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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coc

고곰애창찬 27도-1

by 애롱쓰 2020. 7. 16.


[ 27°C ]
KP : 고몽
PL : 곰님, 창고님, 애롱님, 찬섭님
게스트 : 마실나온 크툴루, 업보의 버거정식, 뀨툴루 모륫
…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 티켓에 적힌 문구. 오늘은 7월 13일 오전 11시.
모처럼의 휴일입니다. 당신은 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평소 이런 것에 흥미가 있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전 구매한 시리얼 뒷면의 참여 이벤트에 당첨되어 공짜 티켓이 생겼으니 한 번쯤은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후기에도 호평이 가득한 인기 어트랙션, '폐쇄 병동'인 만큼, 당신이 실망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때요, 여러분은 이곳에 혼자 왔나요? 혹은 같이 온 사람이 있나요. 자기소개 시간! 먼저말하는 사람이 임자!
마리아 크리스티나:안녕하세요~ 저는 믿음누리교회 목사인, 마리아 크리스티나라고 한답니다^^ 어쩌다가 저희 자매님 드릴 시리얼을 샀는데 글쎄, 당첨이지 뭔가요^^ 와, 이런 신기한 일도 다 있다니.... 처음이라 어색할지도 모르겠지만, 다같이 즐겁게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이세연:음음~ 이세연이라고 해요. 우리 누리씨랑 우연히, 운명적으로! 같이 이벤트에 당첨돼서 휴가 겸 왔죠~ 데이트라고 말할 수도 있겠어요? (찡긋)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머나~ 청춘이셔라~ 한창 좋을 때네요~ 호호, 부러워라~
온누리:어 뭐야뭐야, 나, 아니 저! 온누리라고 하구요. 이번에 이벤트에 당첨되어가지구 여기 멋진 동료 세연이랑 같이 데이트 왔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머머~ 정말 둘이 멋진 운명이에요~ 혹시, 둘이 뭐 있는거 아니죠? 괜히 커플 사이에 낀 것 같아 송구스러운데~
이세연:(아잉><)
워워 진정하세요, 아직 롤플타임전이니까요
이 남이:이남이입니다... 딱히 같이 올 친구가 없어서 그냥 왔는데요. 그냥 같이 받았길래 왔습니다... 이게 그렇게 유명한건진 잘 몰랐는데
온누리:(믿음누리교회)(죄송합니다)
우리 눈치빠른 자매님께서 두분의 앞길을 축복하는 가운데 남이도 소개를 마쳤군요
이 남이:보니까 유명한데더라....
멀리에서 보이던 흐릿한 성 따위의 모양을 가진 풍경들은 당신이 가까이 다가갈수록 점차 그 형태와 색채를 띱니다. 입구부터가 으리으리하고, 그 새로 경쾌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달콤한 냄새, 기분 좋은 풍경, 신나는 노래.
당신은 입구 근처, 행복해 보이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 사이에 서 있습니다.
그때, 놀이공원의 입구에 서 있던 직원이 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어서오세요~ 입장권 확인하겠습니다"
자 여러분, 입장권을 드로우! 해 턴엔드 할 시간이에요
혹시라도 두고오진 않았겠죠?
이세연:(지갑에서 드로우! 공짜 티켓 꺼내서 내밉니다~)
이 남이:(쭈섬...) (입장권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꺼냅니다) (반으로 접었는데 괜찮겠지)
온누리:(능숙한 손놀림으로 멋지게-집게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내밉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디보자....^^ 여기 어딘가.....뒤적뒤적)
좋아요 훌륭한 차세대 듀얼리스트 여러분. 놀이공원의 입구에서 티켓을 보여줬더니, 직원은 가볍게 설명을 해 줍니다.
이 티켓은 놀이공원에 입장은 가능하지만, 자유 이용권처럼 다른 놀이기구를 탑승할 권리를 주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쉬워 보이는 당신에게 직원이 덧붙이길!
이 티켓은 특별권이므로 '폐쇄 병동'을 이용한 후에 다른 이용권을 구매하면 원가의 80% 정도 되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설명을 마친 직원은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라고 말한 뒤, 입구를 열어줍니다.
놀이공원에 간 당신. 무얼 할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머^^ 이런 곳은 처음인데, 뭘 하면 좋으려나~ 다들, 추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
이 남이:으음.
이세연:(기지개 한번 쭉 피고 누리를 바라봅니다.) 그래서, 어디 가보고싶은 곳 있어요?
이 남이:그럼 자유이용권을 80% 에누리해서 준다는건가...
팁승 전까진 아직 시간이 있어보이니, 다른곳을 둘러보거나 지금부터 체험할 폐쇄병동에 대해 '자료조사'해보거나 '관찰'판정으로 팜플렛을 찾아볼수도. '듣기'판정으로 흥겨운 놀이공원을 즐겨볼수도 있겠죠
이세연:추천이라... 아무래도 줄 긴 곳이 좋지 않을까요~? 롤러코스터같은거. (마리아 보며 방긋! 웃습니다.)
온누리:으음~ 어디가 좋을까. (세연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가) 팜플렛 좀 볼까요?
이 남이:(????익숙한 사람이 보이는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유, 그럼 전 여러분이 가자는 대로 가볼까요? 호호, 에구구, 어째 다 으시시해보이네~ (어깨를 으쓱!)
그래요, 우선 이 놀이공원의 지도부터 구해야겠죠! 폐쇄병동으로 가는길도 알아야 하니까요!
전원 관찰판정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8
판정결과:실패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1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67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누 누리야)
온누리:(너무 설레는 마음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 지도)
이 남이:(영어버전을 찾았나봐)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71
판정결과:실패
주변은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당신 주위를 둘러보니 근처의 안내소에는 팜플렛이 꽂혀있고, 그 옆에는 다람쥐 마스코트의 탈을 쓴 직원이 풍선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 남이:(저분은 한국어로 찾았나보다)
(서로 교체하면 될듯)
여러분은 팜플렛을 뽑아듭니다. 놀이공원의 약도와 간략한 소개가 적혀 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여기, 뭐라고 적힌 건가....어디....(낑낑;;)

이 남이:???
온누리:(영어버전 얌전히 꽂아두고 한국어 팜플렛 든 친구 옆으로 찾아가며)
이세연:누가 쓰던 팜플렛인가? 연출이라면 잘 만들었네!
마리아 크리스티나:에구구, 그럼.....어디.... 전 그냥 따라가면 되는 건가요?
이세연:(지도 슬쩍 누리랑 마리아한테 보여줍니다...) 여기, 폐쇄 병동 가는 길이 뭐... 뾰족한거에 그어져있는데. 인기있담 먼저 가봐도 좋겠죠?
마리아 크리스티나:항상 나이드신 자매님들과 차나 한잔 하다가 젊은 사람들 사이에 끼려니 영~ 어렵네요.... 아하! 고마워요, 세연씨^^
이 남이:(!!!)
온누리:오, 세연 말대로 인기 코스부터 가보는 것도 좋겠다.
좋아요.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 하나요?
이 남이:(자유이용권을 끊어보려 합니다)
온누리:(놀이공원의 흥겨움에 귀를 맡겨보고 싶습니다)
남이는 자료조사, 누리는 듣기판정
이 남이:(그리고 사격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온누리:
듣기
기준치:45/22/9
굴림:31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 남이:
자료조사
기준치:20/10/4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온누리:(귀 쫑 긋)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머머~ 놀이공원에는 차 마시는 놀이기구도 있나요? 여기 회전컵? 이거....혹시....?(^^)
남이가 자유이용권 가격을 조사하다보면.. 우리가 가려는 폐쇄병동에 대해서도 나와있네요. 20XX년 X월에 새로이 선보인 '폐쇄 병동'에 관한 인터넷 뉴스와 후기 글이 가득합니다. 그러던 중, 티켓 가격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남이:오.
약 2만 5천원 정도의 금액.. 도둑놈들! 이런 것도 돈 받고 파나? 자유 이용권에 포함된 건 아닌가 봅니다. 공짜 티켓을 받지 못했다면…. 하마터면 지갑이 아찔해질 뻔했습니다.
이세연:회전컵이요? 어디보자... (검색해봅니다... 그런게 있었나)
누리가 듣다보면 즐거운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퍼레이드가 한창인 모양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다른 자매님 드릴 걸 그랬나 봐요...^^)
(XX.....)
온누리:이 소리는.... 퍼레이드! 혹시 퍼레이드 관심 있는 사람 있어요?
좋아요 세연이는 자료조사
이 남이:????? 폐쇄병동이 한번에 2만 5천원든다고???
이세연:
자료조사
기준치:41/20/8
굴림:29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 남이:(오... 오오....)
진짜개비싸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와~ 퍼레이드라니, 근사하겠어요^^ (이건 좀 낫겠지요....호호.....)
이세연:... (가만히 글을 읽다가... 슬쩍 폰 기울여 누리에게도 보여줍니다.)
세연이가 보여준 내용은 20XX년 X월에 새로이 선보인 '폐쇄 병동'에 관한 인터넷 뉴스와 후기 글이 가득한 것입니다. 후기는 호평이 자자합니다. 진짜같다고, 너무 리얼하고 스릴이 넘친다고. 직원들은 하나같이 메소드 연기를 펼쳐서, 웬만한 귀신 저리가라. 뭐 그런 내용들 가운데, 괴담을 하나 찾았습니다.
[다른 세계에 다녀왔다.]라는 제목으로 올라간 게시글에는 '폐쇄 병동'을 이용하던 중 다른 차원으로 넘어갈 우려가 있으니 가지 말라는 글인데…. 글쎄요, 이런 부류의 글은 자주 보지 않았던가? 무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온누리:....오?
그리고 가격도요. 티켓값 별도 2만 5천원
이세연:어디나 이런 괴담은 하나씩 있는 법이지만~... 음, 값이 더 무섭네.
공짜티켓이 아니었다면... 이거완전 도둑놈 따로 없었겠네요
온누리:가격이야 뭐 이벤트 당첨됐으니까 둘째치고....괴담....(미간을 순간 찌푸리고 흠, 소리를 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음? 다른....차원....? 호오....) 폐쇄 병동으로 다른 차원이라니, 정말 신기하네요^^ 꼭 가봐야 겠어요!
이세연:(그리고 누리를 흘금 봅니다. 끄응, 하는 소릴 냈다가 웃으며) 크게 걱정할 건 없겠지, 아마?
좋아요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 하나요?
이 남이:(사격장으로 갑니다)
(흥미진진)
슬슬, 폐쇄병동을 즐기러 가보는것도 좋겟어요. 다른것들도 어차피 탑승 후 할인이 된다니까요!
이 남이:흠.
온누리:(어쩐지 과거가 슬쩍 스쳐지나가지만... 휴가까지 왔는데 설마. 세연의 말에 고개 끄덕입니다) 그렇겠지!
그러나 남이는 딴길로샙니다. 사격장!
이 남이:탑승후면...
마리아 크리스티나:(반짝! 폐쇄 병동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간다면........혹시.....)
도전해보나요?
이 남이:(일단 가격을 봅니다 보통 이런데는 자유이용권이 안통하니)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머! 저기 있는 저 큰 배는 뭔가요? 여긴 육지인데.... 저기 매달려서 대롱대롱 거리는 건가?
이세연:(앗 남이 보고 시선 그쪽으로 쏠립니다) ... 그러면 혹시 모르니까, 가볍게 몸 좀 풀 겸 나도 쏘고올까?
가격! 2천원합니다 한판에
이 남이:(두근)
(한 판 땡겨봅니다)
온누리:오~~ 세연~~ 그럼 나도 한번!
이세연:(저도 한판!)
좋아요.. 세사람. 사격장에 오셨군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다들, 사격하러 가셨나요? (흠...) 저도 가보고 싶네요^^
과연 누가 최고득점을 딸 수 잇을것인가.
온누리:(마리아에게 손짓합니다) 여기예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들~!!^^ 같이가요~(오호호호~)
이 남이:(철컥;)(공기총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비장한 포스가 보입니다)
이자리에 모인 엑스트라 포함 다섯사람! 자웅을 겨룬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최강 건맨은 누구인가!
이 남이:(집중한 표정;)
도전하는사람 전원 사격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호호호^^ 즐거워 보인다!)
권총!
온누리:(어쩐지 침꿀꺽)
이세연:
사격(권총)
기준치:70/35/14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
사격(권총)
기준치:40/20/8
굴림:68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
사격(권총)
기준치:80/40/16
굴림:61
판정결과:보통 성공
???:
사격(권총)
기준치:60/30/12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이세연:?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
사격(권총)
기준치:60/30/12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온누리:?
이 남이:?????
???:
사격(권총)
기준치:25/12/5
굴림:57
판정결과:실패
여기서 이브금이:??
마리아 크리스티나:???
탕! 탕! 탕!!
다섯발의 총성이 놀이공원을 가르고...
과녁들이 터져나갑니다.
ㅡ그리고 곧, 결과가 나옵니다.
아쉽게도 수녀님과 누리의 총은 빗나가고 맙니다. 이래서 공기총이란!
세연과 남이는 열쇠고리하나를 땁니다! 귀여운 다람쥐 키링이네요
이 남이:....?
이세연:(귀엽다)
이 남이:방금 옆자리에서 뭔가가...그...
어...
그리고 거대한 곰인형을 따낸 승자는...
데이트온거같은 한 남성입니다.
온누리:와~~ 역시 세연~~! (세연을 향해 박수칩니다)
이세연:(음~ 잘보이고싶을 만 하지.)
희희덕거리며 돌아가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머나 세상에~ 정말 대단해요, 다들~ 어쩜 이리들 잘 쏘셔요?
이 남이:세상에...
마리아 크리스티나:전 영...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른 채로 쏴버렸네요^^ 역시 전 이런 것과는 안 어울리는 모양이에요^^
아차! 너무 사격에 열중한걸까요, 본목적을 잊으면 안되겠죠!
이 남이:아니 어떻게 해야 공기총에 과녁이 저렇게 되는거지?
이세연:이거 줄게. 어쩐지 당신이랑 닮은 거 같아서! (약간 소리내어 웃으며 키링을 누리에게 내밉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마도 신께서 도우신 거겠지요~ 호호호, 정말 굉장해요!
어머나, 풋풋하기도 해라~ 호호호호호~
온누리:자자, 그럼 이제 어디 갈까요! 아까 폐쇄병동인가...간다고들 하지 않았나? (그러다가 세연에게 키링 받아들고 웃습니다) 어라, 나 주는 거? 고마워요~!
이 남이:헉 맞다
좋아요 여러분, 슬슬 폐쇄병동으로 향할까요?
이세연:좋아, 그럼 가볼까~ (팜플렛 펼쳐듭니다!)
이 남이:(남이는 슬렁슬렁 걸어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희마하게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여러분~ 저도 같이가요~ (살랑살랑)
몸풀기도 끝! 두사람은 키링까지 따냈습니다. 오늘은 뭔가 조짐이 좋네요!
설레는 가슴을 안고 '폐쇄 병동'으로 향했습니다. 부지의 구석에 위치한 까닭에 가는 데에는 힘겨웠지만, 뭐 어떻습니까. '폐쇄 병동'은 바로 저 앞에 있는 걸요! 기운을 내서 언덕을 올라가니, 커다란 건물이 보입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3층짜리 건물의 외벽의 페인트는 낡아 떨어진 것들이 보입니다. 지저분할 때가 잔뜩 끼었고, 창틀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시든 담쟁이덩굴이 얼기설기 매달려 있으며, 중간중간 피 묻은 손바닥 자국을 찍어두어 두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원 정신력판정!
이세연:
정신
기준치:85/42/17
굴림:99
판정결과:실패
?
온누리:
정신
기준치:75/37/15
굴림:59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 남이:
SAN Roll
기준치:60/30/12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정신
기준치:60/30/12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
???:(?)
마리아 크리스티나:
SAN Roll
기준치:35/17/7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이 남이:재밌을거같네
???:(특성치에 정신굴려주세요~
이 남이:(덤덤합니다!)
???:(마리아 특성치에 정신!!
마리아 크리스티나:
정신
기준치:35/17/7
굴림:98
판정결과:대실패
이 남이:?
???:(?)
온누리:오...제법 잘 꾸며놨는데. 돈 좀 들었겠다. (쩝, 소리를 냅니다.)
?
평범한 3층짜리 폐병원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자 그것들은 정교하게 꾸며진 세트장인게 확 보입니다.
건물의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매표소와 검표소가, 그 뒤를 지나면 대기 줄이 보입니다. 대기 줄의 펜스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 [여기서부터 30분!]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어라....?어어......(조금 당황한 표정)
이경아:"자, 대기줄에 서신분~ 표 확인하겠습니다~"
이세연:... (가만히 그 건물을 보다가... 눈을 비빕니다. 그리고 다시 봅니다. 눈살을 잠시 찌푸렸다가 누리를 바라봅니다.) ... 느낌이 이상한데...
이 남이:오.
(표 챡 꺼내서 들어보입니다)
온누리:.....세연? 괜찮아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대기 줄에 서자, 저 멀리에서 환자 분장을 한 직원이 다가옵니다.
이세연:뭐라하지... 건물이 방금 더 높아보였던 것 같은데.
이 남이:되게 낡아보인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상하네...왜 4층으로 보였을까.....불안하네요....~....
여러분의 표를 확인한 그녀는 다시 입구에 서서 한 팀, 두 팀 맞이하고 있습니다. '폐쇄 병동'의 내부에서 사람들의 비명이 들려오고, 출구에는 사람들이 하나둘 뛰어나옵니다. 웃으면서 뛰어나오는 사람도 있고, 울면서 간신히 기어오는 남자도 보입니다.
온누리:오..... (세연과 마리아 말에 어쩐지 이상한 기분 되며)
이세연:(마리아 흘금 봅니다.) ... 괜찮겠지?
마리아 크리스티나:(조금 불안한 표정으로 웃으며) 그렇겠, 지요....? 호호....
얼마쯤 기다렸을까요.
이경아:"입장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며, 예의 그 직원이 상냥한 얼굴로 당신들을 맞이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괜히 저 때문에 다들 걱정마시고~ 일단 가볼까요?
이경아:"네분 입장하실게요!!"
라고 외친 직원은, 폐병원의 입구처럼 보이는 빛바랜 나무문을 똑똑! 두드립니다.
그러자.
쾅!!!!
안쪽에서 커다란 소리와 함께....
환자복을 입고 귀신처럼 분장한 키 큰 남성이 나옵니다.
손민우:"ㅡ...긁...크어....어억...."
마리아 크리스티나:왐마야~!
온누리:웜매야~
이경아:"으악 X!! 깜짝아!!!!"
이세연:?
이 남이:(굳음!)
이세연:(경아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경아 씨......)
