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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coc

고버애 이름 없는 영혼 하나

by 애롱쓰 2020. 6. 23.


[ 이름 없는 영혼 하나 ]
KP : 고몽
PC : 애롱님, 버거정식님
때는 여름 성수기때. 방학의 날입니다! 그럼에도 한번 악질교사에게 찍힌 정혜는 교수아들 학원이나 데려가줄 처지에 놓였지만 현장답사를 핑계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자취방에 반가운 손님이 왔으니까요. 자세한 사정은 묻지않았지만 돌아가기엔 힘들어보입니다. 때문에 아는 동생의 물건도 가져갈겸 그주변 관광지의 현장답사를 위해 다른인원을 불러모으려했죠. 여행은 즐거워야 하니까요!
그렇게 정혜는 나연이와 슬하를 불렀습니다. 목적지는 영산터널과 동아탑.. 그 변두리마을 주변의 관광지. 그곳으로 출발전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인.. 터미널 근처에 말이죠.
잠깐 신화생물좀 정리하고
그렇게 여러분은 약속장소에서 만나게 되겠네요! 다들 옷차림은 어떤가요? 관광지에 놀러가기위한 준비는 모두 끝내고 오셨나요?
이슬하:(옷은 간단하게 반팔에다가 혹시 모르니 걸칠 겉옷, 그리고 청반바지. 내 몸과 같은 노트북과 연결용 케이블 같은 것만 챙겼습니다. 여행 준비는 신이 나서 알아서 언니가 했을테니까...)
천나연:(하얀 목티에 자켓... 격식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을 옷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약속을 위해서라면 만반의 준비를 하죠!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왔었습니다.)
윤정혜:(네, 셀카봉에 마실물에 돈에 혹시모를 겉옷에. 정혜는 일단 챙길만한건 챙겼습니다)
좋아요 약속시간보다 먼저도착했던 나연이는 이윽고 정혜와 정혜의 아는동생이라 햇던 다른 한사람이 같이 오는걸 보겠군요!
천나연:아, 안녕하세요. 정혜씨! 아는 동생이라는 분은... 어.
윤정혜:"잘지내셨어요? 흔쾌히 받아주셔서 되게 고마워요!"
"이쪽은 같이 갈 동생이에요. (슬하봅니다)"
이슬하:그러니까 같이 여행갈 사람이란 게...... 어. (정혜따라 뽈뽈뽈 오다가 나연이 보고 그대로 딱 굳음)
천나연:(놀란 눈으로 있다가 슬하의 반응을 보고) ... 저, 슬하씨...?
이슬하:............ (왜 이 사람이 여기에 있어 하는 얼굴입니다;)
...네. 슬하입니다. 분명 그때 전파탑에서 괴조에게... 그리고 더는 못만날것 같았던 그사람이. 당신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윤정혜:"?????? 두사람 구면이에요?"
천나연:(혼란스러운 얼굴을 합니다. 말문이 막힌 듯 입을 다물고있다가) ... 하, 하지만 분명...
슬하 또한, 전혀 예상치못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남아있나요? 괴조에게 끔찍하게 찢겨죽기전, 마지막으로 보았을 그 풍경에 담긴 새하얀 그 인물을말이에요.
천나연:(뚜렷하게 기억하고있습니다. 잊을 리가 없지요.)
이슬하:(내가 뒤를 맡겼던 사람이니 잊을 리가...... 그런데 왜 하필 여기에서!)
...나연이는 끔찍하게 죽었던 지인이 눈앞에 나타난것을 보았습니다. 이성체크
천나연:
SAN Roll
기준치:52/26/10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슬하는 나연이를 보자 그때의 풍경이 아른거리듯 지나가며, 그때느낀 끔찍한 고통도 같이 살아나는것을 느낍니다. 이성체크
나연이는 이성도 -1
이슬하:
SAN Roll
기준치:48/24/9
굴림:80
판정결과:실패
슬하는 이성도 -1d4
이슬하:
rolling 1d4
(
2
)
=
2
(48->46)
천나연:(52>51)
윤정혜:"...??? (굉장히 어색해진공기에.... 어쩔줄몰라합니다.)"
이슬하:(끔찍한 기억이 되살아나고 현기증이 나 살짝 비틀거리다가, 정신차리려는 듯 고개를 내젓고...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려 합니다) 오랜만이네요, 설마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어요.
천나연:(어찌 된 일일까. 지금까지 있던 기묘한 일들을 생각해보면 어찌 알 것도 같지... 만... 머리가 아파옵니다. 애써 웃으며) 네, 슬하씨!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슬하:뭐, 그럭저럭이요. (어깨를 으쓱입니다) 정혜 언니. 이 사람과는 어떻게, 언제 알게된 거야?
윤정혜:"어... 그건 내가 더 묻고싶은데...(나연이봅니다. 어떻게말하지)"
천나연:(정혜 가만히 봅니다... 그리고 슬하 봅니다. 이 둘과의 만남을 정말 어떻게 말해야할지)
윤정혜:"새, 색다른 이색 이, 이벤트에 응모한거 당첨된적이 있었는데 거기 현장에서 만났었어..!"
"되게...응, 좋으신분이길래 번호땄지"
이슬하:(좋으신 분이길래...? 번호따...? 이 사람... 또 꼬셨나? 하는 눈으로 나연이 봅니다)
천나연:(틀린말은 아닌... 가?) 네, 네에. 우연히 만나고 지날 사이라기엔 친해져서...
윤정혜:(정말 되는대로 말한지라 나연이눈치봅니다)
천나연:(아니예요 매혹굴림 한번도 안했어 얼굴)
윤정혜:"마, 맞아! 그래서 한두번으로 끝나긴 아쉬워서 불렀던..건데"
"그럼 두사람은 언제 어떻게만난거야? 넷상친구?"
천나연:(어어어쩌죠 얼굴로 슬하 보고...)
이슬하:(수상한데... ㅍ"ㅍ하는 눈으로 보다가) ...비슷한가? 뭐, 그런 비슷한 느낌으로. (대충 말하며;)
윤정혜:"오......"
천나연:네, 네... 우연히... 당첨돼서.
윤정혜:"..세상 참 좁네요, 신기해라..."
이슬하:정말 그 말대로야.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네. 각자 이렇게 만난 다음에 또 다같이 모이게 될 줄이야.
천나연:(애써 표정... 웃는얼굴로... 유지하기...)
윤정혜:"잘됐네, 나연씨도 슬하도 괜찮으면 다음에도 종종 이렇게 세명이서 모일래요?"
이슬하:나야 뭐... 괜찮은데. (나연이 봅니다)(대충 떠벌리지 말라는 얼굴)
윤정혜:"아는얼굴들이니 어색하진 않겠구먼 흘흘,,;;(대충 더어색해지지않게 웃기려는듯한 아줌마톤)"
이슬하:언니... 억지로 그럴 필요 없어... (안쓰러운 얼굴...)
천나연:(고개끄덕... 입 꾹 다물고있다가) 그... 네, 반가운 얼굴들 뿐이어서! 마음이 놓이네요.
윤정혜:"그래..? 맞아 시간늦겠다. 어서 출발하자!"
그렇게 여러분은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설마 두사람이 구면이었다니, 정혜는 이런 기가막힌 우연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신기해합니다. 그건 나연이와 슬하 두사람도 마찬가지겠죠. 그렇게 여러분은 주변 민속촌으로 향해 관광하기 시작합니다!
보존상태가 나쁘진 않지만 외지에 있어서 그닥 사람들이 많이 찾지않는곳입니다. 그래도 관광시설은 잘되어있네요! 민속박물관을 둘러볼수도 있고 기와집과 초가집에서 사진도 찍으며 한복도 대여해 입어볼수도 있겠어요! 군걱질도 있고 주막컨셉의 식당에서 배불리 식사도 가능하겠네요!!
여비는 충분히 챙겨왔나요? 과연 이곳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것인가. 재력판정!
윤정혜:
재력
기준치:30/15/6
굴림:24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슬하:(정말 정석적인 민속촌이군 하는 얼굴로 지갑뒤져봄)
재력
기준치:40/20/8
굴림:41
판정결과:실패
?
윤정혜:(?)
천나연:
재력
기준치:40/20/8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와!
좋아요 나연이와 정혜는 여비가 충분합니다! 한복도 대여해 입어보고, 군것질을 하기도 하고.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이성도회복 1d3
천나연:
rolling d3
(
3
)
=
3
(51>54)
(재밌었 다!)
하지만 슬하는 정말 아쉽게도 여비가 살짝 아슬아슬하네요. 너무 딱맞춰왔나봅니다. 한복을 대여해입어보진 못하고 혹시몰라 군것질거리도 지양했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이성도회복 1
윤정혜:
rolling 1d3
(
2
)
=
2
이슬하:(46->47)
(뭐... 나쁘진 않네...)
윤정혜:"학창시절때 잠깐 오고 말았었는데 이렇게 오니까 되게 새롭지않아요?"
천나연:네, 이렇게 노는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이슬하:고등학교 때에는 되게 지루했던 기억밖에 없었던 거 같은데... 의외로 괜찮네.
윤정혜:"그때야 단체여행이고 돈도 넉넉치못했으니까?"
이슬하:(과연.)
윤정혜:"그래 다음에는 기와집 컨셉을 이용한 디자인을..(중얼중얼)
천나연:(정혜 보고...)
참... 성실하시네요...
이슬하:...언니, 놀러와서도 이러는 거야?
윤정혜:"...조건반사가 되어버려서, 우리학과는 현장답사가 엄청 잦으니까.."
"역시 너무 깐깐하게 굴지말고 그때 (마법) 조금 성실히 배워볼걸.....(흐릿)"
이슬하:(이 언니 대학원 가더니 사람이 망가졌어......)
그렇게 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납니다. 주막컨셉의 식당에서 배불리 먹고 조금더 돌아다니면 슬슬 저녁시간대쯤이겠네요.
천나연:(어쩜...) 그래도 할 일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마법은 포기하세요 토닥)
슬슬 돌아가야할시간이지만 정혜는 나연이에게 부탁합니다. 기왕 나연이가 차를 가지고있으니 슬하집에서 물건을 가져와주는것을 도와줄수있는지말이에요!
천나연:물론 도와드릴 수 있고말고요. 예전에 도움받은 것도 있으니...
윤정혜:"다음에 음료하나 쏠게요,...☆"
(자신의 큰그림을 자랑하듯 슬하봅니다)
이슬하:(나연까지 가면 내 짐은 왜 가져가냐고 물을 때 어떻게든 대처해주겠지 하면서 또 하나의 시름을 덜은 얼굴)
좋아요 여러분은 그렇게
깊은 악연이 있던 변두리마을.
...그곳으로 다시 출발합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고, 마피아는 고개를 들지않았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먹통입니다. 자동차가 숲속 비포장 도로를 의미없게 헤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길을 잃은것 같네요. 게다가 하늘이 그늘지고 있습니다. 먹구름입니다.
여기서 나연이와 슬하는 지능판정
이슬하: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63
판정결과:보통 성공
천나연: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71
판정결과:실패
이상하네요. 딱히 도로를 벗어난적은 없던거같은데.. 너무 오랜만에와서 그런걸까요.
결국 여러분은 차가 접근하기 어려운곳에서 내리고 주변을 탐색해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함께 주변을 걷고 있으면 저쪽에서 작은 길을 발견합니다.
윤정혜:"이상하네.. 이길이 맞았던거같은데"
천나연:이런 곳이었던가요..? 자주 오진 않았어서 확실하진 않지만서도...
이슬하:여기 좀 낯선 거 같은데... 하지만 딱히 도로를 벗어나거나 하진 않았지 않았나...? (혼잣말하듯 둘러봅니다)
윤정혜:"응.. 좀걸어볼까?"
천나연:길을 여쭤볼 사람이 계실 지도 모르고요..
좋아요. 여러분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방향이 두 갈래로 나뉩니다. 왼쪽은 올라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평탄합니다.
윤정혜:"음..."
이슬하:왜 여기서 두 갈래람...... (관자놀이 톡톡...)
천나연:으으음...
윤정혜:"어디로갈래?"
"나는 개인적으로 왼쪽길이 나을거같은데 (흠터)"
이슬하:올라가는 길이? (흐으음...) 뭐, 아니면 다시 돌아오던가 하면 될테니까.
당신은 어떤 거 같아요? (나연이 봄)
천나연:저도... 올라가보는게 좋을 수도 있겠어요. 힘든 길로 먼저 가는게 아무래도 힘을 아낄 수 있을 지도?
이슬하:(과연... 끄덕끄덕) 그럼 왼쪽길로 결정이네.
윤정혜:"그래요. 올라가다보면 뭐라도 보이겠지"
그렇게 여러분은 왼쪽길로 향합니다.
왼쪽 길로 올라가니 위에 작은 산장이 한 채 보입니다. 이런 곳에 집이 있다니 다소 뜬금없지만, 하늘에서 굵은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천나연:누군가 살고계시는걸까요? 이런 곳에... 앗.
윤정혜:"..이런곳에 팬션같은게 있나?"
"이런.. 우산없는데"
이슬하:(하늘 봅니다, 타이밍 더럽게 나쁘네...) 팬션이건 집이건 우선 비 좀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윤정혜:"그게 좋겠지? 이시국에 감기는 또..그러니까"
천나연:그럼 잠시 비를 피할 수 있는지 여쭤보러 가 봐요. 사람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좋아요. 산장은 바깥에서 보기엔 말끔하고 별 문제없어 보입니다.
들어가나요?
천나연:(흠 먼저 스을쩍 문열고 들어가보겠습니다..)
끼이익
이슬하:(노크 생략... 뒤따라서 들어갑니다)
...
..
들어와보니, 비교적 멀쩡해 보였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폐가나 다름없습니다. 여기저기 빛이 바랬고, 벽에 걸린 장식과 그림엔 먼지가 앉았습니다. 천장의 샹들리에는 촛대자리 몇 개가 부러져 군데군데 비어 있습니다. 물론 그나마 남아 있는 초에도 불이 켜진 건 아무것도 없어, 방 전체가 어둡고 우중충합니다.
바닥에 깔린 러그는 해져서 올이 나갔고 그 위에는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한 소파가 놓여있습니다. 바로 맞은 편 벽에는 주방으로 통하는 아치가 뚫렸고 양 옆에 오래된 나무계단도 있습니다.
윤정혜:"으... 뭐야 멀쩡해보였는데"
천나연:... 사람이 사는 것 같진 않아요.
이슬하:......뭐, 사람 만나서 허락 안 받아도 되니까 나쁘지 않다고 치자.
윤정혜:"그렇죠? 꼭.. 공포영화 분위기가 이런무대던데.."
"하긴, 비만 피하면 되니까.."
"그래도 문앞에만 있기도 그러니 좀 둘러볼까"
정혜는 조금 질색하는듯하다가
앞장서 걸어가더니...
...돌연, 술에 취한것처럼 비틀거리더니
중심을 잃고 옆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천나연:... 정혜씨, 조심해요! (서둘러 가 받쳐줍니다!)
이슬하:...어, 언니?!
그 직후
등뒤로 찬바람이 느껴지며..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들어왔던 문이 쾅! 닫힙니다.
천나연:(움찔) ... 정혜씨, 괜찮으세요?
이슬하:(큰소리에 다급히 뒤돌아 문을 확인하지만... 그것보다도 언니가 우선이지. 정혜에게 다가가봅니다)
정혜는 대답이 없습니다. 숨은 쉬지만, 눈은 감고있습니다. 이게 무슨일이죠? 돌연, 정신을 잃은것처럼 보입니다.
이슬하:언니, 언니! 정신 차려봐! 갑자기 왜 이래?! (어깨를 툭툭 두드려봅니다)
천나연:... (정혜를 가만히 보다가 부축하곤 주변을 둘러봅니다. 어디 앉힐 곳이...)
툭툭 두들겨봐도 반응하지않습니다. 갑자기 실풀린 인형처럼 쓰러지다니..
나연이는 우선 정혜를 앉힐곳을 찾기로합니다.
아무래도 이곳은 거실로 보입니다. 여기저기 빛이 바랬고, 벽에 걸린 장식과 그림엔 먼지가 앉았습니다. 천장의 샹들리에는 촛대자리 몇 개가 부러져 군데군데 비어 있습니다. 물론 그나마 남아 있는 초에도 불이 켜진 건 아무것도 없어, 방 전체가 어둡고 우중충합니다.
