쑤실려했지만 어 아무래도 괜찮아)
두개의 마취제분량만큼 맞은 실패작은... 덜덜 경련하며 움직이지못합니다
이세연:오?
이 남이:오.
온누리:오..
이 남이:통하네요.
이세연:그거 가져다가 뭐 하게요?
이 남이:제물로 바치게요 (당당
이세연:오...?
온누리:그으럼.... 일단 옮길까요.
이 남이:묶을까요?
이세연:어... 제물이요? 이거 견갑골 뽑는다고요?
온누리:(실패작...을 업거나 해서 옮길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이 남이:어...
뽑혀있을줄 알았는데.
판정은 생략하겠습니다. 어떻게하나요
온누리:지금 상태에선 뭐... 묶을 것도 없는 것 같고요. (어깨에 들쳐매보겠습니다)
이 남이:(후드 끈 있는데)
실패작:(들쳐매짐을 당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저기, 어....?
온누리:(어쩐지 미안하며)
이 남이:네?
마리아 크리스티나:(갑자기 내가 양심있는 사람이 된 기분인데;;) 그거 그렇게 해도....괜찮아요??
이 남이:뭐... 실질적으로는 죽은건데요.
(아니면 곧 죽을거였고...)
이세연:그건 그렇긴 해요.
이 남이:(그럼 누리씨가 옮길동안 주변을 살펴봅니다)
그외 별다른건 보이지않습니다. 엉망이된 준비실뿐이네요
이 남이:(그럼 선반 아래에는?)
이세연:(누리 따라갑니다 졸졸)
괴물이 깔려발버둥친 흔적밖에 안보입니다.
이 남이:그렇군.
들고갑시다.
온누리:(이대로 일이 쉽게 풀릴 것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아까의 수술실로 향합니다)
수술대를 비추는 조명만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입구의 반대편에는 작은 문이 하나 나 있습니다.
수술대 위에 그것을 올려두나요?
이 남이:(가라 누리씨!)
온누리:(남이와 시선을 한 번 교환하고... 올립니다. 과연?)
...
여러분은 실패작을 올립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사람들... 생각보다 깐깐하지 않네. 원래 정의란게 그렇지, 뭐...) 그거, 정말 하는 건가요?
마취제로 인해 경련하는 실패작.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쩌면 당연하겠죠.
이 남이:칫..
이 괴물은 천사가 되기엔 부정한 존재이니까요.
온누리:어휴. 이거 참........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고보니, 우리 메스 있지 않았나... 그걸로 살 째서 천사로 만들어야 제물이 완성되는게 아닐까요.
이 남이:아 그놈의 천사 천사
(머리 박박박
마리아 크리스티나:아까 보니까 천사 어쩌고 있던데...어차피 뒤진 사람, 천사로 만들어 주는 거니까 미안하긴 커녕 오히려 고마워 하겠지요.
온누리:(입술 잘근잘근 씹으며)
이 남이:그래서
이세연:(가만히 사람들을 보다가 한숨을 푹 내쉽니다.) ... 지정된 몇 사람이 천사가 된다했죠.
이 남이:견갑골 빼내요?
아니면, 뭐...
이세연:음, 제가 할까요?
이 남이:우리중 하나가 누워야 하나?
마리아 크리스티나:(그게 아니라면... 설마, 사람 하나를 바치라는 거야? .....) 아, 지정된... 그렇다면....
이 남이:그, 음.
온누리:다른 곳도 찾아볼까요. 아예 다른 방법을 찾을 수도 있는데!
이 남이:날개뼈를 뺄건 아니니까.
마리아 크리스티나:일단, 칼로 헤집으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요.
(신성모독;;;;;;)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온누리:아, 피를 흘리게 하라고는 했었지만. 음.... 뭔가.....
마리아 크리스티나:......(손에 든 의료용 메스를 봅니다. 실패작에 대고, 칼로 그어봐도 괜찮겠죠?)
가능합니다. 판정은 생략하겠습니다
이 남이:허허.............
(눈감습니다)
온누리:(우.......)
마리아 크리스티나:(푹. 메스로 패작이를 찌른다. 스르르 그어지는 살. 선혈? 아니면 더러운 피...? 붉고 검은 것이 흐른다.)
마리아는 날개 죽지를 메스로 베어냅니다. 그것의 탁한 피가 떨어지지만...
마리아 크리스티나:(잔인하니까 자세히는 묘사 안할게요 ㅎㅎ)
....역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패작은 마취에서 깨어났는지 격렬하게 발버둥치기 시작합니다!
이 남이:.................
어이쿠.
실패작:
근접전(격투)
기준치:45/22/9
굴림:69
판정결과:실패
땡깡만 부리고있네요
이 남이:머리를 부숴야 하나.
이세연:에이, 머리 부수란 말은 없었는데.
마리아 크리스티나:하아....프레임으로 머리부터 으깰 것을 그랬나......
지능판정?
이 남이:그냥...좀... 이제 현실감이 떨어져서 좀비영화를 보는거 같네요 (허허)
온누리:지금 제가 내고 싶은 의견은? 다른 곳을 찾아본다.
이세연:(고!)
마리아 크리스티나:버둥거리면 성가신데. 신의 곁으로 갈 때는 얌전히 있으란 말이에요. 젠장...
이 남이: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84
판정결과:실패
이세연: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62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후후...
이세연:(멍청)
온누리: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80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
지능
기준치:45/22/9
굴림:91
판정결과:실패
온누리:(머리 안 돌아가며)
이세연:(강행!)
이 남이:이 모든 사건과 증거들을 모아보면...
마리아 크리스티나:(와;)
강행 롤
이 남이:(모르겠다!)
이세연: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2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오오오!!!!어이어이 믿고잇엇다구 리ㅡ다!)
온누리:(머리야 돌아가라! 아니 세연 믿고 있었다구)
마리아 크리스티나:(근데 누리야 머리가 돌아가면 죽을텐데...)
온누리:(두뇌회전으로 수정하며)
마리아 크리스티나:(^^빠른 플래그회수 조아용)
이 남이:(우두둑;)
이세연:... (조명을 흘금 올려다봅니다. 보면 볼수록 불쾌할정도로 누군갈 환영하는듯한 저 조명이...) ... 견갑골 빼면 사람은 죽겠죠?
마리아 크리스티나:...꽉 잡고 한방에 으깨버려요. 저 호두같은 뇌까지 전부.
이 남이:네.
아파 죽겠죠......
온누리:...죽으려나? 과다출혈로?
마리아 크리스티나:어차피 다 뒤진 건데요, 뭐.
신을 향한 제물이 되는 영광을 누린 것이 그야말로 축복이죠.
안 그랬으면, 이승에서 영영 구원을 기다리며 괴롭게 땅바닥을 기어 다녔을 뿐이겠죠.
이세연:하하... (힘없이 웃습니다.) 으음~ 내가 이런 몸만 아녔어도. (수술대에 한 손만 올려봅니다.)
온누리:애초에...누굴 하나 앉히고 싶진 않은데. 이런 괴랄한 제물의식에 동참하고 싶진 않다 이거예요.
(세연 손 찰삭 아프지 않게 칩니다) 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견갑골....양쪽이던가...?
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아아, 아아....
이 남이:(이거 사실 인세인이야? 왜 다들 비설이 있는거 같지?)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은, 정말....불공평해...
이세연:암만 생각해도 방법이 없어, 그 괴랄한 것들 취향 잘 알잖아요. (주머니에 자기 손 꽂았다가 그 실패작을 수술대에서 치웁니다.)
온누리:그럼 아까 던졌던 의견 한번 더. 다른 곳을 살펴본다 손! (손을 듭니다.)
이 남이:...?
실패작:(치워짐을 당합니다.)
온누리:(패작아)
마리아 크리스티나:이런 천박한 좀비새끼한테도 은총을 내려 주시다니.... 신을, 다들 이러니까....우습게 보잖아....!
(?????)
아, 안되는데;; 누가 저거 다시 옮겨줘요....