푸하하하!! 곧, 그어어어, 소리 따위를 내며 자신을 부른 직원에게 장난을 치던 그는 사람 좋게 웃어 보이며, 당신들을 안쪽으로 안내하기 시작합니다.
온누리:(알바선생님 그러실 수 있죠)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렇게 잘 생겼다면....신께서도 당신의 만행을 용서하실 거랍니다....^^)
손민우:아휴, 많이 놀라셨죠?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유, 이 총각이 재치가 있네요~ 덕분에 깜짝 놀라고 말았지 뭐에요~
온누리:(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완전 놀랐잖아요! 연기가 수준급이신데요~!(놀랐다고 말한 것치고는 즐거워 보이는 얼굴이며)
마리아 크리스티나:(얼굴이 재치가 있네요^^)
이 남이:((총각))
손민우:(찡긋)
네 분 이쪽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따라와주시면 됩니다!
이 남이:하...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마 이 총각보소~)
이세연:그럼, 이런 운명적인 남만이 또 있나 해서 놀랐네요. (밑밥깔려다가 슬쩍 눈치보고 맙니다)
그를 따라 들어간 건물의 내부는 우중충하고,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힐 것 같습니다. 소독약 냄새가 진동하고, 쇠 비린내도 같이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세연:(남만? 만남)
이 남이:(총총..총... 따라갑니다)
으음.
온누리:(ㅎ 하는 얼굴로 세연 바라보다 총총 따라갑니다)
이 남이:여기 냄새도 영... 구린게...
마리아 크리스티나:(???불륜의 현장인가?)
손민우:ㅎ 시설 잘되어있죠?
이 남이:네. (즉답
사람 좋은 직원은 당신에게 주의사항을 알려준 뒤, 한켠에 갖춰져 있는 캐비닛으로 안내합니다.
이세연:(불륜 아니애요) 시설 좋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역시~ 잘 갖춰져 있네요~ (불륜이 아니라 양다리군요^^)
손민우:그런 시설에 맞춰 저희 기구는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소지품을 모두 넣어주세요! (캐비넷 한 쪽을 열어보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의 이름으로 용서합니다...)
이 남이:아, 아직 시작 안한거였어요????
손민우:그럼요!
이세연:(내 내 이미지)
온누리:과연 입장료 2만 5000원의 인기시설....(그렇게 중얼거리다가 캐비넷 앞에서 멈칫합니다.)
손민우:아 설마 손님... 무서운거 못보세요?
이 남이:(눈띠용...핸드폰 다시 넣어놓습니다...) 아뇨... 그럭저럭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오호호~ 아줌마라서 그런거 잘 모른답니다~
이세연:(핸드폰이랑... 지갑 넣습니다. 음, 연락기기가 없으면 좀 찝찝한데!)
손민우:호호호 젊어보이시는데 아줌마라니~ 누나라 불러야 될 것 같은데요? (실 없는 농담을 하며 여러분들을 지켜봅니다)
좋아요, 착한 탐사자 여러분은 캐비넷에 소지품을 모두 넣습니다. 그렇죠?
온누리:(역시 세연과 비슷한 이유인지 잠시 머뭇거리는 손길로 핸드폰과 지갑 꺼내서 캐비넷에 넣습니다....마는.)
마리아 크리스티나:(총각이야말로, 정말 착한 얼굴에 착한 태도네요^^)
아니라면 은밀행동, 손재주 판정으로 뭐하나정돈 몰래안넣을수도 있겠죠
마리아 크리스티나:(하, 어쩌지.....)
손민우:(하 이 잘생김이란)
이세연:얼마나 무섭든 우리 알바생분이 같이 가주시면 없던 용기도 생길 것 같은데~ (찡><긋)
이 남이:(굳이 안넣을 이유도 없어서 그냥 넣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은밀행동
기준치:66/33/13
굴림:81
판정결과:실패
온누리:(은밀하게 뭔가의 작은 무기를 숨겨보겠습니다)
은밀행동
기준치:40/20/8
굴림:68
판정결과: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떻게이래;)
이세연:(얘들아)
손민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사람은 딱걸렸습니다
온누리:(큿.... 곧장 구겨지는 미간)
손민우:어허! 뭐 숨기실 생각 하심 안됩니다!
안전사고 나면 제 알바비로 때워야해요(우)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이쿠야...;; 뭐 좀 하려다 실수했네~~~
이세연:앗.
어쩔수 없이, 알바의 감시아래 모두 소지품을 넣자, 원은 당신들을 가장 안쪽의 문으로 안내합니다. 안쪽의 문은 바깥의 문과 같이, 역시 낡은 나무문입니다. 문을 열자, 안에는 검은색 암막 커튼이 쳐져 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오호호호~ 그럴리가요~ 제 직업이 신께 비는 직업인데~ (갓뎀;)
온누리:(알바님이 그러시다면 어쩔수없죠..... 캐비넷에 너클 잘 넣어두고 아련하게 발걸음 옮깁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누가 볼세라 후다닥 넣습니다) 호호호....
선두로 선 직원은 여러분들에게 손전등을 한 개 주며, 무서운 비밀을 하나 알려주듯 말하기 시작합니다
손민우:많이 어두우니까 발 밑 조심하시구요!
온누리:네네 선생님~
이세연:(손전등 받아들고 살짝 아래를 비춥니다.)
손민우:아, 우리 빛 날 만한건 다 캐비넷에 넣었죠? 그으래서, 제가 손전등을 준비했답니다!
이 남이:오...
손민우:이건 마법의 손전등!
무려 어둠 속에서 길을 밝혀 주죠.
이세연:오~~
온누리:(섬세세연)오 마법....굉장한 마법인데요~~~
손민우:오~~
마리아 크리스티나:은애롭기도 해라~
이 남이:그렇군요. (납득한눈)
손민우:마법이기에, 두개만 지급해드리구요(ㅋㅋ)
이 남이:아 그래서 마법
손민우:단독행동 하시면 안되는게, 여기서 가이드 없이 들어가셨다가 실종되신 분들도 있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커플 사이에 끼는 주책바가지 아줌마는 아니랍니다^^ 남이씨를 보며) 총각, 같이 쓸까요?
손민우:하 지 만!
이 남이:뭣이
온누리:(하 지 만 ? )
손민우:정말 다행인건 제가 이 병원 환자라는거!
이 남이:아니 왜 3층 건물에서 실종이 (그래요)
손민우:여러분들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 빛나는 외모로요 (브이자)
이 남이:음. (손전등 마리아에게 넘기기)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런....길을 잃은 자들에게 부디, 구원의 손길을 내려주시옵소서......아멘....
손민우:들어가실 순서는 정하셨나요?
이세연:아, 그러면 손전등이 또 따로 필요없죠~ㅎㅎ
손민우:(아 반응 조코)
온누리:아 순서! 저는 맨앞이나 맨뒤!
마리아 크리스티나:(^^) 총각덕에 훤~히 보이겠네요~
이세연:저 먼저 들어가도 될까요~?
온누리:두 분은요? 전 남는 자리 들어가려구.
이 남이:음~ 그러세요. 딱히 자리욕심은 없어서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는 여러분이 짜주시는 대로 할게요~
좋아요. 모든 이야기를 마친 직원은 "그럼 짜릿한 경험을 하러 떠나볼까요?"라고 외치며 커튼을 손으로 제치고, 어둠 너머로 들어갑니다.
손민우:(흥겨운 발걸음)
직원을 따라 암막 커튼의 너머로 들어갑니다. 훅, 바깥에서 맡았던 냄새가 더욱 진해집니다. …… 청결 상태가 좋지는 않은지, 먼지가 쌓인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둠 속에서 시야가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손전등을 켤까요?
이세연:(딸깍 킵니다~)
손전등을 켜자, 병원의 로비가 보입니다. 등 뒤에는 중앙 현관이 있어, 이 문을 통해 로비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로비에는 낡은 벤치 따위가 굴러다니고, 중간중간 망가진 바닥 타일 하며, 벗겨진 페인트가 더욱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면에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보입니다.
온누리:(앞에 뭐 있지 슬쩍 고개 틀어 보며)
손민우:전 사실 저 안쪽보다 여기 입구가 제일 무서운것같아요.
이 남이:으음.
이세연:오... 냄새도 그렇고, 세트 잘 만들었네요.
손민우:어휴, 항상 심장떨린다니까.
마리아 크리스티나:(킁킁) 이게 무슨 냄새죠?
손민우:(능청스럽게 웃습니다)
로비.
병원의 중앙 현관으로 들어오면 바로 나오는 공간입니다. 깨진 바닥의 타일, 군데군데 페인트가 벗겨진 벽. 환자들이 안정을 찾을 수 없는 공간입니다. 로비에는 순서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앉아있었던 법한 낡은 벤치가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전면에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보입니다.
이 남이:(뭐 그래봤자 비상탈출구가 있겠지 라는 마음으로 평온하게 있습니다)
. 조금 더 나아가보니, 로비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셔터가 내려가 있습니다.
손민우:(있을것같습니까 손님..?)(민우봄)
온누리:(오... 폐쇄병동이라는 컨셉이라 전부 내려놓은 건가. 신기하게 둘러봅니다)
이 남이:오.
이세연:음~ (계단 보다가) 엘리베이터랑 계단 둘 다 쓸 수 있나요?
이 남이:엘리베이터는 못쓸거 같은데
손민우:정답~
마리아 크리스티나:전 벌써부터 무섭네요....~...
온누리:어라, 진짜요? 그냥 엘리베이터는 그냥 인테리어?
좋아요, 전원 듣기, 혹은 관찰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29
판정결과:보통 성공
손민우:(ㅎㅎ 그냥 뒷짐지고 서있습니다)
온누리:(누리는...듣기)
듣기
기준치:45/22/9
굴림:31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 남이: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1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86
판정결과:실패
무언가의 숨소리 같은 그것은, 치아 사이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옵니다. 다른 팀이겠죠.
세연이는 주위를 살펴보니, 복도 방향. 내려간 셔터 너머로 무언가 보입니다. ……비품실 앞에 서 있는 것은 그것은 틀림없는 사람의 형체입니다.
이세연:... 어, 팀 사이 간격이 크진 않나뵈요? (슬쩍 그쪽으로 다가서봅니다...)
온누리:(다른 팀...치고는 너무 간격이 가까운 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하지만.
발목. 지나치게 앙상한 발목이 넝마가 된 바지 아래로 부러질 듯 튀어나와 있고, 시선을 위로 올려보니, 고개가 뒤로 꺾인 채, 이쪽을 쳐다보고 있는 무언가. 치열은 고르지 못하며, 안면은 반쯤 일그러져 있습니다. (SANc. 1/1D6)
직접본 세연만 이성체크.
이세연:
SAN Roll
기준치:83/41/16
굴림:72
판정결과:보통 성공
(83>82)
당신을 본 순간, 이상한 숨소리는 멎었습니다.
그것은 더이상 숨소리를 내지 않고, 다른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
그것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있고, 이빨을 빠르게 부딪칩니다. (추가 SANc. 0/1)
이세연:
SAN Roll
기준치:82/41/16
굴림:3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어우, 잘만들었다.
당신을 바라보고 있던 것은 미닫이문을 손으로 밀더니, 발걸음을 옮겨 안으로 들어간 뒤 문을 닫았습니다.
손민우:(....)
온누리:어, 거기 뭐 있어요? (세연을 향해 묻습니다)
이 남이:?????
방금 그것도 분장한 직원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짜릿하네요. 역시 비싼 푯값을 하는 ....
이 남이:뭐 이상한 소리 안들렸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무슨 소리지?)
… 것 같진 않습니다. 무언가 잘못되기라도 한 걸까요? 옆에 서 있는 직원의 안색이 창백합니다.
손민우:...저게뭐야.
이세연:... (주머니에 손 꽂고있다가 슬쩍 민우를 봅니다.) 제가 잘못본 거 아니죠?
손민우:아니야, 저런거 우리 어트랙선에 없었어, 아니야.
창백한 안색의 직원은 무어라 중얼거리더니, 빠르게 중앙 현관 쪽으로 되돌아갑니다.
온누리:........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얼굴이 곧장 굳습니다)
이 남이:네?
뭐라고 설명이라도 좀 해 봐. 직원을 잡기도 전에, 그는 이미 중앙 현관에 가까이 다가가 문을 흔들고 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왜, 왜 그러시죠....?
온누리:설마...?
덜컹!!! 덜컹덜컹!!!
손민우:(무전기를 키고 외칩니다) 방금 들어간 팀 어트랙션 취소합니다!!! 저기요!!!!
이 남이:저기요? (민우씨를 뒤따라갑니다)
온누리:잠겼어? 잠겼어요?!
이세연:... 잠시만 있어봐요, (민우를 흘금 봤다가 복도로 다가가봅니다.)
덜컹거리는 유리문 사이로, 쇠사슬이 잘그락거리는 소리가 함께 들립니다. 있는 힘껏 문을 흔들던 직원은 사시나무 떨듯 손을 떨며, 무어라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손민우:아 미치겠네 여기가 아닌데 아.... (문을 덜컹거리며)
뭔가, 뭔가잘못됐어, 여기가 아니야...
마리아 크리스티나:....민우씨, 진정해봐요. 왜 그러시죠?
이세연:(미닫이문쪽을 살필 수 있나요?)
손민우:저희 세트장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어요...! 저런 분장 한 사람도 없고..
젠장.......
이 남이: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게 무슨......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요?
손민우:(떨리는 두 손을 꾹 잡습니다)
이 남이:세트장 자체가 다르다고요? 아니, 그치만 여기 들어오는 길은 똑같은거 아니에요?
손을 작게 떨며 이야기를 하던 직원은 제 얼굴을 잠시 손으로 덮는가 싶더니, 이내 다시 웃는 얼굴로 당신을 마주합니다.
손민우:....
온누리:아, 이거... (불길한 예감이 엄습해 관자놀이를 짚습니다.)
손민우:하... 괜찮, 을 거에요. 무사히 나갈 수 있을겁니다!
우선 이런 재난(...) 시에 낯선 곳에 오면 구조부터 파악해야죠!
마치 스스로 암시를 걸듯 괜찮다, 괜찮다는 말을 이야기 한 직원은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갑니다. 그러자, 엘리베이터 옆의 벽면에 충별 안내도가 하나 붙어있는 것을 확인한 직원은 "봐요, 여기에도 있잖아요?"라고 말을 하며, 당신들에게 안내도를 보여줍니다.
이 남이:그, 렇죠?
손민우:그, 렇..죠.
이 남이:음.
마리아 크리스티나:(.....호, 아까 그게 생각나는데.) 뭐어, 직원이니까 민우씨가 잘 해줄거라 믿어요.
온누리:...그럼요, 말씀대로 나갈 수 있을 거예요!
어디든 길은 있기 마련, 아니겠어요!
당신들은 벽 쪽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고, 안내도에 따르면 방금 세연이가 본것이 들어간 곳은 비품실입니다.
이 남이:옥상으로 올라가면 100% 외부로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뭐. 여차하면 창문이라도 깨서.
병원 안의 당신들. 무엇을 할까요?
이세연:(비품실로 다가가봅니다.)
손민우:(셔터 봄...)
셔터로 가로막혀져있습니다.
이세연:(체엣)
이 남이:어어~ 선생님 혼자 가면 어떡해요.
이럴때일수록 다같이 뭉쳐 다녀야지.
손전등도 두개밖에 없는걸요.
온누리:아, 그러고 보니 손전등도.
이 남이:아, 맞아. 손전등 더 있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흐음.....) 글쎄, 어떨까요... 2조씩 나눠서 탐색하면 효율적일텐데....음....
손민우:(아쉽게도 없다는 듯 고개를 젓습니다)
이 남이:직원용이라던가 (소근)
...음.
이세연:(제 뒷목을 쓸고는) ... 음, 알았어요. 그러면 일단... (데스크로 가봅니다...)
이 남이:역시 빛나는 얼굴로 가는 수 밖에는...
손민우:대신에 배터리는 항상 풀로 충전해놓으니까 꺼질 염려는 안하셔도 돼요.
이 남이:그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살펴볼만한건 '로비'와 '중앙현관', 원무과 데스크 상단과 하단', '계단'과 '엘레베이터'가 있겠네요
손민우:(ㅋ ㅋ ㅋㅋㅋㅋ...빛나는 얼굴이라니) 감사합니다...
이 남이:하긴 도중에 꺼지면 2만 5천원짜리 어트랙션을 다 못즐기긴 하겠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기도를 드린다.)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그리고 보니 손전등을 제외하면 아예 불빛이 없을까 싶어 주변을 둘러봅니다.)
손민우:(얼굴이라도빌려드릴까요)(급기야)
이 남이:흠.
누리는 관찰판정
이 남이:데스크 아래에 보면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 남이:비상용으로 연락 넣을 수 있는 버튼 있던데
이세연:... 알바생 분, 혹시 관리실이 어디 있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병원의 입·퇴원, 수납 따위의 업무를 맡던 곳입니다. 셔터가 내려가 있어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데스크 근처에는 의자가 세 개 놓여 있어 세 명이 근무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합니다. 안쪽에는 화이트 보드가 하나 보입니다.
남이는 데스크하단을 살펴봅니다. 관찰판정
이 남이:너무 영화에서 보던건가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중앙 현관........(이 쪽으로 바깥 기준으로 여기가 어딘지 알아낼 수는 없으려나.)
손민우:... 저도 '여기'는 처음이라...
이세연:... '여기'요?
누리가 로비를 살펴보면.. 별다른건 보이지않습니다. 불빛도요.
손민우:하...(한번 더 마른 세수를 하더니) 여기는 저희 어트랙선이 아니에요.
무전기도 안먹히고...
온누리:(정말 손전등에만 의존해야 하는 걸까.....로비는 살펴봤으니 근처 계단으로 향해봅니다.)
이 남이:(화이트보드에서 포스트잇을 뜯어 또박또박 읽습니다) 칠월 십 칠일 구원의 날. 진행중인 일은 모두 병원장님께 컨펌받을 것. (또박또박)
마리아는 중앙현관을 살펴봅니다. 밖이 보이는 투명한 유리문입니다. 우리가 들어온 문은 나무문이었지 않나요? 더러운 병원과는 대조적으로 문만 깨끗합니다.
온누리:(봉쇄되지 않은 B1 계단 쪽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정말... 곤란...하네요....(입술을 깨물며)
……유리 문손잡이에, 사슬 따위가 빼곡하게 문을 뒤덮고 있습니다. 사슬에 걸린, 순백에 가까운 새하얀 자물쇠 하나가 눈에 띕니다. 마리아는 관찰판정
이 남이:...이게 뭔 소리람.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36
판정결과:실패
낡은 석재 계단입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둘 있습니다. 특별히 볼 것은 없습니다.
음, 마리아는 ☆됐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세연:... (끄응, 하는 소릴 냈다가) 누리. 관리실에 카드키가 있다 써있어요. 그걸 찾아야 위로 올라가든 할 것 같은데...