바닥에 깔린 러그는 해져서 올이 나갔고 그 위에는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한 소파가 놓여있습니다. 바로 맞은 편 벽에는 주방으로 통하는 아치가 뚫렸고 양 옆에 오래된 나무계단도 있습니다.
이슬하:(하... 한숨 푹 내쉬고 주변 둘러보다가 소파를 발견합니다) ...저기, 좀 도와주실래요? 저기 소파에 언니 좀 눕히고 싶은데.
천나연:(소파 가만히 보다가... 슬하 말에 정혜 소파로 옮깁니다)
(겉옷 벗어 덮어주고...)
소파로 향하면, 소파는 낡고 해져있습니다. 곰팡이가 슬어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한곳에 나연이는 겉옷을 벗어 덮고 정혜를 눕혀줍니다.
여러분은 무엇을하나요?
천나연:일단... 우산이라도 있을지 찾아볼까요?
차까지만 돌아가면 될 것 같으니...
이슬하:(더럽긴 하지만 여기 외엔 딱히 눕힐만한 곳도 없으니... 언니 미안.) ...그게 좋겠네요. 당장 찾아보죠.
천나연:(먼저 거실 쭉 훑습니다. 우산은 안 보이나요?)
보이지않습니다. 살펴볼만한것은 [샹들리에]와 [그림과 장식], 얼룩진 [벽]과 계단들이 있겠네요
이슬하:(샹들리에도 있고 계단도 두 개나 있는걸 보면 규모가 좀 있다는 거겠지. 집 지도 같은 거 없으려나. 그림과 장식을 살펴봅니다)
동물의 머리를 박제한 장식과 누군가를 그린 초상화를 넣은 액자가 잔뜩 걸려있습니다. 그 사이에 장식품처럼 총도 한 자루 걸어 놓았습니다
슬하는 관찰, 혹은 자료조사판정
이슬하:
자료조사
기준치:70/35/14
굴림:74
판정결과:실패
(아니이걸실패하네 강행이요;)
천나연:(벽을 훑어봅니다... 대체 얼마나 오래 방치된 걸지.)
좋아요
강행 ㄱ
이슬하:
자료조사
기준치:70/35/14
굴림:3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휴!)
나연이가 벽을살펴보면, 여기저기 벽지가 벗겨졌고 약간 녹빛입니다. 자세히 보면 원래 그런 게 아니라 얼룩덜룩한 녹색 곰팡이가 슬었습니다.
슬하가 그중 총을 자세히 보면...
천나연:곰팡이... (시선을 올려 샹들리에를 봅니다.)
..총은 약간 얼룩져있습니다. 녹슨것같아보이진 않지만 뭔가 늘러붙어있네요. 분명 인터넷자료에서 이런 라이플에대해 본적있습니다. 현대에도 사냥용으로도 매니악한 이들이 종종사용했죠
..어쩌면 이것도 사용가능하지않을까요? 생각보다 멀쩡해보입니다
마실나온 크툴루:
rolling 1d4
(
1
)
=
1
나연이는 샹들리에를 봅니다. 불켜진 초도 없어서 방안은 매우 어둡지만 샹들리에에 있는 초 하나는 아직 쓸만해보입니다.
다만 높이있으므로, 꺼내려면 뭔갈 딛고 올라가거나 도약, 혹은 오르기판정으로 잡아야할거같네요
천나연:(곰곰) (둘 다 초기치)
(도약... 시도해보겠습니다)
이슬하:(녹슨 게 아니라... 뭔가 늘러붙은 건가? 총을 살펴보다가... 이걸 챙겨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다가 확인만 해둡니다)
좋아요 굴려주세요
천나연:
도약
기준치:20/10/4
굴림:39
판정결과:실패
(아깝다)
아이코, 생각보다 높네요
역시 뭔갈 딛고잡아야겠습니다.
이슬하:(샹들리에에서 낑낑거리는 나연 보고...) ...위에 뭔가 있어요?
천나연:쓸만한 양초가 하나 있길래, 혹시 꺼내면 쓸 데가 있지 않을까 해서... (멋쩍게 웃습니다...)
확실히, 방안은 어둡긴하죠. 불켜진게하나없으니말이에요
이슬하:(아, 하긴. 여긴 어두우니까... 고개를 끄덕이고는) 뭐... 목마라던가, 누구 딛고 올라서면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하면서 높이를 확인합니다)
대충 뭔갈 딛고올라가면 닿을거리입니다.
천나연:(딛고...) (의자같은건 없나요)
정혜가 차지하고있네요
이슬하:(둘 중에 하나 엎드려서 그거 딛고 올라가면 안되나...)
윤정혜:(드르렁 커어어...같은 소리도없이 얌전히 기절해있습니다)
가능합니다
천나연:(슬하 봅니다) (저 딛고 올라가실래요? 얼굴)
이슬하:(끄 덕)(까짓거 함 올라가주죠)
천나연:(잇차 엎드립니다)
좋아요 두사람은 협력플레이_희망편. 을 선보이며 쇽하고 양초를 겟토합니다
이슬하:(쇽. 양초를 겟또)
천나연:(양초... 겟또)
이슬하:이걸로 좀 어두운 게 나아지겠네요. (휴!) 아, 그러고보니 저. 저기 장식품 있는 쪽에서 총을 발견했어요.
천나연:총이요? (눈 휘둥그레...)
이슬하:네. 저기 소파처럼 곰팡이가 피거나 하진 않고 뭔가가 묻어있는 거만 빼면 쓸 수 있어 보이더라고요.
천나연:(눈깜빡...) (슬하가 말한 총 보러 갑니다)
네, 총은 무언가 얼룩이 묻어있긴하지만 상태는 괜찮아보입니다. 다른것과 함께 장식되어있네요
천나연:(꺼내봅니다...) 닦을 게 있을지 부엌에 가볼까요?
이슬하:총을 쓸 일이 있을지나 모르겠지만... 뭐, 좋아요. 겸사겸사 우산도 찾아야하니.
그때
어딘가에서 찢어지는 고함소리가 들립니다!
분명히 이 집에서 난 소리입니다. 이성판정 0/1.
이슬하:
SAN Roll
기준치:47/23/9
굴림:84
판정결과:실패
천나연:
SAN Roll
기준치:54/27/10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실패시 -1
성공시 0
이슬하:(47->46)
천나연:... 어느쪽에서 난 거죠?
두사람은 듣기판정
천나연: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58
판정결과:실패
이슬하:
듣기
기준치:40/20/8
굴림:84
판정결과:실패
(모르겟다는 얼굴...)
모르겠습니다. 찢어질듯한 고함소리라니, 이집에 사람이 있는것일까요?
그와 동시에..
윤정혜:"으...윽..."
천나연:... 아, 정혜씨!
...정혜가 짧은 신음을 뱉으며 눈을 뜹니다.
윤정혜:"......"
".......?"
이슬하:(...!) 언니! (정혜 쪽으로 후다닥)
윤정혜:(슬쩍 거리둡니다;;)
천나연:괜찮으세요? 아까 쓰러지셔서 얼마나 놀랐는지...
윤정혜:"...누구세요?"
천나연:... 네?
이슬하:...............허?
윤정혜:"..누구세요? 여기 어디에요"
이슬하:......아니, 언니. 무슨 소리하는 거야? 나 슬하잖아. 비 피하려고 여기 들어왔다가 갑자기 쓰러진 거 기억 안 나?
천나연:... 오늘이 몇월 몇일이고, 당신 이름이 뭔지 말하실 수 있나요..?
윤정혜:"뭔소리야 누가 비피한다고 딱봐도 이런곳에와요... 누구시냐고요..."
"...."
"어........"
....
...?
정혜는 두사람의 물음에 대답하질못합니다. 아까부터 아무것도 모르겠다는듯, 그너 낯선대답만이 돌아옵니다.
설마...
천나연:말로만 듣던...
이슬하:......아니, 여기서? 갑자기 왜?
...문득
묘한 소리와 함께 흐릿한 무언가가 지나간거같은 이상한 착각이듭니다.
이게 대체 무슨일이죠? 정혜는 갑자기 왜이러고 방금전의 비명과 스쳐지나간 이상한 느낌은요?
...무언가 잘못되었습니다.
천나연:... 이런 일에 자주 휘말리는 기분이네요.
이슬하:하...... 웃기지도 않네, 진짜... (마른세수)
윤정혜:"...무슨소리에요 당신 둘만 무슨소리 하고있냐고요..."
천나연:... 당신 이름은 윤정혜예요, 정혜씨. 이쪽, 슬하씨의 집에 가던 중 길을 잃어 이곳까지 오게 됐고요.
윤정혜:"..윤정혜요? 내이름이?"
천나연:갑자기 쓰러지셔서 걱정 많이 했어요. 그런데 어쩌다가...
윤정혜:"...몰라요 아무것도 기억안나"
이슬하:상태가 심각하네...... (문득) ...교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윤정혜:"????"
"...공부잘하는사람?"
이슬하:상태가 아주 심각한데............
천나연:세상에...
윤정혜:(우선...비틀거리며 일어납니다
천나연:제 이름은 천나연이에요. 그, 힘드시면 조금 쉬셔도 되는데...
이슬하:(비틀거리는 거 보고 부축합니다) ...지금 뭔가 잘못됐어요. 좀 전에 감으로 그렇게 느꼈어요. 좀 쉴 정도로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윤정혜:"이런곳에서 인간이 어떻게 쉽니까, 근처에.. 다른데없는거에요?"
천나연:비가 갑자기 많이 내려서요. 이곳 뿐이더라고요.
윤정혜:"그... 천나영씨?.. 그리고 당신...음.. 그... 무슨관계죠 우리"
천나연:(눈꿈..뻑) (슬하 눈치)
이슬하:......내 이름은 슬하야. 이슬하. 아는 동생 사이야. (한숨 푹 쉬고)
천나연:잠시만요, 그게... (조심스레 정혜 옆으로 와서... 폰 꺼내 보여줍니다... 이전에 받은 학교 초대 문자가 아직도 폰에 있을까요)
윤정혜:"이슬아..." (나연이도 슬하도 이름다 틀려먹었지만 대충 알겠다는듯 고개끄덕입니다)
이슬하:어디 술 이름이 아니라, 슬하라고. 슬하. (볼 찌꾹합니다)
윤정혜:"아, 알겠어요 좀 틀릴수도있지..."
"........."
맞아 학교초대문자 아직남아있나요 (버정님봄
이슬하:(효력은 사라졌겠지만 문자 자체는 남아있을 거애욥~)
천나연:(문자.. 보여줍니다..) 이런 문자 받고, 만났었는데... 정혜씨 폰에도 있을거예요. 정말 기억 안나시나요?
윤정혜:"...?"
"...모르..겠습니다..."
고개를 저으며 자신의품 뒤적거리다가 폰을 꺼내서 키지만...
"....이거 제꺼맞죠? 비밀..번호가 뭐에요?"
(키지도못합니다)
이슬하:(이마탁!) ...상황 파악 시키는 건 그만두죠. 끝이 안 나네.
네. 지금은 뭘 할수없어보입니다. 무엇을하나요?
천나연:부엌... 살펴보려 했었죠.
우산이라도 찾아보는게 급선무겟죠.
이슬하:하아...... 어디 가지말고, 꼭 붙어다녀요. 우리랑. (정혜 손 꾸우우우우욱 잡습니다)
윤정혜:"저도 이런곳에서 혼자있는건 무서워요.."
머뭇거리다가 손 꼬옥잡고 따라갑니다
이슬하:(정혜 손 잡고 나연이 슬쩍 보면서 부엌으로~)
냉장고를 포함하여 현대적인 조리기구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 먼지가 잔뜩 끼었고 사용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왼편에는 [위쪽문]과 [아래쪽 나무문]이 있으며 오른쪽 벽 구석에는 [녹슨 문]이 닫혀 있습니다. 주방에는 [솥]과 [아궁이], [찬장]과 [조리대]가 보이네요
윤정혜:"그런데 우리 뭘찾는건가요? 여기..좀 너무 무섭고 불쾌해보이는데..."
이슬하:우산. 우산 찾으면 바로 차로 돌아가려고. 그런데... 있을지나 모르겠다... (먼지 낀 거 봄...)
천나연:(두리번...) 우산이요. 차까지 돌아가려면 뭔가 비를 막을 게 필요해서...
맞아 토큰 자유롭게 조종해주셔용
천나연:(찬장을 슬쩍 열어봅니다)
옛스러운 사기 그릇들이 쌓여 있습니다. 아래 쪽에 깔린 접시는 오랜 기간 방치된 채로 무게에 눌려서 대부분 깨졌습니다.
이슬하:(우산이 어디 있을까... 왼편의 위쪽문을 열어봅니다)
윤정혜:"우산이 있어도 다 망가져있을거같은데요"
이슬하:없는 것보단 낫잖아. (에효!)
천나연:그래도, 겉이 말끔했으니 혹시 모르잖아요.
슬하가 향한곳은 식당으로 통하는곳 같습니다. 동쪽으로 [커다란 창]이 잔뜩 났지만 모두 검은 커튼을 쳤습니다. 기다란 나무탁자는 각 자리마다 빈 컵과 접시를 두었고, 중앙에는 누렇게 시든 화분과 촛대를 올려놓았습니다. 간이 의자 두 쌍도 있습니다만, 하나는 다리가 썩어서 넘어졌습니다.
그리고 슬하와 정혜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풍겨오는 썩은내에 인상이 절로 찌푸려집니다. 악취가 진동을합니다.
슬하는 관찰판정
이슬하:(윽) 이게 무슨 냄새야...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윤정혜:"윽..."
?
천나연:(솥 열어봅니다 쫑쫑)
윤정혜:
관찰력
기준치:90/45/18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슬하:(냄새의 근원지를 찾아라 비쑝)
나연이가 솥안을 보면, 찐득한 갈색 점액질에 먼지와 벌레 시체 같은 이물질이 한데 섞여서 눌러 붙었습니다... 으!!
천나연:(으...)
(이게 뭐람. 도로 닫습니다..)
슬하는 그야말로 매의눈빛으로 팟칭!! 무언가 나무탁자 밑으로 들어가 게걸스럽게 먹는듯 탁자가 들썩거리는게 보입니다.
윤정혜:"누구 있는거같죠..?"
이슬하:(음~ 불안한데) ......잠깐 조용히 해봐. (탁자 밑을 슬쩍 봅니다...)
천나연:(아궁이도 살핍니다 구석구석..)
슬하가 보면..
..사람의 형체가 보입니다.
...하지만 얼굴반쪽의 피부가 없고, 코가 없습니다. 창백한 피부의 사람은 자기 손가락을...
질겅거리며 씹어먹고있습니다. 이 기이한광경에 슬하는 이성체크
이슬하:
SAN Roll
기준치:46/23/9
굴림:93
판정결과:실패
(으악이게뭐야)
나연이가 아궁이를보면 사람 한 명을 밀어 넣을 수 있을 정도로 크고 깊은 아궁이입니다. 불을 때는 곳에 재와 거미줄만 가득하고, 온기는커녕 냉랭한 기운만 감돕니다.
이성도 -1d6
이슬하:
rolling 1d6
(
2
)
=
2
(46->44)
윤정혜:"뭐...뭐야...."
당황한듯 동공이 떨리고
천나연:(참 낡았다... 생각하며 몸 일으킵니다.) 슬하씨, 뭔가 찾았나요~?
이슬하:(입술 깨물며 되도록 침착하게 고개를 들고...) 오지마요. 여기 이상한 거 있으니까.
좀비:
듣기
기준치:20/10/4
굴림:11
판정결과:보통 성공
천나연:(이걸들어)
살없이 텅빈 볼로, 딱딱거리는 이빨이
고개를 들어 세사람을 봅니다.
...곧이어 목에서 끅끅거리는 소리와 함께..
이슬하:(망할.)
달려옵니다!!
먼저 발견했기때문에, 도망칠수있습니다.
다들 민첩어떻게되시죠
천나연:... 무슨 일이에요..!?
이슬하:(25요ㅎㅎ)
천나연:(65요)
윤정혜:"뭐, 뭐야 저런게 왜있어!!"
천나연:(아니슬하야)
이슬하:...빨리 나가. 빨리!! (다급하게 정혜 밀며 도망쳐봅니다)
나연이의턴
도망치려면 민첩!