이세연:뭐, 만약 진짜 빼야한다면 안아프게 해주세요, 의사쌤! (찡긋 하고 수술대에 올라와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생각난 것이 하나 있어요....그, 그러지 마세요;;
온누리:아까 두 사람... 4층을 봤다든가 하는 그런 얘기도 했, 세연!
수술대 위에는 하얀 조명이 가득 내리쬐고 있습니다. 실패작 때문에 더러워지긴 했지만, 그나마 깨끗한 수술대가요.
당신은 이 자리에 눕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다 뒤져요, 세연씨...!
아직 신의 곁으로 가기엔 덕을 못 쌓았잖아요!(???)
이 남이:으음.
이세연:(방법이 없잖아요. 당장 아른거리는 얼굴이 있지만... 눕습니다. 속으로 제발, 죽지 않게 해달라 빌면서.)
온누리:세연, 하지 마. 꼭 그래야겠어? 이세연!
이 남이:(한명이 하지 않으면 어떻게 나아가질 못하니까 모른척 합니다)
당신이 수술대에 눕자, 시야를 가득 채우는 하얀 빛 때문에 쉽게 눈을 뜨기 어렵습니다.
이세연:(누리 보고 웃습니다.) 방법이 없잖아요, 지금으로서는!
마리아 크리스티나:....난, 모르는 일이야. (중얼거리며....)
이세연:
정신
기준치:85/42/17
굴림:56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뭐가 없어, 아까 4층이니 뭐니... 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손을....내밉니다. 들고 있던 메스로, 선명한 자국을 냅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맑은, 선혈이 흐릅니다. 따끔거리는 감각이 뒤늦게 쫓아옵니다. 피가 제법, 흐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8>9)
ㅎㅅ실수;;
(8>7)
...세연이는 잠시 감았던 눈을 뜨고, 그위로 마리아의 붉은 선혈이 떨어집니다.
이 남이:음.
...(찡그리고)
마리아 크리스티나:(...으..!) .....피가, 이제... 흐르죠.....? 그니까 일단 거기서 나와봐요....
이세연:... (멍하니 조명을 보다가 표정을 찌푸리며 허릴 세웁니다. 양 손으로 눈가를 가린 채 있다가)
방금 뭔갈 봤는데으윽...
온누리:뭐야, 마리아. 마리아는 또 왜....! (황망한 시선으로 둘을 번갈아봅니다.)
이 남이:뭔가를요?
...세연이 수술대 위에서 내려오는 순간.
ㅡ철컥.
마리아 크리스티나:피를 흘려야 한다잖아요. 그럼, 당신이나 세연씨를 그어요?
여러 곳에서 동시에 잠금이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잠깐, 이게, 무슨...? 어떻게 된...
온누리:차라리.... 어?
이세연:의사랑, 간호사랑... 메스를 쥐고 절 쳐다보고있었고. 어?
실패작:(끼긱. 끽끼긱?)
이 남이:...등 멀쩡하죠?
이세연:... 음, 할 수만 있으면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단 말을 들었어요.
이 남이:(실패작 한번 후려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신내림이라도 받은 거야?) ......아까 그 좀비새끼, 소리 나지 않았어요?
데미지롤
이 남이:
프레임
기준치:70/35/14
굴림:99
판정결과:실패
피해:4
마리아 크리스티나:(프레임을 꼭 쥐며)
퍽.
이 남이:칫.
이세연:(주사위 무슨일)
저항하지 못하는 녀석의 대가리를 까자
마리아 크리스티나:(주사위머야;;)
그대로 벽에부딪쳐 곤죽이됩니다
이세연:(날아갔어)
온누리:(한편 세연의 말에 곧장 세연의 상태부터 살핍니다. 몸은 괜찮은 건가요?)
이 남이:좋아요. 이제 돌아올때 문제 없겠지 (당당;)
마리아 크리스티나:뭐든 원래 뇌를 으깨면 재생하지 못하겠죠. 이제....괜찮겠지요.
이세연:(괜찮다는듯 방긋! 웃으면서 양 팔 약간 벌려봅니다.)
이 남이:뭔가 열리는 소리가 났고. ...거... 등 한번 만져봐야 하는거 아니에요? (의심...)
마리아 크리스티나:.......애정행각은 집에 가서 해주세요.
이세연:왜요, 날개라도 달렸을까봐? (찡 긋)
이 남이:...........................
온누리:괜찮아? 괜찮다고? ....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빼고 멘션해 주세요;;)
이 남이:갑시다.
(작은 문 확인해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죠...
(문을 향하여 갑니다)
작은문은 살짝 힘주자
온누리:(입술 꾹 깨물고 조금 굳은 얼굴로 말없이 일행 뒤따라갑니다)
거짓말 같이 매끄럽게 열립니다
이세연:(ㅎㅎㅎ) 누리, 진정해. (어깨 한번 도닥여주고) 그냥 올라가있기만 하면 되는 장치였나봐?
이 남이:젠장, 젠장
괜히 겁주고 말이야
수술실에서 발생한 폐기물들이 지나가는 복도입니다. 이곳을 지나 오물 처리실로 바로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군데군데 기분 나쁜 얼룩이 묻어 있고, 바닥의 타일은 일부 깨져 있습니다. 복도의 양쪽 끝에는 오물 처리실과 알 수 없는 철문이 있습니다.
이 남이:젠장 (빡치고마는데)
마리아 크리스티나:(내가 피 흘려서 그런거 아닌가...?) 아, 저건 뭐람...
이 남이:음.
좋아요. 철문 열어봅니다?
이세연:(복도로 나와봅니다.) 우와, 냄새....
마리아 크리스티나:내가 여기 갇힌 짬이 얼만데 아직도 모르는 곳을 탐색하라 이거야? 내가 무슨 쥐잡는 벌집전문가야? 미치겠네.
온누리:세연, 나는.... 알겠어. 그렇지만 그렇게... 나서지 않았으면 좋겠어. (등 한번 툭툭 치고 남이 말에 고개 끄덕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좆같은 건물이......이익......(꺠물며)
이세연:직업병이지, 알잖아? (후후 웃습니다. 누리 가만 바라보다가 다시 앞을 봅니다.)
지저분하고 녹슨 것들과는 달리, 깨끗한 철문이 꽉 닫혀 있습니다. 손잡이에는 열쇠 구멍이 있으며, 철문에는 디지털 도어락이 하나 달려 있습니다. 불빛이 들어오는 걸 보아하니 작동되는 모양입니다. 잠금장치가 여러 개지만, 하나만 풀어도 열릴 것 같습니다.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85
판정결과:실패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69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
온누리:(피곤한 모양인지)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61
판정결과:보통 성공
(휴)
마리아 크리스티나:(뭔 좃도 안 보인대? 하........)
그래요, 어쩌면 추리했던대로.. 이곳이 4층으로 가는 통로일지도 모르겠죠.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34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 남이:도망치고자 하면 가장 깊은 곳과 더러운 곳을 열고, 모든 일을 바로잡고자 하면 뱀의 눈을 쫓아라...
잠금장치가 여러 개지만, 하나만 풀어도 열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여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보이지도 않던 장소를 가려니, 좀 잡다한 생각이 나네..... 어쩌면, 허공에 몸을 날릴지도 모르겠네요. (자조적인 웃음을 지으며)
이세연:도망이냐, 바로잡느냐... 그걸 고르기라도 하라는건가?
디지털 도어락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나요? 혹은 '카드키'를 사용하나요. 혹은 '열쇠구멍'에 열쇠를 꽂나요.
온누리:뱀, 뱀, 뱀.... 그놈의 뱀 얘기는 정말 시도때도 없이 나오네요. 문은...열쇠 같은 걸로 열리려나?
마리아 크리스티나:(잠그맘치를 하나 풀어볼라꼬유)
이 남이:음.
뱀의 눈을 따라가면 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
비슷한 말일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잠금잠ㅈ치요;;;)
(장치...ㅜㅜ)
온누리:과거로 돌아간다면... 미래를 바꾸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이세연:과거로 가서 여기 사교도들 때려잡으라는 건가?
온누리:오, 그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무리 나라도 그런 말도 안 되는건 안 믿는다;; 비유적인 표현이겠지....흐음....)