마리아 크리스티나:(XX X 됐네, XX....)
이 남이:관리실 셔터 내려가 있지 않아요?
손민우:우선... 열려있는 곳이 지하니까 지하부터 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남이:흠.
이세연:... 대부분 관리실은 있어도 저층에 있으니, 여기 없다면 내려가는 수 밖에...
이 남이:아니면 부순다던가. (소근)
이세연:(부숴?) (솔깃...)
온누리:(같이 솔깃)
손민우:(어?)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럼 손해배상은 누가 하죠?
손민우:(나나난가?)
이 남이:왜 해요?
온누리:선생님 말씀으론 여기 어트랙션 아니시라던데?
이세연:(손해배상? 떠오르는 얼굴 하나)
셔터는 단단해보입니다. 힘으로 부수기엔.. 무리가있어보이네요. 트럭같은걸로 들이받아도 끊어지기보단 끔찍하게 찌그러지기만 할거같습니다.
이 남이:쳇.
온누리:그럼 괜찮지 않을까요? (단순!)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래도 여기 일단은 세트장인데...)
이 남이:잘 생각해봐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들 참...)
이 남이:폐기된 곳에 실수로 들어가게 된다 해도
그건 어트랙션 탓이지
손민우:(우)
...죄송합니다.(허리숙여 사과합니다)
이세연:지금은 나가는게 우선이니까요. 아랫층으로 이동할건데, 앞장서도 될까요?
이 남이:(흠흠)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부수는 쪽이 X재밌긴 하겠는데.) 그렇네요. 일단은 인명구조가 우선이죠. 신께서 인도하시기를...
이 남이:일단 그러세요.
온누리:뭐어, 앞으로 어떻게 할지만 생각해보죠. 여하튼 부수는 게 어려워 보이니까....그러죠! 가봐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까비.)
손민우:그 그럼 지하 층으로~
여러분은 지하1층으로 내려가나요?
온누리:(네!)
이세연:(네!)
여러분은 지하실 1층으로 향합니다.
로비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먼지들을 보고 있자니, 머리가 아파옵니다.
이 남이:오...
기관지에 심각해보이네요.
손민우:오.... (콜록)
이세연:여기가 제일 아랫층인가 보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더러워; 여긴 관리도 안 하나? XX) 흐음...
이세연:문이 참... 많은데...
온누리:흠, 여기서는 좀 나눠질 필요가 있으려나?
이 남이:아무데나 들어가도 괜찮을지.
마리아 크리스티나:청결하진 않네요. (XX X XXXXXX)
이 남이:흠.
그....
이세연:(제일 정면에 보이는 문으로 다가가봅니다.)
손민우:엘리베이터쪽으로 가면 지도가 있지 않을까요?
이 남이:뭉쳐다니면 안될까요 (소근)
앞뒤로 라이트 불 켜둬야
손민우:1층처럼요. (총총)
세연이가 향한곳은.. 녹슨 철문 옆에는 [린넨실] 이라는 명패가 붙어있고, 그 문에는 팻말이 하나 걸려 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이 남이:아까처럼 누가 막..... 있으면 대처 가능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이세연:오...
이 남이:모르는 직원 있다면서요.
온누리:하긴 그렇긴 하겠네요. (그렇게 대답하고는 우선 민우 말대로 지도를 보러 엘리베이터로 향해봅니다)
손민우:(누리옆에붙으며)
작동하지 않는 엘리베이터입니다.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그옆에는 층별 안내도가 붙어있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도움을....청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혹시 민우씨는 무전기 같은거 안 가지고 계세요??
이세연:(총총 같이 보러 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교회에서도 가끔 쓰는데...
손민우:어... 아까 말씀드렸듯이 무전기도 지금 작동이 안돼요.
안내도를 살펴보나요?
온누리:(층별 안내도를 봅니다!)
이 남이:아니 근데... 모르는 직원일수가 없는게... 보통 직원들끼리는 다 안면식 있을거 아니에요...
손민우:(어쩐지 사과해야것같아 허리 또 숙이며) 죄송합니다...
이세연:역시, 관리실이 있네.
온누리:엥, 이게 뭐람.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른 건 없나요? (세컨드폰이 없나?)
이 남이:근데 모르는 분장한 직원이 있다? 그럼...
손민우:무전 신호 자체가 잡히질 않아요.
온누리:영안실, 오염물질폐기실.... 정말 본격적이네. (흠, 소리를 냅니다)
이 남이:좀...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런, 그거 큰일이네요... (아C)
이세연:... 관리실로 가볼게요, 다른곳은 영 불안한데, 특히 영안실...
이 남이:....관리실부터 가볼까요?
...그렇다면 혹시 여기도 모르는 직원이 있는걸까요?
손민우:모르는 어트랙션... 이라기보다는요 손님, 그...
원하시는분은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영안실?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6
판정결과:실패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66
판정결과:실패
이세연:(주운 허어억 헉)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67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여긴 또 뭐가 있으려나)
문득, 누리와 남이는 로비의 바닥 전체에 천사의 상이 크게 그려져 있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하늘을 향해 두 손바닥을 펴 보이고 올린 천사의 모습은 군데군데 지워져 있고 검붉은 핏물 따위가 먼지와 엉겨 붙은 까닭에, 성스러워야 할 천사는 굉장히 모독적이고 불경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손민우:이런 어트랙선은 저희 놀이공원에 없어요.
(으흐흑)
이 남이:오.
온누리:어라, 천사....맞아?
이 남이:오잉?
이세연:음? 뭔가 찾았어요?
이 남이:바닥이 피바다에요
온누리:(어쩐지 마리아 생각나서 고개 돌리며)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머.
......성모 마리아시여...
이 남이:그리고 천사가 그려져있는데
그렇네요.
아 그러면 일단....
이세연:...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기억들) 일단 관리실로 가죠.
이 남이:관리실에서 열쇠를 얻고!
온누리:(병원이라고 했으니까 천사가 있는 게 이상한 건 아닐 텐데.......세연과 비슷한 감정느끼며)
관리실의 문을 여나요?
이 남이:설비실에서 뭔가 들고갈까요 무서운데 뭔가 빠루라도 들고있으면 마음이 편할거 같아서 (급
온누리:아, 저도 거기다 한 표.
이세연:(문고리 잡습니다)
온누리:(캐비넷에 두고 온 너클 떠올리며....)
손민우:(?? 따라감)
온누리:어라, 세연! (세연 발견하고 뒤쫓아서 곁에 섭니다)
이세연:(FBI 오픈업 하고싶은거 참고 얌전히 엽니다)
사무용 책상이 여러 대 놓여있고, 가장 안쪽 벽에는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되는 [모니터]들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그 반대편 벽에는 [배전함]이 보입니다. 화면을 보고 있자니 CCTV가 여러 대 돌아가는 듯하나, 모니터에는 잡티가 가득 낀 화면뿐입니다.
이 남이:(뭐야 해주세요)
오.
이거 되게...
그거같다.
온누리:그거?
이 남이:피자파는 가게
이세연:음...
(모니터들을 살핍니다!)
세연 관찰판정
온누리:(배전함을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혹시, 아까부터 든 생각인데..... 이것도, 이것도.....)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8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이 남이:(그럼 저는 배전함을 살펴보죠)
이세연:(액땜 성공적)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 신이시여.... 왜 이리 절 ㅈ되게 하시는 건가요........)
모니터의 앞에 카드키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카드키의 표면에는 다음과 같은 라벨지가 붙어 있습니다. [분실 시 원장님께 연락할 것.]
그리고 널려진 책상 중 하나, 쪽지가 두 개 붙어 있습니다. [관리소장, 순찰 중.], [오늘의 순찰 구역 : 영안실]
이세연:아, (카드키 집어듭니다.) ... 영안실...
배전함. 대부분 시스템이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낡아 빛이 바랜 라벨들이 붙어 있는데, 영 읽을 수 없습니다. … … 그중 하나, 방금 쓴 것처럼 깨끗하고 선명한 글씨가 하나 있습니다. [응급실 현관]이라고 적혀있는 태그의 옆에는 스위치가 하나 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관리소장님이 계신가 보네요! 그럼 영안실로 가보면 어떨까요?
이 남이:아니, 그.
온누리:어라, 스위치....
응급실 현관?
손민우:(옆에서 열심히 기웃댐)
이세연:존재하지도 않는 어트랙션의 관리소장이라니, 솔직히... 내키진 않아요.
이 남이:흐음.
그러게요. 완전 기분나쁘잖아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하하하. 그래도,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다같이 X되는 거잖아요?
이 남이:이거 내리면 불 켜질거 같긴 한데. 한번 해봐요?
이세연:(크읏 총만 있었어도)
손민우:그래도 뭔갈 아시지 않을..까요?
이 남이:(총만 있었어도 22@)
이세연:후... (누리 봅니다.) 누군지 얼굴이나 보러, 한번 가볼까요?
온누리:(스위치를 보고 고민하다 세연의 시선에 고개를 돌립니다.) 좋아요. 누구든지 얼굴을 좀 봐야겠는데.
마리아 크리스티나:(만나면 멱살부터 잡고 물어봐야지) 그게 좋겠네요^^
이 남이:...뭐, 그럽시다.
문득.
이 남이:어쩔 수 없지.
모니터 중 한 개, 순간 화면이 들어왔습니다.
이 남이:?
온누리:?
손민우:?
이세연:?
비춰지는 장소는 로비 같은데, 처음 보는 곳입니다. 보고 있자니, 갑자기 문을 뜯을 듯이 열고 튀어나오는 것들이 보입니다.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기괴하게 비틀어진 신체, 어쩐지 녹아있는 듯한 사지.
온누리:스위치 안 눌렀죠? (남이 보며)
이 남이:아, 안눌렀어요.
이세연:저거...
...이건 대체? 세연을 제외한 전원 이성체크 SANc. 1/1D6
이세연:아까 봤던 그거랑... 닮았는데.
이 남이:
SAN Roll
기준치:60/30/12
굴림:1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온누리:
SAN Roll
기준치:81/40/16
굴림:47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다들 담력 좋아)
이 남이:(60>59)
손민우:
SAN Roll
기준치:55/27/11
굴림:83
판정결과:실패
(우)
이 남이:오.
이세연:(민우야)
온누리:(어쩐지 익숙 *81>80)
이 남이:저것도 그건가, 그...
손민우:
rolling d6
(
6
)
=
6
?
이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
SAN Roll
기준치:35/17/7
굴림:37
판정결과:실패
온누리:?
이 남이:아크로바틱 (아닙니다)
손민우:지 지능판정 할까요?
실패시 -1d6
ㅎㅎ 네
손민우:ㅎㅎ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59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민우선생님)
손민우:55>49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도 지능판정인가요?)
아뇨 마리아는 1d6
굴려서 나온수만큼 감소하고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rolling 1d6
(
5
)
=
5
손민우:?
이세연:?
온누리:(마리아)
지ㅏ능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
지능
기준치:45/22/9
굴림:37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마 이 갓)
온누리:(마리아)
손민우:(와 더블광기!)
마리아는 본인저널 이성칸에있는 광기의발작 실시간 굴려주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35>30)
광기의 발작 - 실시간
중요한 사람:
1D10라운드 동안 곁에 있는 사람을 자기의 중요한 사람으로 착각합니다.
For 5 rounds.
온누리:(모니터의 광경에 맙소사, 하는 탄식을 뱉으며 미간을 짚습니다. 오늘은 분명 휴가였는데.)
마리아 크리스티나:(따 딱히 중요한 사람이랄게 없는데...)
이세연:음... 이런 일에 휘말리는것도 운명인가봐요, 정말. (누리 보고 어깨 으쓱입니다.)
손민우:(광기잔아요!)
이 남이:으음.
이거... 어쩌면 좋죠.
민우는.. 일어난 이 모든일이 충격적입니다. 현실감각이 옅고, 끔찍합니다. 대체, 대체 저런게 왜돌아다니는거죠? 그저 평소처럼 알바했을분인데. 왜...심신증으로 인해 2라운드 동안 눈이 안보이거나, 소리가 안들리거나, 사지가 안움직이게 됩니다.
이 남이:누가봐도 애니매트로닉스는 아닌거 같은데
온누리:그러게나 말이에요. 직업을 잘 골랐다고 해야할지....
마리아 크리스티나:......XX.....왜 여기 있어요, 다들? 분명.......분명 다 죽었을텐데.....신께서 인도해주셨나? 나 X먹으라고?
손민우:(갑작스럽게 차단된 시야에 순간 헛, 하고 숨을 들이킵니다.) ...누구 불 안끄셨죠?
이 남이:네?
뭐야, 무슨일이에요?
이세연:(민우랑 마리아 봅니다.) 아...
온누리:....네? (설마, 하는 생각이 들어 민우를 향해 다가갑니다.)
이 남이:불 안껐어요. 왜 그러세요?
손민우:앞이 안보이는데 불좀 켜주시면 안될까요? (손 버둥..)
이 남이:네?
마리아 크리스티나:역시 그때 직접....처리했었어야 했던가. 하.
마리아는 현실감각이 옅어집니다. 대체 여기가 어디야. 자신은 그저 티켓에 당첨되어 왔을뿐인데.. 어째서 저런게 돌아다니죠? 내가 지옥에 떨어진건가요? 다름아닌 내가? 그럴리가요. 이건 현실입니다. 아직 지옥이 아니에요.
봐요! 당장 당신옆에... 당신의 지인이 있잖아요.
이세연:(이마 탁!) (누리를 보곤 마리아에게 다가갑니다.) 괜찮아요?
온누리:(이런, 하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민우의 손을 조심스럽게 감싸 잡습니다.) ...선생님?
마리아 크리스티나:(있을리가 없는 지인이, 아니...가족이.)
이 남이:아니, 음. 어. 모니터. 켜져있는데 보여요?
마리아는 5라운드동안 곁에있는 사람을 중요한인물이라 착각합니다
손민우:...???? (누리의 체온을 느끼며 고개를 돌립니다) 모니터가 켜져있다구요?
...두사람이 혼란에 잠긴 와중에도, 모니터는 재생됩니다.
1층 셔터 너머로 보았던 것과 비슷한 외형의 것들은, 머릿수를 적게 잡아도 여덟에서 열은 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 뛰쳐나오는 것들은, 출입구처럼 보이는 철문을 박차고 뛰어 내려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왜, 여기에 있어, 다들. XX X같게. 왜, 왜, 왜, 왜, 왜 살아있어, 왜, 왜, 왜.
이대로 있다가는, 저것들이 여기까지 달려드는 게 아닐까요? (두려움에 SANc. 1/1D4) 놀랄 새도 없이, 화면은 꺼져버립니다.
마리아, 민우제외한 전원 이성체크
이세연:(초오옹만 있었어도....)
SAN Roll
기준치:82/41/16
굴림:93
판정결과:실패
온누리:(너어어클)
이세연:(이걸)
온누리:
SAN Roll
기준치:80/40/16
굴림:61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
rolling d4
(
1
)
=
1
손민우:(총없어서 실패함 분명)
이세연:(82>81)
온누리:(*80>79)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 결국........결국..... 나도 죽었나? 아니, 아닐텐데. 신께서 내게 그럴리가 없는데. 다 내가..... 내가.....내가......
손민우:뭐지, 아.. 손님들! 놀리지 말아주세요.. 무서워질려그래.... (멋쩍게 웃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건 현실이고, 끔찍한 재앙이야. 신, 신이시여, 신이시여, 신이시여, 신이시여, 신이시여, 신이시여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하나요
이세연:정신 차리... (마리아를 가만 바라보다가 입을 꾹 다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네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어? 넌 나를 배신했잖아. 안 그래? 나의, 사랑해 마지않는.......
가족.
이세연:(한 손으로 마른세수했다가) ... 두 분, 일단... 큰 난동은 안피우시는 것 같으니까.
온누리:(내 예상이 맞으면, 이거.... 민우의 손을 쥐고 손가락으로 천천히 글씨를 씁니다. 지금 상태가 어때요?)
이세연:나아지실때까진... (마리아에게 정신분석 쓸 수 있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지긋지긋하다니까, 이 망할 집안 사람들. 끔찍해. 역겨워. 토나와. X같아. XX같아. XX, 이제, 기억도 잊어먹고 치매라도 걸린 건가봐. 나에게 말을 걸다니, 정말.....
전부, 신의 곁으로.
손민우:(앗 간지러워서 몸을 비틀다 손을 호다닥 뺍니다) 그냥.. 너무 어두운것 빼고 괜찮은데요?
이세연:
정신분석
기준치:26/13/5
굴림:94
판정결과:실패
(쳇)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의 곁으로. 신의 곁으로. 신의 곁으로. 신의 곁으로. 신의 곁으로. 신의 곁으로. 신의 곁으로.
세연이의 진정은..효과가없었습니다
이 남이:...음.
(기절시킬까요? 라는 손짓)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를 자극하지마, 나를... 나를 건드리지마.
이세연:(그럴까요? 하는 눈)
어머 남이야 그러고보니
산체크 은근슬쩍안하고 묻어가려고
이 남이:(누가 칠까요. 제가 붙잡고 세연씨가?)
(어)
손민우:(이야 무섭다 키퍼)
굴려주세요 ㅎㅎ?
이 남이:(아 마리아 민우 제외구나)
온누리:우, 이런. 죄송하지만 한번만 더 참아주세요. (다시 한번 민우 손을 잡고 손가락으로 안내해줄테니 따라와달라고 적습니다)
이 남이:
SAN Roll
기준치:59/29/11
굴림:95
판정결과:실패
밑장빼다걸리면 손모가지랑 이성날라간다
이 남이:3
59>56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아아... 뭐야, 왜 날 그렇게 봐? 왜? 왜? 왜 날 그렇게 봐? XXX처럼 보이고 그래? 나 원래 X쳤어. 원래 그랬잖아요, 왜.
날 또....죽이려고?
이세연:(근접전 70의 얼굴)
그래요, 이상태로 계속 있을수만은..없겠죠.
온누리:(한편 마리아 보며 저기도 무슨 일 생겼구나 생각하며...)
손민우:...? (민우는 살짝 고개를 갸웃하더니 한 손으로 눈 앞을 슬슬 쓸어내려봅니다) 저 지금 그.. 그러니까. 실명한거에요?
이 남이:(좋아요 마리아를 붙잡습니다.) (근접 70의 얼굴_
여러분은 우선 움직이기로합니다. 어디로가나요
?
이 남이:
근접전(격투)
기준치:70/35/14
굴림:69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이제는 하다하다 내, 아..
이세연:잠시만요~^^
마리아는 어떻게하나요, 그대로 붙잡히나요? 아니면 저항하나요
이세연:
근접전(격투)
기준치:70/35/14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크기 85가 꽈아악 온몸으로 붙잡습니다)
이세연:(이걸)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이거 놔!