윤정혜:"도망쳐서 문닫아! 빨리!!"
현재 나연이는 밖, 정혜와 슬하는 아직 식당안에있습니다.
천나연:(아니이게 무슨일이람) (둘 앞으로 와 도망갈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까요)
어떤식으로요?
천나연:(좀비와 둘 사이를 가로막는 식으로...)
좋아요 나연이는 들어와 가로막습니다
정혜는 밖으로 나갑니다!
좀비는 달려옵니다!
슬하의턴
윤정혜:"나와!! 문닫아버리게!!"
이슬하:(속으로 욕하며 방 밖으로 나옵니다)
나연의턴. 좀비와 접촉했습니다
무엇을하나요?
천나연:(이 방을 조사하려면 처리하긴 해야하는데... 일단 둘 나간걸 확인하고 나옵니다)
민첩대항
굴려주세요
천나연:
민첩
기준치:65/32/13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좀비:
민첩
기준치:30/15/6
굴림:35
판정결과:실패
나연이는 좀비를 뿌리치고 나옵니다!
쾅!! 정혜는 바로 문을 닫아버립니다
쾅!!!
잠시후, 문에 좀비가부딪쳐오는 소리가 들렸지만...
...이후 조용해집니다. 인식범위에서 사라져서그런것일까요.
나연이도 좀비를 마주한 충격으로 이성체크
천나연:
SAN Roll
기준치:54/27/10
굴림:95
판정결과:실패
윤정혜:"뭐야...뭐야 무슨일이지? 왜 저런..."
이성도 -1d6
천나연:(제발)
rolling d6
(
4
)
=
4
(휴)
(54>50)
이슬하:(마른 세수......) ...우산이고 나발이고 당장 나가야겠어. 저딴 게 있을 줄은 몰랐는데...
천나연:그래요, 비 좀 맞더라도 나가는게 우선이지...
윤정혜:"그래요, 당장..당장 나가야겠어요... 이런거 이상해"
챙그랑!!!
그때, 갑작스럽게 찬장에 있던 접시 몇개가 떨어져내립니다.
윤정혜:"...나가요, 당장 나가요, 더있기싫어.."
천나연:... (접시를 가만 보다가... 찬장을 봅니다. 뭐가 있나..?)
이슬하:(정혜 손 꾹 잡고...) ...접시까지 떨어지고. 불안해 죽겠네, 진짜...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갑자기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파편은 창고쪽으로 크게 튀어있네요
정혜는 손잡은 슬하를 이끌고 거실로나가 정문으로 향합니다.
이슬하:(우선 슬하는 정혜와 같이 나가서 문으로 가봅니다 나가자 나가자)
(짝짜궁이맞앗군)
윤정혜:"천나연씨도 어서 가요, 저런게 돌아다니다니.. 이상하잖아요!!"
천나연:(따라갑니다!)
그렇게 정혜가 문을 열려고하자..
덜컹!!
..열리지않습니다.
윤정혜:"뭐야... 뭐야 왜 안열리지?"
천나연:잠깐만요...
이슬하:이런 곳에서 공포 영화 클리셰나 따르고... 하,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을 때부터 이건 예상했어야 했는데. (마른세수)
천나연:(총으로 쏴서 손잡이를 부술 수는 없나요)
(문을 부순다거나)
장식으로 걸려있던 총을 가져와서 쏘려해봐도..
탄약이없습니다.
천나연:(으)
... 창문.. 은.
부숴보려면 근력판정
천나연:(츄라이하겠습니다!)
고!
천나연:
근력
기준치:50/25/10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윤정혜:
근력
기준치:65/32/13
굴림:54
판정결과:보통 성공
쾅! 쾅!
이슬하:(가만히 지켜보는 근력 30)
정문을 두들기지만, 꿈쩍도 않습니다. 마치 벽에 그린 그림처럼요. 이게 대체...
...설마, 갇힌건가요? 전원 이성판정
윤정혜:
SAN Roll
기준치:60/30/12
굴림:7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이슬하:
SAN Roll
기준치:44/22/8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흠 흔한 클리셰야)
실패시에만 -1
천나연:
SAN Roll
기준치:50/25/10
굴림:1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윤정혜:"...뭔가 잘못됐어, 이게 대체..."
이슬하:...다른 방법을 찾는 수밖에 없나... (혀를 차고는) 좀 전의 이상한 괴물이 생각보다 많지 않기를 바랄 수밖에... (하면서 뭔가 무기처럼 휘두를만한 걸 찾아봅니다)
천나연:... 이렇게 갇히다니. 아까 안가본 곳을 좀 가볼까요?
아까의 총말고는 딱히 무기로쓸만한건 안보입니다. 낡고 해져있고 곰팡이슬고 잔가시가 튀어오른 나무토막은 잡으면 다칠거같습니다.
이슬하:(총은 쏠 줄 모르는데... 어쩔 수 없다 깡으로 버텨보자)
윤정혜:"..그게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그건 인지능력이 좋지않은것 같으니까요. 주방쪽으로 다시가봐요"
이슬하:(고개 끄덕이고는 주방쪽으로 향합니다)
천나연:아까 솥... 과 아궁이엔 별 게 없었으니. 다른곳을 보는게 좋겠어요. (따라옵니다..)
윤정혜:(정혜는 아까 안가본 아래쪽문을 엽니다)
열자마자 악취가 풍겨옵니다. 이곳은 아마 식료품을 보관하는 창고인듯합니다. 나무상자가 잔뜩있네요
이슬하:안 살펴본 곳이... 여기도 안 봤었나. (주위 둘러보다가 오른편의 문으로 가서 귀를 기울여봅니다)
그러나 상자 안을 확인하면 벌레가 잔뜩 파먹은 흔적이 있는 누렇게 말라붙은 채소들과, 곰팡이 핀 비스킷, 용해되어 정체불명의 건더기가 둥둥 떠다니는 상한 와인이 든 병 뿐입니다. 살펴볼만한것은 [적재한 박스]와 [나무통 3개]겠네요. 다른곳은 정혜가 찾고있습니다.
천나연:(조리대를 살핍니다...)
좋아요 슬하는 듣기판정
조리대는 악취가 나네요. 배수구에 날벌레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슬하:
듣기
기준치:40/20/8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천나연:(물은 아깝네요... 정혜가 있는 쪽으로 옵니다.)
여기서 주방에 나와있는 슬하와 나연이는 관찰판정
이슬하: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91
판정결과:실패
천나연:
관찰력
기준치:68/34/13
굴림:67
판정결과:보통 성공
슬하가 귀를대보면. 아무소리도 안납니다. 적어도 안에 움직이는건 없어보입니다.
이슬하:(듣기에열중)
(From ▒▒▒▒▒▒): 나연이는.. 순간 흐릿한 형체가 돌아다니는걸 발견합니다. 그것을 지켜보면, 벽속으로 스르르 들어가 사라집니다. 지금 정혜가 들어가있는.. 식료품 창고쪽에말이에요.
이 현상을 직시한 나연. 이성체크
천나연:
SAN Roll
기준치:50/25/10
굴림:1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성도 -1
이슬하:(뭐야뭐본건데)
천나연:... 정혜씨! (바로 식료품 창고로 갑니다.)
(50>49)
윤정혜:"..?? 뭐 찾았나요?"
이슬하:(흠... 안에 뭔가 특별한 소리가 안 남을 확인하고 문을 조심히 열어봅니다)
천나연:이곳으로 무언가 들어오는 걸 봤어요. 위험할 수도 있으니... (주변 스윽 둘러보다가... 박스 살핍니다.)
슬하가 보면, 잡다한 물건을 쌓아둔것이 창고인것처럼 보입니다. 빈 플라스크와 각종 공구가 굴러다닙니다. 선반 위에 있는 물건을 꺼내기 위한 [사다리]가 한 쪽 벽에 기대어져 있지만, 정작 선반 위는 텅 비어 있습니다.
여기서 뭔갈 찾을수있지않을까요
윤정혜:"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나연씨는.. 그 저랑 무슨관계셨나요...?"
이슬하:창고인가... 쓸만한 게 있음 좋겠는데. (관찰력 판정으로 무기처럼 쓸 수 있는 거나 뭔가 특별한 걸 찾을 수 있을까요?)
나연이가 박스를 살피면, 벌레가 잔뜩 파먹은 흔적이 있는 누렇게 말라붙은 채소들과, 곰팡이 핀 비스킷, 용해되어 정체불명의 건더기가 둥둥 떠다니는 상한와인 등이 보입니다.
밀어서 치워볼수있겠네요, 생각보다 가볍게밀립니다.
천나연:... 그 문자를 받고, 마법학교라는 곳에 갔었어요. 당신의 친구분이 교장이었던. 여러모로 동고동락하고 연락도 주고받게된 사이였죠!
윤정혜:"..마법학교요? 그런게 있어요??"
좋아요 슬하는 행운과 관찰력 판정
둘다굴려주세요
이슬하:
행운
기준치:30/15/6
굴림:71
판정결과:실패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천나연:(박스를 밀어 치우며) 아뇨, 허상이었죠. 친구분께 그걸 일깨워드렸었고요.
이슬하:?
(허우적.허우적.)
아쉽게도.. 무기로쓸만한건 안보입니다
나연이가 적재한 박스를 옆으로 ㅊ치우자..
아래로 통하는 다락문이 보입니다.
윤정혜:"..잘은 모르겠지만 굉장히 드문체험같군요. 우린 그럼..친구였나보네요? 그런 굉장한 체험을 공유한.."
천나연:(정혜를 가만히 바라보다 부드럽게 미소짓습니다.) 네, 친구였지요. 남들은 상상도 못할 일을 해쳐나간.
이슬하:(볼 게 없네... 나왔다가 둘이 있는 곳으로 쫑쫑쫑 와봅니다) 저기, 거기엔 뭔가 있어요?
윤정혜:"그나저나 이 다락문.. 아래로 이어지는 뭔가가 있을까요."
정혜가 열어봅니다
"네, 아래로 이어지는 다락문이..으윽"
문을 열자, 관리가 잘 되지않아 어딘가에서 침수된것같아보입니다. 둥둥 떠다니는 불결한 기름이 보이네요
윤정혜:"..(다시닫습니다, 어우;;)
천나연:... 세상에.
(으으음... 나무통도 살핍니다..)
분명 뭔가 여기로 들어왔는데...
나무통은 세개입니다. 어느걸 먼저살펴보나요?
천나연:(문에서 제일 가까운 것부터!)
윤정혜:"전 그럼 가운대꺼 살펴볼게요"
"그.. 이슬하 동생분께선.. 가장왼쪽거를 살펴봐주시겠습니까...?"
천나연:(어색해)
이슬하:......존댓말하지마. 어색하니까. 그냥 슬하라고 불러. 반말해도 돼. (하고는 왼쪽 나무통 살펴봅니다)
윤정혜:"노력해볼게요, 아직 어색하기만해서..."
좋아요 전원 행운판정
천나연:
행운
기준치:27/13/5
굴림:91
판정결과:실패
윤정혜:
행운
기준치:63/31/12
굴림:2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슬하:
행운
기준치:30/15/6
굴림:20
판정결과:보통 성공
나연이가 연곳에는, 쥐시체가 들어가있었습니다.
그러나 정혜와 슬하가 연곳에는 검은 가루가 들어있습니다. 대부분 물에젖었지만.. 쓸만한게 몇개보이네요. 이건분명.. 화약입니다!
천나연:쥐...가 들어와 죽지는 않았을거고... (도로 닫습니다)
이슬하:......주방 창고에 왜 화약이 있어...? (???)
슬하는 화약통을 뒤져 쓸수있는 화약 6개분, 정혜는 2개분을 얻습니다
천나연:화약이요...?
윤정혜:"이거 아까 그 총에 사용할 수 있겠군"
"볼트액션 라이플이었어, 잘갈무리하면 탄장을 채워 사용가능할거야"
이슬하:...? 총 종류도 알아? 이렇게 빠삭하게 알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천나연:라이플...
윤정혜:"...지금 저한테 물어보셔도;;"
이슬하:(의심.스런.눈초리.)
천나연:(쏠 줄... 몰라...)
이슬하:...있잖아, 언니. 총 종류도 알면... 총 쏠 줄도 알아?
윤정혜:"모르겠어 기억안나..."
천나연:(잡아보면 기억이 나시지 않을런지) (들려줘봅니다)
윤정혜:(들어봅니다)
(..........)
"생각보다 무겁구나;;;"
천나연:(ㅎㅎ)
이슬하:(;;;) 총...... 혹시 모르니까 언니가 들고 있을래?
그나마 이 총이 뭔지 알고 있는 사람이 들고 있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윤정혜:"음.. 그렇게 말한다면 그럴게요..아니 그럴게!"
이슬하:(반말쓰자 게비스콘과 같이 편안한. 표정)
천나연:맞아, 저기 옆방에는 뭔가 없었나요?
이슬하:아, 저기. 그러니까... 창고 같은 곳이에요. 저는 별다른 건 못 찾고, 사다리만 찾았어요.
윤정혜:"그건 아쉽네.. 우선 이동할까?"
천나연:그럼 가볼만한곳이... 계단이네요.
이슬하:(고개 끄덕이며) 가보죠.
천나연:그나저나 여기 들어온건 대체 뭐였을지...
이슬하:...뭐가 들어왔단 거예요?
윤정혜:"뭘 봤던거에요...?"
천나연:아까, 무언가... 흐릿한게 이쪽 벽으로 들어왔었어요.
잘못 봤다기엔 아까... 그런 분도 뵀었기에 불안하네요. (벽 통통 쳐봅니다.)
이슬하:흐릿한 게, 벽으로? (흠...) 당장은 뭐, 그 괴물처럼 해를 끼치려는 듯이 달려들지 않았으니 냅둬도 괜찮지 않을까요.
윤정혜:"...그건 확실히 기분나빠보이네요"
"응.. 그래도 방심할순 없으니까"
"갑시다. 2층도 있던거같았는데, 가보는게 어떻습니까"
"아니, 어때요"
천나연:네, 좋아요.
조심해서.. 가보도록 해요.
이슬하:(말투가 뭔가 좀 전부터... 하다가 그냥 잠자코 따라갑니다)
좋아요 두사람이 거실로 나가면..
계단이 2개가 보이네요. 왼쪽계단과, 무너져내린 오른쪽계단입니다.
오래된 나무 계단입니다. 난간도 다 무너지고 듬성듬성 완전히 썩어서 디딜 데가 빠진 칸도 있습니다. 특히 오른편에 있는 계단은 도저히 걸어 올라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슬하:(무너져내린 건 오를수도 없을테니. 왼쪽 계단으로 가야겠지 하며 왼쪽 계단으로 갑니다)
천나연:사다리를 둬도 힘드려나요..?
그렇게 여러분이 향하려 하자..
....?
벽에 이상한 자국이 있습니다. 아까전에 저런게 있었던가요
이슬하:이상한 자국...... 저만 보이는 거 아니죠? (봤었던 괴물과 나연이 말했던 흐릿한 무언가를 떠올립니다)
천나연:벽... (자국을 살핍니다. 손으로 톡 건드려보고...)
윤정혜:"네.. 마치 생긴게... 손바닥 자국.."
툭.
...붉은 손바닥 자국이 벽에 찍힙니다.
투두두두둑.
마치 피철갑을 한 손이 벽에 찍히듯, 무수히 많은 손자국들이 벽면에 찍히기 시작합니다!!
천나연:(세상에)
동시에, 붉은글자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피로 혈서를 써내리듯, 찐득한 기분나쁜 붉은글씨가
꺼내줘 ▒▒살려줘 꺼▒_내줘 죽?어 배_신자 죽▒▒어 꺼▒▒내줘 _나▒갈 _?수 없^어 영_원?히 꺼▒▒내줘_ 죽▒어 영▒▒원히_ 나?갈 수* 없^어 꺼_내▒▒줘 살?려^줘 꺼!내_줘 ▒▒죽어 죽어? 배_신▒▒자 죽어▒▒ 꺼내줘▒▒ 나갈 수 없어▒▒ 영원히_ 꺼내줘 죽어▒▒ 꺼내줘_ 꺼^내줘 내보내_줘? 꺼내▒_줘 죽어▒▒▒
....
..
그렇게 적힌 글자는 이윽고 끊겨집니다. 이게 대체무슨일이죠? 기이한현상에 이성체크
천나연:
SAN Roll
기준치:49/24/9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
천나연:(음 손이군)
이슬하:?