온누리:그나저나 눈이라고 하니... 눈 긁어낸 벽화에서 숫자 같은 게 적혀 있었지?
이세연:일단 도망치는 곳은 여기인 것 같지?
아,
그럼 비밀번호 입력하면 과거로 가나~?
마리아 크리스티나:...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사교도가 아니라 정식적인 인증을 받은 교회의 정당한 목사니까, 혹시라도 착각해서 같이 처치하진 말아주세요.
(괜히 찔림;)
이 남이:네.... (웃음...)
온누리:뱀의 눈을 계속 강조하는 걸 보면.....역시.....
아이 참, 마리아도 그런 말을! (손사래를 칩니다)
이세연:저, 비밀번호 입력해봐도 되나요? (사람들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사람들... 은근 그런 생각 했던 것 같은데.....?)
온누리:나는 찬성.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도 찬성이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신이 이대로 저버릴 리가 없으니까.
온누리:(막간을 틈타 마리아 응급처치 시도해봐도 되나요? 우리 마리아 손.....)
이 남이:비밀번호도 해보고, 안되면 열쇠를 써봐야죠.
가능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물론, 나머지는 안 믿으니까 그대로 지옥불에 떨어트릴지도 모르지만?)
온누리:(슬그머니 마리아에게 다가갑니다)
응급처치
기준치:40/20/8
굴림:81
판정결과:실패
(큿.)
이 남이:(으음~)
이세연:(응급처치 끝나면 숫자를 입력하겟 앗)
(저도 시도해볼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누리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누리:...마리아아.....
마리아 크리스티나:혹시 절 암살하려나요?
그러고보니 우리, 의약품을 많이가지고있지않나요?
이 남이:오.................
이세연:지혈제...
이 남이:(베인곳에 소독약 부워버리면 어떻게 되는거지)
온누리:(문득 챙겨왔던 지혈제 떠올리며) 잠만잠만 마리아!!!
이 남이:(아 지혈제)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아직 괜찮아서 냅두는 거니까, 이거 알아서 아물어요. 적당히 조절해서 했으니까요.
온누리:(지혈제 후다닥 꺼내서 사용해봅니다)
남이야 너 그러는거아니야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야....너....)
좋아요 지혈제를 사용합니다. hp+1d3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 이런데 쓰지 마세요;;;
이세연:(ㅎㅎ 비밀번호 입력준비)
온누리:(난누구보다빠르게남들과는다르게)
(롤 누리가 굴리나요?)
마리아가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 그런데 쓰지 말아요!!!!)
(거절 못해요 거절? 아끼고 싶은데)
가능합니다. 나중에쓰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역시, 지금은 안 쓸래요.
나중에 무슨 일이 있을 줄 알고, 이런 얄팍한 상처에 그런 귀한 도구를 낭비하나요.
괜한 걱정 말고 앞으로 진행하죠, 누리씨.
이세연:에이, 미리미리 안해두면 이쁜 손에 흉져요!
온누리:(누리는 우. 하는 눈으로 마리아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여기서 발목 잡히는게 나에겐 더 불쾌하니까.
비밀번호. 몇번을 입력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하아, 됐고 비밀번호 입력하시던거 아니었나요?
이세연:(자릿수가 정해져있진 않나요?)
온누리:(다음에 또 다치면 그땐 아묻따 사용하리라고 마음먹으며)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이세연:(13828641 입력합니다)
삐빅.
세연이가 번호를 입력하자..
온누리:(침꿀꺽..)
마리아 크리스티나:(갑자기 생각났는데, 아까 그 실패작들도 번식활동을 하나?)
덜컹, 하며 잠금장치가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흠. 모르겠네...)
이 남이:오.
이세연:(사람들 봅니다.) 문 엽니다~?
온누리:갑시다, 갑시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드디어 이 문이 열리나 보군요.
이세연:(문 조심스레 엽니다!)
이 남이:드디어...
끼이익.
마리아 크리스티나:(주님.....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이제부터 나올......망할 새끼들을 처리하게 도와주세요!!!!)
온누리:설마 여기에도 문지기...(혹시 몰라 주먹 꼭 쥐고 있으며)
여러분은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낡은 석재 계단이 보입니다. 윗층으로 향하는 계단 하나 뿐입니다. 특별히 볼 것은 없습니다.
올라가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괜히 긴장했네. 올라가야 겠네요.( 계단을 오릅니다)
이세연:(잠시 고개 슬쩍 내밀고 보다가... 올라갑니다!)
올라온 당신들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은색 철문이 있습니다. 철문은 잠겨있지 않은 모양인지, 어렵지 않게 열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누리:(맨 뒤에서 따라갑니다. 뭔가가 따라 올라오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여기도 문이 있네. (도도도 가서 문 손잡이를 잡아봅니다)
누리가 손잡이를 열자
마리아 크리스티나:......(귀를 기울여 봅니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걸까.)

...누리가 문을 열자
..일순간, 무언가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전원 관찰, 혹은 듣기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80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
듣기
기준치:20/10/4
굴림:74
판정결과:실패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9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1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이세연:(매애애애앤)
온누리:(프리티큐티남이 믿고있었다고)
이 남이:(몰아주기????)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야....)
이 남이:??????
문을 여는 순간.
이 남이:????????
정신이 어지럽습니다. 손마디부터 시작되는 통증이 사지를 타고 올라와, 금방이라도 몸이 끊어질 것 같습니다. 전원 건강판정.
온누리:
건강
기준치:65/32/13
굴림:86
판정결과:실패
이세연:
건강
기준치:60/30/12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피곤)
이 남이:
건강
기준치:65/32/13
굴림:2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
건강
기준치:25/12/5
굴림:88
판정결과:실패
(누누리야,,,;;)
세연과 남이는 온몸을 휩쓸고 지나간 통증은 언제 그랬냐는 듯 가라앉았습니다.
이세연:윽.... 흐, 다들 괜찮아요..!?
그러나 마리아와 누리는 통증이 쉬이 가시질 않습니다. 무언가에 크게 부딪힌 듯, 온몸이 아파집니다. (체력 -1) …이 통증은, 당신이 마지막 계단을 밟을 무렵에야 간신히 가라앉았습니다. 잠깐만요, 마지막 계단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7>6)
.....정신을 차려보면 믿기 어려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어느새 우리는 계단 위에 있었습니다. 그래요,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온누리:으....괜, 찮, (작게 앓는 소리를 하며 간신히 계단을 오릅....계단?)(11>10)
이 남이:바, 방금 뭔가 이상하지 않았어요? 수면처럼 막. 그. ...
10분 뒤 무너진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폐허에 가까웠던 지금까지의 공간과는 달리, 우리가 있는 계단은 마치 방금 닦은 것처럼 깨끗합니다. 계단을 타고 차가운 공기와 약품 냄새가 가득 흘러나와 당신들의 주변을 채웁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통증...이....!)
이 남이:....?????
온누리:(호흡을 정리하고 고개를 들자마자 보이는 광경에 헉, 소리를 냅니다.) 뭐야?
이 남이:뭐, 뭐지.
이세연:... 과거로 온건가요, 진짜?
...계단을 타고 올라가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하, 이게....무, 슨....
(올라갑니다)
이세연:(누리랑 마리아 걱정스레 바라보다 조심스레 앞장서 갑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오자, 아까 전보다 심해진 소독약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구역질이 날 것 같습니다. 울리는 머리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여기는 연구를 위한 시설인듯합니다.
온누리:어휴, 이거 참.... (세연에게 괜찮다는 듯 손사래 쳐 보이고 따라갑니다)
올라온 당신들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은색 철문이, 철문의 옆에는 [디지털 시계]가 하나 있습니다. [은색 철문]은 잠겨있지 않은 모양인지, 어렵지 않게 열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세연:... 실험을 하는 공간이 있댔죠. (디지털 시계를 봅니다. 날짜가 나와있나요?)
시계에 표시되는 날짜와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누리:(그러고 보니 지금 시간이... 옆에서 같이 시계 봅니다.)
[2015-07-17, 15:30]
이세연:...
구원의 날.