손민우:아니 뭐... 충격받으면 그럴수있다고는 하는데... 언젠간 돌아오겠..죠? (ㅎ 웃으며 누리 손을 잡습니다)
저항하려면 근접전 격투 액션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미X XXXXXXXXX!!!!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54
판정결과:실패
저저 민우 능글맞은거봐라 잘생긴거알아서
마리아는 어림도없습니다
온누리:어....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음. 뭐, 경험에 비춰보면...(놀랐나봐요. 곧 돌아올 거예요. 하고 적습니다.)
남이가 단단하게 잡고있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크헉, 어! 놔, 놓으라고 XXX야!!!!
놔, 놔!!!!!
손민우:안내해주세요~ 이것도 나름 두근두근 이벤트 같네요~
문득, 민우는 서서히 시력이 회복됩니다.
이 남이:(붙잡고 있는 상대에게 굳이 롤이 필요할까요?)(키퍼에게 딜해봅니다)
하지만 모른척하는거같네요
이세연:(영화에서 보면 한번에 되던데 특수요원이 되어서...)
?? 남이가 이미붙잡았잖아요
이세연:.. 어... 그대로 잡고 이동할까요?
이 남이:(상대는 특수요원인데?)
마리아 크리스티나:XX아, 이대로 내가 혼자... 혼자....! 당할 것 같아? XX 가만안둬!
이 남이:(아 뒷목치기였어요)
온누리:(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두근두근~ 설레는데요^^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다가 앗, 하고 손가락에 그대로 적어줍니다. 이후 안내를 위해 민우 손을 잡아요.) 어...거긴 해결됐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뭐야 저 어떻게 된건데요)
온누리:(*손가락에? 손가락으로)
이세연:ㅎㅎ 아뇨... 오히려 더 자극시킨 것 같아서...
남이가 붙잡고있고 마리아는 탈출못했고 세연이가 마리아 뒷목탁실패했습니다
뒷목탁 실패여파로 마리아는 hp-1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를, 감히... 또다시 죽이려 들어?!?!!? (9>8)
이 남이:이대로 들고가다가 저 윗쪽의 이상한것들을 자극하면 어떡해요?
막 비명지르는데???
죽인적도 없거든요!?
이세연:(마리아 입을 한손으로 가려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으, 으으.....아아, 아아아아......으븝....
으응ㅂ!!!으읍응ㅂ브븝!!!!!
이세연:쉿, 쉿, 진정하세요~
온누리:잠깐만, 잠깐만. 지금 어떻게 된 거예요? 이 분 뭐...기절시키기라도 해야 돼요?
이 남이:빨리 목 치거나 진정시켜보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응븡븝ㅂ!!!!!으븝ㅂ!으브으으으브으븝!!!!!!
이세연:(한번 더 쳐도 될까요)
이세연:
근접전(격투)
기준치:70/35/14
굴림:1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억.
이세연:(추진력)
마리아는 저항한다면 건강판정
온누리:(노련하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건강
기준치:25/12/5
굴림:60
판정결과:실패
픽.
마리아는 기절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 남이:(건강 상태가?)
...휴.
이세연:(마리아 너 건강이)
... 영안실 가볼까요?
온누리:(마리아 선생님)
손민우:(오... 계속 그 상황을 지켜보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 남이:(대충 손전등 픽업하고 들쳐업습니다)
가보죠.
이세연:(든든하다)
여러분은 영안실로 향합니다.
손민우:(멋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기절. 완전 기절이다. 탁치니 억하고 기절했다.)
녹슨 철문 옆에는 [영안실]이라는 명패가 붙어있고, 문에는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다행히 문은 잠겨있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세연:(FBI 이번엔 해봐도 될까) (애들 봅니다)
이 남이:(끄덕)
마리아 크리스티나:(.......식은 땀이 흐릅니다.)
온누리:(아니 잠시 글 밀렸었는데 민우 돌아왔구나 다행이네요)(와! 가요!)
이세연:(FBI 오픈업! 쾅! 엽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기절한 채로......정신이 들지 않습니다.)
손민우:(하지만 아닌척)
손들어!! FBI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온누리:(ㅋ ㅋ ㅋ ㅋㅋㅋ모르는 누리..계속 손 잡고 있었으며)
이 남이:(깬쥐난다 살면서 이걸 내가 영화가 아닌 두눈으로 볼줄이야!)
쾅!! 문을 발로까며 안으로 들어가니..
푸른 조명이 켜져 있습니다. 덕분에 어둡지는 않아 이곳에서는 손전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푸른 조명 탓인지, 장소 때문인지 너무나도 으스스합니다. 영안실에는 [침대]가 여섯 개 있고, 한쪽 벽에는 커다란 [캐비닛] 같은 것들이 가득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기절은 처음이라 저 뭐 롤플해야 하는지 모르는데;;)
이세연:누구 계신가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차라리 쉬야를 다녀올까)
의미그대로 기절하고계시다가.. 끝나면 일어나심됩니다
다녀오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사랑해요고몽님우윳빛깔고몽님)
손민우:(누구 계신가요~ 세연 말을 돌림노래처럼 따라합니다)
대답은 들려오지않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하나요?
이세연:(음~ 일단 침대쪽으로 가봅니다)
온누리:(민우 손바닥에 글씨 써주려다가 돌아온 거 보고 오, 다행. 합니다. 이후 캐비닛으로 향합니다!)
이 남이:흠.
(침대를 살펴봅니다)
손민우:(ㅋㅋ무서운지 계속 잡고있습니다)
여섯 개 정도의 침대가 줄 맞춰 놓여 있습니다. 개중 단 하나의 침대 위에 시신이 한 구, 천에 덮여 누워 있습니다. 천을 들춰보나요?
영안실 캐비닛.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서랍처럼 열리는 구조입니다. 확인해보나요?
이 남이:(아니요 뒤로물러섭니다)
미친미친미친미친시체있어 있다
이세연:(들춰봅니다ㅎㅎ)
온누리:뭐가 있으려나...(캐비닛을 열어봅니다)
이 남이:아니미친
선생님선ㄴ샌님???(덜걱
세연이가 노빱구로 천을 내려보면..
누워있는 것은 경비복을 입고 있는 중년 남성입니다. 다만, 하반신이 보이질 않습니다. 세연 남이 *SANc (0/1D2)
이 남이:(덜걱)
이세연:(아니 남이야미안해)
SAN Roll
기준치:81/40/16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 남이:
SAN Roll
기준치:56/28/11
굴림:52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익숙)
안미안한듯
이 남이:헉...헉....허억...
손에는 무언가를 꽉 쥐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여러 열쇠가 잔뜩 달린 마스터키입니다. 마스터키에는 [B1-2F]라는 태그가 적혀 있습니다.
손민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남이:(비명 안질렀다...)
(살았다...)
누리가 캐비넷을 열자..
당신의 예상대로 시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눈을 감고 죽지 못했다니, 한이 서려 있나 봐. 이성체크
이 남이:?
손민우:?
누리만요.
온누리:
SAN Roll
기준치:79/39/15
굴림:90
판정결과:실패
이세연:(손가락 벌려서 키 가져갑니다..) 모니터에 있던 기록들도 오래된건가봐요.
손민우:(놀라서 누리 손 탁 놓아버리며;;)
시체의 손에, 꽉 쥔 메모가 하나 보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남이:?
온누리:(누가 캐비넷에 시신을 넣어놓는가, 저도 모르게 헉 소리를 냅니다.)
남이와 세연이는 마스터키를 가져갑니다.
온누리:(*엇 산치는 안 깎이나요?)
이 남이:(그... 시체 보관용 캐비넷이에요 열면 쭈르륵 시신 뿅 나오는거)
이세연:(쭈르륵 뿅...)
누리 -1
온누리:(아 일반 캐비넷 생각하고 있었네요. 여하튼 놀란 마음을 침착하게 진정시키고 메모를 슬슬 빼내어 읽습니다.)(*79>78)
이세연:거기, 뭐 찾은 거 있나요~?
그리고 마리아는 정신을 차립니다. 기절했다가 눈을 뜬 탓일까, 좀 진정이됐네요
광기해제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어라...
온누리:음, 시신과.... 올바른 길은 네가 들어온 문. 가장 빠른 길로 가려고 하지 마라, 너를 수렁에 처박을 것이다. 라는 메모가 있어요.
(나름 또박또박 메모를 읽어줍니다)
이세연:... 그러면 입구로 나가라는걸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뭐야, Xx 왜 붕 떠있지?
이 남이:(둥기둥기)
온누리:그럴 수도 있겠다. 아니면, 음, 꼼수를 쓰지 말라는 건가?
마리아 크리스티나:헛! 아, 저기... 내려주세...요...
이 남이:잘 주무셨나요 (허허)
(천천히 내려드립니다)
온누리:꼼수랄게 뭐가 있겠냐마는...여하튼. 그쪽에서는요?
이세연:맞아, 우리 마스터키 찾았어요. 아마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먹히는거!
마리아 크리스티나:하하...^^네 덕분에 xx꿀잠잤네요~
온누리:오, 마스터키! 짱이다!
이 남이:오.
손민우:오.
이 남이:그럼 그 문 열 수 있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오. 드디어 이 망할 폐건물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데.
이 남이:정문이요
이세연:정문... 한번 시험해볼까요, 그럼.
그래요! 마스터키를 얻었습니다.
손민우:(두근두근 드디어 탈출하나)
여러분은 어디로가나요
이세연:1층으로 갈까요, 그럼?
온누리:곧장 정문으로?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고보니 여긴 영안실.....
손민우:...더이상 여기 있기 싫어요(으흐흑)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의....보살핌을 받은 자들....후...후후....
손민우:(문 밖으로 백스텝)
이세연:일단 나가는게 우선이니까요. (어깨 으쓱이고)
여러분은 1층 정문으로 향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 부럽네 부러워. 그만 가죠.
이세연:(호다닥 가서 마스터키 먹히나 써봅니다)
온누리:(과연.)
정문을 향해 마스터키를 쓰자...
이세연:(언로쿠!)
열리지않습니다. 다른키가 필요한걸까요.
손민우:(시무룩)
밖이 보이는 투명한 유리문입니다. 우리가 들어온 문은 나무문이었지 않나요? 더러운 병원과는 대조적으로 문만 깨끗합니다. ……유리 문손잡이에, 사슬 따위가 빼곡하게 문을 뒤덮고 있습니다. 사슬에 걸린, 순백에 가까운 새하얀 자물쇠 하나가 눈에 띕니다.
이세연:(으음...)
이 남이:으음.
온누리:쉽게 내보내주진 않겠다는 건지이......
마리아 크리스티나:하, XX 뭐 이리 복잡해요? X빡치네.
하지만 셔터잠금은 열수있겠네요.
손민우:그으래도 셔터는 열 수 있지 않을까요?
1층 전체에 내려간, 이 셔터말이에요.
이세연:... 셔터... (사람들 봅니다.)
이 남이:카드키가 아니라 자물쇠 열쇠가 필요하나보다...
그... 뭐더라.
이세연:아까 그게 저 복도에 있었는데...
마리아 크리스티나:X, 뭘 해야 한단 거야 XXXX...
이 남이:그 징그러운것들이 몇 층에 있던거였죠?
온누리:아, 그러고 보니.
이세연: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다만 이 층에서 하나 봤어요.
이 남이:(아 비품실에서 뭐좀 챙겨올걸....)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셔터를 개방하나요?
이세연:(일단 샤따로 갑니다~)
손민우:(붙어서 따라감)
온누리:셔터...셔터. (중얼거리면서 따라갑니다)
드르르륵.
온누리:어라, 열었어요?
이세연:(머머머머머야)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아무렴 죽기밖에 더 할까. X잡치네 기분. (저벅저벅)
마스터키로 셔터가 개방됩니다.
이세연:... 누리, 저기 왼쪽 3번째 방에 아까 그게 들어갔는데...
손민우:하.. 능력자 분들이랑 와서 다행인것같아요...
이 남이:오.
온누리:아까 그거라면.... 그 이상한 거?
이 남이:그래요 옆에 착 붙어있으면
이세연:(사람들을 흘금 봅니다.) 민간인 분들을 그냥 두긴 뭣한데.
이 남이:덜 다치겠죠...뭐...
마리아 크리스티나:(...난 능력 그런거 쥐뿔도 소뿔도 없는데...)
여러분은 무엇을하나요
이세연:병원에 총이 있을거라 기대하긴 힘들겠고...
손민우:(아이참 마리아 표정 살피더니 등을 도닥여줍니다) 세상엔 능력자 아닌 사람 없어요~
이 남이:(행운으로 근처를 둘러봐서 둔기처럼 쓸법한 것을 구할 수 있을까요? 병원이니 뭐...더라 유선 전화기라던가)
온누리:.....맞는 말이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담. 총 말고 빠따 같은 거라도 없을까요? 아님 병원이니까 칼 같은 건?(세연에게 속삭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손모가지 날아가기 싫으시면 이 살덩어리 치우시죠, 직원님^^
이세연:... 비품실에 들어갔네요, 하필...
이 로비에는 무기로 쓸만한건 둘러봐도 보이질않네요
손민우:(꺠갱) 죄송합니다...
온누리:(이마 탁) 아니이, 하필....
이 남이:(치잇...)
이세연:... 일단 쓸만한걸 뭐든 구하고 처리해야겠어요.
온누리:그러고 보니 아까...지하에 린넨실이라고 있던 것 같은데.
거기에도 뭔가 비품이 있지는 않으려나?
손민우:다.. 치면 안되니까 약국부터 가보는건 어때요?
이세연:지하에 창고도 있었죠, 그러고보니.
마리아 크리스티나:하아... 이 개뭣같은 건물에서 대체 얼마나 제 귀한 시간을 썩게 만들어야 하는 거죠. 나갈 방법은 X도 안 보이네.
온누리:여기 약국도 있어요? 어디요?
손민우:엘리베이터 건너편이었던것같은데...
기억상으론 그랬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뭐야, 별게 다 있네. 뭔 잡동사니 상점도 아닌데.
이세연:(곰곰히) 저, 그러면 일단 몸을 지킬 물건부터 구하도록 해요. 비품실은 되도록 가까이 가지 마시고요.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나요
온누리:그으럼 알바 선생님 추천따라서 약국, 그 다음에 창고나 린넨실? 이렇게 정리하면 되나?
손민우:약국에서도 무기 될만한건 조금씩 팔았.. 팔았나?
팔지 않았어요? 혹시 약사방에 들어가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와, 무기도 팔아요? 뭐 이런 개망나니 약국이 다 있담? 밀수입이라도 하는 건가?
여러분은 우선 약국으로 향하나요?
온누리:뭐어, 무기로 쓸 수 있는 걸 얘기하는 걸지도.
마리아 크리스티나:역시 이럴 줄 알았으면 그거 챙겨오는건데~
손민우:(하하) 극단적인 재난상황에선 뭐든지 무기로 쓸 수 있어야죠! (킹긍정)
온누리:약국 가요 약국?
이세연:(어깨 으쓱입니다.) 좋아요, 일단 약국으로 가봐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하긴, 책으로 떄려죽이면 법으로 처벌 안 받는다는데. 그쵸?
이 남이:뭐...
좋아요 여러분은 약국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걸음을 때는.
그 순간.
복도 끝, 무언가 거대한 기척이 느껴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라?
온누리:...어.
이세연:... (망할, 바로 사람들 뒤로 물러나게 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방금, 복도 끝에서...
빈말이라도 우리에게 우호적인 생물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형용할 수 없는 기괴한 모양의 무언가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점점 가까이 다가올수록 그 형태는 확연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설마, 설마.
온누리:(반사적으로 사람들 앞 가로막고 섭니다) 무, 무슨...!
마리아 크리스티나:......신.....?
. 4m는 족히 되어 보이며, 복도를 꽉 채운 그것은 흐물거리는 고깃덩이와 같은 형태, 악취, 기괴한 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온몸이 부글부글 끓는 거품 덩어리들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며, 그 표면에는 무수히 많은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아...... 신.....께서..... 나를 찾으셨어...?
이세연:... 이 망할.
눈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쇼고스입니다. (SANc.1D6/1D20)
마리아 크리스티나:어서 목소릴 들려줘요, 신이시여. 제게... 그 날과도 같은.... 목소릴 들려줘요.......!
이세연:
SAN Roll
기준치:81/40/16
굴림:89
판정결과:실패
온누리:
SAN Roll
기준치:78/39/15
굴림:86
판정결과:실패
마리아 크리스티나:
SAN Roll
기준치:30/15/6
굴림:76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
SAN Roll
기준치:56/28/11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이세연:
rolling d20
(
7
)
=
7
>>
?
이 남이:>?
손민우:?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게무슨일이야얘들아)
남이는 이성치 -20 풀로깍아주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rolling 1d20
(
1
)
=
1
온누리:
rolling 1D20
(
7
)
=
7
(세연)
이세연:(누리 찌찌뽕)
온누리:(이런 데에서 운명을)
이 남이:56>36
마리아 크리스티나:(30>29)
온누리:(*78>71)
이세연:(81>74)
...도망쳐야합니다. 저런것, 이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모독적이고 끔찍한, 혐오스러운 괴물에게서.
도망쳐야합니다.
마리아제외 세사람 지능판정
이세연: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73
판정결과:실패
(휴)
온누리: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1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 남이: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안돼)
온누리:(대체왜)
마리아 크리스티나:시, 신이시여....왜 그런.....왜 그런 모습으로 강림하셨나이까..........신이시여......신이시여....!
이 남이:(이 바보야...)
도망쳐야합니다. 저런 걸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 일단 몸을 숨기자. 그렇게 하자.
세연과 마리아는, 겨우 이성을 붙잡습니다. 그래요, 도망쳐야합니다. 어디로 도망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신자는, 그런 깊은 뜻을 알기엔 너무나도 어리석습니다........신이시여.....아아....신이시여....(왜 자꾸만 신으로부터....발걸음이....멀어지는 거야......씨발!!!)
이세연:... 위로. 위로라 했지.
시간이
없습니다.
그것이.
이세연:(카드키 가지고 2층 문 열어 올라갈 수 있나요?) 다들 빨리 이리로 와요, 정신 잡고!!
다가옵니다.
이세연:하필, 이런데에서...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냐, 내가 신을 두고 도망칠 리가 없지. 좆같게, 그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다니.... 그건, 그건 신이 아니야. 신을 흉내내는....끔찍한 괴물일거야....안 그러면 나는....
세연이는 2층으로 도망치고자합니다.
다른사람들을 이끌고요.
이 남이:으...으아...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일리가 없어, 신일리가 없어, 제가 알던 그 다정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제가 알던 그 신성함을 느끼게 해주세요......