??????
이슬하:
SAN Roll
기준치:44/22/8
굴림:68
판정결과:실패
나연아 혹시 흑막이니
천나연:(ㅎㅎㅎ)
이슬하:(ㄴㅏ연아)
실패시 -1d3
이슬하:
rolling 1d3
(
1
)
=
1
(44->43)
천나연:꺼내달라, 내보내달라니... 누군가 갇혀있는걸까요?
거기에 배신자에, 갇혀있다...
윤정혜:"...아무도 없었죠? 아무것도 없었는데 갑자기..."
이슬하:......이거, 정말... 갑자기 이러는 것도 놀랐지만, 뭣보다도 기분 나쁘네요. 내용이 참... (미간을 팍 찌푸립니다)
천나연:아까 벽에 들어간 것과 관련이 있는걸까요? (가만히 살피다가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윤정혜:"....(괜히 슬하 손 꼭잡고 따라올라갑니다)"
이슬하:(손 잡고...)
계단을 올라가면서 디딜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가 납니다. 삭아빠진 계단은 굉장히 위태로운 소리를 냅니다. 행운과 민첩판정
천나연:(행운...)
윤정혜:
행운
기준치:63/31/12
굴림:91
판정결과:실패
민첩
기준치:35/17/7
굴림:51
판정결과:실패
천나연:
행운
기준치:27/13/5
굴림:25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걸)
민첩
기준치:65/32/13
굴림:84
판정결과:실패
이슬하:
행운
기준치:30/15/6
굴림:88
판정결과:실패
민첩
기준치:25/12/5
굴림:35
판정결과:실패
(ㅎㅎ)
천나연:(얘들아)
그때
슬하와 정혜가 디딘 계단의 썩은 나무판자가 부서지며 발이 빠집니다!!
슬하와 정혜는 체력 -1
윤정혜:"아앗!!"
천나연:괘, 괜찮으세요!?
이슬하:아윽!! 아... 젠장.
(10->9)
윤정혜:"으윽... 네, 크게는 안다친거같은데..."
"괜찮아?"
천나연:(둘이 발을 빼는걸 돕습니다...)
이슬하:괜... 찮긴 괜찮아. (낑낑거리며 도움받아 발 빼고...)
끄응.. 두사람은 나연이의 도움으로 발을빼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복도 우측에는 머리보다 약간 높이 양초를 쓰는 벽등이 붙어 있습니다. 좌측에 방문 두 개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여러분이 올라오자 저절로 문이열립니다.
천나연:... (그 문을 가만히 봅니다...)
이슬하:(뭔가 튀어나오려나 싶어 봅니다)
천나연:대놓고 들어오라는걸지...
윤정혜:(일단 총듭니다, 옛부터 이게 약이였지)
"...뭐가 나올거같진 않아보이는데요"
이슬하:그럼... 저기 들어가볼까...
윤정혜:"응, 혹시모르니 조심하고..."
"빨리 여기서 나가야겠어..."
천나연:(조심스러운 걸음으로 문쪽으로 갑니다... 들어가지는 않고 흘긋 살필 수 있는 거리까지)
이슬하:(그 뒤를 따라갑니다)
좋아요. 그렇게 두사람이 열린문 안으로 들어가면..
방 입구의 바로 맞은 편에 창문이 났습니다. 거의 떨어지기 직전의 커튼이 매달려 있습니다. 침대는 매우 흐트러졌고, 검은 얼룩으로 범벅이 된 책걸상과 목재 옷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침실일까요
이슬하:(빾꼼...)
윤정혜:(빼꼼22)
천나연:... 바람으로 열릴 만한... 정도일까요..? (창문쪽으로 가봅니다...)
윤정혜:"..꽤 넓어보이네"
창문을 보면, 밖에는 아직 비가 추적하게 내리고있습니다.
이슬하:쓸데없이 넓은 거 같기도 하고... (책상으로 가봅니다)
윤정혜:"그럼 난..(옷장으로갑니다)"
슬하가 책상으로가면, 오래 전에 뚜껑이 열린 잉크를 책상 위에 쏟은 모양입니다. 검은 얼룩으로 [수첩]과 책상이 엉망이고, 근처에 깃펜과 빈 잉크병이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천나연:(문을 슬쩍 봅니다. 바람으로 열릴 방향인지...)
나연이는 창문을 열어보나요? 아니면, 밖의풍경을 보기만하나요
좋아요 나연이가 창문을 열려하자
덜컥. 덜컥.
..? 이상합니다. 잠금장치도 없는데 열리지않습니다.
천나연:문이 그럼 왜, 혼자서...
이슬하:잉크에 깃펜에... 어우, 엉망진창. (수첩을 살펴봅니다)
슬하가 수첩을 살펴보면, 실로 엮어서 제본한 수첩입니다. 집어드는 순간 검은 부스러기(말라붙은 잉크가루)가 떨어집니다. 종이끼리 완전히 붙어서 펼칠 수 없는 페이지가 대부분이고, 나머지도 검게 물들어 읽을 수 있는 부분이 매우 적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것은..
윤정혜:"으.. 퀴퀴한 냄새, 옷도 다 낡아있네"
"그래도 여기, 꽤 공간이 있네. 사람 한두명정도는 숨을 수 있을거같아요"
천나연:(침대를 살펴봅니다... 침대 밑에 공간있나)
이슬하:나갈 수 없다... 영혼이 되어서조차... (미간을 찌푸리며 1층의 그것을 떠올립니다) ...이건 기억해둬야겠네. (그리 말하며 다른 사람들을 부릅니다) 잠깐, 이거 좀 봐요.
때묻고 오염된 시트와 이불이 흐트러져 있습니다. 관찰해 보면 위에 구더기 몇 마리가 기어 다니고 있습니다. 바닥아래에도 먼지가 잔뜩 끼어있지만, 공간에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사람하나가 들어가기엔 충분해보이네요
윤정혜:"?? (옵니다)"
"뭐 찾았어?"
이슬하:(노트를 보여줍니다) 이거 봐봐. 이 내용. (손으로 가리키며)
천나연:(끙차, 몸 일으키고 슬하에게로 옵니다.)
윤정혜:"음.... 방벽..? 술자...??"
천나연:방벽... 우리가 이 방벽에 갇힌 걸까요?
이슬하:문이 안 열리던 것과 관계있는 거 같거든, 내 생각에는.
천나연:창문도 열리지 않고...
윤정혜:"..그거라면 나가지못하는것도 이해가 가요. "
"술자가 죽으면 해제된다는데... 그럼 이집에 우리말도 누군가 더 있는건가?"
이슬하:(괴물..)
(1층 주방의...)
천나연:지금까지 안 들어간 곳은 한 군데 있으니까요.
윤정혜:"그.. 딱봐도 머리까지 썩어있는 그건.. 똑똑해보이지 않으니까"
천나연:거기 있을 수도 있고... 방벽 밖에서도 쓸 수 있는거람 많이 곤란한데...
이슬하:(그건 그렇군...)
윤정혜:"..그러게요 그래도 지금 고민하는데 시간을 보내는건 비효율적일거 같은데"
천나연:일단 그럼... 남은 방을 봐요. 여기 숨을 곳은 다 살펴봤으니 아마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을 거 같아요.
이슬하:......좋아요, 가보죠. 가만히 있는 것보다 빨리빨리 뭐라도 해야지.
윤정혜:"그것도 그렇지만.. 2층에 올라와보니 산장구조가 계단 두개가 한곳으로 이어져있는건 아닌거같아. 왼쪽계단 따로, 오른쪽계단 따로같은데..."
천나연:(다음 방쪽으로... 가기 위해 복도로 나옵니다!)
윤정혜:(슬하손잡고 따라나옵니다)
이슬하:(쫄래쫄래)
윤정혜:"오른쪽 계단은 무너져내려있으니.. 뭔가 타고올라갈만한게 없을까"ㅇ
천나연:다른쪽 계단은... 사다리가 있다 했죠. 그걸 놓고 가는게 어떤가요?
윤정혜:"좋은생각이에요"
천나연:(방긋!)
이슬하:(끄덕끄덕) 그럼 여길 보고 바로 주방으로 가서 사다리를 가지러 가야겠네요.
윤정혜:"..근데 진짜 들어가게요? 괜히 불안한데"
천나연:(정혜 말 가만 듣다가 문을 봅니다. 소리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이슬하:불안하다고 아무것도 안할 순 없잖아. 뭐라도 해야지.
네 굴려주세요
천나연: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57
판정결과:실패
낡아빠진 문주제에 역할은 지금도 잘해내고있군요. 별다른소리는 잘들리지않습니다
천나연:... 누군가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이슬하:그럼 한 번 열어보죠.
천나연:(정혜 흘금 보고 문고리 잡습니다...)
윤정혜:(불안하게 쳐다보다가 고개끄덕입니다)
천나연:물러나계세요. (문 조심스레 엽니다.)
나연이가 문을 열자...
..끔찍한것이 여러분을 뎦쳐옵니다!
열자마자 풍기는 악취!! 오우 쒯
천나연:(어으 세상에)
이슬하:(으!)
안은 변기와 세면대, 욕조를 갖춘 것을 보아 욕실입니다. 벽면의 타일 몇 개가 군데군데 비어있는데, 바닥을 보면 깨진 타일 조각들이 있습니다.
윤정혜:"으윽...웁.."
이슬하:(코 막으며...) 대체 뭘해야 이런 냄새가... (욕조로 가봅니다)
윤정혜:"...벌써부터 불안해지는데"
욕조는 혼탁하여 내부가 전혀 비치지 않는 더러운 물로 가득 찼습니다.
천나연:(불안한... 얼굴로... 변기로 가봅니다...)
다행히 뚜껑은 닫혀 있습니다. 이 방에 있는 모든 것이 전부 더러워 보이지만, 파리떼가 유독 많이 모여 있는 게 인상깊으니 그 중에서도 이것을 특히 건들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확인하나요?
천나연:(절레)
마지막에 보도록 하죠...
이슬하:(이 욕조 안에 뭔가 있을까......? 하지만 손 넣긴 싫으며... 으! 고민합니다...)
윤정혜:"..세면대에서 진득한 흙냄새가나."
"물은.. 틀어도 안나올거같은데"
천나연:(아까 그 방으로 가서 의자 다리 부숴서 욕조 저어볼 걸 구할 수 있을까요)
이슬하:(흠.흠.흠... 물이 안 나온다는 말에 욕조 안 휘젓기는 그만두고 뿌연 거울로 가봅니다)
가능합니다
뿌연거울은 더러워져있습니다. 적당히 손이나 소매, 천조각등으로 닦아내면 보일거같네요
천나연:(잠시만요. (옆 방으로 갑니다!)
(의자 다리 딱 대)
윤정혜:"어, 천나연씨 어디가요?"
이슬하:(나연이 흘긋 보고...) 뭔가 필요한 거 찾으러 가는 거 아냐? (하고 거울을 소매로 뽀독뽀독뽀독 닦아봅니다)
천나연:뭔가 막대라도 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윤정혜:(고개끄덕입니다)
슬하가 거울을 닦아내자...
거울에 무언가 비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닦아낸 슬하가 아닌...
...낯선사람이 비춰져있습니다.
슬하는 지능판정
이슬하:(누누구세요)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62
판정결과:보통 성공
SAN Roll
기준치:43/21/8
굴림: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음~ 뭐지 사진인가?)
윤정혜:"거기서 뭐해?"
좋아요 적당히 의자다리든뭐든 찾으러간 나연이. 행운판정
이슬하:(음~ 뭐지 내 착각인가?) 그냥 뭔가 있어서 닦아봤는데... 별 거 아닌 거 같애. (쫄래쫄래쫄래)
천나연:(행운 봄)
이슬하:(ㄴㅏ연아)
오이오이 믿고있다고
천나연:
행운
기준치:27/13/5
굴림:74
판정결과: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나연:(이럴 줄 알앗어)
음.. 아쉽게도 적당히 쓸만한건 안보입니다. 그냥 낡은의자 통째로 들고가서 담가저으는것도 나쁘진않겠네요
천나연:(의자 다리를 뿌숴서. 막대 두개라도 만드는건.)
가능합니다 근력판정
천나연:
근력
기준치:50/25/10
굴림:37
판정결과:보통 성공
빠각!
나연이는 낡은 의자다리를 얻었다!
천나연:(마법의 인벤토리 주머니에 넣을 순 없으니 양손으로 들고 갑니다...)
이슬하:(뭐지 양손검 마스터인가?)
천나연:(팟칭)
윤정혜:"오........"
천나연:아, 쓸만한 막대 좀 얻어왔어요!
장비시 1d5데미지보너스
이슬하:막대가 두 개... (음...) ...저 하나 줄 수 있어요?
천나연:(슬하에게 하나 줍니다... 하나는 꼭... 쥡니다...)
이슬하:(낡은 의자다리를 얻엇다!)
기입해드렸습니다!
이슬하:(친절헤)
(음.)(막대로 욕조 안 휘적휘적합니다)
그때
이슬하:(어)
아래층에서 무엇인가
깨지는소리가 울립니다
그리고 슬하가 욕조안을 휘적거리다 소리에 멈칫하는 순간..
...썩어 문드러진 팔 하나가 솟아나와 막대를 잡습니다!!
이슬하:(으아악)
그리고는 천천히... 팔의 주인이 오물에 젖은 몸을 일으킵니다
전투입니다! 나연 - 정혜 - 좀비 - 슬하턴입니다
나연이의 턴!
천나연:(방금 얻은 의자다리로 도로 떄려눕힙니다)
굴려주세요!
천나연:
삭아빠진 의자다리
기준치:60/30/12
고장:70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빠각!!
막대가 좀비 뚝배기를 후려칩니다!
윤정혜:"저리 꺼져!!"
총으로 후려치기
기준치:50/25/10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7
?
이슬하:(어언니)
빠각!!
천나연:(이이분 왜이리쎈) (쳐다봅니다...)
개머리판이 좀비턱주가리를 날려버리자, 날아간 살점이 대충 벽에 쳐박힙니다
좀비는.. 움직여 가장 가까이있는 슬하에게 오물로 더럽게 젖은 손을 뻗습니다!!
좀비:
비무장
기준치:40/20/8
굴림:1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3
천나연:?
회피? 반격?
이슬하:(습... 회피합니다)
굴려주세요!
이슬하:
회피
기준치:37/18/7
굴림:34
판정결과:보통 성공
(아;)
슬하는 피하려했지만.. 당황한탓에 좀비에게 붙잡혀있는 막대를 놓지못했고
그대로 좀시의 팔에 얻어맞습니다! hp-3
이슬하:(9->6)
나연이의턴
이슬하:(ㅈ저는요)
슬하턴
이슬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나연:(슬하ㅏ야)
ㅋㅋ
이슬하:(아 이놈이시끼 잡고잇는 막대... 놓나?안놓을듯 그냥 그대로 밀어찔러봅니다)
굴려주세요!
이슬하:
삭아빠진 의자다리
기준치:25/12/5
고장:70
굴림:42
판정결과:실패
피해:1
(우.)
좀비는 주제에 무게감이 있는지 밀리지않습니다
나연ㅇ의턴
천나연:(좀비 후려칩니다!)
(슬하씨에게서. 떨어져라.)
롤!
천나연:
삭아빠진 의자다리
기준치:60/30/12
고장:70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4
빡!!
나무막대를 잡고있던 좀비의 팔을 후려치자, 그대로 박살나 끊어지며..
좀비는 욕조에 다시 드러눕습니다
이슬하:(맞은 부분 쓸어내림) 으... 젠장... 왜 이딴 곳에 있고 난리야...
천나연:... 하아, 슬하씨! 괜찮아요!?
이슬하:뭐, 움직일 수는 있어요. 아리긴 한데. (후...)
윤정혜:"..뭐가 목적이지? 우릴 감금해 죽이려는건가?"
천나연:... (잠시 망설이다가) 잠시, 잠시만 두분 여기 계셔보세요... (변기쪽으로 가봅니다.... 막대 끝으로 툭 건드려 열어... 봅니다)
나연이가 변기를 열자...
..........
.....
천나연:(브금이)
...안에는 정말 상상도못할 아름다운 생태계가 조성되어있었습니다
온갖 벌레와 구정물과 오물과 악취에..
이성체크...