마리아 크리스티나:하, 뭐...?
이세연:그게 오늘이에요..!
이 남이:어어?
온누리:구우원~??
이 남이:어어어어????
마리아 크리스티나:15년??? 뭐야, 이거.....
온누리:으, 진짜 새삼스럽지도 않아. (입술을 떨어 푸르르, 하는 소리를 내며 철문 쪽으로 가봅니다.)
이세연:그 프로젝트가 진행된 게 오늘이야. 막을 기회를 줘도 어쩜 이리 촉박하게...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게, 무, 슨.....
...철문을 여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건 대체 무슨 시련인가요, 신이시여...!!
이 남이:...열죠.
까, 까짓거.
마리아 크리스티나:막말로 사람 학살하는 편이 훨씬 현실적이라고요! 이게,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정말로?
이 남이:으으.
온누리:(이번에도 손잡이를 잡고 일행들에게 눈짓합니다) 고?
이세연:(누리 보고 끄덕입니다. 무적의 우리들이 간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이, 나를 버리지 않았다면.....
이 남이:고.
마리아 크리스티나:(...물론 고 누리가 안하면 직접 할 기세;)
....
이 남이:아까 그 괴물보는것보다는 낫겠지...
철문을 열고, 들어오자.
온누리:(주먹에 힘주며)
로비가 보입니다. 이제 더 이곳을 병원이라 부를 수 없을 만큼 삭막한 분위기입니다. 로비에는... 사람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요, 살아있는 사람이 말이에요.
이세연:(음~ 이 사교도들)
이 남이:(슬쩍 프레임 숨김)
온누리:어, 다들... 괜, 찮아보이나? (자세히 보고자 눈 가늘게 뜹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서 나를....전지전능하신 힘으로 나를....이끄신......거야....!그래, 그렇다면 말이 돼. 그 분은 위대하신 분이시니까... 아아, 어리석고 미천한 제가 이해하질 못했나이다... 감히, 단 한순간 만이라도 당신을 의심하려 든 저의 죄를 부디 사해주시옵소서.
삭막한 분위기입니다. 복장을 보면 연구원들로 보입니다.
이 남이:...
이세연:(동전같은거 하나 던져서 히트맨처럼 한명 유인할 수 있나요)
이 남이:나중에 죽는다고 해도 죽이긴 좀 그렇죠? (소근)
마리아 크리스티나:(가서 말 걸어서 관계자인 척 할수 있을까요?)
온누리:(히트맨) 그쵸. 아무래도..
...그래요, 여러분 지금 옷차림은 그대로입니다. 아, 린넨실이나 아까의 휴게실에서 의사가운이라도 훔쳐입었다면.
이세연:(이마탁)
이동시 은밀행동 판정이 필요합니다.
이세연:(옷 뺏어입을 사람을. 유인하고싶습니다)
어떻게요? 동전을 던져서요?
이세연:(되나요)
온누리:(이마탁!) 역시 숲에 숨으려면 나무인 척 했어야 했는데.
투척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어, 동전은 있나요?)
이세연:(기본치 봄) (안 봄) (고? 애들 봅니다)
이 남이:(끙...)
마리아 크리스티나:(제가 던져봐도 될까요)
온누리:(앗 누리 35 함 해볼가요) (오 마리아)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이시여!!!!!!!!!!!!)
이 남이:(그치만... 여섯명 정도인데... 때려눕히고... 빼앗아서 입는다던가 해볼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투척
기준치:40/20/8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죄송합니다;;)
이세연:(니체가 옳았다)
챙.
마리아 크리스티나:(안돼)
...갑작스러운 동전소리에 분위기가 경직됩니다.
온누리:(니는 죽었다 _신체)
마리아 크리스티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세연:(신체야)
???:"...당신들 누구야."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혹시 대인기능으로 뭔가 얼렁뚱땅 못할까요?)
???:"여기 어떻게 들어왔죠?"
이세연:(ㅎㅎ 매혹으로 구슬려도 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썩은 목사니까 말빨은 좋잖아요)
이 남이:(조용히하고있습니다)
이세연:(롤?)
이세연:
매혹
기준치:70/35/14
굴림:72
판정결과:실패
(행깎!)
온누리:(위협만 50인 사람 옆에서 가만 지켜보며)
마리아도 롤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롤~!)
말재주
기준치:65/32/13
굴림:80
판정결과:실패
(미친;;)
...당신들이 뭐라 더 얼버무리기도 전에.
연구원은 굳은 얼굴로 벽의 비상벨을 꽉 누릅니다.
삐이이이이!!!!!!!!!!!!!!!!!!!!!!!!!!!!!!
이세연:(행깎 안되는 앗)
마리아 크리스티나:....(걍 죽일까?)
당신의 귀에 찢어질 듯 울리는 경보 벨 소리. 로비 밖으로 나가는 문이 철컥, 소리를 내며 봉쇄됨과 동시에 관리실에서 경비들이 뛰어나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심리학으로 마음 어케 이래저래 안 되겠죠?)
(사람 마음을 조종하는 수리수리마수리)
네 안됩니다
온누리:(세상에마상에 경비들 몇 명이나 되나요)
이 남이:하...
마리아 크리스티나:(이집 경비 잘하네)
이세연:(ㅋㅋㅎㅎ) (애들 봅니다.) 무기 남으시는 분~?
어렴풋이보아도 10명은 되는듯 보이는군요. 하지만
응전하시겠나요? 정말로요?
총을든 경비들을 상대로요?
온누리:아니 잠시만 쟤네 총들었다
이 남이:(뜸...)
이세연:(총?) (뺏고싶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앗 총 뺏으면 쏠 수 있는건가!)
이 남이:(항복의 손들기)
???:"머리 위로 올려!! 가진거 다 내려놔!!!"
이 남이:음.
마리아 크리스티나:(은밀행동은 안 되겟죠?)
이 남이:(프레임 숨겨도 되나요)
온누리:(눈치보며 스을그머니 손 올립니다 메스는 안주머니에 있으며)
이 남이:(손놀림 안될듯 그냥 내려놓자)
???:"그 이외의 동작은 반항의사로 간주하고 바로 발포하겠다!"
손놀림판정으로 무기를 숨길수는 있겠지만 프레임같이 큰거는 무리겠죠
이세연:(음~~ㅎㅎ 일단 손 위로 올립니다. 기회보고 총뺏어야지)
경비들은 당신들을 직시하고있습니다. 빠져나가는건 불가능해보입니다
온누리:(열댓명이 총도 들었으면서 이런 깐깐한 사람들가트니)
마리아 크리스티나:(은밀행동으로 프레임을 슬쩍 옆으로 치우는건 안될까요)
이세연:(윙크도 반항의사의 동작에 포함되는건 아니갯지 매혹츄라이도 못하고)
전부 여러분을 주시하고있습니다. 조금의 행동이라도 하면, 곧장 발포하겠다는 눈빛으로.
그들은 당신을 거칠게 붙잡고, 정말 꼼꼼하게 무기들을 전부 압수합니다.
이 남이:아야야.
아야, 뭐야.
이세연:(애초에 암것도 없던 사람~ 가까이 온 김에 총 슬쩍 못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한번 롤플로 뭔가 말이라도 씨부려보자) 당신들, 우리 몰라요? 여기가 지금 어디 종교에서 뒷받침 해주는줄 알고 이러는 겁니까?
자신있어요?
이세연:(ㅎㅎ 아뇨)
온누리:(제엔장)
마리아 크리스티나:다 저희가 내는 돈으로 이 병원으로 여기 실험 진행하는거 몰라서 그래? 경비들 이렇게 제정신 안 차려요?
어떻게 저희를 못 알아보죠? 이 병원 최대 주주인데.
이세연:(스흐으으읍..... 총갖고싶다)
그들은 대꾸도 하지 않습니다. 우악스러운 손으로 붙잡은채, 당신들을 그대로 병원장실로 끌고들어갑니다.
이 남이:하.............
마리아 크리스티나:(끙 안 되네;;)
온누리:(스으으읍 이 사람들 증말 깐깐하군 입술 꾹 깨물고 슬쩍 노려봅니다)
그대로 여러분을 이곳에 던져두고, 그들은 밖으로나갑니다.