그러나, 모두가 당신을 따라가진 못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보이는 아무 병실에 몸을 숨기고 불안들을 머릿속에 가득 채우고 있을 때
문 틈 사이로, 당신의 시야에 직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복도 한가운데에선 직원의 몸이 공포로 빳빳하게 굳어 있습니다.
저걸 피해 숨어야 하는데 도통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 끔찍한 것은 멈추지 않고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마리아 크리스티나:....가자, 살아 남아서... 살아 남아서... 아직, 신도들에게 신의 뜻을 전해야....
마침내.
꾸드드득. 꽈드르륵.
...끄드득.
쇼고스는 직원의 몸을 깔아뭉개며 나아갑니다. 그것의 밑에서 듣기 싫은 끔찍한 소리와 비명이 섞여, 복도를 울립니다. 그나마 제정신인 세연과 마리아. (SANc.1D2/1D6)
이세연:
SAN Roll
기준치:74/37/14
굴림:3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
SAN Roll
기준치:29/14/5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세연:
rolling d2
(
1
)
=
1
(74>73)
마리아 크리스티나:
rolling 1d2
(
1
)
=
1
조금 전까지만 해도 같이 있던 그는, 이제는 보이지 않습니다. 비명이 점점 작아지고, 숨이 끊긴 듯 어느새 복도는 조용해집니다.
이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29>28)
… 숨을 죽이고 있자, 쇼고스는 당신들을 미처 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당신이 숨어있는 자리와는 충분한 거리가 생겼습니다.
이제 움직여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두사람은요?
이 남이:(몸이 덜덜 떨립니다)
두사람은 이성칸에있는 광기 실시간 굴려주세요
이 남이:
광기의 발작 - 실시간
심신성 장애:
심신증으로 인해 1D10 라운드 동안 눈이 안 보이거나, 소리가 안 들리거나, 사지가 안 움직이게 됩니다.
For 7 rounds.
온누리:
광기의 발작 - 실시간
기절:
기절해서 1D10라운드 후에 깨어납니다.
For 1 rounds.
(오...)
이세연:(얘들아)
이 남이:0
?
1
소, 손전등. 어디에 뒀었죠.
오, 오면서 흘렸나?
누리는.. 어느덧, 정신을 잃고있었습니다. 그래요, 그런것. 인간의 정신으로 감당할 수 잇는게 아니죠.
이 남이:(바닥을 더듬습니다)
이세연:(숨어있던 곳에서 나와 사람들 상태를 살핍니다...)
..남이는, 이 끔찍한 모든것으로부터 도망칩니다. 더 보고싶지도, 듣고싶지도 않습니다. 더는, 이 끔찍한 모든상황이. 싫습니다. 날 내비둬, 제발. 제발!!!!!
....
..
마리아 크리스티나:하아, 하아, 하아, 하아, (거친 숨을 몰아쉰다. 섬뜩함에 심장이 쫄깃하다. 그렇지만 시선은 상황을 좇는다. 감정을 따르지 않는다. 그건 마비되어버렸으니까. 뇌를 개복해버린 것 만 같은 묘한 감각에, 오히려 정신을 차릴 수 밖에 없었다...)
온누리:(그래, 차라리 이렇게 되는 게.... 제대로 생각을 갈무리하지 못한 채, 그대로 시야가 암전합니다. 그렇게 자리에 쓰러진 채입니다.)
이세연:... (누리와 남이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아까 보았던 직원이 떠오른 듯 눈을 질끈 감았다 뜨곤) 다들 괜찮아요?
이 남이:(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저 감각만 예민해집니다 피부에 바람이 스치는것도 무섭습니다) 네, 네?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의 안위를 살필 만큼, 여유있고... 또 다정하다. 그러나 그 외에는 모두 혼란에 빠져 있다. 아마, 내가 혼란에 빠지지 않은 이유는, 처음부터 미쳐있었기 때문이리라. 나는 눈이 먼, 벙어리다.) .....네에, 일단은 괜찮...아요.
이세연:어... (남이 앞으로 다가와 손으로 브이자를 하곤 눈 앞에 흔듭니다.) 이거 몇갠지 보이시나요?
이 남이:... ...
아뇨...
안보이는거 같은데. 뭐 하고 있나요?
어머 마리아
이성이 28이라고요? ㅎㅎ
1만더깍이면 장광할게요 ㅎㅎ
마리아 크리스티나:(ㅎㅎㅎ)
이세연:... 아까 그건 떠났어요. 그리고... 한 명은 기절했고.
... (이 이상 말을 잇지 못합니다. 누리의 상태를 살핍니다...)
기절한 누리입니다.
이 남이:... ...
마리아 크리스티나:(간절함으로 굳건히 버티고 있다. 하지만, 그건 언제 내 능력을 벗어날지, 알지 못한다. 신은 내게 말했다. 빛을, 빛을 내리겠노라고. 나는 아직 그 믿음에 간절히 매달려, 허우적거린다.)
이 남이:...직원분은요?
온누리:(기절누리)
이세연:직원분은...
이 남이:...
이세연:... 죄송해요.
이 남이:...아니, 아니에요. 저라도 정신 차리고 있었어야 했는데. (지끈...)
이세연:(우리 누리.....) (누리 바라보다가 입원실 내부 둘러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심호흡하며) .....이런 일들을 얼마나 더 겪어야 이 좆같은 곳을 벗어날지, 대체, 왜...
....
이곳에 계속 있을수도 없겠죠
마리아 크리스티나:(......주머니를 뒤지지만 역시나 약봉투는 없다. 망할, 이렇게 죽을 거였다면... 그걸, 그걸 함부로 보관하게 하지나 말 것이지....)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무작정 들어온 이 방을 조사할수도, 혹은 밖으로 나갈수도있습니다.
이세연:(입원실 내부를 둘러봅니다.)
이 남이:나가야죠. 나가야. (침착하게 손전등을 듭니다. 껐다가, 켜고)
(...?)
어...
(끄고)
6인실입니다. 이곳은..소아과일까요? 귀여운 그림들이 잔뜩입니다.
이 남이:켜진건가요 이거?
? 이상합니다. 남이가 손전등 전원을 만지고있음에도..
마리아 크리스티나:(......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하, 이 안에...뭔가 있는지 뒤져보죠, 일단... 에이씨...
이세연:아뇨, 지금은 불 꺼져있어요.
...손전등은 계속 켜져있는채입니다.
이세연:엥, 아뇨. 켜져있네
이상하다? 전원을 누르는데도 꺼지지않다니..
이 남이:????
이 방을 살펴보려면 관찰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59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달칵달칵달각)
마리아 크리스티나:다들, 이상한거 봤다고 제정신 못 차리고 날라댕기시네. 불 켜져있어요, 진정하라고요.
이세연:(행깎!)
, 침대가 여섯 개 보입니다. 침대가 깨끗해서, 푹 쉴 수는 있겠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59
판정결과:실패
, -4깍아주세요
이세연:(47>43)
문득, 세연이가 둘러보면... 소아과 병동에 입원 중인 아이의 부모가 읽던 걸까요? 침대 밑에 신문이 하나 떨어져 있습니다. 읽어보니 어느 종교 재단이 자선 사업의 목적으로 종합 병원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병원 수익의 일부를 난치병 환자들에게 기부하고, 치료비의 50%를 병원 측에서 부담한다고 하는군요. 이 얼마나 천사 같은 사람들일까요?
이 남이:뭐야이게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흔한 이야기네. ......실제라면, 말이지만.
이세연:... 어느 종교 단체. (이만큼 불길한 사람들도 없는데. 표정을 찌푸립니다.)
문득, 누리는 겨우 정신을 차립니다.
희번뜩. 눈이떠지겠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미리 말해두겠는데, 우리는 여기 아닙니다.
온누리:....허억...! (곧장 몸을 곧추세워 일어납니다. 눈이 떠지자마자 고개를 돌려 주변을 시야에 담아요.) 뭐야, 뭐야. 지금 여기... 어디예요? 어떻게 된 거예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정신이 드셨네. 눈 떠봐요. 지금 우리 개좆됐으니까.
이세연:다행이네요, 이런 곳이랑은... 엇, (침대에 누리 올려주려 다가갔다가 깜짝)
그건 갔어요. 이렇게 우리 넷...이. 살아남았고.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따지자면... 우리는 신께서 주시는 은총을 더욱 원할히 받아들이기 위해... ...... 뭐, 조금... 종교란게 다 그렇지, 뭐.
그래도 여긴 아니네요.
사이비는 사이비를 알아보는법
마리아는 꾸린내를 맡은거같습니다
이자식, 경쟁업자다.
온누리:넷...이라면. (그 말에 일행을 바로 살피고는 아, 하는 탄식을 뱉습니다. 얼마간 어두운 얼굴로 말이 없다가, 천천히 일어납니다.) 뭐... 발견한 거 있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얘네도 무기 밀수입하나?
이 남이:여기가 진짜 병원 건물을 매입했던건가...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면 마약인가? 세뇌?
이세연:... 종교단체 관련 신문이에요. 이 병원을 매입했다는 것 같은데.
이정도면 그 괴담이 확실하네요. 어트랙션이 아니라 말 그대로 다른 공간에 온 것 같아요.
이 남이:와 진짜....
마리아 크리스티나:돈이 썩어난다면 비자금을 빼돌렸겠네. 기부금 명목으로 족족 내놓으니까.
이 남이:?
어...
네?
괴담이요?
그런게 있었어요?
이세연:(아맛다) (이마탁)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아까부터 하던 생각인데, 그러고보니 여기 들어오기 전에.... 폐쇄 병동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갈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있었지요, 아마.
이 남이:으음.
네?
다른...차원이요?
이세연:네. 그런 괴담이 있었죠...
....
온누리:설마 아까 그.... (지끈거리는 머리에 미간을 꾹 누릅니다. 머리가 어지러워지지만, 지금은 약해질 때가 아니죠. 남은 사람들이라도 살아남아야 하니까. 잠자코 대화를 들으며 현 상황을 파악해보려고 합니다.)
이 남이:(저 언제 눈이 보이나요)
그래요, 지금은 우리가 쳐한 상황부터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어떻게하면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잇을지를요.
이 남이:...............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이 남이:여기서...나가야겠죠?
더 있으면 못나갈지도 모르겠고 이게 무슨일이람...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곳에 더 조사할 곳은 없나?
네 더없어보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다... 뒤져본건가...? 그럼 나가야 겠는데.
이세연:... 나가서 상황을 봐야겠죠. 아마... 환각을 본 게 아니였다면 4층짜리 건물이었을텐데.
이 남이:그렇지만, 그...
직원의 말대로라면...
마리아 크리스티나:역시, 내가 잘못본게 아니었네. 나도 이 건물을 4층짜리 건물로 봤었는데.
이 남이:우리는 다른 차원에 온게 맞지 않... 네? 여기 3층 아니에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정말 우리, 다른 차원으로 왔나 본데요?
온누리:(잠자코 대화 듣다가) ...그러고 보니 여기 몇 층이죠?
이세연:이곳에 들어오기 전에 환각같은걸 봤어요. 기분탓인 줄 알았건만...
마리아 크리스티나:씨발, 난 다른 차원이 '신이 계시는 곳'인줄 알고 기껍게 들어온건데, 뭔 이상한......일들만......
S▒▒_ho?_g*▒▒g_o▒▒t^_h?:(와씨 천둥개씨게쳤네
이세연:2층이에요. ... 갈 길이 머네요.
이 남이:?
당신...
여기서 탁상공론만해도 소용없겠죠
이 남이:아까부터 말이 이상하던데... ...어...음...
...이동하나요?
이 남이:(저사람도 사이비인가?)
이세연:먼저 나가볼게요. 모두 조용히 이동하죠.
마리아 크리스티나:......뭘 보는 거죠. 왜 눈 야려요?
그래요. 병실의 문을 열자....
이 남이:아뇨...아니요.
아무것도.....
온누리:일단은 3층? (조용히 속삭이듯 묻습니다)
심신증으로 인해 야릴눈도 안보이던 남이는 드디어
이 남이:안보여요...
야려볼수있게됐습니다
이 남이:(!)

(흐린눈으로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거참, 대단하시기도 해라. 아까까진 눈이 안 보인다더니.
정면에는 간호부 스테이션과 작은 코너 하나가, 정면에는 복도가 이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이세연:... (짧게 심호흡하고 간호부 스테이션쪽으로 갑니다...)
이 남이:(왜 제가 앞이죠)
간호사들이 근무하던 곳입니다. 관련 서류들과 의료장비, 비품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 남이:(심호흡하고 뒤로옴)
온누리:(세연을 따라 옆에 섭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음, 으음...
살펴보려면 자료조사판정
이세연:
자료조사
기준치:41/20/8
굴림:49
판정결과:실패
혹은 관찰판정
이세연:(안이)
(관찰굴려도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고보니 아까....누구씨덕분에 맞아서 좀 아픈데....
가능합니다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66
판정결과:실패
(제에에에엔장)
음, 뭔가쓸만한건 안보이네요
온누리:(누리도 살펴보겠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28
판정결과:실패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좋아요
이 남이:(눈이 아파서 슬쩍... 눈 부비고)
누리는 한쪽에 비치된 심장 제세동기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 살펴보니 아직 작동되는 듯합니다.
이세연:(마리아 말에 시선 돌립니다 음~~)
이 남이:???
온누리:어라, 이거... (기계 살펴보고 아, 소리를 냅니다.)아, 심장 제세동기.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리고 누구 씨 는.... 절 마구 제압했고~
이세연:아, 누리. 뭔가 찾았어요?
온누리:(제세동기를 살펴보다가 세연에게 손짓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렇게나 약한데......그럼에도....
이 남이:으음....~
온누리:심장 제세동기인데... 아직 작동하는 것 같아서.
이세연:음~ 소리 바락바락 지르는 사람 제압하는건 어쩔 수 없죠^^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세연:제세동기? 일단 가지고 가볼까요.
이 남이:그럼....
소리지른다고..... 버리고 갈 수는 없잖아요........
온누리:좋아요, 이런 건 챙겨두면 유용할지도! (제세동기를 챙길 수 있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여기서 이 사람들 죽이고 나가면.... 어쩐지 전부 묻어둘 수 있을 것 같네요.....^^)
가능합니다.
이 남이:(죽이는걸요?)
이세연:(음~~ 무서운 사람^^)
마리아 크리스티나:(죽일 수....있다고요?)
온누리:(끙차, 제세동기를 챙깁니다.) 뭐야, 분위기 묘하게 싸한 것 같은데?
? 마리아 진심이세요?
이세연:(더 이상 볼 건 없나요?)
진심이라면 안말립니다 ㅎㅎ
음, 의약품등이나 서류들이 흩어져있긴합니다.
이세연:(특수요원 둘과 거구의 고등학생)
마리아 크리스티나:......진짜....죽일까...
온누리:아, 의약품도 있음 좋겠다. (마리아 말 못 들었는지 마냥 주변 둘러보며)
이세연:(서류들을 살핍니다. 일단 뭐하는 곳이었는지 정보를 더 얻기위해...)
온누리:(의약품 중에서 쓸만한 게 보일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하하하, 입 밖으로 내뱉는 말은 항상 거짓이라는거. 진심이면 못하죠.
자료조사 판정. 세연이는 아까실패했기에 불가능합니다
온누리:
자료조사
기준치:35/17/7
굴림:18
판정결과:보통 성공
(와!)
누리는 의약품하날 발견합니다.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난 탓에 실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건 지혈제 한 개 뿐이네요.
이세연:(우.)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도 자료조사해봐도 되나요?)
온누리:음... 아쉬워라. 그래도 지혈제라도 있는 게 어디람. (지혈제도 쇽샥 챙깁니다)
네 굴려주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자료조사
기준치:70/35/14
굴림:9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흐음...?
수상하네. 이거....
이세연:음? 뭐라도 찾았어요?
온누리:어, 뭔데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사람들과 이 정보, 나눠도 괜찮을까?) 음, 그게 말이죠.
환자들에 관련된 서류, 그리고 업무 보고용 서류네요.
이세연:내용은 어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환자의 인적사항, 병의 진행 정도, 치료 지침 등 적혀있네요.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하나요
온누리:더 볼 게 있을까요? 없으면 다른 데로 가보는 것도.
마리아 크리스티나:......이미. 그 병원 매입한 교단같은데, 흐음.
이세연:... 일단 엘리베이터 앞 안내도를 볼까요, 그럼?
온누리:아, 좋다. 보고 결정하죠!
작동하지 않는 엘리베이터입니다.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옆에는 층별안내도가 있네요
이 남이:...정형외과.........
에는....
뼈 모형이 있겠죠 (은은한 표정)
온누리:뭐어... 의사 선생님이 있어야 말을 듣지. (그렇게 중얼거리다 남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세연:음... 그렇겠죠.
이 남이:가면 움직일거 같네요 (별 생각이 없었음)
마리아 크리스티나:어쩌면, 있는게 아닐까요?
온누리:둘둘씩 나눠서 진료실 하나씩 보는 건?
마리아 크리스티나:그 의사선생님...
진짜로, 있다면?
이 남이:저... 혹시 그럼
(저분이랑 가야하는건가요라는눈짓)
마리아 크리스티나:아까도 분명 놀라운 무언가를 봤잖아요.
......제가,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하잖아요, 남이씨.
온누리:아, 의사선생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모습이 아닌 '의사'쌤일지도.
이 남이: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 눈빛, 너무 티나네요.
이 남이:죄송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전 뭐 좋아서 이러고 있는 줄 아시나? 티라도 내지 마시지요?
이 남이:아니 그치만, 무서운건 어쩔 수 없는게 사람 마음이라....... 죄송합니다. (서먹.....)
이세연:(민간인들끼리. 보내도 될까... 불안한 눈빛과...)
마리아 크리스티나:뭣하면 저는 손전등 뺏어서 혼자 갈라니까, 정~ 제가 꺼림직하시면~
어련히 알아서... 보내드려야지요^^
안 그래요?
온누리:(하나씩 섞을까요? 하는 눈빛으로 세연 봅니다)
이 남이:가, 갈게요.
갈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좋습니다. 신께서도 당신의 부름에 응답하실 거랍니다^^
이세연:(끄덕) 아, 마리아. 저랑 같이가시는건 어때요? 저 나름 몸쓰는 일 하는 사람인데.
마리아 크리스티나:그쪽은 정체가 좀 수상해서 제가 싫네요. 대체 원래 직업이 뭐에요?
온누리:어라리. (눈을 끔뻑이다 세연과 마리아를 번갈아봅니다.) 그럼 저랑 가실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쪽도 평범한 직업은 아닐 것 같네요. 대체 정체가 뭐죠?
이세연:아이. 너무하시네.
마리아 크리스티나:사람 보는 눈이 좋으니까 이 일을 계속 하죠.