천나연:
SAN Roll
기준치:49/24/9
굴림:83
판정결과: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1d2
이슬하:(???)
천나연:
rolling d2
(
2
)
=
2
(49>47.....)
정말..굉장히 비위상하고,.. 다시는 보기싫은광경입니다
천나연:(도로 닫습니다)
살아움직이는 좀비보다 더요
천나연:... 이제 가봐요.....
윤정혜:"....."
이슬하:(......)
윤정혜:"괜찮..아요...?"
천나연:..... (정혜 가만히 보고. 애써. 웃습니다...)
이슬하:(힘겨워보이네... 우선 이곳을 나갑니다)
천나연:(따라나갑니다...)
윤정혜:"....(따라나갑니다;;;)"
그렇게 밖으로 나온 여러분은..
또다시, 기이한 현상을 접합니다.
마치 사람형상의 무엇인가가... 당신들앞에 서있습니다.
...그것은 곧 벽등을 가리키더니, 헛깨비라도 본듯 사라집니다.
이슬하:(...?) 뭐야, 저건.
윤정혜:"......."
천나연:... (벽등쪽으로 가봅니다...)
이슬하:(가리켰던 벽등으로 가봅니다 뭐야뭐야)
벽등에는 녹아내린 초 2개외에 쓸만해보이는 양초한개가 떡하고 있네요
천나연:이걸 가져가라는걸까요..? (양초 챙깁니다.)
그러고보니 아까 봤던, 벽에 적힌 글자... 방벽에 갇힌 영혼인 걸까요.
이슬하:이 집에서 만난 것들 중에서 제일 친절하네...
윤정혜:"...이쯤오면 합리적인 의심이네요"
"내려갈까요?"
"사다리를 가지고와서 아까 못가본곳을 가보는게 좋을거같아요
이슬하:그러고보면 깨진 소리가 들렸던 거 같은데... 뭔가 깨졌을 수도 있으니까 바닥 조심해요.
천나연:네, 이동해봐요.
여러분이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안그래도 어두운곳이, 좀더 거무칙칙한 느낌을 줍니다. 어느덧 내리던 비도 그친듯 밖도 조용하네요
이슬하:(어두워...)
쉿 몽환의 숲 (GM):
rolling 1d50
(
32
)
=
32
양초는 밝게 빛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천나연:사다리 가지러... 가야죠.
이슬하:(주방으로 go)
천나연:(고고고)
...그렇게 여러분이 주방으로 향하자
..여러분은 형용할수없는 끔찍한것과 마주합니다
마치 수천, 수백만마리의 벌레로 이루어진듯한 기이한것이..
...여러분을 향해 기어오기 시작합니다.
마치 짐승과 비슷한 괴성을 내며...
천나연:저게 무슨...
이 충격적인 광경에 전원 이성체크
이슬하:
SAN Roll
기준치:43/21/8
굴림:76
판정결과:실패
윤정혜:"뭐... 뭐야, 뭐야 저건"
천나연:
SAN Roll
기준치:47/23/9
굴림:1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슬하:(도자기짤됨)(쉴틈을안주네)
성공시 -1d3, 실패시 -2d6
이슬하:
rolling 2d6
(
1
+
3
)
=
4
기_?어*▒▒다니^▒▒는▒▒것_?:▒▒▒▒.... ▒▒▒▒▒▒▒ㅡ!!!
천나연:
rolling d3
(
2
)
=
2
윤정혜:"도, 도망쳐!!"
천나연:(47>45)
윤정혜:"아까 거기로, 빨리!!"
천나연:(슬하 주사위 다행이다 다행이다)
이슬하:뭐, 뭐야 저건? 전엔 없었는데!
(후다닥 정혜 말 듣고 우선 따라갑니다)
여러분은 2층으로 다시 도망칩니다!!
천나연:하지만 그럼, 사다리는... (머뭇이다가 따라 도망갑니다)
여러분은 어떻게하나요, 어디로 숨나요?
천나연:(아까 봐둔.. 침실의 침대 아래로 갑니다. 좀 더러워도 아까 봤던 거에 비하면...)
이슬하:(분명 언니가 옷장에 공간이 있다고 했던 거 같은데... 옷장으로!)
윤정혜:(옷장으로 갑니다!)
정혜와 슬하. 은밀행동 판정
이슬하:
은밀행동
기준치:35/17/7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윤정혜:
은밀행동
기준치:50/25/10
굴림:80
판정결과:실패
이슬하:?
??
?
천나연:(어쌔신)
윤정혜:"젠장!!!"
...팔한쪽과 턱주가리가 날아가있는 좀비가
옷장의 문을 엽니다.
그것은 정혜를 발견하고 손을 뻗습니다!!
윤정혜:"젠장!! 꺼져!! 꺼져!!!!!"
근접전(격투)
기준치:50/25/10
굴림:71
판정결과:실패
이슬하:(언니)
정혜는 좀비에게 잡혀 끌려나옵니다!!!
두사람은 어떻게하나요?
이슬하:(미친 바로 뛰쳐나옵니다) 언니!!!!
천나연:(도와주러 나옵니다!)
나연 - 정혜 - 기어다니는것 - 좀비 - 슬하의 턴입니다
나연이는 무엇을하나요?
천나연:(일단 좀비를 정혜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달려들어 막대로 칩니다!)
굴려주세요! 전투롤!
천나연:
삭아빠진 의자다리
기준치:60/30/12
고장:70
굴림:32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빡!!
의자다리가 좀비를 내리치자, 비틀거립니다!
정혜는 발버둥칩니다!!
윤정혜:
근접전(격투)
기준치:50/25/10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정혜는 나연이의 도움덕일까, 주춤한 좀비를 뿌리치고 탈출합니다!!
끔찍한 벌레의 집합체는 기이한 소리를 내며 정혜에게 달려듭니다!!
기_?어*▒▒다니^▒▒는▒▒것_?:
근접전(격투)
기준치:35/17/7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이슬하:?
천나연:(?ㅋㅋㅋㅋㅋㅋㅋ)
?
천나연:(계단 올라오는거 힘들었나봐)
그러나 몸을 구성하고있는 벌레들이 순간 와르르 무너져흘러내리며 허우적거립니다
좀비는 다가온 나연이를 향해 팔을 뻗습니다!!
좀비: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56
판정결과:실패
하지만 느리군요, 나연이는 쇽하고 피합니다
슬하의턴! 무엇을하나요
천나연:(오소이.)
이슬하:얌전히 욕조 안에 누워있을 것이지!! (좀비 후두려팹니다)
굴려주세요!
이슬하:
삭아빠진 의자다리
기준치:25/12/5
고장:70
굴림:32
판정결과:실패
피해:3
그러나 좀비는 맞아도 끄덕없어보입니다
나연의턴!
윤정혜:"도망가요!! 저거 일반적인 방법으론 못잡아!!"
천나연:나가자마자 문 닫을게요. 다들 도망쳐요!
좋아요 나연이는 문으로 가 대기합니다! 대치중인 좀비를 따돌리고 가려면 근접전 액션 굴려주세요
천나연:
근접전(격투)
기준치:60/30/12
굴림:32
판정결과:보통 성공
좀비를 밀치고 방문너머로 향합니다!
정혜는 좀비도 뿌리쳤고 기어다니는것은 허우적거리고있으니 먼저빠져나갑니다
기어다니는것은 겨우 다시 몸을 만들고있습니다
이슬하:(내가.해낼 수 있을까? 초기치봄 안봄)
좀비: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46
판정결과:실패
좀비는 여전히 허우적거립니다
슬하의턴!
이슬하:(쫓아서 뛰쳐나갑니다 저리가이놈들아)
민첩, 혹은 회피 굴려주세요
이슬하:(아미친잠만요가스렝ㄴ지
(물넘친닺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나연:(마이깟...)
이슬하:(엄마..물올려놓고 화장실간거.)
(용서못해)
회피
기준치:37/18/7
굴림:99
판정결과:대실패
?
?
천나연:?
슬하는 뿌리쳐달리려다가..
바퀴벌레를 밟고 찍미끄러져..
천나연:스, 슬하씨!!
좀비품에안깁니다
이슬하:(아ㅣㄴ왜하필이면)
윤정혜:"이슬하!!!!"
나연의턴!
천나연:(이렇게된거 문은 정혜에게 맡기고 슬하 도와주러 뛰쳐나갑니다. 좀비 머리 겨냥해서 막대 휘두르기)
굴려주세요!
천나연:
삭아빠진 의자다리
기준치:60/30/12
고장:70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빡!!
좀비는 그대로 머리가 날아가며...
풀썩 쓰러집니다
윤정혜:(정혜는 총의 개머리판을 오른어깨에 견착하고 방아쇠를 당겨봅니다!!)
22볼트액션라이플
기준치:25/12/5
고장:90
굴림:48
판정결과:실패
피해:7
탕! 하지만 애꿋은곶만 맞네요
윤정혜:"어..어렵다..."
ㅡ!!!!!!!!!!!!!!! ▒▒▒▒_?▒▒▒*^▒▒▒▒_▒▒▒▒▒!!!!
기어다니는 것은 슬하를 붙잡으려합니다!!
기_?어*▒▒다니^▒▒는▒▒것_?:
근접전(격투)
기준치:35/17/7
굴림:56
판정결과:실패
하지만 벌레의 군집체는 흐느적거리며 구더기를 떨어트릴뿐이었습니다
슬하의턴!
이슬하:(이때다 후다닥 문으로 달려갑니다)
회피, 혹은 민첩판정!
이슬하:
회피
기준치:37/18/7
굴림:44
판정결과: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슬하:(호ㅏ나네)
(ㅋ행운깎ㄱ?)
rh
이슬하:(30->23)
(깎습니다)
좋아요 슬하는 밖으로나옵니다!
나연의턴!
나연이는 밖으로나와 문을닫아버립니다!
쾅!!
천나연:(호다닥)
윤정혜:"아래층으로, 빨리!!"
이슬하:(허둥지둥)
타닥타닥!! 다급한 발걸음과 함께, 곧이어 뛰어내리듯 1층에 도착한 여러분
무엇을하나요
천나연:(창고로 빨리빨리 사다리가지러)
이슬하:(위로... 올라가는 수밖에 없나... 주방으로 갑니다)
좋아요 여러분은 주방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아무도 없지만 달라진것이라면..
..바닥에 어디선가 파해쳐나온 흙이 아무렇게나 널려있네요
그 근원지는 아궁이같습니다
천나연:... 저기서 나온걸까요...
이슬하:어마무시하네... (하아...)
윤정혜:"...맞아 그런거같아요."
"..혹시 술자라는게 아까 본 그것 아닐까요"
이슬하:...그 벌레덩어리가?
윤정혜:"시체보다 더 지능이 없어보이긴 하는데 뭐랄까...."
"아까 식당에서 처음본 그건 문도 열줄몰랐는데 그거랑 같이다니는 좀비는 옷장문을 열어서 찾아냈잖아요"
천나연:... 물리칠 방법은... 음, 위험하지만 태우는 것 정도지 않을까 싶네요...
윤정혜:"..우선 사다리부터 챙겨요, 시간이 얼마없을거에요"
이슬하:벌레 덩어리 주제에... 대체 뭐람... (마른세수) 더 좋은 도구라던가 윗층에 있음 좋겠는데.
여러분은 창고로 향해 사다리를 가져오기로합니다. 온김에, 무언가 찾는게있다면 행운과 관찰 복합룰로 찾아볼수있겠죠
이슬하:(23의 행운. 뭔가 보여드리겟습니다)
(더 쓸만한 무기가 있나 찾아봅니다)
(다시 한 번 더 가자)
굴려주세요
이슬하:
행운
기준치:23/11/4
굴림:90
판정결과:실패
(포기함)
윤정혜:
행운
기준치:63/31/12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관찰력
기준치:90/45/18
굴림:69
판정결과:보통 성공
천나연:(와)
이슬하:(언니가최고야)
윤정혜:"..다른건 모르겠고 눅눅한 성냥하나는 있네요"
"몇개뒤져보면 쓸만한게 있겠죠?"
나연이는 사다리만 챙겨나오나요?
이슬하:성냥이라... 성냥으로는... 태워죽이기엔 힘들지만 쓸만은 하겠네.
천나연:(꿈뻑...) 성냥이라. (둘러봅니다...)
행운+관찰 복합룰
천나연:
행운
기준치:27/13/5
굴림:16
판정결과:보통 성공
관찰력
기준치:68/34/13
굴림:69
판정결과:실패
(큿)
이슬하:(단.1)
천나연:(행...깎?)
나연이는 찾으려는게 무엇인가요?
천나연:(좀 더 불을 쉽게 붙일 수 있을만한... 촉매라던가)
행깍?
물론 선택사항입니다
천나연:(깎!)
(27>26)
(자잠시만 금방 물떠올게요 호다닥)
좋아요 나연이는.. 구석에서 라이터를 발견합니다
▒▒▒▒▒▒:
rolling 2d8
(
7
+
8
)
=
15
기름양을보니 15번정도 쓸수있겠네요
이슬하:(조와 아무것도 못찾은 슬하는 사다리 끙차끙차 옮깁니다)
천나연:(마이남았다) (사다리 옮기는거 도와줍니다)
좋아요 여러분은 사다리를 옮겨와 계단에 둡니다.
기_?어*▒▒다니^▒▒는▒▒것_?:
듣기
기준치:20/10/4
굴림:68
판정결과:실패
여러분은 올라가나요?
이슬하:(올라가야지... 갑니다)
여러분이 올라가면, 우측에 자물쇠가 걸린 문이 하나 있습니다.
천나연:자물쇠...
이슬하:(...) 지금까지 열쇠는 본 적이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부숴야하나.
윤정혜:"하지만 지금 자물쇠를 파괴할 도구가..."
(총봄)
천나연:(총 봄)
윤정혜:"...후읍!"
근력
기준치:65/32/13
굴림:74
판정결과:실패
깡!!
이슬하:(어우)
무리인듯합니다
윤정혜:"해보실래요?"
나연이에게주고
천나연:아, 네. 그럼... (츄라이. 해봅니다.)
(근력?)
근력, 혹은 근접격투
천나연:
근접전(격투)
기준치:60/30/12
굴림:37
판정결과:보통 성공
빠각!
나연이는 자물쇠를 부러트립니다!
윤정혜:"휴..."
천나연:여기 안에 해답이 있으면 좋을텐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책장이 가득한 방입니다. 아무래도 서재로 보입니다. 방 한 켠에는 독서를 위해 놓인 책걸상이 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변색된 종이뭉치와 촛대가 올려졌지만 양초는 보이지 않습니다.유독 정돈이 되지 않은 [책장]이 하나 있습니다. 그 주변에는 [책더미]가 이리저리 바닥에 쏟아져 나와있습니다.
이슬하:잠겨져 있는데도 이렇게 엉망진창이라니... (책상으로 가봅니다)
천나연:(어질러진 책더미를 들춰봅니다...)
책상위에는 변색된 종이뭉치가 있었습니다.
어질러진 책더미를 보면, 책장이 무너져 쓰러진것같습니다. 그탓에 책이다 쏟아져 내린거같네요. 나연이는 자료조사판정
슬하가 변색된 종이뭉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행드아웃참고
이슬하:(이게모람...)
천나연:
자료조사
기준치:20/10/4
굴림: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걸)
이슬하:(이걸 어디다 쓰지... 우선 종이뭉치를 챙깁니다..)
윤정혜:"두사람 뭐좀 찾았어요?"
이슬하:이상한 거 찾았어. 무슨 주문 같은 게 쓰여있는데...
윤정혜:"? 보여줘봐"
이슬하:(보여줍니다)
윤정혜:"음...."
"..천나연씨도 보셔야할거같은데요"
천나연:뭔가... 제대로 읽을 수가 없는 것들 뿐이에요. (곧바로 두사람에게 다가옵니다.)
이슬하:(마침 온 나연이에게도 종이뭉치 보여줍니다)
윤정혜:"...설마 그 벌레괴물이 우리몸을 빼앗으려하는거 아니에요?"
이슬하:......벌레의 몸으로 주문을 외울 수 있기는 할까...?
천나연:신뢰와 동의가 필요하다잖아요. 그... 되돌릴 때만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고도 하고.
우리 몸을 뺏을 순 없을 거예요. 이걸로는...
이슬하:(끄덕끄덕) 그 말대로, 빼앗는 용도로는 못 쓸 거 같네요.