이 남이:(원래 인간은 맨몸으로 태어나는 법이죠...)
뭐야.
온누리:(곧장 주변부터 둘러봅니다.)
이 남이:경비 없어도 되는거야?
그리고 그런 여러분의 앞에
이세연:(안을 살핍니다, 묶어놓지도 않다니 참~)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있던 중년의 남성이 당신들을 바라봅니다.
이세연:... 오?
온누리:....얼레?
그는 읽고 있던 책을 덮어 내려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들 쪽으로 걸어와 위아래로 훑어 쳐다봅니다. 한참 동안 쳐다보던 남자는 입을 엽니다.
□□□ □□□□:교단에서 보낸 사람은 아닌 듯한데 … 왜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마리아 크리스티나:(뭐야, 교단인 척 해야 하나?) ......
이세연:말하자면 운명적인 만남이라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찡굿)
이 남이:우리가 왜 왔는지는 당신도 짐작하고 있는 것 같은데. (떠봅니다)
온누리:(뭐지? 이럴 때는 뭐라고 해야 하지? 전면전에만 강한 사람이라 머리가 안 굴러갑니다. 일행들 말 들으며 남자를 잠자코 지켜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에게 질문을 할 때는, 본인의 정체부터 밝혀야죠. 안 그래요?
(위협해볼까?)
□□□ □□□□:...말씀하시는게 재밌는 분들이시군요.
...전 □□□ □□□□, 이 병원의 병원장입니다.
이세연:(눈꿈뻑) ... 만나서 반가워요, 그러니까... 원장님?
온누리:뭐..뭐라고 하는 거야. (이름이 잘 들리지 않자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중얼거립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음, 당신이 그 교단으로부터 뒷돈 받고 인체실험 하는 사람?
□□□ □□□□:........
그것이 알고싶어서 오신겁니까?
이세연:우리한테 뭘 바라세요? 무사히 보내줄 것 같진 않아서 그런데.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럴리가. 원해서 온 것아니니 착각 말아요. 돌팔이.
이 남이:(입다물고있어야지 뒤에서 가오나잡고있자)
온누리:(와중에 전면전 아니고 육탄전 아....)(입 꾹 다물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주먹에 힘 꽉 줍니다)
□□□ □□□□:없습니다. 바라는것. 그저 이곳에 들어왔다는 무지몽매한 이들이 누구인지 눈으로 보고싶었을 뿐입니다.
이세연:(남이는 계속 프리티큐티하게 있도록 해)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사실 폭로되면, 당신은 어떻게 될 것 같지?
견갑골 제거, 천사, 제물... 이 단어들이 뭘 의미하는지 당신이 모를 거라곤 생각되지 않는데.
이세연:아하하, 우리도 제정신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온 건 아니라서요~
□□□ □□□□:그건 신 만이 알고 계시겠죠. 한낱 미물인 당신들이 무얼 알겠습니까.
온누리:(아니 근데 이거 이렇게 다 말해도 괜찮은가? 잘 굴러가지 않는 머리에 헝, 소리를 내고는 남자를 노려봅니다. 미이물인 당신들이 뭘~~알겠습니까아~~~)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럴리가. 당신이 신의 사자라도 된다는 거야? 내가, 내가 신을 모시는데 니까짓 것들이.....감히 신의 이름을 들먹여?
□□□ □□□□:하고 싶으신 말은 그게 끝입니까?
이세연:(누리 표정 보고 풉 웃음 참습니다.) 5년 뒤에도 그렇게 말씀하실지 한번 보죠!
마리아 크리스티나:니가 감히 신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능욕을 하려 드는 것이 아니라면!!! 그딴 역겨운 개소리도! 좆같은 그 생각도! 감히 내뱉지 못하겠지!
□□□ □□□□:...5년 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모르겠구나. 5년 뒤에, 이 곳은 망해. 실패작들은 좀비가 되어 뼈가 으스러져도 겨우 숨만 붙어서 더럽고 구질구질하게 이승에 매달리지.
당신의 업보, 야.
이세연:계획은 장기적으로 봐야죠, 바로 코앞만 볼 게 아니라!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은 당신을 반드시 처벌할 거야. 그 이유가 뭐든 상관없이.
□□□ □□□□:...무슨 말이 하고싶은 겁니까.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의 이름을 들먹였으니까,
정화해야지. 더러운 것은.
이세연:우리 보내주고, 실험 그만두세요. 들어주실 것 같진 않지만?
마리아 크리스티나:(혹시 덤빌 수 있나요?)
온누리:(짜란다짜란다 짜란다 하는 얼굴로 남이 옆에서 조용히 셋 바라봅니다)
□□□ □□□□:신의 이름을 들먹이는건 당신네들이 잘하는 짓이지. 그래, 당신은 그 교단사람은 아니지만 비슷한 작자로군.
온누리:(여차하면 덤빌 준비 하며)
마리아 크리스티나:미친 새끼, 감히 나를 누구에게....
□□□ □□□□:나나고 싶다고? 편안하게 나가는 법을 알려주지. 시체 안치소로 나가면 될거야.
이세연:히야, 어째 항상 레퍼토리가 똑같대요, 당신네들은!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네 실험용 신체가 되어 달라, 그 소리야? 더럽고 역겨워서 견딜 수가 없네, 정말.
온누리:얼씨구 그렇게 편하면 본인이나 그러시든지....(기가 찬다는 듯 중얼거립니다)
□□□ □□□□:그만! 지긋지긋해!! 날 그만 보채고 그만 압박하란 말입니다. 내가 하고싶어서 한 줄 아십니까?
온누리:엉?
이세연:엥.
마리아 크리스티나:하하, 하하하하... 이제 와서.....
결국, 당신이 우두머리고 책임자야. 그런 당신에게, 누구의 강요가 있었다고 한들,
면죄부 따위가 있을 것 같아?
당신은 손가락 까딱 하나로도 많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자리에 있음을, 스스로 인지했었어야 했어.
□□□ □□□□:그놈의 빚! 빚!!! 내것도 아닌 채무 때문에! 뭐 어쩌고 싶으십니까. 뭐 이 끔찍한 짓을 막아보겠다는겁니까? 어떻게 막으시려고요.
이세연:어떻게 막냐니, 아는거 다 말해줘봐요. 나름 이쪽 전문가들이니까?
온누리:오, 막겠다고 하면 도와주겠다는 말씀?
이 남이:오...
이세연:(매혹으로 조금 더 꼬셔볼 수 있나요)
□□□ □□□□:이미 끝났습니다. 오늘이 그날입니다. 구원의 날.
이세연:
매혹
기준치:70/35/14
굴림:3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눈을 부라리며 쳐다본다. 신의 이름으로 행한 짓들을, 심지어 다른 것에 책임을 달아, 구질구질하게 구는 저 모습에 구역질이 난다.)

(세연이 너...초선이니?)

온누리:구우원의~날~
뭐, 오늘은 아직 남았잖아요.
이세연:(><) 오늘이 구원의 날인건 알고 왔어요. 뭘 소환하려는건지, 어디서 진행되고있는지 알려주세요. 저흰 각오하고 온거니까?
□□□ □□□□:.....
이 남이:(나 나는 아직 각오 못했는데...)
(하지만 간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책임, 죄책감에 더는 시달리고 싶지 않다면 행동해. 나도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 빠져나가고 싶어 미치겠으니까.
온누리:(짜란다짜란다 짜란 다)(프리티큐티 남이 가자!)
□□□ □□□□:이제와서 그런말을 한다고 믿어줄거 같습니까.
..웃기는 사람들이군, 웃기는..사람들이야.
이세연:(한층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부탁드릴게요, 신뢰받고싶어서 얼마나 노력하고있는데요, 저.
□□□ □□□□:...이 병원은 불로장생을 교리로 세운 교단의 병원입니다. 늙은 교주의 투병생활이 알려지고 난 후, 많은 믿음이 흔들렸고...