32세에 목사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이세연:멋지게 명함 내밀고 소개하고싶었지만~ (누리 흘금 봅니다. 소속만 안 알려주면 되지 않을까? 눈)
온누리:(상관없을듯, 하고 동의한다는 눈)
마리아 크리스티나:(...흐음...) 적어도 두분은 서로의 직업을 정확히 아시나 보네요.
이 남이:그, 그냥. 빨리 끝내고
여기서 나가면 안될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왜요, 알려줄지 말지 물어보는 건가요?
이 남이:가죠, 가요. 우리 그러니까. 내과라고 써있던데가 (급하게 마리아 손 붙잡고 이동합니다)
이세연:특수요원 이세연이라 합니다. 여러분을 보호하는게 일이니 너무 경계하진 말하주셨음 해요? )찡긋)
엇.
남이랑 마리아는 내과진료실로 향합니다.
세연과 누리는 어떻게하나요?
이세연:오... (둘 허망하게 보다가)
온누리:(남이 말에 먼저 나서려다 엇, 하며.) .....우린 내과로? 이미 가버렸으니 뭐.
이 남이:아.....아....... (손전등 침착하게 꽉 쥐고)
이세연:정형외과 가볼래요?
온누리:아, 내과래. 좋아, 정형외과로!
이세연:(쫑쫑 갑니다~)
좋아요, 남이와 마리아부터 진행하겠습니다
입구에 담당 주치의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할 팻말은 닳아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책상]과 의자, 부서진 [침대], [책장]이 있습니다.
두사람은 무엇을 하나요?
남이? 마리아?
이 남이:(고심...)
(라이트로 책상을 먼저.....살핍니다)
책상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는 빛바랜 서류 따위가 쌓여 있습니다. 서류의 내용은 알아볼 수 없고, 먼지가 잔뜩 올라가 있어 손조차도 대고 싶지 않게 만듭니다.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책상, 이라.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68
판정결과:실패
전 뭐 지긋이 살펴보는건 잼병이라, 봐도 뭐 잘 모르겠네요.
마리아는.. 저 먼지가 잔뜩 올라간 책상은 건들고싶지 않습니다. 그건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지 못하니까요.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툭툭 서류 털어가며 확인해봅니다)
음?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래. 그건 fun하지도 coll하지도 sexy하지도 않지.)
이 남이:(포스트잇을 후 불어서 마리아에게 건내줍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 콜이아니라 ㅇ아오)
. [종교에 미친 의사들과 일하는 것도 오늘로 마지막이야.] 라고 적혀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뜨끔)
이 남이:흠.
마리아 크리스티나:나 아니에요......
이 남이:이 사람은 여기가 뭐하는곳인지 알았나보네요
(...........)
마리아 크리스티나:(.............)
.....
이 남이:그, 음. 그런 의미가 아니라.
마리아 크리스티나:참고로 다들 절 사이비라고 오해하는데!
어딜 살펴보나요? ㅎㅎ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씨, 난 그냥 목수에요!
이 남이:이 사람은 정보! 정보를 알거라는 의미죠!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 목사에요!
이 남이:목수?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아니요!
이 남이:아, 목사.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진짜! 전 그냥 목사인데, 기독교가 뭐 좀 구린 구석이 많잖아요. 그거뿐이라고요.
마리아는 열심히 해명합니다
이 남이:(가만히 끄덕입니다...) 그, 네. 원래 좀 그렇죠. 아무말도 안할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의 이름 아래 가장....선량해야 할 이들인데 말이죠. (그러나 악의 근원은 이 사람)
이 남이:으음.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래요... 나가서 제가 무기밀반입, 마약밀매, 청탁 등등 받고 있다는 사실은
이 남이:다음은 침대. (라이트를 그쪽으로 비칩니다
?
마리아 크리스티나:형제님이...무덤에 들어가실 때까지는...
좋아요 남이가 침대를 살피면...
마리아 크리스티나:......
두사람은 잠시대기.
이 남이:...그런걸....하셨나요?
세연이와 누리는 정형외과 진료실앞에 섭니다. 입구에 담당 주치의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할 팻말은 닳아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온누리:(문 손잡이를 잡고 돌립니다. 세연 보고 눈짓합니다)
마실나온 크툴루:(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린 마리아에게 이곡을 바칩니다)
이세연:(묘오오한 기분.) (끄덕입니다)
누리와 세연이가 열면
두사람에게도 이곡을 바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씨발 왜 오싹한 기분이 들지?!??)
이세연:(^^)
온누리:(ㅎ)
지나치게 앙상한 발목. 고개는 뒤로 꺽여 이쪽을 바라보는 무언가.
이세연:아까 봤던...
..그것이 두사람을 보자,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온누리:어엇...!
세연 - 누리 - 실패작의 턴
이세연:둘이 오길 잘했다 해야할지, 원...
온누리:너클.......
세연은 무엇을하나요
이세연:(누리 봄) (90의 민첩으로 빠르게 문을 닫아도 되지 않을까?)
문닫아버리나요?
온누리:(괜찮으시다면)
(설마 부숴버리고 나오지는)
이세연:(그래도 일단. 달려드는 무언가가 머쓱하지 않게 덤빕니다)
롤!
이세연:
비무장
기준치:70/35/14
굴림:86
판정결과:실패
피해:1
(우.)
그러나 무섭게달려드는 그것은 주먹을피합니다
누리의턴
온누리:이이이, 진짜 일복 하나는 굉장하네! (곧장 힘을 실어 눈앞의 생물체를 주먹으로 내리찍습니다!)
온누리:
비무장
기준치:85/42/17
굴림:9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피해:5
빡!!!
온누리:(하이야)
이세연:(와!)
조용이 하세욧.
끼긱끽 거리던 그것은 딱딱거리던 주둥아리를 닫습니다
그것은 팔을 휘두릅니다
실패작: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1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2
rolling 1d2
(
2
)
=
2
누리에게요!
누리는 무엇을하나요
이세연:(누리야!!)
온누리:(아나 이 녀석 반격해보겠습니다)
전투로 롤!
온누리:
비무장
기준치:85/42/17
굴림:77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5
(윽)
누리가 반격하려 주먹을 휘둘렀지만
그것의 손톱이 더욱 빨랐습니다. 누리의 어깨를 찢고 지나가네요
hp -2
세연의 턴
이세연:누리..!!
온누리:윽, 성가시게...!
(*12>10)
이세연:(일단... 저 뭔지모를걸 걷어찹니다!)
롤!
이세연:
비무장
기준치:70/35/14
굴림:81
판정결과:실패
피해:3
(대체왜)
그러나 그건 재빠르게 피해냅니다
누리의턴
이세연:(액땜은 맡겨...)
온누리:(어깨가 다쳤다면 다리로 걷어차겠습니다. 다리를 곧장 들어 상대를 돌려찹니다!)
롤!
온누리:
비무장
기준치:85/42/17
굴림:98
판정결과:실패
피해:6
(삐끗)
이세연:(아닛)
그러나 통증탓인지 빗나가네요
그것은 팔을 휘두릅니다!
실패작:
비무장
기준치:45/22/9
굴림:54
판정결과:실패
피해:1
춤을 잘춥니다
세연의턴
온누리:(우하하)
이세연:(자란다 자란다) (인 줄 알았지 쩨트킥 시도합니다)
롤!
이세연:
비무장
기준치:70/35/14
굴림:80
판정결과:실패
피해:3
(대체왜???)
헥토파스칼킥은 현재 태풍님께서 빌려가셨습니다
누리의턴
온누리:(제가 한번 되찾아보겠습니다 헥토파스칼킥)
롤!
이세연:(간지폭풍님 도와줘..)
온누리:
비무장
기준치:85/42/17
굴림:62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6
반갑다 소년.
이세연:(누리 짱쎄_
우린 간. 지. 폭. 풍이라 한다.
온누리:(간. 지 .폭. 풍)
누리의 헥토파스칼킥에 대가리가 끊어져 날아갑니다.
온누리:허어어......
그것이 처리되고나자, [책상]과 의자, [침대]와 [책장]이 보이네요
이세연:어으. 누리, 다친 곳은 괜찮아요?
온누리:괜찮아요. 이 정도야.... 세연은 다친 곳 없어요? (어깨를 한번 돌려보고는 묻습니다)
이세연:네, 음... 명색이 요원인데, 꼴볼견만 보이구 그랬네요. (멋쩍게 웃곤 책상 쓱 살핍니다.)
책장의 책들은 알 수 없는 의학 서적들 뿐입니다. 관찰, 혹은 자료조사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2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온누리:(침대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이세연:...
침대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찰판정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3
판정결과:실패
(피곤한가)
아까의 전투탓에 피곤한거같습니다
이세연:히야, 역시 사교도는 거기서 거긴가봐요, 정말. (일기장을 누리에게 스윽 내밀어 보여줍니다.) 수술이 필요 없다고 진단된 아이의 견갑골 제거 수술이 진행됐다라.
마리아 크리스티나:(? 왜 귀가 간지럽지... 내 욕하는 건가?)
온누리:어......뭐라구요?? (일기장을 슥 읽어보다가 경악한 표정을 짓습니다)
귀가 간지러운 마리아.
이세연:어디에 썼을진 상상하고싶지 않지만, 레퍼토리대로면 뭐...
그래요, 조사할차례죠
두사람은 잠시대기, 마리아와 남이 진행합니다
책상을 살펴봤습니다. 남은건 침대와 책장뿐이군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럼요 마리아에게는 모두 남이죠 깔깔)
(...)(뻘쭘)
남이는 남이야
ㅈㅅ
마리아 크리스티나:
마리아는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씨. 섬 하나 갖고있지 않아요?
이 남이:(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아 크리스티나:(ㅋㅋ)
이 남이:섬이요?
무슨 섬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네. 남이섬이라고........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씨꺼 아닌가요?
이 남이:(침대를 조사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씹혔어...?)
침대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었으나, 누군가에 의해 부서진 지 오래입니다. 프레임이 조각난 채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고, 그 위를 하얀 천으로 누군가 덮어 두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씨.......제가 묻잖아요.....
아이디어판정, 혹은 천을 들춰볼 수 있을거같습니다.
이 남이:이거 천 들춰도 괜찮은걸까요 이거
이거.............
마리아 크리스티나:(^^;;;) 아뇨 우선 생각부터 해보고요.
지능판정
이 남이: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
지능
기준치:45/22/9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치 침대는... 많은 사람이 힘을 모아 침대를 짓이겨 부순 것 같습니다. 힘을 모아 침대를 부숴야 하는 게임이라도 했을까요...? 그럴리는..없겠죠.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소아과라고 했으니, 정신질환의 문제는 아닐테고......
이 남이:밑에 시체겠죠?
시체겠죠?
암만 생각해도 시체인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니, 내과였던가...
이 남이:네, 네. 내과...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렇다면 이거 되게 뒤가 구린데. 인체가지고 장난쳤나 보네?
이 남이:암만 생각해도....... 뭔가... 짓이겨져 있을거 같은 기분만...
드는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이야, 아무리 그래도 난 신체에는 손대게 안 하는데.
이 남이:저... 더이상 비밀을 알고싶지 않아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무슨 소리에요?
전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이 남이:애초에 종교에 관심도 없었는데 너무 많은걸 알아버린거 같아요....................
아.
그렇죠, 당연하죠.
아무말도 안했죠 암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뭘 알아요?
남이 씨. 신도가 되고 싶나요?
이 남이:아아아무것도못들었어요 (아아아아 귀탁탁탁)
다음, 다음!은 뭘 봐야 하더라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름누리교회에,
이 남이:싫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아름누리교회에,
.........
이 남이:시, 싫어... (도와줘~)
마리아 크리스티나:.........제 생각에는,
침대를 뺀다면 남은건 책장이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씨는 저희 교회랑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이 남이:(책장으로 급하게 도망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거, 설마 저로부터 도망친 건가요?
책장의 책들은 알 수 없는 의학 서적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자요조사, 혹은 관찰판정
이 남이:자, 자. 일단. 나...나가야죠.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아... 여기서 나가게 되었을때, 저와 남이씨가 살아있다면.......
이 남이:나가는것부터 생각하고 나~중에 얘기합시다 (덜덜)
아 잠깐만요 선생님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좋은 인연.....
이 남이:플래그 꽂지 마시구
아니.
마리아 크리스티나:오래오래 이어가야죠....???
이 남이:시....싫어엇.....
마리아 크리스티나:크흐...크흐흐흐흐.....신의, 말씀을.
듣지....않으시겠다면.....
이 남이:(파라락)
오, 오늘. 다른 의료 과장들과 얘기를 했다. (또박또박읽음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 어떡하면 좋을까. 신의 탕아ㅡ,
. [오늘 다른 의료 과장들과 이야기를 했다. 이상하게 소아과 과장과는 말이 안 통한다고 다들 그랬지. 나 역시도 동의한다. 천사만을 숭배하는 종교라니, 들어본 적도 없어.]
이 남이:천사?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러다간 신께서....노하실텐데...
......천사라니요?
저도 보여주시죠.
이 남이:(빡치든가...) 네, 네. (일기장 건냅니다)
내과의사의 일기장입니다. 큼직큼직한 글씨가 눈에 띕니다.
내용은 아까의 저것이네요.
이 남이:역시 모든 의사가 다 이상한 사람은 아니었네요.
두사람은 이제 어떻게하나요?
이 남이:소아과랑 원장만 이상한 종교에 빠졌었나...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이건....
이건, 이건, 이건....
이 남이:(더이상 볼 것도 없네요... )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 남이:천은 그냥 둬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아하하, 아하하하......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하하, 아하하하하하.....
신을.........
이 남이:(조용히해야겠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을.......감히........
.......감히,
신 이외의 분을 모시다니.....
그것도, 고작.......신의 전령에 지나지 않는 천사 정도에....모셔두고 섬긴다, 이 말인가....?
마리아는 광신_분노상태 입니다. 이 간악한 이단에게 큼지막한 이단용 설교도구 기관총이 필요할거같지만 챙겨오지못한게 애석할 따름이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저급해, 저급해, 불쾌해, 불쾌해, 이건..... 이건.....신을 모독하는 것이야..........아아, 불결해..........
두사람은 어떻게하나요?
이 남이:... ...저... 다 화냈으면 나가도 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이런 것들은 모두......불질러버려야 해....
.......뭐라고 하셨죠?
제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뭐라 하셨는지 잘 못 들었는데.
.............아, 그렇지. 전부, 전부 불태우는 거야.
이 남이:그, 그 사람은 신도가 아니라 이상하다고 하셨던거니까 밑에 지하에 있던 천사 그림을 부수시는건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딘가에, 어딘가에, 화기.....
이 남이:...어떨까요. (허허)
태우면! 우리도 죽는다고요?
선생님?
마리아 크리스티나:......불경해. 정화해야만.
불경해. 정화를, 정화를, 정화를,
이 남이:(정신분석해봐도 되나요)
분노에 타오르는 마리아. 남이는 맘마미아
마리아 크리스티나: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정화를
두사람은 대기
누리와 세연이로 돌아오면, 남은건 침대와 책상이네요
이세연:(어쩐지 쎄한 기분...)
온누리:(침대는..잘 안 됐으니 책상을 살펴봅니다. 세연과 마찬가지로 참 쎄한 기분...)
이세연:(침대 살핍니다...)
책상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고, 책상의 주인은 평소 깔끔한 성격이었는지 잡동사니 하나 올라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어떻게 할 순 없었는지, 청소가 되지 않아 먼지가 잔뜩 올라가 있습니다. 관찰판정
침대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찰판정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83
판정결과:실패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8
판정결과:실패
온누리:(아아)
이세연:(허억 허어어억)
(강행하갯읍니다)
음, 이 청소되어있지 않은 책상과 침대.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지 않네요. 엘리강트한 우리 요원들이 손대기엔 급이 떨어지는건 아니고 두사람다 마땅한건 찾지못합니다.
좋아요 강행롤
이세연:(약 1/2의 꽃말은!!)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71
판정결과:실패
빨간색의 말
이세연:(어림없다 애송이)
온누리:(몸이 너무 피곤한가, 막간을 틈타 자가-응급처치 한번 시도해봐도 될까요?)
세연이는.. 무리하게 침구를 조사하다가 침대다리에 발가락을 찧습니다. hp-1
좋아요 롤
온누리:
응급처치
기준치:40/20/8
굴림:51
판정결과:실패
이세연:앗 씁..!!
음, 여기선 힘들겠네요
이세연:(12>11)
두사람은 무얼하나요
지금당장은 더 살펴볼건 없을거같네요.
온누리:(흑흑 아쉬워라 퍼뜩 고개를 듭니다... 세연을 걱정한 뒤 책상 한번 더 살펴보고 싶습니다 강행)
좋아요 누리 롤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31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 뭔가 살펴보려해도 영...
작은 포스트잇 하나가 보입니다. [3층 마스터키: 외과 의료과장에게.] 라고 적혀 있습니다.
온누리:앗 잠깐! (반갑게 포스트잇을 떼어다 세연과 함께 읽습니다.) 오...마스터키.
외과...의료과장? (방금 만났던 생명체를 떠올리며 미간을 찌푸립니다)
이세연:어, 마스터키라면... 3층 위로의 마스터키도 있겠어요!
외과라면... 거기에도 있는걸까요?
두사람은 움직이나요?
온누리:그러게나 말예요. 그러면 골치아픈데... (씁) 그래도 어쩔 수 없겠네요. 가볼까요.
좋아요. 그렇게 두사람이 나오면
서로 마주칩니다.
분노에 타오르는 마리아, 아베 마리아~ 남이는 맘마미아.
이세연:(어머....) 아, 뭔가 찾으셨나요?
이 남이:(살았다!)
온누리:(맘마미아)
이 남이:아, 그..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성모독, 신성모독......
이 남이:별건 없었고...
마리아 크리스티나:불경한 것들....전부 싹다 불태워서 지옥에서 살이 타들어가는 고통과.....
이 남이:내과의사선생님의 일기장을 봤는데요
이상했던것은 소아과 선생님이셨나봐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내장까지 익어가는 괴로움에......처절하게 몸부림치게 해주지.....
이 남이:뭐...더라.
이세연:저희는 사교도 관련해서. 음, 강제로 어떤 아이에게 견갑골 제거수술을 진행했다는 기록?
마리아 크리스티나:감히, 감히 신이 아닌 천사따윌 모시는 종교라니, 감히, 신의 권능을, 신의 자리를 탐내다니. 감히, 감히, 감히,감히감히감히감히감히감히감히감히감히
이세연:확실히 소아과가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그..
이 남이:천사가 나오던데.... 그... 천사를 숭배하는 종교...
이세연:(마리아 봅니다... 어디서 많이... 본 타입... 인데)
마리아 크리스티나:씾발! 천사를 숭배해???
온누리:좋은 소식은 3층 마스터키가 외과 의료과장에게 있다는 거.(같이 마리아 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감히, 신을.....