윤정혜:"하지만 여기, 예외적인 경우에 적힌말이 있잖이. 강제로 빼앗긴 몸을 되돌릴 때라니."
천나연:... 이런 주문이 여기 왜... 있을까요. 누군가 몸을 바꾼 적이 있다면 갇혀있을 것 같은데.
윤정혜:"...그말은 강제로 뺏을수도 있다는거 아니야?"
천나연:... 강제로...
... 우리에게 이 주문이 필요할까요?
이슬하:혹시 모르니 챙겨두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별 이상한 일들이 한 두 번이어야지.
윤정혜:"으음.. 난 이런게 남아있는게 꺼림찍해서 없애버리는게 나을거같은데"
"그렇게 생각한다면야..."
이슬하:아니면 뭐... 정보가 더 있다던가 하면 확실해지겠죠. (그리말하고 책장으로 가봅니다)
좋아요 슬하는 자료조사판정
이슬하:
자료조사
기준치:70/35/14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이슬하:(천 재 해 커는 자료조사도 잘한다)
슬하는 문득 이상하게 눈길이가는 책하나를 꺼내봅니다.
이슬하:(꼼꼼히 읽어보다가... 다른 사람들 부릅니다) 잠깐, 이거 같이 좀 봐봐.
좋아요 모두가 그 책을 읽으면..
무엇인가, 이세상것이 아닌 기이한 지식을 접한기분입니다.
마실나온 크툴루:
깜찍한 신화기능치 얻고가세요 Roll
기준치:99/49/19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전원 크툴루기능치 +2
이슬하:(이세상지식이아니다)
윤정혜:"이책 설명대로라면 그 벌레괴물이 기어다니는 것인가?"
천나연:(이성 최대치... 2 깎이고...)
이성최대치깍으라는말이 없으니
그냥얻어도될듯요
천나연:(이성 최대치가 정신력-크툴루 아녓나요)
이슬하:(냄)
(자동으로깎일걸요 식에서도)
오..
그럼깍아주세요
이슬하:(와!97!)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안 보여서야... (눈찌푸림)
윤정혜:"..그럼 잠깐만, 나도 뭔가 찾아봐야겠어"
천나연:문양... 양초는 이미 있고...
윤정혜:"우리가 지금 양초도 있고 불을 킬것도 있으니까... 문양에 대해 설명한게 더있을거야"
천나연:장소는 그 욕실이나 여기겠죠..?
정혜는 어질러진 책더미를 뒤져봅니다.
이슬하:활자의 방은 여기일 거 같고, 씻어내는 방은 욕실, 손님을 환영하는 방은 거실... 인가. 지하 깊은 곳은...
그리고 잠시뒤, 뭔갈 찾은듯 급하게 들고오네요
천나연:지하는... 이상한 물이 차있었죠.
이슬하:
듣기
기준치:40/20/8
굴림:57
판정결과:실패
천나연: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이슬하:(하..)
(먼가 야바이나 느낌^^)
윤정혜:"봐봐, 그 열화된 그림이 아마 이거아닐까."
그러면서 정혜는 쪽지를 보여주네요.
이슬하:(보여준 쪽지 보고...) 이 모양... 일까? 확실히 이상한 모양이긴한데.
천나연:부정한 존재의 추방...
윤정혜:"시도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
천나연:(정혜를 가만히 봅니다.) 어디서 찾으셨어요? 제가 봤을 땐 없었는데...
윤정혜:"네? 저 책뭉치하고 무너진 책장아래에 끼어있더라고요"
천나연:...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 종이만 따로 떨어져있었나요?
윤정혜:"바닥..에 깔려있었던거같아요. 저도 뒤지다가 찾은거라..."
"찾다가 어디서 흘러나온거일수도 있고.."
천나연:(진짜인가... 심리학 츄라이해도 되나요)
네 굴려주세요
천나연:
심리학
기준치:45/22/9
굴림:60
판정결과:실패
(스읍)
이슬하:(스읍..)
음! 정말 모르는거같네요
천나연:... 이상한 일이네요. 나름 열심히 뒤졌다 생각했는데. (표정 풀고 작게 웃습니다.)
윤정혜:"제가 기억을 잃기전엔..뭐 찾는거 잘했나봐요"
천나연:(잘... 잘하시긴했는데)
이슬하:... (대충 이야기 끝났나) 그래서, 어떻게 할까요. 지하 깊은 곳부터 시작하라는데.
저희 초가... 몇 개죠?
2개있네요
천나연:지하라하면 그 이상한 물이 찬 곳 말고는... 잘 모르겠어요.
이슬하:(곰곰...) 초가 두 개 부족한데.
윤정혜:"그러고보니 주방으로 다시갔을때 너저분했으니까.. 혹시 그거 땅파고 기어온거아닐까"
천나연:아, 그럴 수도 있겠어요.
윤정혜:"우선 문양부터 그리고 정하자, 돌아다니는 사이에 찾을수도 있으니까"
이슬하:(음...) 그래, 좋아. 그럼 지하... 일 거 같은 그곳으로 가볼까.
천나연:... 네, 그럼.. 문양은 뭘로 그려야할까요.
윤정혜:"쪽지에 나온걸 그리면되지않을까"
"..요?"
이슬하:뭐, 그 쪽지 외엔 딱히 단서도 없으니...
천나연:(고민) 촛농... 모자르진 않겠죠? (슬쩍 다시 그 어질러진 책더미 봅니다. 내가 또 뭘 놓쳤나...)
윤정혜:"어서가요 천나연씨. 거긴 이미 천나연씨랑 제가 본곳이잖아요"
"시간도 많지않고요"
천나연:문양은 다 그렸나요? 살짝만 훑을게요.
윤정혜:"지하부터 시작해야하니까, 이곳은 마지막쯤에 오는게 맞을거에요"
천나연:... 그럼... (잠시 망설입니다...) 네, 마지막엔 오게 되어있으니까...
이슬하:(나연이 바라보다...) 그럼 가죠.
좋아요 여러분이 1층으로 내려가려고 보면...
그것은!
..2층아래에 기다리고있는 벌레의 집합체였습니다
천나연:... 사다리는 못넘어오겠...죠?
그것은 몸이 서서히 흐물거리며 녹아내리더니..
수천수백마리의 벌레군체가 벽면을 타고 기어올라...
이슬하:(플래그였군)(이마탁)
여러분의 등뒤에 모습을 이루기 시작합니다!
윤정혜:"내려가요 빨리!!"
나연 - 정혜 - 기어다니는것 - 슬하턴입니다
나연이의 턴!
천나연:(도망도망갑니다)
나연이는 내려옵니다
정혜도 내려가려합니다!
윤정혜:
민첩
기준치:35/17/7
굴림:47
판정결과:실패
느릿;;느릿;;;
그것은 정혜를 향해 달려듭니다!
기_?어*▒▒다니^▒▒는▒▒것_?:
근접전(격투)
기준치:35/17/7
굴림:79
판정결과:실패
그러나 아직 충분한 '몸'이안모여 정혜까지 닿지않네요
슬하의턴
이슬하:(후다닥 내려갑니다;)
기어다니는것은 여러분들이 내려가자..
....한동안 움직임없이 바라만봅니다.
그사이에 여러분은 도망치는데 성공하네요
이슬하:(후......) 저렇게 자유자재로 움직일 줄은 몰랐는데.
윤정혜:"어서 움직여요. 시간이없어"
천나연:(정혜 봅니다...) 시간이 없다뇨?
그렇게 주방으로가면, 아궁이었던 부분이 거칠게 파해쳐져있습니다. 정혜는 그곳을 보다가, 안으로 들어가기시작하네요
윤정혜:"저것이 쫒아오고있잖아요. 여기 아래에 공간이 있는거같아요"
"역시 여기서 굴을파고 들어온거같아요"
이슬하:거기로 가면 지하로 갈 수 있단 소리야?
천나연:누구 한명은 망을 봐야하겠어요. 들어갔다가 따라들어오기라도 하면...
좁아보이던데...
윤정혜:"....."
"그럼 두사람이 내려갔다올래요?"
"난..아무래도 이게있으니까..(총듭니다)"
이슬하:...저 아궁이에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나연이 봄)
천나연:(머뭇) 정혜씨, 무슨 일 있으면 바로 말해줘야해요.
아궁이로부터 지저분한 먼지와 재와 거미줄이 바깥으로 쓸려나와 그 흔적이 거실까지 질질 끌렸습니다. 나연이가 보면, 아궁이 안에는 구멍이 나있으며 마치 아래로 향하는 굴같은게 얼마나 깊은지 짐작도 안가는군요
이슬하:(흠......) 결정됐나보네요. 뭐, 우겨넣음 어떻게든 들어가겠지...
나연이는 어찌저찌 들어갈수있지만 슬하에게는 조금 작습니다. 삽이라도 이용해 파서들어가야ㅕ할거같네요
천나연:(끙차 들어갑니다...)
슬하는 어떻게하나요?
이슬하:(스읍...)
(크기롤 실패시켜서 들어갈 수 잇을까요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기있는 발언이군요. 좋아요 해보세요
이슬하:(가자)
크기
기준치:55/27/11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에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하도 밖에서 대기하나요?
천나연:(비적비적...)
이슬하:(하...... 손으로 열심히 파봅니다^^)
좋아요 슬하는 손으로파서 들어가고 나연이는
먼저향합니다. 슬하는 잠시대기
윤정혜:"...."
"....!!!"
"아냐, 역시 나도 들어가야겠어. 삽이라도 찾아서 가져올게"
"계속 파고있어!!"
정혜는 어디론가 급히갑니다
천나연:(라이터가 있어요 칙칙)
이슬하:언니 어디............
...
간 건가... (그냥 열심히 팝니다...)
천나연: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1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천나연:... (짧게 심호흡하고는 막대를 움켜쥡니다. 조금 앞으로 나아가봅니다...)
윤정혜:(정혜는 어디서찾았는지, 삽을 들고와 구덩이를 파기시작합니다)
이슬하:...그런 건 어디서 찾았대...
윤정혜:"젠장, 젠장 보내선 안됐어.... 응?"
"창고에 대충, 널부러져있더라"
이슬하:(맨손으로 파던 슬하... 상대적 박탈감...)
무슨 소리하는 거야? 보내선 안 됐다니.
윤정혜:"괜찮아, 파줘서 고마워. 생각해보면 기어다니는 것은 여기서 나온게 정황상 확실하잖아"
"뭐가있을줄알고, 역시 아닌거같아. 적어도 나도 같이가야겠어"
이슬하:...그거까지 생각해서 두 명이서 가려는 거 아니었어? 생각이 짧네... (;)
천나연:(소리가 들리는쪽으로 라이터를 살짝 비추어봅니다. 무언가 보이나...)
▒▒▒▒▒▒:"생각보다 몸이 클줄은 몰랐어, 적어도 바로 따라들어갈수있을거같았는데..."
윤정혜:"생각보다 몸이 클줄은 몰랐어, 적어도 바로 따라들어갈수있을거같았는데..."
(저널실수 ^^;;)
이슬하:(^^)
천나연:
관찰력
기준치:68/34/13
굴림:88
판정결과:실패
이슬하:바로 옆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몰랐다니... 대단하네, 언니도.
천나연:... (열쇠 꾸러미를 집어듭니다. 어디 쓰는 열쇠인지 써있진 않나요?)
그때
천나연: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34
판정결과:보통 성공
..슬하와 정혜뒤로, 그르릉소리가 들려옵니다
좀비입니다!
이슬하:......벌레 덩어리 대신 얘가 왔네... (막대기 들며...)
윤정혜:"이런, 시간이 지체됐나"
천나연:... (혹시모르니 챙겨두고... 조심조심 나아갑니다.)
윤정혜:
비무장
기준치:50/25/10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7
정혜는 좀비를 걷어찹니다!!
좀비는 손을 뻗습니다
좀비: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이슬하:?
?
천나연:?
은밀행동
기준치:40/20/8
굴림:81
판정결과:실패
윤정혜:
근접전(격투)
기준치:50/25/10
굴림:26
판정결과:보통 성공
정혜는 좀비에게 붙잡힙니다!! 손가락 몇개가 없는 좀비는 정혜를 그대로 붙잡아 바닥으로 누릅니다.
슬하의턴!
이슬하:(심호흡하고... 좀비를 막대로 뚜까합니다)
굴려주세요!
이슬하:
삭아빠진 의자다리
기준치:25/12/5
고장:70
굴림:97
판정결과:대실패
피해:4
?
윤정혜:"아악!! 살려줘!!"
?
천나연:?
이슬하:(미안)
슬하가 내리친 의자다리가 부서지며.. 망가졌고, 그 나무파편이 튀어 슬하를 스치고지나갑니다! hp-1
나연이의턴. 나연은 무엇을하나요
이슬하:(6->5)
윤정혜:"놔!! 놓으라고!!"
천나연:(음 쥐엔장 일단 막대로 가장 앞에 있는 좀비 때립니다)
굴려주세요!
천나연:
삭아빠진 의자다리
기준치:60/30/12
고장:70
굴림:95
판정결과:실패
피해:2
(위위ㅣ험햇)
하지만 어두운탓에 다리는 엉뚱한곳을 내리쳤고..
그탓에 부러지고맙니다
이슬하:(의자다리끼리 운명공동체인가;)
윤정혜:
근접전(격투)
기준치:50/25/10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슬하:(같이부서지네)
천나연:(이게 연동되네)
좀비: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60
판정결과:실패
이슬하:(보쿠라와... 후타고다까라...)
정혜는 좀비에게서 탈출합니다!!
좀비는 다시 다가옵니다!!
좀비: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27
판정결과:보통 성공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56
판정결과:실패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33
판정결과:보통 성공
윤정혜:
회피
기준치:13/6/2
굴림:66
판정결과:실패
"악!! 젠장 이것들이!!"
나연이에게 좀비한마리가 다가와 붙잡으려합니다! 나연이, 회피? 반격?
천나연:(반격합니다!!)
굴려주세요!
천나연:
비무장
기준치:60/30/12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3
빡!!
나연이의 주먹이 뚝배기를 깡합니다
슬하의턴
이슬하:(제발 주사위야 뭐 좀 해봐 믿을게 좀비를... 맨손으로 후두려까봅니다)
이슬하: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67
판정결과:실패
피해:3
(ㅋㅋ)
(도움이 안돼~)
나연의턴!
천나연:(앞의 좀비를 주먹으로 칩니다!)
굴려주세요!
천나연:
비무장
기준치:60/30/12
굴림:99
판정결과:실패
피해:3
이슬하:(어우';)
천나연:(? ㄷㄷ)
...갑작스럽게, 좀비들이 기이한 소리를내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갑자기 허공에서 허우적거리기 시작하며.. 마치 혼비백산하게 발광합니다.
슬하와 대치중이던 좀비도, 나연이와 대치중이던 좀비도 하나같이 무엇에 놀란듯 그곳에서 벗어나기시작합니다.
..
..
윤정혜:"..간건가? 뭔진 모르겠지만 안으로 내려가자"
천나연:이게 무슨... (머뭇이다가 더 앞으로 나아갑니다...)
정혜는 어느정도 파헤친 구멍을 마저 삽으로 파내고 들어갑니다.
그러면 나연이와 정혜는 만나겠네요
이슬하:완전 수상한 상황이라서 누군간 망을 봐야할 거 같기도 한데...... (가만 있다가... 따라갑니다)
윤정혜:"천나연씨, 괜찮으십..세요?"
천나연:... 아, 네. 좀비들이 있었는데... 모두 도망가서.
윤정혜:"여기가 지하가 맞는거같아요, 여기다가 의식준비를 하면 될거같은데..."
슬하와 정혜가 굴을 파고 내려가면 갑자기 찰방, 하고 발목이 쑥 들어갑니다. 바닥이 침수된거같네요. 이방은 깜깜하여 무엇이 있는지도 잘 보이지않습니다. 살펴보려면 관찰판정
이슬하: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69
판정결과:실패
(9.......)
나연이도 다시 롤 가능합니다
강행도가능합니다
이슬하:(ㅋㅋ강행 꼬우)
고우
이슬하: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91
판정결과:실패
?
ㅋㅋ
슬하야!!!