...장로들은 이를 막기 위해 수개월간의 회의 끝에 영생을 사는 산 증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 일을 나에게 지시했죠. 교주를 영원히 살게 하라고. 그 방법을 찾으라고. 내 신앙심을 보이라고
이세연:(부울로장생~? 하던 누리 얼굴 생각나서 은근 웃는 얼굴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푸흡, 푸하하.
온누리:(불로장생을 교리로 세워봤자 금방 들통나지 않나? 차라리 밥 잘 먹고 운동을 하십시오 휴먼)(세연의 생각대로 속으로 부울로장생~ 한번 더 하고 있으며)
마리아 크리스티나:불로장생이라니, 감히 신의 영역을 탐하다니.....!
이세연:(진짜웃으시면 어뜩해요 마리아 쳐다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과연 벌 받을 만 했네.
이 남이:(마리아 어깨 토닥입니다...)(진정하세요)
□□□ □□□□:뭐 어떻게 실험동에 들어가 내용물을 봤는진 모르겠지만 보다시피 몇십구, 몇백구의 시신과 환자들로 수년간 실험을 하였지만, 그 어떤 실험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에 따라 날 압박하는것도 더욱 심해졌지만
온누리:음, 음.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잠자코 듣습니다)
이세연:(고개 끄덕입니다.)
□□□ □□□□:과연 기다리는게 벌일거 같습니까? 구원입니다. 믿음이 절실한자에게 신께선 구원과 해답을 내려주신단 말입니다. 당신이야말로 무얼한다고 함부로 짖습니까!!
이 남이:그야...
마리아 크리스티나:*네 까짓게 신의 구원을!
이 남이:직접 보고왔으니까...
이세연:(아잇 혼났당) 미래에서 왔단 말 들어주실 진 모르겠지만~ (음, 폰이라도 있었다면!)
□□□ □□□□:신께서 바라셨기에 나와 그친구가 이루워냈단말입니다!! 오늘!!
마리아 크리스티나:그 입에 함부로, 담지....마.... 불결해. 아,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온누리:(쩝, 소리를 냅니다) 신하고 얘기해봤어요? 그걸 어떻게 안담.
이세연:우린 그 '신님'에게 쫓기다 왔어요. 먹성이 좋으시던데요?
□□□ □□□□:......
마리아 크리스티나:......육체는 사는데 성공했을 지라도, 영혼에도 나이가 있지. 영혼을 개복하는 수술따위, 애초에 성공할 리가 없었던 거야.
이세연:의심되시면 로또 번호라도 알려드릴까요? (ㅎ)
□□□ □□□□:난 당신들이 하는말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대체 뭘근거로 제 결실을, 믿음의 증거를 그렇게 부정하는겁니까.
마리아 크리스티나:5년 후의 미래에서, 이 지긋지긋한 공간으로 왔으니까, 우린.
신께서, 이 곳으로 우릴 인도하셨다.
이 남이:...
이세연:근거라니, 우린 본 게 있으니까요? 아까 우리에게서 압수한 물건들 보세요. 이 병원 침대 프레임이에요, 그거.
이 남이:역시 실패작의 수급이라도 따서 왔어야 했나...
이세연:그뿐만 아니예요. 약이나 심장 제세동기도 여기꺼랑 똑같을걸요?
온누리:그러게요. 아까 그거 업었을 때 뭐라도 안 묻었나? (옷 킁킁대봅니다.)
□□□ □□□□:......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역시... 실패작들 머리라도 떼서 갖고오는 거였는데.
온누리:아, 의약품도 있었지! (세연 말에 박수 짝 치고 주머니 뒤적여봅니다.)
이 남이:그게 신이라고 해도...
인간은 안중에도 없던 것 같은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이성을 잃고, 영혼을 잃고, 의지를 잃은 것을 과연 인간이라, 불로장생이라, 신의 자식이라 할 수 있어?
이세연:이정도면 저 믿어주실건가요? (원장님 보고 찡긋)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은 그런 저열한 것들과 다르다고. 함부로, 신을 논하지마.
이 남이:아, 알았어요. 진정해봐요 (으...)
온누리:(잠시만, 의약품도 메스랑 같이 뺏겼나? 멈춘손.)
...병원장은 자리로 돌아갑니다. 한동안 얼굴을 묻고 있던 병원장은 작게 운을 땝니다.
□□□ □□□□:*...그러고 보니, 최근 이상한 친구가 하나 들어왔지요. 마치 모든 걸 알고 있는 것처럼…"
온누리:(말 들으면서 마리아 진정시키려고 어깨 토닥여봅니다)
이세연:이상한 친구요? ... 혹시 성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들....신경써줘서 고맙지만.....저희애는 장기 광기랍니다.....)
설마, 그게... 죽은 손민우 라던가...그런 일은 없지만....
온누리:(마리아가 꺼낸 낯익은 이름에 잠시 움찔합니다.)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등 뒤의 책장에서 파일 하나를 꺼내어 펼칩니다.
□□□ □□□□:당신들처럼, 마치 자기가 모든걸 알고있다는 마냥. 내게 길을 제시해준 친구가 있습니다.
아는 사람인지 보십시오.
이세연:(슬쩍 다가와 파일을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파일을 봅니당)
온누리:(뭐야, 누구지? 곧장 파일 쪽으로 다가가 살펴봅니다)
파일 속에 들어있던 서류는 얼핏 보면 연구원의 인적사항과 보고서 따위가 출력된 종이 뭉치였으나, 그것을 자세히 살피던 당신들은 불길한 느낌을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온통 새빨간 글씨로 작성된 보고서와 이상한 주문 따위를 적어놓은 마지막 장. 거기에는 쇼고스를 불러오는 주문이나, 망자를 다시 살아나게 하여 움직이게 하는 방법 따위가 적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실행되는 날짜는 구원의 날
오늘입니다.
이 남이:아.........
온누리:허....이런 건 참 봐도봐도 안 익숙해진다니까..... (미간 찌푸립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렇게, 되어 있으면 누군지 어떻게 알아보라는 거야.....(찡그리며 열심히 봅니다)
이세연:... 위치를 알려주세요. 의식이 진행되는 곳은 어디죠?
□□□ □□□□:.....난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빚이 있긴 했지만, 내 신앙은 진짜였다고. 그리생각합니다. 지금도.
온누리:(지금도? 눈썹이 반사적으로 꿈틀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역겨워. 신앙을 빌어, ㅈ신의 죄책감을 덜다니...
이세연:(원장 빤히 바라봅니다. 매혹 다시 굴려야하나)
이 남이:(이마를 짚고...) 솔직히 이걸 막고 싶느니 뭘 하고싶느니 그런 생각은 없었는데. 이걸로 병원 폐쇄되고 다 죽는 꼴 난다니까 뭘....안할수도 없고....... (끙...) 대충 열쇠만 받고 나가고 싶었는데..... (한숨푹....)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면 말재주라던가...)
□□□ □□□□:....대답해보십시오. 5년뒤. 이곳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온누리:어... 망해요. (명징한 단어를 찾지 못해 툭 내뱉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당신들이 불러일으킨 그 망할, 괴생명체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보는 이들의 정신을 망가뜨려, 영혼까지 타락하게 만들지.
이세연:... 폐허가 돼요. 시체들이 돌아다니고. 모독적인 존재가 사람들을 집어삼키죠.
친구 하날 잃었어요, 오던 중에.
□□□ □□□□:......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리고 이 곳은 그 누구도 남지 않고, 그저 이성과 영혼을 상실한 고깃덩어리들이....기어다니고, 역겹고 불쌍하게 숨만 쉴 뿐이야.
이 남이:음.......
온누리:(세연의 마지막 말에 아, 하는 탄식을 내뱉고는 입을 다시 다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5년 뒤, 구원의 날 이후에... 이곳에 희망은 없어.
이게 마지막 희망이지.
□□□ □□□□:*...그래, 산 사람과 죽은 시체를 섞어 불로장생을 노린다는 아이디어가 그때는 정말로... 한가닥의 구원 같았지."
....폐기하시오. 당신들손으로.
이세연:... (가만 듣다가 입을 엽니다.) 지금이라도 바꾸면, 없던 일이 될 수 있어요. 부탁드릴게요.