이 남이:네, 천사를 숭배하는 종교를... 믿어서...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을 무시하다니!!!!
실패작:(어디서 많이본타입...
이세연:(손날 세웁니다. 조용히하세요 얼굴)
이 남이:말이 안통한다고...
(말이 안통함...)
온누리:엥, 뭐야. 진정해요. 왜 그래요? (당황한 얼굴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서 노하셔서 이 망할 세상을 전부......홍수로........
인류를.....부디 노아의 방주를 다시 한번...!!
이세연:마리아씨.
이 남이:전 오래 살고싶은데 진정해주세요
+
온누리:(딱히 할말을 못 찾아서 쩝, 소리만 냅니다)
이세연:(손날 세우고 바라봅니다.) 저 뒷목 잘 못때리는거 아시면서^^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아. 언제 오셨어요?
.......이번에도 그 손날을 제게 휘두른다면...
저는 발목을 날려드릴 거랍니다^^
이세연:아이, 제가 그렇게 난폭한 사람같나요? ><
좋아요 여러분은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 남이:남은곳은 한곳이죠?
이세연:일단 외과 진료실로 가요. 거기 마스터키가 있다 했어요.
이 남이:(끄덕)
온누리:(여전히 쩝쩝 소리 내며) 마리아씨, 진정하시구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화 안났어요.......)
뭘 드시는 거죠? 인육?
입구에 담당 주치의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할 팻말은 닳아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 외과 진료실의 문을 열려하면
덜컹.
잠겨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럴려면 불에 구워야 할텐데.
이세연:음~
온누리:음~ 뭘 먹는 건 아니구. 그냥 쩝쩝. (그렇게 대꾸하다 문을 바라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역시, 라이터 있죠?
이세연:어디선가 놓친게 있나? 문이 잠겨있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젠장. 헷갈리게...
이세연:(FBI 시도해도 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입에 아무것도 없는데 왜 쩝쩝대는 거에요....(...)
이 남이:자자, 진정하시고요. (마리아의 뒷목을 주물주물해서 마사지 해드립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고개를 돌려 의심의 눈초리를 보냅니다)
그러게요. 어디선가 놓친게 있을려나?
이 남이:(삐고, 멍들고 붓기 빼는데에는 선수가 선수랍니다) (쭈물쭈물)
(그런의미로 마리아에게 응처해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칼을 집어넣기 좋은 장소를 찾고 있는 건가요?
다른진료실을 둘러보는건 어때요? 함부로 큰소리는..
위험할지도 모르니까요
온누리:음... 할 말이 없어서? (가볍게 대꾸하고는 윙크해보입니다. 이것도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이세연:...
이 남이:(네)
온누리:음, 그럼 다른 곳부터 가볼까요.
이 남이:소아과 입원실에는 뭐 없었죠?
어디로 향하나요?
이세연:소아과 진료실에 가볼래요?
온누리:좋아요. 거기 안 가봤던가?
이 남이:아. 진료실이 있었지.
이세연:지금까지 얻은 정보만 보면 거기 사람이 꽤... 요주의 인물인 것 같았으니. 뭔가 있겠죠.
앗 아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봄
그러고보니 2층마스터키가 있었죠
마리아 크리스티나:.....^^(밖으로 탈출하자마자.... 온갖 정치인들 끌어들인 서류로 압박해서 이 망할 테마파크 싹다 밀어버리고.........교회 아주 크게 세울거야......)
이 남이:(혹시 응급처치는 스루됐나요?)
응처 굴려주시고
이 남이:
응급처치
기준치:60/30/12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안으로 들어가자, [책상]과 의자, 진료할 수 있는 [침대], [책장]이 있습니다.
마리아는 hp회복1
이 남이:(능숙한 손놀림으로 쪼물쪼물)
온누리:(에구구, 소리를 내며 침대로 다가가봅니다. 눕고 싶군...)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걸로 다 청산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이 남이:(어깨결림이 사라지는 손길)
이세연:(외과 들어왔나요 FBI)
침대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겨진 베개 따위가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관찰판정
이 남이:음.
이세연:(책장 살핍니다~)
온누리: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63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네, FBI!! 스럽게 들어왔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64
판정결과:실패
온누리:(피곤하군.....)
이세연:(크으으)
이 남이:이게 왜 굴려다녀...
책장의 책들은 알 수 없는 의학 서적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관찰, 혹은 자료조사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8
판정결과:실패
남이는 침대를 보았나요?
이 남이:(네)
이세연:(주운 주운 주운)
마리아 크리스티나:(헐? 자료조사판정이 가능햏ㅆ네????)
이 남이:...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뱀의 눈을 따라가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대. 돌아가면 뭘 하고 싶어?. (또박또박)
마리아 크리스티나:(저저 자료조사판정 안되겟죠....??)
이 남이:라고 써있네요. (종이 건내줌)
이세연:... 뱀의 눈?
가능합니다. 마리아는 책장을 살펴보나요
온누리:뱀의 눈....먼 과거..... 설마 리터럴리 시간여행인가?
마리아 크리스티나:(후후, 헛으로 목사가 된게 아니라는 점....보여주지....)
이세연:우리가 미래든 과거로든 온 건 아니겠죠?
마리아 크리스티나:
자료조사
기준치:70/35/14
굴림:3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 남이:(흠...)(책상을 향해 라이트를 비춥니다)
이세연:으음... (책상 살핍니다..)
책상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는 빛바랜 서류 따위가 쌓여 있습니다. 서류의 내용은 알아볼 수 없고, 먼지가 잔뜩 올라가 있어 손조차도 대고 싶지 않게 만듭니다.
관찰판정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64
판정결과:실패
(뭐어.지...)
리더...............
이 남이: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2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온누리:(다른 일행들이 방 살피는 동안 누리는 뒤에서 한번 더 자가 응급처치를 시도해봅니다)
이 남이:오.
온누리:
응급처치
기준치:40/20/8
굴림:70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열쇠다.
온누리:(포기합니다)
이세연:어, 있어요?
이 남이:열쇠가...아니라 마스터키네.
(3층 전체 마스터키 흔들)
근데...
이세연:좋아, 그럼 올라갈 수 있겠어요.
온누리:(마스터키라는 소리에 일어나 다가옵니다.) 오, 다행이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머, 누리씨. 어디 아파요?
이 남이:3층 계단 태그가 있는곳에는
카드가 비워져있어요
분실됐나봐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제가 응급처치는 봉사활동 다니면서 자주 해봤는데.
해드릴까요?
롤?
온누리:아, 아까 좀 다쳤어서. 큰 상처는 아녜요!
그치만 해주신다면 감사히~
이세연:... 마스터키로 안 될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롤.
응급처치
기준치:60/30/12
굴림:8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이 남이:따로 있다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치만...뭐.
?
이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 남이:...시도해볼 가치는 있죠
누리는 1d2회복
마리아가 1d2굴려주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으음,,,,;;;)
rolling 1d2
(
2
)
=
2
??

익숙한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누리의 어깨상처를 감쌉니다. hp+2

마리아 크리스티나:(알고보니 얘 힐러였구나.....)
온누리:마리아씨... 정말 명의신데요? 짱이다~!~!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잠깐, 의학공부도 했었지요.
이 남이:(카드키를 세연씨에게 건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목적은 좀 달랐지만...)
온누리:진짜 멋지네요, 고마워요! (어깨를 가볍게 툭툭 치고는 남이와 세연 쪽을 바라봅니다.) 뭐 발견한 거 있어요?
이 남이:흠.
이세연:(카드키 받아들고...) 소아과 진료실은 어떻게 할까요?
이 남이:그나저나 무기로 쓸만한 것은...
못 찾았나요?
이세연:3층의 마스터키요. 일단 위로... 가봐야겠죠.
...그전에 여러분.
이런 이상하고 위험한 상황에 던져져서.. 피곤하진않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피곤하긴 하지만... 어쩔 도리가 있을까.
이세연:(피곤하지만 정신을 붙듭니다... 눈이라도 붙이는 새에 그게 다시 나타나기라도 하면.)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어쩌면 피로가 누적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시급히 탈출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쉬다가는것은 어떨까요./
분명, 아까 안전했던방이 있던거같은데말이에요.
이 남이:(끄응...끄으응...)
마리아 크리스티나:.......(어디, 였더라...)
이세연:소아과 입원실...
(끄응, 짧게 소리내고 사람들 봅니다.) 많이 피곤하신가요?
온누리:뭐어, 여기 명의분 덕분에 저는 괜찮아요. 세 분은?
이 남이:좀........지치네요.
남이는 많이 피곤한거같군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남이씨도.....처치해드릴까요?
이 남이:그럴까요 (허허....웃고)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이걸로도 안된다면 어쩔 수 없고요.
(응급처치가 아니라, 처치라고 말했는데.)
온누리:(선생님)
남이부터 처치[+100]하고 진료실을 둘러본 후, 돌아와서 쉬는것도 좋겠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사람 정말 피곤한건가...)
이세연:(점수 올랐어)
이 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세연:아까 소아과 침대에서 쉬고계시겠어요, 그럼?
이 남이:(아니 ㅠ ㅠ 아니 처치도 그... 처치와 다른 처치가 있잖아요 ㅠ)
마리아 크리스티나:이남이 처치 최고의 플레이, 마리아
이 남이:교회는 영어로 처치........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 남이:?
온누리:(대앰~~~)
?
마리아 크리스티나:진짜 처치되고 싶나봐요....?
이 남이:죄송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감히 신성한 교회를........
온누리:(전 재밌었는데. ㅎ 하는 얼굴로 말은 꺼내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ㅎㅎ
이 남이:(살려주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ㅎㅎ 일단 남이씨부터 살려야죠 롤 굴려도 되나요)
이세연:(이런농담 나도 좋아 얼굴ㅎㅎ 하고있다가) 소아과 잔료실로 가볼까요?
(잔? 진)
이 남이:(저 안다쳤는데 안다쳤는데!!!!)
온누리:찬성~
이세연:(ㅎㅎ 총총 이동합니다)
좋아요 입구에 담당 주치의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할 팻말은 닳아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 잠겨있지만, 후후 귀여운 문고리는 마스터키에 사르르 녹아 열립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자, 이리 오세요. 제가 나름 의료쪽으로도...
안으로 들어가자, 문 근처의 벽에는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고, [책상]과 의자, 진료할 수 있는 [침대], [책장]이 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제법....재주가 있어서....!
이 남이:죄송합니다.......................
이세연:확실히 소아과스럽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한번만 굴리게 해주세욬ㅋㅋㅋㅋㅋㅋ)
이 남이:(몸을.......내줍니다..........)
이세연:(벽화를 살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이는 다친곳이 없기에 딱히 굴릴필요가없습니다
온누리:(누리는 책상으로 향해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에헤이, 원래....무릇 목사란...
이 남이:(나를...........거칠게 대할거지?)
책상의 맞은편 벽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야 할 터인 벽화 들은 때가 타고 낡아 떨어진 페인트 때문에 더욱 괴기스러워 보입니다. 동물 친구들이 그려져 있는데 … … 세연이는 관찰
마리아 크리스티나:마음을....치유해주는.....사람이지요....^^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11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책상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고, 그 위는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 어지럽습니다. 먼지가 잔뜩 올라가 있어 손조차도 대고 싶지 않게 만듭니다. 한쪽에는 천사 조각상이 놓여 있습니다. 누리는 관찰
마리아 크리스티나:제가 마침, 심리학에도......일가견이.....
온누리:(천사조각상...)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 뱀의 눈, 그리고...
이 남이:(막....... 그.......... 고것이.......궁굼하다의...... 목사님처럼...... 성서로 때릴거지.......?)
이세연:13, 8, 28, 6, 41...
무슨 암호인가? (눈 가늘게 뜹니다)
온누리:.......뱀? 날개뼈? (찬찬히 쪽지를 읽어나가다가 낯익은 단어들의 연석에 미간을 찌푸립니다.)
(연석? 나열...)
남이와 마리아는 무얼하나요
이세연:누리, 뭔가 찾았어요>
?
마리아 크리스티나:침대를...^^
어머, 두사람 벌써
마리아 크리스티나:환자를 돌보려면 필요하니까요^^
이 남이:?
ㅔ네?
온누리:아, 네. 세연도? (쪽지를 들고 세연에게 다가갑니다)
이 남이:네?
침대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침대에서 썩은 내가 날뿐입니다. 관찰판정
마리아 크리스티나:
church(처ㅡ치) Roll
기준치:60/30/12
굴림:85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아 싫, 싫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잘못눌렀ㅎ어요)
처~~치
이세연:... 날개뼈, 견갑골을 말한건...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니)
이 남이:(뭘 당할뻔한거지)
마리아 크리스티나:
관찰력
기준치:25/12/5
굴림:19
판정결과:보통 성공
(와!)
...마리아가 참을 수 없는 악취에 시트를 뒤집어보자, 그 밑에는 살점이 붙은 뼈가 두 개 놓여 있습니다. 사람의 것처럼 보입니다. (SANc. 0/1D2)
이세연:벽화가 어쩐지 이상해요. 각종 동물들중에서도 뱀의 눈만 잔뜩 긁혀있고.
온누리:그러게나 말이에요. 아까 뱀의 눈....과거 어쩌구 하는 것도 그렇고.... 어, 벽화도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SAN Roll
기준치:28/14/5
굴림:40
판정결과:실패
-1d2
마리아 크리스티나:
이세연:13, 8, 28, 6, 41. 그렇게 적혀있었어요.
온누리:무슨... 암호 같은데. 뭐지?
이세연:견갑골 제거 수술...
마리아 크리스티나:
rolling 1d2
(
1
)
=
1
이세연:관련이 있는거겠죠, 분명.
온누리:뱀의 눈과 숫자....음.....
마리아 이성칸에 광기 실시간굴려주세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광기의 발작 - 실시간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1D10 라운드 동안 웃거나, 울거나, 비명을 지르거나 하느라 다른 행동은 전혀 못 합니다.
For 6 rounds.
이 남이:아................
마리아 크리스티나:[28>27]
마리아는 이 모든게 끔찍합니다. 사악한 이단 신앙도, 끔찍한 괴물도. 내가 이곳에 갇힌 그 모든사실이 모욕스럽고 끔찍하고 고통스럽습니다. 더는, 더는 참을수없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정말, 개 좆같은.....아,
이세연:(본능적으로 뭔가 느끼고. 마리아 보고 손날 세웁니다.)
온누리:일단, 이 숫자들은 알아놓는 게 좋겠죠. 뭔가의 비밀번호 같은 것일지도...(아, 머리회전이 좋은 편은 아닌데... 끙, 소리를 내다가 마리아를 향해 본능적으로 뒤돌아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날, 또.... 치려고? 나를, 나를, 나를,
이세연:얌전히만 계신다면 안 그래요, 당연히.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의 사랑을 받은 나는 절대 이런 곳에서 죽지 않아. 신의 사랑을 받은 나는 절대 이런 곳에서 죽지 않아.
할 수 있다면 해봐. 나는 목을 꺾는대도,
신께서 사랑한 아이니까, 신의 진정한 딸이니까.
이세연:음~~ (곤란하다는 얼굴로 어깨 으쓱입니다.)
그래요, 난 신께서 사랑한 아이니까. 신의 진정한 딸이니까..
...그 사실을 되세기자, 웃음이 흘러나옵니다. 그래요! 난 신의 딸이야! 잘못될일 따위 없어! 이런것들 모두 다!!!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이 남이:(주여...)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 신이시여, 신이시여, 어서 저 불경한 존재에게 벌을!!!! 왜, 날 여기에 둔건가요...... 신은....얼마나 깊은 시난과 고난을 제게 주시고 하시는 건지........
6턴동안 웃거나 울거나 비명을 지르느니라 아무런 행동도 하지못합니다. 어쩌면, 말조차요.
온누리:아, 이런. 명의쌤........ (나름 애칭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관자놀이를 한번 꾹 누르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렇지만, 당신이 절 해칠리는 없겠지요. 당신을, 이렇게나 사랑하는데........하ㅏㅎ,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세연:누가 저분좀 잡아주세요. 마실 물도 부족한 곳에서 저러다가 큰일나겠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아ㅡ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신의사랑은오로지나만받을수있어나만특별한존재니까신꼐서직접내게말을............
다른 세사람은 무얼하나요
이세연:물론 해치지 않아요, 절 사랑하실 줄은 몰랐는데! (찡긋 한번 해줍니다.)
이 남이:일,단. 입을 다물게 해야 (다급하게 입을 막으려 듭니다
이세연:(사람들 보고...) 기절시키죠.
이 남이:이상한게 꼬이면 어떡해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어째서, 어째서 제게 이런 비극을 주시나이까! 전 정말, 한치의! 거짓도! 없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이 남이:(다시 붙잡습니다!)
근접전액션
이 남이:
근접전(격투)
기준치:70/35/14
굴림:63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아이고, 명의쌤. 이러다 탈진하시는 거 아녜요? (옆에서 끙, 소리를 냅니다.)
이 남이:(꼬옥)
마리아 크리스티나:하하, 하하.........(얌전히 있습니다.)
남이는 마리아를 붙잡습니다. 마리아는 감정의 폭발로 아무런 행동도 하지못합니다.
이 남이:? 괜찮나
온누리:(오, 하는 얼굴)
마리아 크리스티나:신께서......제게......따스한.......신도를 보내셨군요.....?
이세연:죄송해요, 하지만 이러시다 쓰러지는건 당신도 싫잖아요?
온누리:(따스한...사람 아름다운 세상....)
이세연:(뒷목탁 재시도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사람은......저를 따라 신과 함께 갈, 제 신도인거죠? 형제님?
으흑, 으....으흐흑......
이세연:아고, 우시면 더 곤란한데...
마리아 크리스티나:흑, 흐윽.......으흑......흑.........아, 아아........
마리아빼고 아무도 정신분석안찍었구나
근접전 액션
온누리:? 엥 잠시만요 명의쌤.....(뭐라 말하려다 그냥 입 다뭅니다. 주변에 더 살펴볼 게 있나요?)
이세연:(정신분석. 아주쬐끔있어서)
책장이남았네요
이세연:
근접전(격투)
기준치:70/35/14
굴림:86
판정결과:실패
(아니행깎)
온누리:(그렇다면 마리아는 둘에게 맡기고 책장 보러 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이시여, 아, 저는 신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랬지만, 그랬지만.......제겐 아직 할 일이 남아있기에..... 이렇게나마.....달래주시는 건가요.......?
-16깍고..
이세연:(더 다치게하기엔 제 맘이)
마리아는 hp-1. 기절합니다
이세연:(43>27)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큿.
책장의 책들은 알 수 없는 의학 서적들 뿐입니다. 관찰, 혹은 자료조사.
온누리:(의학은...아는 게 없는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마리아 가만 보다가...) 침대로 데려다드려야겠어요. 이 분은...