이슬하:(내체력;;)
슬하는.. 주변을 살펴보려다가 발이미끄러져 넘어지고맙니다. 찰팍!! hp-1
이슬하:(ㅋㅋ 5->4)
(넘어지다 죽겟다)
나연이도 다시관찰 가능합니다
천나연:
관찰력
기준치:68/34/13
굴림:91
판정결과: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나연:(음... 어둡당)
(강 행!)
윤정혜:
관찰력
기준치:90/45/18
굴림:90
판정결과:보통 성공
아니진짜
이슬하:(다이스;)
다들뭔일인데 다이스들이
굴림이 90뜨지
이슬하:(이게 다 쉬는시간에 대성공 띄워서그럼<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나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슬하:(넘어져... 젖어버린... 화난 슬하됨)
문득, 방안에 흐릿한게 스쳐지나가더니..
촤르륵!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근원지를 살펴보면, 중앙쯤에 테이블마냥 평평한 바위가 툭 튀어나와있습니다. 그위에 노트한권이 그 누구도 손대지않았음에도 저절로 펴지네요
윤정혜:".....?"
이슬하:(에고고 몸 일으키며... 축축해. 화나.) ...뭔가 보여? 어두워서 영...
천나연:...?
(슬하 일어나는거. 도와주고.... 도닥...)
이슬하:(씨익.씌익)
윤정혜:"뭔가.. 뭔가더 있는거같은데 그냥 나가는게 어떨까 우리"
"바람도 안불고 손도 안댔는데 펴지는 책이라니.. 이상하잖아"
이슬하:이상한 건 이미 여기 들어오면서 잔뜩 봤어. 뭘 새삼스럽게 그래. 그건 그렇고... 책?
천나연:... 책이요? 그래도 한번 보고 가요.
윤정혜:"그치만...;;"
좋아요 여러분이 그곳으로 향하면, 평평한 바위는 아래쪽에 물이끼가 잔뜩 꼈습니다. 위쪽에는 표면에 붉은 물감으로 난잡한 문양과 글씨를 마구 덧칠해 놓았는데, 지금은 건조하게 잘 말랐지만 물기에 번져서 알아볼 수 없고, 노트 한권이 올려져 있습니다.
노트는 바위표면에 쓴 것과 동일한 물감을 사용하여 그린 것입니다. 역시 대부분의 글씨가 번졌습니다만,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슬하:(?)
천나연:... 말만 들으면, 그... 아까 찾은 주문과 비슷한 내용이네요..?
이슬하:여러 군데에 주문들을 엄청 갖다놨네...
천나연:... 음. (책을 이리저리 살핍니다. 문양은 전혀 알아볼 수 없나요?)
네 온갖 난잡한것들을 덧칠해놓아 분간이 안됩니다
윤정혜:"...아마 그 벌레의 목적이 이것인거같아. 당하지않게.. 조심하는게 좋겠어"
"그건 그렇고 그림, 그문양 그려야지"
천나연:아... 아, 네. 그렇네요.
이슬하:맞아, 초. 그러니까... 그 문양대로 촛농으로 그린 다음, 가운데에 촛불을 올려놓으라고 했던가.
윤정혜:"응 맞아"
"...누가할래, 내가해?
이슬하:초는 있는데... 성냥 발견했었나? 언니.
천나연:제가 할게요. 라이터도 있고...
윤정혜:"네 그렇게해주세요."
"성냥은.. 거의 다 눅눅해서 쓸만한건 두세개정도.."
좋아요 나연이는 문양을 그립니다
천나연:(찝찝한... 기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운대 촛불을 올리자.. 무언가 빠져나가는 기분과함께 조금 어질하게느껴집니다
천나연:
rolling d4
(
2
)
=
2
(12>10)
윤정혜:"다됐네요"
"...어서 나가요, 여기 더있다가 벌레괴물이나 좀비가 들어오면 진퇴양난이야"
천나연:... 다음은 손님을 환영하는 방이죠.
이슬하:나가는 순간 괴물들과 마주치는 일만 없음 좋겠네요... (하고 올라갑니다)
윤정혜:(따라올라갑니다
세사람이 올라가자, 흐릿한 무언가가 여러분앞에 보입니다.
이슬하:(뭐여... 봅니다...)
그것은 곧이어, 마치 거실쪽으로 걸어가는듯보이다가 도중에 사라집니다.
천나연:... 아까도... 봤었죠.
이슬하:이번에도 양초 어디있나 알려주려나 싶었더니만... (째진눈...)
(우선 거실로 향합니다)
천나연:(따라갑니다!)
좋아요 여러분은 거실로향합니다. 무엇을하나요?
천나연:(양초는 꽤 남아있나요)
이슬하:(슬하 하나 가지고 잇서요)
천나연:(앗 하나 다 썼던건가)
지금은 하나뿐입니다
윤정혜:"우선 그리고있어봐, 찾아볼게"
그러고선 거실로 다시가네요
천나연:(정혜를 흘금 봅니다.) ... 슬하씨. 이 문양이 맞겠죠?
이슬하:말했잖아요, 별다른 단서가 없다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문양은 맞을 거예요. 맞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문양 그리려는데 초만 있고 라이터도 성냥도 없음) ...드릴까요? (초 내밀며...)
천나연:(끄덕) (초 받고... 라이터로 불 붙이고 문양 새깁니다.)
불안한 느낌이 가시질 않아요. 여기서 무사히 나간다 해도 정혜씨의 기억은...
이슬하:(문득 나연이에게 작게 속삭입니다) ......있잖아요, 마지막 문양은 꼭 당신이 그려줄 수 있어요?
천나연:... 사람을 의심하면 안되지만, 계속. 아까 주문들이 걸려서요.
... (끄덕...) 네, 뭔가 하시려는건가요..?
이슬하:내가 해도 되긴 돼요. 하지만... 언니에겐 맡기지 말아요.
...뭔가 하려는 거냐니. 눈치는 이미 채고 있잖아요, 당신.
천나연:... 이 문양도 정혜씨가 준거라. 아직 확실친 않지만...
알았어요. 마지막건 제가 할게요.
이슬하:...그럼 됐어요. 그럼 언니... 가 양초를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죠.
좋아요 양초를 가져올때까지 기다린다음 그리나요?
지금도 수중에 하나는 있습니다. 라이터도 있고요
천나연:... 조금 기다릴까요? 시간 없다고 뭐라 하실 것 같긴 한데.
이슬하:뭐... 주문이 되려면 마지막 거까지 다 해야하니까, 이것 정도는 미리 해도 되겠죠.
좋아요 여러분은 문양을 그리고 초를 올립니다. 누가하나요?
이슬하:(대충 라이터 빌려주면 내가 하겠다는 눈)
천나연:(슬하에게 건넵니다...)
그리고나면 어쩐지 힘이 빠지더라구요.
좋아요 슬하는 문양을 그립니다.
이슬하:(슬하는 라이터로 초에 불을 붙이고 다시 돌려준 다음 그리고... 가운데에 양초를 올립니다)
rolling 1d4
(
3
)
=
3
(14->11)
윤정혜:"아, 미리다해놨네요."
"양초 2개 구해왔어요"
이슬하:용케도 구해왔네. 삽도 그렇고... 나만 못 찾는 건가?
윤정혜:"글쌔.. 내가 잘찾나보지. 기억을 잃기전에 난 뭐하는사람이었어? 그러고보니"
천나연:아까 문양도 그렇고, 이런 데에 확실히 재능이 있으셔요.
이슬하:(음...) 노예......?
윤정혜:"....."
천나연:(끄덕...)
윤정혜:"노예제도가....있어...?"
천나연:음... 열정있는 분이셨죠.
이슬하:그만큼 화도 많고.
윤정혜:"오히려..기억을 잃고나니 순해진거야..?"
천나연:네, 어쩐지 편안해보이시기도 하고.
윤정혜:"왠지 기억찾는게 무서워지는데요."
어깨를 으쓱이고는 오른손에 쥔 양초 2개중 하나를 슬하에게 건네줍니다
이슬하:뭐... 그래도 기억은 찾아야지.
윤정혜:"두개다 둘고있긴 힘드니까. 올라가자. 육신을 정갈하게 씻는곳은 욕실같으니.."
이슬하:(악취... 으...)
천나연:욕실... (안좋은 기억 새록새록)
윤정혜:"...후딱 끝내고 나와요, 저도...견디기 힘드니까"
여러분이 그렇게 잠깐 숨을 돌리는사이..
...벌레들이 뭉치며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그것은
수많은 벌레들로 이루어진 그것이 기어옵니다. 구더기를 떨어트리며, 그저 기괴한 소리를 내며
나연 - 정혜 - 기어다니는것 - 좀비 - 슬하의 턴입니다
▒▒▒▒▒▒▒!!! ㅡ_!!!!▒▒▒▒^▒▒▒_?▒▒▒▒▒!!
나연의턴. 무엇을하나요
천나연:말을 못하는건 알지만... 우리한테서 뭘 원하는거예요? 몸을 바꾸려고요?
(조금씩 거리두며 물러납니다... 맨손으로 때리기 위험해...)
윤정혜:"윽.. 징글징글해..."
정혜는 거리를 벌립니다
기어다니는것은 정혜를 향해 달려듭니다!!
기_?어*▒▒다니^▒▒는▒▒것_?: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윤정혜:
회피
기준치:13/6/2
굴림:70
판정결과:실패
그것은 정혜를 노리며, 수많은 구더기와 날벌레와 징그러운 바퀴벌레, 이름모를 수많은 더러운 벌레들로 이루어진 몸으로 붙잡습니다
좀비는 다가옵니다
슬하의턴
윤정혜:"악!! 떨어져!!!!"
이슬하:(혀를 차고는) 언니! 문양은 기억하고 있지? 빠져나가자마자 욕실로 가! (벌레와 정혜를 떨어뜨리려고 해봅니다)
좋아요 전투, 혹은 액션, 근력으로 가능합니다
이슬하:(음~다절망적인데)
(근력으로 가겟습니다)
기_?어*▒▒다니^▒▒는▒▒것_?:*▒▒▒▒▒!!!! ▒▒▒▒▒▒▒▒...."
좋아요 굴려주세요
이슬하:
근력
기준치:30/15/6
굴림:32
판정결과:실패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슬하:(행깎 ㄱㄱㄱㄱㄱ;;)
좋아요 슬하는 정혜를 끄집어냅니다!!
이슬하:(23->21..)
윤정혜:"바로 욕실로!! 알았어!!"
나연의턴
천나연:(기어다니는 것에게서 물러납니다. 경계하며 슬쩍 슬하 봅니다...) ... 저거, 마법사랬는데 지금까지 제대로된 마법 쓰는걸 못 본게 이상해서...
(혹시모르니 문양을 지키고 섭니다...)
이슬하:(슬쩍 눈짓합니다) 방심하는 틈을 타서 어떻게 해버리려는 걸지도 모르죠. 아니면 아직 몸이 익숙하지 않다던가.
좋아요
정혜는 달립니다!
기어다니는것은 우악스럽게 정혜를 쫒아갑니다!
기_?어*▒▒다니^▒▒는▒▒것_?:
민첩
기준치:35/17/7
굴림:98
판정결과:대실패
이슬하:?
그러나 몸이 다시한번 우르르 무너지네요
천나연:... 계속 정혜씨만 쫓잖아요.
기_?어*▒▒다니^▒▒는▒▒것_?:▒▒▒▒▒▒▒▒▒!!! ▒▒▒▒▒▒ㅡ!!! ▒▒▒▒_?▒▒▒^▒▒▒.... ▒▒▒▒.......
좀비는 다가옵니다!
슬하의턴!
이슬하:(정혜는 완전히 2층으로 올라갔나요?)
네!
아뇨 지금 계단입니다
머쓱;;
이슬하:...... (벌레를 슬쩍 보고... 계단 쪽에서 몸을 등지게 한 다음 보일진 모르겠지만 눈짓합니다) 성냥은 가지고 있지? 후다닥 끝내고 와!
슬하는 무엇을하나요
윤정혜:"ㅡ!!!"
대충알겠다는 대답인듯
나연이의턴
무엇을하나요
천나연:... (왠지모를 불안감에 자릴 뜨질 못합니다.) 저희 말 들려요? 들리면 가지 말고 이야기좀 해요.
정혜는 쇽가버립니다
기어다니는것은 정혜를 쫒아가다가..
...나연의 말에 멈춥니다
...마치 두사람을 바라보는것처럼요. 제자리에서 움직이지않습니다
좀비는 계단을 따라 향합니다
천나연:... 정말. 정말... 혹시 몰라서 묻는건데요. 저희랑 알던 사이... 아니신가요?
기_?어*▒▒다니^▒▒는▒▒것_?:.......
이슬하:(말없이 바라보다가) ......긴 말은 안 할게. 마지막은 저쪽의 2층, 책이 있는 곳일 거야. 마지막 의식은 이 사람이 할 거고. (나연에게 초를 넘깁니다)
방법은 찾았어. 남은 건 확인하는 것 뿐이지. 안 그래?
.....
기어다니는것은 두사람을 그저 바라봅니다.
곧이어, 녹아내리듯 몸체가 흘러내리더니.. 수많은 벌레무리로 변해 벽면을 기어 2층으로 향합니다
천나연:... (눈을 꿈뻑이다가) 사실... 억지로 빼앗긴거면 바로 확인할 수 있지 않나요.
이슬하:빼앗겼다고 지금 바로 되찾으면 도로 당해버려요. 다시 돌려놓은 다음 바로 죽사발을 만들어야지.
...언니...... 가 오면 할 변명이나 생각해놔요. 왜 벌레가 사라졌냐고 물을 수도 있으니까.
천나연:억지로 빼앗긴 경우에만 바로 된다 써있지 않았나요>
이슬하:그러니 말했잖아요. 확인하는 것만 남았다고.
...내 머리를 못 믿는 건 아니죠?
천나연:물론 믿어요. 얼마나 영리한 분이신데. (작게 웃었다가) ... 그럼 기다려봐요...
그렇게 잠시 기다리면
정혜가 뛰어내려옵니다
윤정혜:"됐어요!! 도중에 좀비 하나가 올라와서 큰일날번했는데..."
"...그 괴물은요?"
이슬하:...언니! 벌레는?
윤정혜:"...??"
이슬하:어?... 뭐야, 좀비만?
천나연:아, 무사히 돌아오셨네요! 걱정했어요!
윤정혜:"나..나한텐 안와서 막아주고있는줄 알았는데?"
이슬하:......갑자기 사라져서, 언니 쪽으로 간 줄 알았는데. 이건 또 뭐람...
천나연:걱정돼서 따라가려던 참이었어요, 우린.
윤정혜:"....."
"확실히.. 좀이상하네, 그래도.. 고마워요 둘다"
천나연:얼마 안남았네요, 정말로.
이슬하:중간에... 갑자기 괴물들이 혼비백산 도망친 일도 있었으니까, 비슷한 거 아닐까 싶긴 하지만...
뭐, 그건 그거고. 끝내러 가야지.
윤정혜:"네, 이제 마지막 하나에요. 이.. 이 끔찍한곳에서 나갈수있어..."
"....고마워요 다들... 전...전 기억도 잃고.. 이상한일에 휘말리고... 그런데도 열심히 도와주셔서..."
천나연:소중한 분이셨는걸요. 무사히 나가야죠, 우리 모두.
이슬하:뭘 그런 말을 하고 그래. 그런 건 다 끝내고 해. 플래그 되어도 난 몰라.
윤정혜:"그래요.. 우선 나가야지. 마지막이에요, 다들힘내요!"
여러분은 이제 어떻게하나요
이슬하:그럼 가볼까, 마지막 방으로.
천나연:네, 가봐요. 이제 끝이네요 정말...
좋아요 여러분은 사다리를 타고 2창으로 올라갑니다
이슬하:(나연을 봅니다) 초는 받았죠? 미리 라이터로 불 붙여놔요.
윤정혜:"촛농을 떨어트리려면 불은 붙여야하니까
천나연:아, 네. (초에 불 붙입니다...)
... (주변 슬쩍 둘러봅니다...)
윤정혜:"저것도 알거에요. 실패하면 안되요. 정말 마지막이니까.."
나연이가 보면, 문득 엎어져있는 책더미에 그것이 숨어있는것을 봅니다
천나연:... (슬하를 흘금 봅니다. 정혜를... 제압해야할까...)
(문양부터 그려야하나. 바닥에 촛농 조금씩 떨어뜨립니다.)
이슬하:(눈짓을 받고) ...자, 그럼 진짜 마지막이니까 기합 단단히 하고! (마치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강조합니다)
네. 마지막입니다. 기합을 넣어야죠.