온누리:폐기? 어떻게 폐기하는데요?
□□□ □□□□:그 서류안에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 다 들어있으니.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체에 깃드는 것은, 영혼. 영혼에도 나이가 있으며, 고유한 것으로, 한번 잃으면 다시는 찾을 수 없어. 그런 것을 모르고... 영혼을 함부로 손대려 한 댓가야.
그리고 그 영혼에는 인간의 온전한 정신이...
□□□ □□□□:...알아서 하십시오. 난, 더는 자신이 없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끝까지 회피만 하는 군.
....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모든일의 원흉인 그를 죽일수도.
마리아 크리스티나:일어나, 의사양반.
이 남이:(읽어보고싶은 마음이 드는데.........)
온누리:(서류를 파라락 넘겨봅니다.) 아니 이걸 읽지를 못하겠는데..... 이걸 그냥 없애라고?
이 남이:(폐기해야지 암요)
이 서류를 알아볼 수 없게 처분할수도.
이세연:... (서류를 흘금 봤다가) 하나라 해야하나, 부탁드릴 게 있는데 괜찮을까요. 그럼?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온누리:(그냥 없애는 거라면 자신이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세연을 쳐다봅니다.)
□□□ □□□□:무엇입니까.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를 말재주룰로 일으켜 세워서 더 도움을 받을 수는 없을까요?)
이세연:의식 장소까지 무사히 갈 수 있게, 당신이 저흴 보냈다 증명할 수 있을 신분증이 필요해요.
그리고 이왕이면 장비도 좀 주시면 좋으시구요. (찡긋)
마리아 크리스티나:무슨 소리. 저 자는 함께 가야지요.
□□□ □□□□:...다 아는것처럼 말해놓고, 모르는군요.
여기가, 그곳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제대로, 찾아왔고... 우리가... 그...
이세연:어... 그럼 이 서류가 전부인건가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제물이 되는....건가...?
온누리:거, 그럼 이거 서류는 그냥 물리적으로 없애면 됩니까? (서류 팔락팔락댑니다.)
이세연:(누리 봅니다. 챙겨가야하지 않나, 이건?)
이 남이:선생님... 조금 진정하세요. (마리아 토닥임;)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래서 결국 그 사람이 누군데요)
그 말을 끝으로, 그는 침묵합니다. 깊게 얼굴을 감싸쥐고, 앉아있네요.
이 남이:아...
저사람 데리고 미래로 가고싶네 (중얼...)
마리아 크리스티나:......끝까지, 절대로 살아 남으세요. 병원장님.
온누리:아, 이거 가져가서 회사에 보고할까? 아님 그냥 안전하게 여기서 폐기? (세연에게 속삭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당신에겐 죽을 권리도 없으니까.
지친 것인지, 이제와서 일량한 죄책감이라도 든것인지, 허무감 때문인지. 지금 위기를 모면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인지, 웃음을 참는것인지, 침통한 것인지. 알길은 없습니다.
이세연:여기도 그~으. 음음, 우리가 일하던 기관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원장을 가만 봅니다. 그러다 누리를 보고) 가져가자, 보고는 제대로 해야지.
마리아 크리스티나:감히 신의 곁을 탐하지 마십시오. 참회해도 모자라며, 신께서도 분명 크게 노하실 테니.
다시는 같은 일이 재발할 가능성도 두지 않게 그를 죽이든.
그의 말대로 이 서류만을 폐기하든.
마리아 크리스티나:반드시 살아 남아서, 모든 죗값을 치르고... 다시는, 신을 향한 신앙심을 품지 마세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겠죠.
온누리:좋아. 그럼 사실상 폐기겠지. (우선 끄덕이며 서류를 챙깁니다.)
이 남이:(근데 이걸 읽었으면 실행 가능한거 아닌가?)

마리아 크리스티나:어차피 당신이 불로장생의 삶을 산대도, 절대 참회할 수 없을테니까.

이 남이:그럼... 이걸 폐기하고 나가면.........
....정문 열쇠는 어떻게 되는거지?
정문 열쇠 아직 못 구했잖아요 우리. (끙...낑...)
이세연:복사본같은건 없죠? (병원장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흐음.........
근데 여긴 과거잖아요. 저희는 5년 후로 돌아가야 할텐데.
□□□ □□□□:없다하면 믿을겁니까.
이세연:네에, 물론이죠. 그리고 부탁이건데, 5년은 쭉 살아주세요. 저희 또 만날 일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온누리:어...그러게요. 애초에 원래 시간대로 돌아갈 수는 있나? 그냥 아까 왔던 길로 가면 돌아가는 건가?
그냥 저 사람 기절시켜서 끌고가면 안 되나? (일행들에게 속삭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신이시여... 당신은 항상 옳았습니다...)
이세연:(누리 봅니다. 난 찬성이란 얼굴)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런 버러지같은 것들을 정화하기 위해, 신의 진짜 사자인 제가, 온 것이겠지요....)
???:"병원장님, 끝났습니까?"
온누리:(아나 맞아 저 사람들 있었지 이마탁)
???:"실험동 씨께서 찾으십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사람 한명, 끌어들여요. 병원장. (귓가에)
이세연:... (병원장 위로 난 문 봅니다. 저긴 어디람)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사람 이리로 끌어들여요.
이세연:(병원장실!)
온누리:헐, 실험동이 사람 이름이었어? (와중에 그것이 놀라웠는지)
이세연:헐. 그건... 진짜 몰랐네. 시설 이름일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사람들 이름이 드ㅏㄹ리지않습니다.
이 남이:아..................
마치 이름만 끊어들리는것처럼요.
이세연:(아 실험동의 모모씨구나)
□□□ □□□□:...난 내가 협조할 수 있는 범위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무슨 소리.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네요.
이쯤되면.....오히려 가엾네요.
이 남이:그만하세요 선생님 (마리아 토닥임) 가야죠 여기서 체력낭비하지 마시구요 네?? (설득합니다;
□□□ □□□□:...그래, 당신
교단사람이었습니까?
이 남이:?
이세연:(앗)
마리아 크리스티나:......뭐라고?
이세연:으으음 아아아뇨~
□□□ □□□□:내가 마지막까지 신앙을 그르치지않나, 시험하러 온거였습니까?
마리아 크리스티나:다시 한번만 더 짓껄여봐.
온누리:(아, 그거였군. 사람 이름만 안 들려서...속으로 음음 끄덕이며) 그래도 일단 저 사람은 좀 물려주세요...엉?
이 남이:아 제발.
아.
□□□ □□□□:그래, 난 이제 필요없겠군요?
이세연:정교회 분이시라고요! 아이, 왜그러신담~ㅎㅎ
온누리:엥? 뭐야 이거 어케돼가는거야
마리아 크리스티나:이제는 현실도피까지 하는 건가?
그는, 벽에 있는 비상벨을 꾸욱.
누릅니다.
이 남이:아.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세연:ㅎㅎ 거어참~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고.
온누리:저기 선생? 진정 좀 해주시, 아 거참~
마리아 크리스티나:망할 새끼, 끝까지...
이 망할 새끼야!!!!!!!
쾅!!!
이세연:(병원장실 윗문 엽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인질로 잡죠, 이 사람.
물건이에요. 이건 사람이 아니에요.
문이 부숴지며 경비들이 밀려옵니다.
이 남이:미치겠다 진짜 .
이세연:이런 사교도들에게 인질은 안먹혀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경비들도 이 사람이라면 함부로 못 하겠죠.
이 남이:(일단 말대로 병원장 붙잡아봅니다)
온누리:(혹시 방으로 피해서 문 걸어잠글 수는 없을까요?)
위쪽문은 검은색 문입니다. 어둠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새까만 문이지만, 잠겨 있습니다.
이세연: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설마아 으으으으!!
온누리:악 거참! ! ! !
???:"잡아!!!"
이세연:누리!
서류 인질삼아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병원장은요?
저것도 인질로 잡아야!
온누리:(여차하면 망가뜨리겠다는 듯 서류를 단단히 손에 쥡니다. 하하 이거 못 챙겨가겠는데?)