온누리:봉헌...완료? (서류 낱장을 몇 꺼내서 살펴볼 수 있을까요?)
이 남이:아.
(정말? 정말 그 침대에 눔히려고요???)
서류들은 중구난방입니다. 어디서 빠진걸까요?
이세연:(소 소아과입원실)
한번더 책장을 살펴보는것도 방법이겠죠.
온누리:(그렇다면 곧장 다시 봅니다)
이 남이:(좋아요 그럼 남이는 안아들고 있습니다)
자료조사판정
온누리:
자료조사
기준치:35/17/7
굴림:53
판정결과:실패
음, 역시 아까 다둘러본걸까요. 특별한건 안보이네요
온누리:(역시 이런 건 적성에 안 맞는군)
이 남이:(그럼 책장을... 남이가 살펴봅니다)
자료조사판정
이 남이:
자료조사
기준치:20/10/4
굴림:73
판정결과:실패
(허허)
이세연:(따라가 같이 살핍니다)
음, 이 의학서적들. 보기만해도 머리가 웅장해집니다
자료조사판정
이 남이:오~
이세연:
자료조사
기준치:41/20/8
굴림:56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하나도 모르겠다.
이세연:(머릿속 웅장.)
역시, 이런건 본인 전공이 아니라그런지.. 아스트랄해지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를 꺠워줘요....제가 젤 높아요....)
이세연:(후배 보고십다.)
온누리:조오금 새삼스럽지만...여기 환자들은 다 제물로 바쳐졌나봐요. (환자들의 인적사항이 적힌 서류 아래 [봉헌 완료]라고 적힌 것을 일행들에게 보여줍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찬물이라도....부어서...깨워줘요....)
이세연:... 제물이라니, 거 참...
온누리:끔찍하죠. 이런 건 익숙해지질 않아. (짧게 으, 하는 소리를 냅니다.)
이세연:... 그래서 아까 그런게, 여길 돌아다니고 있던거네요.
이 남이:(아직 정신 못차렸잖아요~)
(그럼 관찰로 관찰해봐도 될까요)
그래요 관찰판정
이 남이:(뭔가... 중요해 보이거나... 많이 꺼내본거같은 책이나 수기로 적은 공책 일기장같은걸)
(찾아봅니다)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2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헉.
마리아는 서서히 정신을 차립니다. 기절했던 탓일까. 조금..진정됐네요
이 남이:(책을 꺼내서 보여줍니다!) 문자와 숫자의 의미! (두둥!)
온누리:엉? 어? (곧장 남이가 보여준 책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오, 이런 해설집이 다 있었네.
이세연:아까 본 숫자들...
온누리:선악과....이거 뱀이겠지?
마리아 크리스티나:으음, 나 왜 또.....
이 남이:음.~
이세연:죄, 새로운 탄생, 영생, 안식과 완성, 속임수.
마리아 크리스티나:........또, 누가.....저를....
이 남이:아니요. 아까 그 말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으셨던거같아요 (야부리를칩니다)
온누리:아, 일어났어요? (괜찮다면 와서 보라는 듯 마리아에게 손짓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 말, 진짜에요?
이번에도 그분이 뒷목탁 한거 아니고?
진짜일까요?
이 남이:세상에, 어떻게 신의 종 따위를 신보다 높게 둘 수가 있죠?
대인기능으로 설득해보실 ㅋㅋㅋㅋㅋㅋ
이 남이:(어그로를 끕니다)
이세연:(남이 말에 능청맞게 고개 끄덕입니다.)
(ㅎㅎ 매혹대항 준비)
마리아 크리스티나:........제가,
온누리:(정확히 무슨 상황인지는 몰라도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며)
마리아 크리스티나:사람 보는 눈이....
.....참, 좋은데.....
이세연:(매혹으로 속여넘길 수 있을까요><)
ㅎㅎ 롤
이세연:
매혹
기준치:70/35/14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온누리:(와! 역시 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심리학으로 거짓말 간파하려 했는데)
ㅎㅎ 심리학굴려주세요
대항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심리학
기준치:60/30/12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세연:(약간 눈물맺힌 눈.....) 제가 아까 한 짓이 있다곤 해도... 그렇게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은 아니예요! 저도 당신을 다치게 하는 짓은 하기 싫답니다. (반 짝....)
마리아는 의도를 파악하고 그짓말로 농간을 부리는 간악한 악의 수뇌같은 자를 판별하려했으나
온누리:(와, 세연~ 속으로 박수칩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저 사람....원래 저렇게 말했던가....? 아무튼, 이번엔 아니란 말인가?)
세연이의 전중하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미모로 말하는 매혹에 넘어가고맙니다. 그래요, 정신을 잃은것이군요!
이번엔 아닌거같습니다 ㅎㅎ
이세연:(ㅎㅎㅎ)
마리아 크리스티나:.....오해했나 보네요. 하도 제 뒷통수를 노리시길래 그만.
이해하시죠?
이세연:네, 어쩔 수 없는 걸요. 제 업보가 있으니...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뭐 이해 안해도 딱히 상관은 없어요....
뭔가, 조사하는데 못한 것 없나요?
제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소아과진료실에서 볼수있는건 다 살핀거같습니다
이세연:(최대한의 연기 펼치다가 다시 벽화를 흘금 봅니다.) ... 속임수라는 말이 아무래도 좀 걸리죠.
이 남이:(윙크...)
마리아 크리스티나:책장.......에서.....
이 남이:영생... 안식과 완성. 속임수...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멤버로 뭔가 정보를 얻어냈을 것 같지 않은데요.
온누리:에이. 믿어봐요~ 아, 여기 쪽지들 모은 거 보실래요?
이 남이:아무래도 저 ...모니터로 봤던 기이한 생물이 제물 아닐까요? 영생을 얻은.......음.........
마리아 크리스티나:다 같이 이게뭐야? 하고 나가떨어졌을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듭니다만....
이세연:죄와 새로운 탄생...
온누리:아, 아까 견갑골 날개..어쩌구 했던 것 같은데.
그게 새로운 탄생...인가?
이세연:영생, 완성, 속임수. 당신 말대로 영생이란 말에 속아서 저렇게 된 사람들일 수도 있겠어요.
온누리:오, 그럴듯하다.
이 남이:(끄덕...)
마리아 크리스티나:......그럼, 다음 장소로 가나요?
이세연:... (제 허리에 손을 짚습니다.) 연락할 수단만 있었어도...
여러분은 이제 어떻게하나요
온누리:다음 장소라면...이제 다음 층으로 가는 게 좋으려나? 이층은 다 둘러본 것 같죠.
마리아 크리스티나:누군진 몰라도, 반드시반드시반드시반드시반드시반드시반드시......
이세연:네, 3층하고도 4층이 남았죠.
마리아 크리스티나:이 망할 종교를......이 병원을......
온누리:(잠시 얼굴이 어두워졌다가,애써 불안을 삼킨 얼굴로 세연 어깨 다독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화형을 통해 깨끗히,
이 남이:우리가 나가고 태워주셨으면 하네요 (허허...)
이세연:(누리 보고는 씩 웃습니다. 따라 어깨 두드려주고) 우리가 누군데요, 멋지게 해결하고 나가자고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순결하고 고귀한 그 모습으로 정화하겠습니다..........
이세연:... 추가로 휴가도 받아낼 예정이고요. 아이고야.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나요
온누리:맞는 말이네요. 우리가 누구냐! 추가수당도 받아야겠네. (애써 밝은 소리로 외쳐봅니다.) 그으럼...3층부터?
이세연:피곤하진 않으세요, 다들? 바로 이동해도 될까요?
이 남이:네네. 3층이요. 카드키도 있고.
마리아 크리스티나:저는 조금정도는 더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어서 불질러버리고 싶거든요.
이세연:음~ 나가기 직전에 하게 해드릴게요ㅎㅎ
온누리:(하긴 영화보면 보통 탈출 직전에 불지르고 나가드라... 그런 생각 하면서 고개 끄덕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망할 새끼들이, 감히 신의 시종따위를................................
그래요 여러분은 3층으로 향하기위해 계단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3층으로 올라가면.. 어라?
이런, 셔터가 닫혀있네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저주할거야, 저주할거야!!!!!!!!신의 이름 아래........불경한 것들을 모조리 저주하겠어!!!!!!
이 남이:음.
마리아 크리스티나:씨발, 신이시여, 오늘 저한테 왜 그래요!!!!
이세연:(2층과 3층 마스터키 전부 안 먹히나요?)
이 남이:아까 그 카드키?
네, 다른키가 필요해보입니다
이세연:쓰으읍...
온누리:(셔터는 뭘로 잠겨 있나요?)
열쇠로 잠겨있습니다.
이 남이:음.
마리아 크리스티나:하하하, 이 새끼들은 설마 마스터키의..... 마스터키의 정의를....모르나? 진짜 모르는 건가? 아, 아아아, 아.............
(분노가 부굴부굴부굴)
이 남이:열쇠로 잠겨있으니........
아예 카드키 찍을곳이 없네요
온누리:으, 열쇠...열쇠는 못 봤는데.
어쩔 수 없네요.
이 남이:분실되었다고 찾으면 연락하라는 메모는 있었죠.
일단 돌아올수밖에요. 아직 못돌아본곳에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온누리:설마 아예 지하로 내려가야 하나?
이세연:열쇠라...
그렇게 여러분이 내려가자...
챙그랑
발밑에 무언가 밟힙니다.
이세연:...
이 남이:>
???
이세연:(살핍니다.)
온누리:?
이건.. 열쇠?
마리아 크리스티나:(무슨 생각을 하는지 멍떄린다.)
온누리:오, 이렇게 바로?
이 남이:?
이세연:누군가 일부러 던져주는 것도 아니고...
...그래요. 분명 방금 계단을 올라갔을대만 해도
온누리:...엇. (세연의 말에 멈칫합니다.)
아무것도 없었잖아요?
이 남이:어...
그러게요.
이세연:...
...그리고
이세연:어쩔 수 없어. 지금은. 그래도 꺼려지는건 사실이네...
온누리:누가 던져준 거라면...누가? 애초에 왜?
이 남이:?
..어디선가, 역한냄새가 풍겨옵니다.
계단입니다. 바로 아래층에서
역한냄새가 풍겨오기시작합니다.
이 남이:(흡, 하고 숨을 참습니다)
이세연:... 망할. (빨리 셔터를 엽니다.)
온누리:...!! (곧장 숨을 참으며 세연을 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무엇을하나요.
이세연:(셔터를 열 수 있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그저 멍을 때리고 있습니다.)
네, 방금덜어진 열쇠로 열립니다.
하지만.
온누리:마리아! (급하게 마리아를 챙깁니다)
셔터를 열고 안으로 들어갈 시간이.
있을까요?
이세연:(사람들을 계단 위로 밀어냅니다.)
은밀행동 판정
이세연:
은밀행동
기준치:50/25/10
굴림:87
판정결과:실패
온누리:
은밀행동
기준치:40/20/8
굴림:94
판정결과:실패
이 남이:(젠장 젠장)
온누리:(악)
이 남이:
은밀행동
기준치:20/10/4
굴림: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
이세연:(어쌔신)
마리아 크리스티나:
은밀행동
기준치:66/33/13
굴림:99
판정결과:실패
이세연:?
마리아 크리스티나:???????
온누리:(당신에게는...어쌔신의 피가 흐르는군요)
S▒▒_ho?_g*▒▒g_o▒▒t^_h?:▒▒▒▒▒▒▒▒▒▒▒▒▒
▒▒▒▒▒▒▒▒▒▒▒▒▒▒▒▒▒▒
그것이.
다가옵니다.
서둘러야합니다.
어떻게하나요? 어디로 도망치나요?
5
이세연:(3층으로!)
4
3
2
온누리:(정형외과 진료실?)
1
마리아 크리스티나:208호
0
남이.
이 남이:(?)
(어 저는 성공인줄)
하지만 이동하지않았네요.
이 남이:(아니선생님)
역한냄새가 풍겨옵니다.
그것은.
다행히. 당신을 발견하지못하고 지나갑니다.
그래요.
당신은요.
꾸드드드득.
마리아의 방문이.
거대한 질량으로 서서히.
뭉개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문틈 사이로 역한 냄새가 풍겨옵니다.
더럽고 끔찍하고 모독적인 그것이.
서서히.
서서히.
.....
..
얼마의 시간이 흐른걸까요./
역한냄새는, 지나갑니다.
여러분. 어떻게하나요?
이 남이:(헉헉헉헉...) (세연...씨와 3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나저나 우리... 라이트 누가 들고있죠?
(일단 제가 하나)
이세연:(계단에서 슬쩍. 내려옵니다...)
남이. 당신은 3층으로올라가다가 마주칩니다.
온누리:(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놀란 가슴을 채 진정시킬 틈도 없이 방으로 나와 3층 계단쪽으로 향합니다)
이세연:(저도 하나 있던 것 같은데)
이 남이:(헉.)
(그럼 라이트로 출입문을 비춰주는수밖에)
온누리:(방으로 나와? 방에서 나와...)
마리아.
무엇을 하나요.
이세연:(남이를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그러고는 고갤 내밀어 누리와 마리아가 향했던 곳을 바라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그저 얼떨결에 움직인 터라, 여전히 멍을 때리고 있습니다.)
역한 냄새가 멀어지긴했지만, 아직 잔류해있습니다. 간지 얼마 안된걸까요. 아니면 아직 이층 어딘가를..
...돌아다니고있는걸까요.
이 남이:1층에 있던게 올라왔나... (소근)
확실한건. 두가지입니다.
남이와 세연.
'통로'에서 계속 있을것인가요.

아니면, 위험을 무릅쓰고 합류를 시도하나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어떻게하나요.
온누리:(으허헉 누리가 마리아를 찾아서 데리고 3층으로 바로 갈 수는 없는 모양이네요)
이세연:... (눈살을 찌푸립니다. 조심스럽게 내려와 누리와 마리아가 향한 곳을 봅니다.)
이 남이:...어떻게 할까요.
누리는 마리아가 어디로 도망쳤는지 봤을까요? 지능판정
온누리:(지이능...)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1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wow)
분명 정형외과 입원실쪽으로 도망갔던거같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마리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세연:(남이를 흘금 봅니다. 불안한 기색이 비치지만 멋쩍게 웃곤 슬쩍 고갤 내밀어 살핍니다...)
그럼 누리와 마주치겠네요.
세연은 관찰판정
온누리:(숨을 죽이고 정형외과 입원실쪽으로 다가갑니다.) ...마리아 쌤?
이세연:
관찰력
기준치:55/27/11
굴림:98
판정결과:실패
(주사위 눈 대체)
잔류해있는 역한냄새탓에 잘모르겠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
이세연:(익숙해지질 않는 냄새...) (조금 더 나아가봅니다.)
이 남이:(어쩔 수 없네요 따라갑니다.)
세연, 남이. 은밀행동판정
이 남이:(라이트로 주변을 비추면서 살핍니다)
이세연:
은밀행동
기준치:50/25/10
굴림:79
판정결과:실패
남이는 관찰판정
이세연:(ㅎㅎ)
이 남이:
은밀행동
기준치:20/10/4
굴림:66
판정결과:실패
(ㅎㅎ)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81
판정결과:실패
온누리:마리아씨? 괜찮아요?
저런.
이 남이:(와............)
두사람은 아무것도 눈치채지못하고, 누리와 마리아가 있을곳으로.
향하겠죠.
마리아 크리스티나:아..........
온누리:마리아...! (속삭이듯, 그러나 초조함이 묻어나는 음성으로 부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역한 냄새, 놓고 있던 나의 영혼이 돌아오는 듯이. 그 냄새에 감사해야 할지도.)
(............아, 신, 신이시여......)
이세연:(불안한 기색을 애써 숨기며 걷습니다.)
온누리:(혹시 마리아 지금 계단 반대쪽으로 가고 있는 걸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아ㅡ아,
누리, 씨...
저, 신의 곁으로 갈래요.
두사람이 통로에 있으면
온누리:? 네? (가능하다면 마리아 손 붙들어봅니다)
다른 두사람도 마주봅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거 놔요
이거 놓으세요.
이세연:(둘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안도감 섞인 눈...)
온누리:음, 그런 말을 해놓고 놓으라고 해봤자 어렵겠는데요. (제법 단호한 음성입니다. 마리아를 데리고 계단 쪽으로 갈 수 있나요?)
그래요 가야죠.
이제 겨우 서로가 보이니까요
마리아 크리스티나:......
누리도, 마리아도
온누리:앗, 세연! 남이!
세연도 남이도.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를 끌고 갈...힘이....
그것도.
마리아 크리스티나:있나요.....?
이세연:... 하,
이 남이:.............
마리아 크리스티나:아아, 저건 분명....신의 사자야.....
가엽기도하지
이렇게 가까이 있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하다니.
마리아 크리스티나:신의, 사자라고.
....도망쳐야합니다. 어디든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를 이 지옥같은 삶에서....
그 끔찍한 몰골이 되었어도,
세연 - 누리 - 남이 - 마리아 - 쇼고스의 턴
이세연:... 누리, 마리아! 계단까지 갈 수 있어요?
세연은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나를, 나를, 나를 나를, 나를,
온누리:지이이금이라면 있을 것 같거든요! 마리아아!!! (마리아를 끌고 세연을 바라봅니다) 가볼게요!! 세연!! 가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구원하실거야.
(저벅, 저벅)
턴을 기다려주세요 마리아
세연. 무엇을하나요
이세연:(미치겠다. 한숨 푹 내쉽니다. 일단 가까이 있는 남이 손 잡고 3층 계단으로 달리겠습니다!)
세연은 뜁니다.
누리는 무엇을하나요.
온누리:구원은 적어도 바깥에서 찾아요!!! (마리아를 끌고 계단 쪽으로 전력질주해봅니다)
정말로요?
이렇게, 거리가 있는데말이에요?
5.
4.
온누리:(아악.....그러려다가 괴물에게 잡히겠단 생각에 급하게 방향을 틉니다 207호 뒤쪽으로는 막혀있을까요? 막혀있다면 다시 정형외과 진료실이라도 가보겠습니다)
누리는 207호로 향합니다.
남이는 무엇을하나요
이 남이:(젠장, 젠장! 젠장! 이럴바에는 그냥 위에 있었어야 했는데!) (같이 세연이와 도망칩니다)
마리아.
무엇을하나요
마리아 크리스티나:가까이서, 보고싶어요. 신의 사자를...
마리아와 누리는 근력대항
마리아 크리스티나:
근력
기준치:55/27/11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온누리:아, 마리아. 제발...!
근력
기준치:70/35/14
굴림:3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마리아는 누리에게 억지로 잡혀 끌려갑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크흑,ㅇ ㅣ거....놔...!
온누리:(쇼쇼쇽)

마리아 크리스티나:이거 놓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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