...그런 당신의 신호를 알아들은 것일까.
...정혜는 안색이 구겨집니다.
윤정혜:"...왔다!! 방해하러왔어!!"
천나연:(정혜에게 달려들어 제압할 수 있나요!)
벌레의 몸으로 이루어진 그것이 책더미 사이에서 솟아오릅니다!!
나연 - 정혜? - 정혜 - 좀비 - 슬하의 턴입니다
나연의턴!
천나연:(눈앞의 아마 정혜가 아닌 것을 제압하겠습니다!)
근접전 액션 굴려주세요!
천나연:
근접전(격투)
기준치:60/30/12
굴림:98
판정결과:실패
이슬하:?
윤정혜:"....?"
천나연:(와 후덜덜)
윤정혜:"잠깐, 천나연씨 뭐하시는거..."
"......"
천나연:(항상 잘됐는데)
(가 강행)
윤정혜:"눈치챘었어?"
천나연:...
굴려주세요
천나연:
근접전(격투)
기준치:60/30/12
굴림:2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윤정혜:
근접전(격투)
기준치:50/25/10
굴림:62
판정결과:실패
천나연:(다급하게 붙잡음;)
윤정혜:"큭...!"
이슬하:(이마칩니다) ...주문만 하면 되는 걸...... 뭐, 상관 없나...
윤정혜:"뭐 어쩌려고,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도 모르잖아?"
천나연:눈을 마주쳐야하니까요.
윤정혜:"......"
"X발 X같은 년들이"
천나연:슬하씨,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슬하:들쳐업고 빨리 나갈 수 있게 준비나 해놔요.
천나연:중재자가 필요하다 했으니...
윤정혜:"놔!!! 난 새몸과 새삶을 원할뿐이야!! 놔!!!!"
천나연:그건 안타깝지만, 이런 일을 벌이시면 안 됐어요.
정혜? 는 기이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마치 이세상의 말이 아닌듯한, 모독적이고 엮겨운 말들이...
나연의 귀에 들려옵니다. 정신력대항
윤정혜:
정신
기준치:100/50/20
굴림:78
판정결과:보통 성공
천나연:
정신
기준치:60/30/12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천나연:(팟칭)
이슬하:(강해)
윤정혜:"젠장!! 뭐야, 이사람이 당신들의 뭐길래!!!!"
정혜는 정혜?의 몸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윤정혜:"싫어!! 싫다고 햇잖아!!! 내가 왜돌려줘!! 말귀를 쳐먹으란말이다!!"
천나연:(꽈악 붙잡고...)
좀비는 정혜를 붙잡습니다
이슬하:(압사당하는 거 아냐?)
정혜?는 다시 사악한 주술을 외우기 시작합니다.슬하를 향해서요!
정신력 대항판정
윤정혜:
정신
기준치:100/50/20
굴림:4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슬하: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윤정혜:"이익...!!!!"
슬하의턴
이슬하:돌려놓으면 바로 튀어야하니까 적당히 잡고 있어봐요. (주문을 외웁니다) ...Da mihi te fatum, Fatum tua venit ad me. Adferte mihi vas novum horizon.
(이어서 눈 마주치고...) Reversed tua fata reverti. Redire ad adstari suo.
윤정혜:"싫어.. 싫어..."
"싫어!!!!!!!!!!!!!""
근접전(격투)
기준치:50/25/10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기_?어*▒▒다니^▒▒는▒▒것_?: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이슬하:?
좀비: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21
판정결과:보통 성공
꾸욱;;
기어다니는것을 떨쳐냈지만 좀비들이 꽈악누릅니다
흐릿한 형체들이 주변을 둘러쌉니다. 벽면에 검붉은 피와같은 손바닥이 찍히며, 바람도 없는데 커튼이 휘몰아치고 책장이 덜덜 떨려옵니다.
벽면에 글씨가 나타납니다. '해방을! 구원을! 꺼내줘! 잘한다! 구원을! 죽여버려! 해방을!'
그렇게 슬하가 주문을 외우면...
천나연:갇혀있던 사람들이...
모두의 몸에서 무언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두사람은 마력 -1d8점과 이성 1d6-1을 분담하여 지불합니다
좀비:
rolling 1d8
(
3
)
=
3
▒▒▒▒▒▒:
rolling 1d6-1
(
1
)
-1
=
0
rolling 1d6+1
(
1
)
+1
=
2
마력 총 3점을, 이성 총 2점을 두분께서 원하는대로 분담해 소모합니다
이슬하:(저1만깎여도장기광기인데 덜덜)
(마력은 문제업음)
천나연:(이성 2 깎겟스빈다)
이슬하:(마력3 깎습니다)
윤정혜:"싫어!!!!!!!! 싫어!!!!!!!!!!!!!!!!!!!!!"
이슬하:(11->8)
천나연:(45>43)
주문을 외우자..
마치 흐릿한 무언가가 정혜의 몸에서 빠져나가듯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곧이어
격렬히 발버둥치다가.. 쓰러지며, 기어다니는것 역시.. 흐물하게 녹아내립니다.
윤정혜:
rolling 1d3
(
2
)
=
2
....
..
끝난..걸까요? 좀비들도, 기어다니는것도, 정혜도 기절한듯 움직이지않습니다.
천나연:... 문양, 문양 완성해야해요. 몸이 원래대로 돌아갔으니...
이슬하:(끄덕이며) 끝장을 내야죠. 벽들의 말대로.
순간!
벌레의 몸체가 일어납니다!
정말로 듣기싫은, 끔찍한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마치 절규하듯, 원망하듯, 증오하듯.
동시에 1층에서, 그리고 2층에 있는 좀비들에게서 따라 울부짓듯 괴성이 들려오며..
...당신들을 향해 달려오기시작합니다!!
이슬하:나연 씨! 죽여버려요!!
천나연:... 세상에. (서둘러 초를 집어들고 문양을 완성합니다!)
나연 - 기어다니는것 - 좀비 - 슬하의 턴
나연은 문양을 그립니다. 미리 반정도 그려놔서 다행입니다. 완성까지 앞으로 조금.
기어다니는것은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문양을 그리고있는 나연이에게요! 정신력대항
기_?어*▒▒다니^▒▒는▒▒것_?:
정신
기준치:100/50/20
굴림:73
판정결과:보통 성공
천나연:
정신
기준치:60/30/12
굴림:48
판정결과:보통 성공
(튼튼...)
나연이는 견뎌냅니다!
좀비들이 달려옵니다!
좀비:
비무장
기준치:40/20/8
굴림:59
판정결과:실패
피해:3
비무장
기준치:40/20/8
굴림:1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2
그러나
콰당탕!!!
돌연, 책장이 갑자기 엎어져 좀비들과 여러분 사이를 가로막습니다!
좀비들은 책장에 깔리거나 부딪쳐, 아무것도 못합니다
슬하의턴!
이슬하:(우선 문양을 그리고 있는 나연의 앞을 막아섭니다 좀비들이 일어나 달려오면 자기가 막을 수 있게!)
나연의턴!
천나연:(문양을 마저 완성시킵니다!(
(완성됐다면 촛불도 놓기)
문양을 다 완성했습니다. 이제 초만놓으면 됩니다!
기어다니는것은 주문을 외웁니다!
나연이에게요!
기_?어*▒▒다니^▒▒는▒▒것_?:
정신
기준치:100/50/20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정신력 대항
이슬하:(안대)
천나연:(스읍)
정신
기준치:60/30/12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쥐엔 장)
이슬하:(가가강행가자나연아)
천나연:(할 수 있을...까)
나연이는 순간, 끔찍한 고통에 시달립니다. 전신에 벌레가 기어다니다못해 피대신 전류가 흐르는것처럼 지독한 고통이 덮쳐옵니다. 얼굴과 손은 체액에 젖어 격렬하게 떨리고.. 눈은 충혈되 피가맺히며 눈앞을 완벽히 가립니다./
기_?어*▒▒다니^▒▒는▒▒것_?:
rolling 1d6
(
4
)
=
4
나연이는 끔찍한고통에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4라운드동안 행동불능
동시에 이성체크
성공시 -1, 실패시 -1d6+1
천나연:허억, 윽..!! (손을 덜덜 떨며 주저앉아 몸부림치지도 못하며 핏대 선 손을 꽉 쥡니다. 양초를 바닥에 떨구곤 덜덜 떱니다.)
이슬하:(세상ㅇㅔ)
천나연:
SAN Roll
기준치:43/21/8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좀비는 달려듭니다!
좀비: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99
판정결과:대실패
천나연:
rolling d6+1
(
1
)
+1
=
2
좀비:
근접전(격투)
기준치:40/20/8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슬하:?
좀비중 한마리는 책장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합니다!
천나연:(43>41 여러모로 레게노)
그것은 다시 주문을 외웁니다.
기_?어*▒▒다니^▒▒는▒▒것_?:"!!!!!!!!!!!!!!!! ㅡ!!!!!!!!!!!!!!!!!!!
그러나 갑자기 책하나가 공중으로 뜨더니, 그것이 기어다니는것에 마구잡이로 집어던져집니다!
벽에는 붉은 손자국과 바닥에는 발자국이 난잡하게 찍히기 시작합니다.
슬하의턴!
이슬하:(나연을 보고는 혀를 쯧 찹니다) 젠장할... 내가 끝내버려야지. (떨어뜨린 초를 주워 문양의 한가운데에 세웁니다)
슬하는 마력 -1d4
이슬하:
rolling 1d4
(
4
)
=
4
.....
..
이슬하:(8->4)
맹렬히 당신들을 방해하려던 그것이 갑자기 멈춥니다.
동시에, 고막이 찢어질듯한 비명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리곤 온몸을 뒤집어가며 몸을 뒤틀더니 입에서 벌레들을 토해냅니다. 구더기가 토해지고, 바퀴벌래가 쏟아집니다. 모기는 땅으로 떨어지고 파리들이 방황하듯 돌다가 추락합니다
그때마다 그것의 몸이 눈에 띄게 줄어들다가......
잠시후
완전히 사라집니다.
순간주변에 있던 좀비들이 일제히 줄 끊어진 마리오네트처럼 쓰러집니다. 동시에
사방에서 해방을 기뻐하는 울음소리와 괴성이 울리며
혼백들은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정혜는 눈을 뜹니다.
천나연:(덜덜덜...)
이슬하:하아...... 드디어 끝났나. (하늘로 올라가는 것들 봄...)
나연이는 술자가 사라져, 주술이 풀립니다
그러나 그 고통의 여파는 남아있어, 겨우 사물의 윤곽을 구분할수 있을정도지만 3d10분이 지나서야 완전히 회복될것같습니다.
윤정혜:"아....."
천나연:(눈물이 피랑 섞여 흐르기 시작하자 조금 시야가 트입니다... 주변을 약간 둘러보다가) 슬하씨, 정혜씨..?
윤정혜:"아...아..........."
이슬하:...괜찮아요? 모두.
윤정혜:(덜덜, 떨면서 실성한 사람처럼, 자신의 얼굴을. 몸을, 손을 만져봅니다
천나연:
rolling 3d10
(
5
+
4
+
8
)
=
17
윤정혜:"아...아........"
"돌...돌아왔어..돌아왔..."
"아....아.................. 흑...흐윽... 흑....."
정혜는 휘청거리면서 두팔을 마구잡이로 허우적거리다가..
..나연이와 슬하를 와락 껴안습니다.
이슬하:......언니.
천나연:(움찔. 했다가 꼭 마주안아줍니다.) 정혜씨...
윤정혜:"무문머ㅓㅁㄴ섬ㅁㅁ머허;ㅏㄴㅂ복소사깊었느나데누느ㅏ으,띠닌깐나막 지하이넫어어둡ㄱ소 내거몸ㅁ이 내몸이 내몸가틵지ㅏ가안호응...."
"뭐서우어ㅓㅅㅅ
"보조ㅜㄱ속싶ㄴ암너어ㅏㅅ 죽으느는우절알았....흑..흐으윽..."
이슬하:...진정 좀 해.
그래요. 진정해야합니다.
안도하고있는 사이..
...어디선가 타는냄새가 나기 시작했거든요.
천나연:어...
이슬하:.........아.
문틈으로 방 건너를 내다보면 어째선지 붉은 빛이 일렁일렁 비칩니다. 대체 어디서 난 것인지, 불길이 목재로 된 건물을 빠르게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이대로 불타죽을순 없습니다. 나가야합니다!
천나연:... 빨리 나가요, 우리!
이슬하:이 고생 해놓고 타죽을 순 없지. (정혜 꾹 잡고)
윤정혜:"나, 나연씨 소손..손잡아요 눈... (대충 정신없지만 잘안보일테니 손잡으라는 듯같습니다)"
(그렇게 슬하와 나연이의 손을 꼭그랑 잡고)
(방에서 나가기 시작합니다!
천나연:(조금 손 휘적이다 손 꼭 잡습니다!)
이슬하:(손을 꼭 잡고 따라서 달립니다)
그렇게 계단으로 향하면, 사다리에 옮겨붙어 번진 불이 거쌥니다.
아무래도 뛰어내려야할거같습니다.
화재의 원인을 보면, 마침 하필이면 의식을 진행했던곳에 있던 좀비중 하나가 넘어지며... 촛대를 쓰러트린거같습니다.
이슬하:(얌전하게 좀 쓰러지지... 사다리에서 뛰어내립니다)
도약판정!
혹은 오르기판정
천나연:(눈 가늘게 떴다가.. 따라 뛰어내립니다)
윤정혜:"으아악!!!"
천나연:
도약
기준치:20/10/4
굴림:12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슬하:
도약
기준치:20/10/4
굴림:1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윤정혜:"나갈래!!"
천나연:(이걸)
이슬하:(와)
윤정혜:
도약
기준치:20/10/4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이슬하:(언니)
천나연:(정혜씨)
정혜는 정신이없습니다. 안그래도 벌레인 몸하고 정신이 뒤바뀐 직후니까요
뛰어내리다가 접지르고맙니다.
윤정혜:
rolling 1d3
(
2
)
=
2
"윽!!!"
천나연:아구, 괜찮으세요..!?
이슬하:언니! 괜찮아? 뛸 수 있어?
윤정혜:"괜차나!! 아!!!!!!!악!!!!!!!!!!!"
천나연:(정혜 손 꼭 잡아 설 수 있게 해주...고...)
(돌아오셨구나 새삼 실감)
괴성같은 기합을내며 살고자싶은 의지를 불태웁니다. 나연이와 슬하손잡고 뛰어나갑니다
그렇게 현관으로 갈지점
열기에 의해 샹들리에가 떨어져내립니다!!!
바닥에 떨어진 샹들리에가 파편을 튀기며 산산조각납니다. 전원 행운, 혹은 민첩판정
윤정혜:
행운
기준치:63/31/12
굴림:2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슬하:
민첩
기준치:25/12/5
굴림:67
판정결과:실패
(낑)
천나연:
민첩
기준치:65/32/13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슬하야미안해)
슬하는 파편에 맞습니다. hp -1d2
이슬하:
rolling 1d2
(
1
)
=
1
(4->3.......)
천나연:(안돼ㅐ)
안돼..........
...그렇게 여러분은
....밖으로 나갑니다.
뒤돌아보면 산장은 불길에 휩싸여 매캐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윽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것을 남김없이 태웁니다.
여러분은 곧장 차로 돌아가 탑승하고, 그지역에서 멀리 벗어납니다.
이후 뉴스에서는,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이되어 산불이났다는 뉴스가 흐르겠죠.
살아돌아왔지만, 마냥 행복하진 않습니다.
세명다 크고작은 상처가 생겼고, 슬하는 당분간 입원이 권장될 정도였죠.
정혜는... 몸이 바뀌었던 여파일까. 다 집어치우고 친가로 내려갔습니다. 아, 그놈의 벌레.. 벌레!!! 벌레공포증과 어둠 공포증이 생기고 한동안은 장기적 광기와 악몽에 시달립니다.
두사람은 어떤가요? 둘다 야무지고 멋진사람들이니 이후 스스로 추스릴수있겠죠. 정혜도.. 자신을 구해준 두사람에게 몹시 감사할것입니다. 정말로요
END
생환보상 이성도 +1d10
npc가 바뀐걸 눈치채고, 되돌려 함께나왔다. 추가 이성치 +1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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