이세연:병원장보다 이게 더 중요한거 아녜요, 저 사람들에게는?
마리아 크리스티나:둘 다 잡아야죠.
두명으로 나눠집시다.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이 남이:제발 말렸어야 했는데 (병원장 붙잡습니다)
상의할시간이 있을가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병원장이 뭐, 국대도 아니고...
무장한 경비들이 들이닥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병원장을 함께 붙잡습니다.
이세연:... (입 꾹 다뭅니다. 돌아갈 방법... 돌아갈 방법...)
이 남이:(앞에 세웁니다 총 못쏘게;)
마리아는 병원장을 붙잡고
남이는 마리아와 병원장 뒤에섭니다.
세연이와 누리는요?
온누리:(할 수 없다. 서류 여기서 망가뜨려야 하는 모양인데. 누리도 병원장 뒤에 가서 일행들과 눈빛 교환합니다. 찢는다?)
이 남이:아.........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씨. 힘 좀 쓰시니까 부탁 좀 드릴게요. 이 살덩어리 도망 못치게 힘좀 꽉 잡아주세요.
???:당장 놔라!
이 남이:저기요... 협상을 합시다.
???:조금이라도 저항하면 발포하겠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서류도, 병원장도 사라지면 더는 의식을 일으킬 방도가 없겠지.
이 남이:협상을 하자고요.
이세연:나가시면 저희도 놔드릴게요!
이 남이:당신들도 이걸 망치고 싶지 않잖아요.
누가 마리아씨 입 좀 막아주세요
□□□ □□□□:아니요, 끝입니다. 오늘이 구원의 날입니다.
이세연:(병원장 입 막을 수 있나요)
(주문이라도 외우면)
□□□ □□□□:그래요, 이걸로 보답받을 수 있는거야. 하, 하하하!!!
마리아 크리스티나:(제가 시도합니다!)
온누리:오늘은 아직 남았어. 조용히 좀 해봐. (짜증난다는 듯 병원장 노려봅니다)
이세연:... 이 서류 자체가 무슨 촉매인 건 아니겠지?
경비들과 여러분은 대치하고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병원장을 붙잡고 있던 마리아는 옷을 찢어서, 입을 막아버리려 합니다.)
이세연:찢었다간 우리가 죽을 게 뻔하긴 한데...
마리아 크리스티나:(롤 굴려야 하나요?)
뭣하면 혀라도 뽑아버리죠.
어차피 더는 필요도 없지 않나요.
온누리:(아~~ 이 서류를 어떡한담~~ 총 쏘면 이걸로 막아야지 같은 생각하며) ....이거 지금 망가지면 거쪽 곤란한 거 아닌가?
이세연:아이, 흥분하지 마세요. 우리라도 침착해야지.
...팽팽한 긴장감. 그래요,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바로 총알이 날아올 그런상황.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전 지금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확실한 행동을 선언해주세요.
이 남이:(아시발.......... 그냥 항복하고 나갈걸)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씨, 주사기는 뺏겼던가요.
이 남이:둘 다 썼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젠장....)
이 남이:그리고.........뺏겼죠?
이세연:...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아이디어 롤로 추측해볼 순 없나요?)
이 남이:메스도 뺏긴거 알잖아요.
???:그 이상 잡담하면 발포하겠다!
온누리:(진짜 의약품 다 뺏겼나요? 슬쩍 주머니 다시 뒤져봅니다)
잡담은 금지됩니다.
...누리는 주머니를 뒤집니다.
마리아와 남이는 소지품을 검사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망할... 저....새끼들....)
이 남이:(어 나도?)
세연이는 마지막으로, 생각해봅니다. 아이디어롤.
이세연: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75
판정결과:실패
온누리:(잡담은 안 했잖아요 쏘지마라)
이세연:(강행!)
롤.
이세연: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55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wow)
마리아 크리스티나:(와!세연!)
이세연:... (허, 짧게 웃습니다. 그러고는 누리를 흘금 봅니다.) (손가락 두개를 겹쳤다가, 나눕니다. 그 서류 찢어버려.)
온누리:(세연의 손짓을 보자마자 알겠다는 표시로 눈을 깜빡입니다. 그리고 곧장 서류에 힘을 주어... 순식간에 찢어버립니다!)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어?)
ㅡ총성.
그리고 깨지는 소리.
...기적이라도 일어난 것일까요. 총알은 천운으로 여러분을 아슬하게 스쳐지나갑니다.
방금까지 잠겨있던 암실의 문이 열린것이 느껴집니다. 어느틈에? 생각할 여유따윈 없습니다. 도망쳐야합니다.
이세연:다들 뛰어요, 당장!!
그리고 서류조각 챙길 수 있음 부탁해요? 버려야하나?
온누리:뛰어뛰어뛰어!!!
마리아 크리스티나:(........)
생존본능일까요. 우리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암실로 들어갑니다. 병원장실의 빛이 고작인 암실을 들여다보던 당신들은, 바닥에 무언가 산산조각이 나 있는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가 살펴보니, 그것은 어딘지 불경스러운 느낌이 드는 천사의 형상을 한 조각상입니다.
이게 다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들어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새까만 어둠 속. 맞은편 벽에 문 틈새로 빛이 새어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문에는 다음과 같은 명패가 붙어 있습니다.
[기도실]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아직 병원장....인질로 잡고있는데....)
그럼에도 쏜것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당신, 버림받았네.
인질이 소용없다는게, 완벽하게 증명됐잖아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주문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었구나?
(인질로 잡더니 병원장을 고기방패;로 내세웁니다)
기도실에는 또 뭔가 있을까요? 신이라도 앉아있는 것이 아닐까요? 밖에는 경비들이 파도처럼 밀려옴이 느껴집니다.
이세연:... (천사 형상의 조각상을 봅니다.) 빨리. 뭐든...
이 남이:아개짜증나진짜!!!! (울컥;)(문잠궈버립니다)
온누리:다들 왔어요? (서류조각 어째 손에 쥔 채로 뛰었나 싶고...만약 서류조각을 챙겨왔으면 주섬주섬 주머니에 넣습니다.) ...기도실? (문에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내가 시선을 끌어야, 저 사람들이 뭐라도 해오겠지.)
이세연:(윗문으로 갈 수 있나요?)
기도실에는 또 뭔가 있을까요? 신이라도 앉아있는 것이 아닐까요? 어찌되었든, 길은 이곳뿐인거 같습니다.
온누리:(기도실 손잡이를 돌려봅니다)
이세연:(마리아 아직 안왔다면 민첩굴림으로 끌고올 수 있나요?)
이세연:
민첩
기준치:90/45/18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
마리아는 갑자기 잡아당겨지는 느낌에 병원장을 놓쳐버립니다.
온누리:(민첩한 하루되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인질로 내세웠던 병원장을 발로 차버리고 세연을 따라 급하게 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세연:(찡긋!)
그렇게 누리가 문을 열고 여러분들이 그곳으로 들어가자...
....이런 곳에서 보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문 너머에는,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대관람차?
온누리:어?
…그제야 주위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대기 줄에 서 있는 사람들, 검표소와 다른 어트랙션들까지. 그래요, 저곳은 당신들이 놀러 온 유원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세연:뭐...
생각해보면 이런 경험을 한 번 겪었습니다. 3층에서 4층으로 올라올 때의 그 이상한 계단에서 느꼈던 위화감. 하지만 그때와 지금의 다른 것이라고는, 이 문밖으로 나가면 당신들이 지내던 세상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든다는 점입니다.
이 남이:뭐.
온누리:...돌아온 거야? 진짜?
이세연:... (사람들을 흘금 봅니다.) 어서 나와요!
END. 작업 중단.
달성조건 패스워드로 비밀계단을 개방, 병원장을 설득함.
트루 엔딩, 탐사자 생환. 사건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가 참사를 막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내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은 현재의 시간대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이 되었으므로, 감염되었던 탐사자의 몸 상태 또한 호전되지만.. 감염된사람이 없네요. 축하해요
시나리오 완료 보상 SAN 1D20 + 4D4
재밌었어
또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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